엔젤(페어리 테일)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이다.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1] / 김성연 → 강시현[2] / 린지 사이델[3]"'''천사처럼 하늘로 사라지고 싶다.'''"
엔젤의 기도
날개가 달린 새하얀 옷과 엔젤링을 연상시키는 바보털이 특징인 젊은 여성으로, 작중 4번째로 등장한 성령마도사다.[4] 엔젤이라는 이명에 맞지 않게 성령을 도구로 여기고[5] 상대의 마음을 이용해 파멸을 유도하는 잔악한 성격이었지만 개심 이후 자신의 죄를 잊지 않는 등의[6] 모습을 보인다. 또한 어린시절 유키노를 감싸주며 그녀를 돌봐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본성은 착했지만 낙원의 탑 생활을 거치고 오라시온 세이스에 들어가서 생활하다보니 성격이 그렇게 된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오라시온 세이스 편
초장부터 제미니를 이용해 블루 페가수스의 S급 마도사인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와 성십대마도의 일원인 쥬라 네키스를 떡실신시키며 등장한다. 남은 인원들과의 대치전에서도 제미니 하나만으로 압도한다.
이후, 제미니를 그레이 풀버스터로 변장시켜 나츠 드래그닐을 뗏목 위로 유인해 전투불능으로 만든다. 나츠가 떠내려가자 루시 하트필리아를 막아서며 성령 마법으로 우위를 점하는데, 이체동시개문부터 시작해 성령들의 관계도까지 꾀어낸다. 제미니를 루시로 변신시켜 사지타리우스와 타우로스를 강제로 폐문하고, 아쿠에리아스를 상대로 아쿠에리아스의 애인인 스콜피온을 꺼내 전의를 상실시키며, 레오에게 아리에스를 꺼내들곤 카렌 리리카를 능욕함[7] 과 동시에 카엘룸으로 둘을 한꺼번에 퇴장[8] 시키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인다. 이후 제미니를 루시로 변신시켜 카엘룸을 들고 루시를 패도록 명령하며, 더이상 성령을 불러낼 마력도 희망도 없는 루시를 조롱한다. 그러나, 루시가 성령을 대하는 마음에 감명받은 제미니와 카엘룸이 루시를 마무리하는 명령을 불복종하면서 빈틈이 생겼고, 갑자기 난입한 히비키 레이티스가 루시에게 입력시킨[9] 초마법 "우라노 메트리아"를 정통으로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그리고 그 뒤에 갖고 있던 성령들은 전부 루시의 손에 들어간 상태.[10] 지못미. 여담으로 엔젤이 당한 직후 브레인이 "자네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라며 분위기 잡을 때 강 위에 떠있는 상태에서 무심하게 '나 아직 안 죽었거든'이라고 말한다.
2.2. 별하늘의 열쇠 편
애니메이션에서 오라시온 세이스의 멤버들과 다시 등장하였다.
덤으로 장발의 히메컷 속성을 얻어 외모가 더욱 상향되었다.
7년 후엔 성령 마법이 아닌 '''천사를 소환'''하는 마법을 구사한다. 소환 시 '코스트 **' 라고 말한다. 코스트의 대가는 '''자신의 수명'''[11]
우선 승리의 천사를 부를 때는 '''코스트 30'''인 데도 길드원들이 맥을 못 추리고 쓰러진 걸 보면 더 높은 코스트의 천사들은 어떨지...[12]
애니 141화를 보면 코브라에게 조금은 마음이 있는 듯하다.[13]
147화에서는 그레이와 싸우지만 148화에서는 그레이에게 패하고 레이서처럼 갱생하게 된다.
2.3. 타르타로스 편
결국 패하고 잠시 구금되었으나 364화에서 드란발트에 의해 석방되어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와 함께 제라르와 겨룬다. 새롭게 익힌 소환 마법을[14] 이용하여 제라르를 공격했으나, 간단히 파훼당했다.
진정으로 자유롭게 해방되기 위해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오라는 제랄의 말을 듣고 길드에 가입한다.
