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리데 폰 콜라우슈

 

'''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
Elfriede von Kohlrausch · エルフリーデ・フォン・コールラウシュ'''
'''OVA'''
'''인물 정보'''
'''신체 정보'''
여성, ???cm, ?형
'''생몰년'''
SE ???. ??. ??. ~
'''가족 관계'''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외종조부)
오스카 폰 로이엔탈(강간범), 펠릭스 미터마이어(생물학적인 아들)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최종 직책'''
없음
'''최종 작위'''
불명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image] '''OVA''' 토미자와 미치에
1. 개요
2. 상세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토미자와 미치에.

2. 상세


구 제국재상 리히텐라데 공작의 조카딸인 여성. 헌데 루빈스키와 하이드리히 랑의 밀담에서 루빈스키는 이 아가씨가 자신이 리히텐라데 공작의 조카라고 망상하고 있다는 식으로 은근히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사람 한두 명 우주선에 태우고 데리고 갈 정도의 자금은 루빈스키에게 있었으며, 리히텐라덴 일족도 남자는 10살 이하는 죽였다지만 여자는 절대로 죽이지 않았으니 친족일 수도 있다. 어설픈 망상병에 걸린 여성이라면 굳이 데리고 올 리는 없다. 랑에게는 일부러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회피하려 했을듯. 작중에서도 이야기의 관계된 다른 모든 인물들에게 엘프리데는 리히텐라데의 조카딸이 맞다고 여겨지는데,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어서 시골에 숨어살던 아가씨를 잡아온 것도 아니고 제국재상까지 오른 리히텐라데의 가까운 친족이라면 그 진위여부를 가려내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루빈스키가 엘프리데를 '자신이 리히텐라데 공작의 조카라고 망상하는 아가씨' 라고 말한 부분은 정말 진짜 조카가 아니라 망상증 환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음험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에서 나온 너스레+랑이 꾸미려는 음모에 완전히 얽히는 것을 피하기 위한 거리두기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라인하르트가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후 신은하제국의 제위에 올라 내정에 힘쓰던 시기에 처음 등장했다.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로이엔탈을 암살하려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고 '''강간까지 당한다.''' 그 후 상당 기간 로이엔탈의 집에서 동거하다가 행방불명된다.
로이엔탈과의 관계는 미묘해서, 증오와 애정이 섞인 관계이다. 로이엔탈에 특별히 원한이 있었다기 보다는 원한을 표출할 대상이 로이엔탈밖에 없었던 것. 사실은 리히텐라데 후작 사망 전부터 로이엔탈에게 반해있었기에 그의 손에 죽으려 했다는 해석도 있다. OVA에서는 이런 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 다만 로이엔탈은 진짜 자신을 원망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재등장까지 이렇다 할 언급이 없으나, OVA에서는 루빈스키지구교에 의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예전에 당했을 때 임신했던 모양이고,[1] 이 기간에 로이엔탈의 아들을 낳았다. 훗날 노이에란트 전역의 막바지에 집무실에 버티고 앉아 죽어가는 로이엔탈의 눈앞에 등장해서 하인리히 람베르츠에게 아이를 맡기고 그의 곁에 잠시 있으면서 그의 땀을 닦아주기도 했다. 로이엔탈은 자신을 죽이라고 했지만. 엘프리데는 그걸 무시하고 그대로 사라진다. 로이엔탈의 입장에서는 "죽일 가치도 없어진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해석도 있을 수 있다. 첫 만남과 비교하면 확실히 살의는 줄었고, 사실 로이엔탈 특유의 자학을 빼고 생각해보면 죽일 가치도 없는 상대가 죽어갈 때 굳이 찾아와서 땀을 닦아주고 아이를 맡길 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후 진압군이 당도하기 직전 사라져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된다. 엘프리데와 오스카르의 아기는 이후 미터마이어가 '펠릭스'라는 이름을 붙여서 입양했다.
이런 인물 관계 탓에 다른 인물들에 의해서 정치적으로 크게 이용되었다. 제위에 오른 라인하르트가 동맹을 재차 공격해 멸망시킨 직후에 하이드리히 랑이 개인적인 복수심으로 엘프리데를 로이엔탈 탄핵의 재료[2]로 사용했고, 루빈스키는 엘프리데와 아들의 존재를 이용해, 제국 정부에 투서를 보내 라인하르트와 로이엔탈의 사이를 이간시키려 했다.

[1] 정작 엘프리데를 강간하고 임신시킨 주범인 로이엔탈은 나중에서야 알았다.[2] '역적도당인 리히텐라데의 일족을 통수본부총장 로이엔탈 원수가 집에 숨겨두고 있다'고 제국 조정에 터뜨린 것. 랑은 로이엔탈의 실각 혹은 처단까지 기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