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름다운지

 


1. 영상
2. 설명
3. 가사
4. 커버 버전
5. 관련 문서


1. 영상




'''뮤직비디오'''[1]
'''라이브'''

2. 설명


  • 후렴의 '변한 건 없니~'라는 가사로 유명한 곡이자 토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 다른 히트곡으로는 좋은 사람이 있다.
  • 어지간한 가수가 와도 빡치는 난이도와 김연우 특유의 깔끔한 미성이 상당히 잘 어우러진 토이와 김연우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표정에 담담하게 부르는 김연우를 보고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가는 피를 보게된다.
  • 최고음 : 3옥타브 도(C5)(음원) → 2옥타브 라♯(A♯4)(라이브)
  • 조성은 원래 G()장조이고, 라이브에서는 F()장조로 낮추어 부른다.
  • 하이라이트 부분의 시작이 변한 건 없니~이다 보니 제목을 "변한 건 없니"로 아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실제 유튜브에서도 '변한 건 없니'로 검색하면 이 곡이 떡하니 먼저 나올 정도다.
  • 1999년에 한국에서 히트쳐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지만, 공교롭게도 1998년 일본에서 히트쳐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인 L'Arc~en~CielDIVE TO BLUE와 하이라이트 후렴구의 느낌이 비슷하다. 물론 장르는 다르지만, 토이의 하이라이트는 '변한건 없니~'부터 시작되고, 라르크의 하이라이트는 1분 5초부터 시작되는 '도꼬마데모~'부터이다.# 토이 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변한건 없니' 다음 부분인 '날웃게했던 예전그말투도' 이 부분의 멜로디가 좋다고 하고, 라르크 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꼬마데모 하떼나꾸('변한건 없니'에 해당하는 소절)' 다음에 나오는 '요조라오 마또이('날 웃게했던' 소절) 아따라시이('예전그말투도' 소절)'를 좋다고 하는데 꺾이며 올라가는 감성이 비슷하고 양국의 국민들을 사로잡았다.
  • 음역만으로는 초고난이도라고 보기 어렵지만 제대로 완창하기 매우 어려운 곡 중 하나인데, 발음하기 힘든 음들이 최고음이기 때문이다. "난 달라어 예전만큼 웃않고"나 후반부의 "나의 모자람 워줄" 같은 부분이 특히 그러하다. 참고로 이런 경우로 유명한 노래가 Never Ending Story.
  • 김연우도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를 때 원키로 한 적은 거의 없다.
    • 이유 1 : 괜히 본인이 욕심 내서 원키로 불렀다가 청중들이 듣기 곤혹스러워 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이유 2 : 애절한 발라드에 높고 까랑까랑한 소리는 어울리지 않다고 여겨 2키(1음) 낮춰 담담하게 부른다고 한다.
    • 이유 3 : 2015년 11월 22일, 히든 싱어4에 출연했을 때, 녹음실에서 후렴구를 반복해서 부르다가 목이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활동 중에 성대결절도 걸려서, 원키로 계속 부르면 안될 것 같아, G키에서 F키로 조정해(2키 낮춤) 활동한다고 밝혔다.
  • 원키로 거의 라이브하지는 않으나, 몇 번 원키로 불렀던 적이 있다.
    • 2011년 1월 2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82회에 출연했을 때 원키로 1절까지만 부른 적이 있다. 2절에서 널 만날↗ 때 보다가 3옥타브 도(C5)이고, 1절에서 웃질↗않고 부분이 2옥타브 시(B4)이다. 3옥타브 도(C5)를 찍진 않았지만, 라이브로 초고음역대보다 오히려 힘든 2옥타브 시(B4) 부분을 편히 부른다. 이때 반주를 유희열이 피아노로 직접 쳤는데 바로 원키로 쳐버려서, 당연히 두 키(=1음) 낮출 줄 알았던 김연우를 매우 당혹스럽게 했다. 그래서 '혼자라-↗↘는 게' 부분에서 삑사리가 났... 지만 다시 CD모드. 완벽하게 불렀다. 따라서 결코 못 부르는 게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
    • 콘서트에서 팬들의 부탁으로 부른 것도 있다.
  • 뮤직비디오가 노래랑 의외로 잘 맞지 않는다. 알쓸신잡 경주시편에서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면서 MV를 스스로 흑역사 취급.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모르모트 PD가 무리하게 부른 바가 있다.
  • 유희열이 대놓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실험정신으로 작곡한 곡이었고, 실제로 김연우가 불러내서 놀라웠다고 한다.
팬카페에서 악보[2] 밑에 '일반인이 부르면 어떻게 되는가'를 악보에 그림으로 나타냈다. 처음에는 잔잔히 시작하나 점점 무리해서 부르다가 결국 끝부분 하이라이트 고음에서 를 토하는 그림이 나온다. 그 뒤의 내용은 그 사람을 위해 무덤을 파준다는 이야기.
  • 여담으로 커버 버전이 정말 많다. 그만큼 이 노래가 잘 알려진 대표곡이라는 뜻.