여담이지만 대마투연무 편에 나오는 길드인 세이버투스의 소속원이었던 유키노 아그리아와 상당히 용모 특성이 겹쳐서 "엔젤 본인이다." 혹은 "엔젤 가족이다." 소리가 많았는데 303화에서 가족이라는 떡밥을 투척했다. 유키노의 회상에서 나온 그 언니의 이름은 '소라노' 인데 이 소라노는 일본어로 ''''하늘의''''란 뜻이며 엔젤의 기도인 ''''천사처럼 하늘로 사라지고 싶다.''''에서의 하늘이 이름의 복선이었던 것. 그리고 또한 엔젤 특유의 말투와 소라노 특유의 말투가 '''일치하며''' 이 언니는 제레프를 맹신하는 집단에 의해 끌려가 생사를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기억하는가? 오라시온 세이스와 엘자, 제라르들이 잡혀있던 낙원의 탑은 제레프의 맹신자들이 만들던 것이다. 또한 일본판 한정으로 성우마저 똑같다.
그리고 제라르에 의해 본명이 '소라노'로 밝혀지면서 유키노의 언니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2.4. 알바레스 제국 편
[image]
알바레스의 잠입한 스파이로 판명되었으며, 메스트랑 접촉해서 마카로프가 있는 장소를 나츠팀에게 알려준다.[15] 루시가 고맙다고 하지만, 손가락으로 루시의 비키니를 잡아당기며, "카렌을 죽인 건 나, 잊으면 안 돼"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며 성격이 바뀐건지 메스트에게 툴툴거리는 모습이 귀엽게도 보인다.
마침내 486화에서 피오레 북쪽 방면에 제라르, 메르디를 제외한 나머지 크림 소르시엘 일원들과 함께 이동식 올림피아 신전을 타고 출연.[16] 전투에 참여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아이린의 유니버스 원으로 랜덤으로 재배치되었다가 동생인 유키노와 드디어 상봉하였다.[17]
493화에서는 자신은 죄가 있다며 동생인 유키노를 포옹할 수 없다고 하나, 유키노는 다시 본 것만 해도 기쁘다고 화답한다.[18]
그런데 495화에서 유키노랑 같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아마도 다시 화해한듯하다. 라케이드 드래그닐의 능력에 당할뻔하지만, 스팅 유클리프가 라케이드를 격파함으로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최종화에서는 여왕이 된 히스이에 의해 크림 소르시엘 멤버 전체가 사면받는 은사를 입게 되었다.
2.5. 페어리 테일 - 100년 퀘스트
세이버투스에서 동생인 유키노를 마음껏 귀여워해주고 있다. 세이버투스를 최고의 길드라고 찬양하고, 뭐라고 해도 귀여운 여동생이 빛난다고 말해서 유키노가 약간 곤란할 정도이다. 제라르와 로그의 대사 등으로 보아 크림 소르시엘에서 동생이 있는 세이버투스로 이적한 모양.(...) 로그의 말로는 다소 시끄럽긴 해도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고 한다.
3. 사용 마법
3.1. 성령 마법
황도 12궁인 제미니, 아리에스, 스콜피온과 조각도 자리의 카엘룸까지 총 4개의 열쇠를 사용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여러 성령마도사들을 죽여 열쇠를 빼앗아 온듯. 해당항목 참고.
그러나 첫 오라시온 세이스 때 패배한 후 2부인 신생 오라시온 세이스에서는 '그때는 천사를 향해가려던 어린 소녀에 불과했다'고 하며 천사 마법을 배우면서 사용하지 않게 됐다.[19]
강자들이 많았던 오라시온 세이스의 맴버답게 등장했던 성령마도사들중 이체동시개문을 처음 선보였고 전투에서도 루시와 다르게 여유롭게 열쇠를 사용해가며 루시를 죽일 뻔했다. 제미니의 돌발행동과[20] 히비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엔젤의 압승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후에 제미니의 카피능력이 자세히 밝혀지면서 엔젤의 능력은 1부에서의 루시를 압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21]
3.2. 천사 마법
'''자신의 수명'''과 맞바꿔 만든 금화로 천사를 소환하는 천사 마법을 사용했었다.[22]
- 바라키엘
코스트는 30. 소환시 엔젤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오라, 내 앞에서 그 위력을 보여라. 승리를 부르는 천사 바라키엘, 소환".
