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image]
'''이름'''
여경래 (LU CHING LAI)
'''출생'''
1960년 7월 4일 (63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image] 중화민국(대만)[1]
'''가족'''
아내, 아들 여민, 동생 여경옥
'''소속'''
그랜드앰배서더서울 중식당 홍보각(오너셰프)
'''SNS'''
블로그


1. 개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40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가.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회장을 맡고 있다.
6세에 별세한 대만 국적[2]의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3]에게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화교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중국어가 유창하며, 중화민국 국적을 가졌기 때문에 화교로서의 정체성 역시 강한 편이다.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총괄셰프이자 동생 여경옥과 함께 중식당 루이의 오너셰프이기도 하다.

동생 여경옥 역시 유명한 중식 셰프로 롯데 호텔 중식당 도림의 셰프이자 롯데 호텔 상무이사이다.

한창 방송가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왕성히 만들어지던 때 SBS Plus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2018년 5월, 세계테마기행에서 '중국 소수민족 음식기행' 편에 '세계 중국요리 협회 부회장'이라는 자격으로 나레이션 및 출연을 하였다. 이전에도 중국요리기행이라는 주제로 사천요리를 찾아 사천지방여행의 큐레이터로서 참여하신 적이 계신다. 중국요리 마니아라면 필견인 영상. 참고로, 한국어나 중국어도 하지만 영어도 할 줄 안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4]에 선정될 만큼 오히려 한국보다 중국 요리계에서 더욱 유명한 셰프이다. 세계테마기행을 보면 중식 셰프들이 여경래를 만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장면들이 나온다.[5]
사실 대가 본인의 대중적인 지명도는 요리 방송이 아닌 요리책으로 얻었으며, 그 시기도 훨씬 이른 편이다. 동생인 여경옥 항목에서 공동 저술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요리 방송들을 보면 설명을 상당히 쉽게 하는 편인데, 학교에서 요리 강연 경력도 20년 가량 되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대학교 관광교육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다.
방송에서는 오세득과 함깨 아재개그의 달인으로 나온다. 오세득 셰프가 인터넷 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재개그를 친다면, 여경래 셰프는 관록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아재개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2. 방송 출연 작품



2.1.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라이벌 관계[6]인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경래/냉장고를 부탁해 문서 참조.

2.2. 수미네 반찬


프로그램의 안방마님인 김수미의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하는 컨셉. 본인에게 낯선 한식을 하는 것과 스승인 김수미가 알려주는 비법이 정량이나 세세한 이유를 가르쳐주기는 경우가 적은 만큼 감에 의존해야 하는 게 포인트다.[7]

2.3. 세계테마기행




[1] 2010년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러나 2019년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계속 대만 국적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듯하다.[2] 대만을 배경으로 한 요리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에는 정작 대만은 10번 내외로만 가 봐서 자주 가는 중국 본토에 비해 잘 모른다고 한다.[3] 당시 한국은 '부계주의 국적법'을 택하여서 아버지한국 국적인 경우에만 자녀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했다. 이는 남녀차별에 해당하며 UN 국제협약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 왔다. 무엇보다 미혼모 밑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아버지호적에 등록되지 못하여 무국적자이면서 동시에 서류상으로는 미등록 인간이 되어버리는 사회 문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1998년 6월 14일생부터는 미혼모의 자녀이거나 혹은 아버지가 외국인이고 어머니한국인이어도 필수로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부모 양계혈통주의 국적법으로 개정되었다.[4] 수천만명(!)의 중식 요리사 중에서 100명이라는 것이다. 세계중국요리협회 부회장직도 그렇고 커리어가 엄청나신 분.[5] 0:40초 부분 참조[6] 물론 제대로 따져 보면 이연복도 한국에서 최고 수준의 중식 요리사는 맞지만 객관적으로 여경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요리사로서의 경력은 처지는 편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비교질 하기 좋아하는 타인들만의 시각임을 유의해야 한다. 여경래와 이연복은 방송 등을 통해 서로의 요리 실력을 인정하며 서로 경력이 어쨌니 뭐니 누가 위고 아래니 하며 신경질적으로 비교질을 하지도 않는다. 이연복도 그렇지만 여경래 본인도 이런 식의 VS 비교질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7] 최현석은 양식셰프치고 한식대첩 진행자를 맡을 정도로, 한식에 대한 조예가 깊은 편이다. 허나, 여경래는 한식에 있어서 미카엘보다 좀 더 아는 정도지 전문 지식이 많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