3. 가사


첨엔 혼자라는 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 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 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워우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게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활 걸어 너의 음성 들을 때 워우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3][4] 때보다 워-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 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4. 커버 버전


  • 김연우&판듀 후보 5명 : #
  • 김연우 판타스틱 듀오 후보 8명 : #
  • 김연우&윤종신 : # - 김연우도 김연우지만, 같이 부르는 윤종신이 심히 대단하다 못해 후덜덜하게 느껴질 수가 있다. 물론 두 키 내린 버전이겠지만 계속 고음에서 놀다가 갑자기 훅 2옥타브 라♯(A♯4)로 올라가는데 나이가 40 후반을 바라보는[5] 가수가 그냥 고음에서 2옥타브 라♯(A♯4)으로 음을 올려버리니 심히 후덜덜할 노릇. 사실, 윤종신의 미성 때 목소리가 실린 앨범(1~8집 앨범은 그가 미성일 때 나온 앨범이다. 여전히 미성은 간직하고 있지만 윤종신 특유의 미성이 특히 잘 드러나는 앨범이 1~8집 앨범인 것) 중에서도 4집 공존에 실린 곡들을 잘 들어보면 지금의 김연우와 비슷한 발성으로 부르며, 라이브 영상에서는 편안하게 웃으면서 고음들을 소화해 내기도 한다.!!!! 어찌보면 김연우와 윤종신은 닮은 구석이 꽤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듀엣 라이브 영상이다. 실제로 김연우의 목소리에서 젊은 윤종신의 미성 스타일이 보인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많이 들리기도 하니까.
  • 김연우&산들 : #(전반부), #(후반부)
  • 김경호 : #
  • 신용재 : #
  • 케이윌 : #
  • 김필 : #
  • 이영현&손승연 : #
  • 이해리&강민경 : #
  • 유성은 : # - 남자 키[최고음 : '''3옥타보 도(C5)'''] → 여자 키[최고음 : '''3옥타브 파(F5)''']에서 한키(=반음)낮춰 불렀다. 무반주, 블라인드 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틀리지 않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고음은 3옥타브 미(E5)
  • 장우람 : # - 김연우가 직접 가르친 수제자 중 하나인 장우람이 퍼펙트싱어 VS에 나와서, 무반주 구간이 껴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곡 전체에서 두세 번만 걸리고 완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송지은&박민규 : #
  • 안세하&이세진#s-2 : #

5. 관련 문서



[1] 여러모로 전설(...)이 된 뮤직 비디오. 2017년 알쓸신잡에서 나온 뮤비가 다름 아닌 이 영상이다.[2] 참고로 일반 노래 악보는 아니고 피아노악보이다.[3] 바로 이부분, 날 부분에서 음정 '''3옥타브 도(C5)'''를 찍는다[4] 2절 '널 만날 때보다'는 원키에서 두 음정 떨어진 F키로 전조된다. '널 만날 때보다'가 지난 뒤 워~ 에서 다시 원 음정으로 돌아오면서 전조가 된다.[5] 저 녹화 당시에는 윤종신이 45세(만 44세)였고 현재는 만 (55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