세 개의 얼굴을 가진 거대한 천사의 모습.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젠토피아 고대 유적에서 처음 소환된 천사로,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상황을 정리시켜버렸다.
무한시계 본체에서의 재대결에서는 제대로 된 공격 패턴이 나오는데 가슴 앞에 마력의 덩어리를 만들어낸 후 거기에서 무수한 마력의 탄환을 쏟아낸다.
그레이와의 2차전에서는 갑자기 난입한 단 스트레이트의 마창 '이바라키'에 의해 축소되어 결국에는 소멸되고 만다.
세 개의 얼굴을 가진 거대한 천사의 모습.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젠토피아 고대 유적에서 처음 소환된 천사로,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상황을 정리시켜버렸다.
무한시계 본체에서의 재대결에서는 제대로 된 공격 패턴이 나오는데 가슴 앞에 마력의 덩어리를 만들어낸 후 거기에서 무수한 마력의 탄환을 쏟아낸다.
그레이와의 2차전에서는 갑자기 난입한 단 스트레이트의 마창 '이바라키'에 의해 축소되어 결국에는 소멸되고 만다.
- ?
코스트는 20. 젠토피아 소속 교회를 습격할 때 소환한 천사. 천사보다는 도깨비에 더 가까운 형태로 험상궂은 노인의 얼굴을 한 날개 달린 아수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무장은 황금 망치. 언뜻 보면 토르 같기도 하다.
- 사뮤시엘
코스트는 40. 소환시 엔젤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오라, 나의 앞에서 힘을 개방해라. 햇살의 천사, 사뮤시엘 소환".
리젠트 헤어의 거대한 아기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카세 야세유키[23] .애니에서 성령 마도사 색출 작업 도중에 사용했다. 생긴 건 그리 강해보이지 않지만 프리드와 그레이의 공격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며, 리젠트 헤어에서 튀어나오는 돼지머리(...)가 내뿜는 빛의 위력은 절륜하다.
무한 시계의 본체가 가동한 뒤 신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 작전시 다시 소환되지만 이번에는 그레이에게 아이스 메이크-데스사이즈 한 방에 소멸한다.
리젠트 헤어의 거대한 아기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카세 야세유키[23] .애니에서 성령 마도사 색출 작업 도중에 사용했다. 생긴 건 그리 강해보이지 않지만 프리드와 그레이의 공격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며, 리젠트 헤어에서 튀어나오는 돼지머리(...)가 내뿜는 빛의 위력은 절륜하다.
무한 시계의 본체가 가동한 뒤 신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 작전시 다시 소환되지만 이번에는 그레이에게 아이스 메이크-데스사이즈 한 방에 소멸한다.
- 라구엘
코스트는 무려 100. 소환시의 언령은 "빛으로부터 와 나의 몸의 근원에 분쇄되어라. 종말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사 라구엘, 소환"
코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엔젤 최강의 천사로, 다른 천사들과는 격이 다른 그로테스크함을 뽐내는 천사. 머리 앞뒤에 각각 하나씩, 등, 양 어깨, 양 가슴에 나팔을 부는 얼굴이 7개나 박혀있다. 팔도 네 개나 달려있는 데다가 꼬리까지 달려있어, 더 이상 천사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나팔에서 음파를 쏘아 공격한다. 말은 간단하지만 단 스트레이트를 모든 것을 튕겨내는 마법 방패 '리코셀'을 무시하고 전투 불능 상태로 몰아넣을 정도로 강력하다.
나중에는 마법의 제어를 잃어버린 엔젤을 집어삼키려고 하나 분기탱천한 그레이에 의해 얼려져 가루가 되어버린다.
코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엔젤 최강의 천사로, 다른 천사들과는 격이 다른 그로테스크함을 뽐내는 천사. 머리 앞뒤에 각각 하나씩, 등, 양 어깨, 양 가슴에 나팔을 부는 얼굴이 7개나 박혀있다. 팔도 네 개나 달려있는 데다가 꼬리까지 달려있어, 더 이상 천사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나팔에서 음파를 쏘아 공격한다. 말은 간단하지만 단 스트레이트를 모든 것을 튕겨내는 마법 방패 '리코셀'을 무시하고 전투 불능 상태로 몰아넣을 정도로 강력하다.
나중에는 마법의 제어를 잃어버린 엔젤을 집어삼키려고 하나 분기탱천한 그레이에 의해 얼려져 가루가 되어버린다.
[1] 동생도 겸해서 맡고 있다.[2] 7기 과거 회상(아역)에서부터 맡기 시작했고, 9기 실제 출연 장면에서도 맡았다.[3] 로메오 콘볼트와 큐베리오스와 중복.[4] 루시, 에바르, 카렌[5] 등장한 성령마도사중 가장 개차반이었던 에바르, 카렌과 비등할 정도. 그나마 에바르는 자신의 성령인 바르고를 '''귀여운 메이드 군단'''이라며 아꼈고 카렌과 다르게 엔젤은 성령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폭행만 하지 않았을 뿐 카렌을 죽이고 얻은 아리에스에 대해 '''전리품'''이라고 하거나 승리를 위해서라면 아군도 같이 보내버릴 정도로 잔악한 성격.[6] 루시에게 카렌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다시 각인시키거나 다시 만난 동생 유키노에게 자신에겐 깊은 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갚을 때까지는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며 돌아가버리는 등[7] 이때 카렌 리리카를 살해한 인물이 엔젤이었음이 밝혀진다.[8] 자신의 성령인 아리에스와 옛 동료였던 레오가 일기토를 벌이도록 명령했으나, 아리에스로는 레오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여 카엘룸으로 레오는 물론 아리에스의 몸까지 관통시킨다. 이를 본 루시는 큰 충격을 받지만, 엔젤은 오히려 신나서 크게 웃는다.[9] 이때 히비키가 니르바나의 영향으로 어둠에 빠진 줄 알고 마구 웃는다.[10] 조각자리의 카엘룸은 가져가지 않았다. 그러나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43화에서는 카챠라는 여자아이가 카엘룸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은색 열쇠는 상점에서 팔 정도로 흔하기에, 엔젤 것이라 생각하기는 힘들다.[11] 선불이 아니고 천사가 죽었을때 후불로 가져가는듯하다(...) 묘사를 보면 천사가 죽을 때마다 엔젤의 가슴에서 이상한 빛이 나오면서 고통스러워한다.[12] 실제로 이보다 더 높은 급인 코스트 40의 천사를 소환했을 때는 그레이와 프리드의 마법은 '''통하지도 않았고''' 단 스트레이트 또한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실로 강력한 소환마법[13]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교회를 한꺼번에 박살내버린 코브라에게 '성급하기는~' 이라고 말하는데 코브라가 '우리의 길엔 멋이고 뭐고 없다' 라고 하자 '여전히 차갑네~ 하지만 '''네 그런 모습이 좋아''''라고 한다.[14]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라냐라는 말이 어울리는 소환수로, 그 수가 잔뜩 있으며, 엔젤은 그것들을 천사라 칭한다.[15] 이 때 알몸인 그레이에게 복장을 디스당한다.[16] 이번에도 지난번 그레이에 이어 레이서에게 복장디스를 당한다...[17] 작가의 트윗에서도 예전부터 그리던 장면이라고 언급.[18] 작중 시간으로 볼 때 15년만의 만남인데 너무 밋밋하다고 까는 의견이 있다. 다만 상황이 급박했던 만큼 어쩔 수 없기도 하다.[19] 사실 엔젤이 그동안 성령들에게 했던 짓을 생각해보면....[20] 카피한 루시에게서 성령을 생각하는 마음도 같이 카피가 되어 제미니의 마음을 흔든 것. 이로 미루어봤을때 제미니 또한 엔젤에게서 애정은 받지 못한 듯.[21] 제미니는 제미니와 계약한 성령마도사보다 마력이 강한 대상을 복사할 수는 없다. 루시는 2부 대마투연무에서도 엘자 정도의 인물은 카피하지 못하지만 엔젤은 그런거 없이 이치야, 그레이 등의 인물들을 펑펑 카피했기 때문.[22] 단 스트레이트의 창으로 이 마법의 핵이 한계까지 축소되어 사라졌고, 지금까지 수명을 바친 행위도 없었던 일이 되었다.[23] 본작에서는 낙원의 탑의 시몬과 젠토피아의 단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