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
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등장 단체. ''''영매사 연맹''''의 줄임말이지만 작중에서 풀네임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없다.(...) [1] 그냥 평범한 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직원 대부분이 영매사들로 회장 이산심을 필두로 영매로서의 기술과 지식을 이어나가는 것이 목적인 집단이다.
2. 상세
2.1. 설립 이념
41화에서 송솔개의 말에 따르면, 엄밀히 따지자면 회사가 아니라고 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회장인 이산심의 뒤를 잇는 제자 비슷한 것이고 영매라는 무형문화재를 각자의 방식으로 계승하는 것 같은 거라고 설명했다. 요즘 세상에서 금전적 여유 없이 기술을 계승하는 것은 어려워 회사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거라고.
68화에서 나온 바로는 육신의 수명이 다한 후 분신으로서 계속 영매사 활동을 이어가던 이산심이 당시 자신을 고용한 감람실업(현재 감람그룹)의 사장이자 현 영연 회장 대리 옥벼루의 어머니인 옥보배와 만나서 후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집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2] 인재들을 영입하고 영매사들의 부류에 따라 세분화시켜 조직의 기초를 다진 것이 그 시초다.
2.2. 운영 방식
기본적으로 액막이과(흔히 퇴마사 하면 떠오르는 일을 한다), 점술과, 생산관리과 3부서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로가 서로를 의존하도록 되어있다.
- 액막이과 - 직접적으로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재주를 지니지만, 생산력이 부족함
- 점술과와의 관계 - 잡귀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재주가 부족한 점술과를 보호해주고, 그 대가로 자금을 지원받는다.
- 생산관리과와의 관계 - 생산관리과에게 이런저런 '귀신들린' 물건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대가로 제령도구를 지원받는다
- 점술과 - 좀 더 '멀리 볼' 수 있어 돈을 벌 수 있지만 그 재주를 노리는 잡귀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
- 액막이과와의 관계 - 자금을 후원해주는 대가로 자신을 '휘두르려'드는 잡귀들로부터 보호받을 힘을 제공받음
- 생산관리과와의 관계자 - 자금을 후원해주고, 그 대가로 좀더 효과적인 점술 도구를 제공받음
- 생산관리과 - 새로운 도구나 기술을 개발할 재주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돈을 벌 능력이나, 귀신을 제압할 재주는 부족.
- 액막이과와의 관계 - 좀 더 효과적인 제령도구를 개발&제공하고, 그 대가로 '귀신들린' 물건을 좀 더 편하게 제공받는다.
- 점술과와의 관계 - 좀 더 점술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개발&제공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지원받는다
생산력이 부족한 액막이 전문 영매사들은 영연 설립 이전에는 매우 가난하고 힘들게 살고 있었으며, 대형 명가들 정도만 그럭저럭 살 만하게 명맥을 잇고 있었지만 그나마도 현대에 들어서면서 가세가 기울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영연이 생기면서 '재능과 수행에 걸맞는 수입'을 벌어들이게 되었고, 점술사는 큰 돈을 들고 점을 들으려는 사람이 많아 돈은 많았을지언정 '''신내림에 휘둘려 목숨이 깎여나가며''' 개고생하던 상황에서, 액막이만 담당하는 강한 영능력자에게 보호를 받으면서 착취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보면 생산관리과는 딱히 하는게 없어보이지만 실은 그렇지도 않은게, 산심이 분신을 수준을 낮춰서 엑토플라즘을 자신의 몸에 씌우는 기술을 개발하고 '''영연 전체에 보급할 때 생산관리과의 장인 견랑에게 맡겼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영매들을 '조직'으로 유지시켜주고 있는것이 생산관리과이다.
내부는 엄청난 실력주의 사회라고 하며 상당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집단답게[3] 사원들의 연봉도 상상을 초월한다. 재능이 뛰어나다고는 해도 초등학교 6학년 연봉이 '''4억 3천 2백만원'''일 정도.[4] 다만 그 만큼 일은 고된데, 귀신을 퇴치하는 일을 하다보니 귀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밤을 새기도 하고, 부상을 입거나 목숨이 위험한 경우도 있기 때문. 이건 실력이 있으면 초딩도 예외없다보니 어찌보면 노동착취고,[5] 어떻게 보면 부려먹는 만큼 돈을 주는 셈.
3. 위치
[image]
어느 폐교를 건물로 쓰고 있다. 뒤에 공동묘지였던 산이 있는 곳이다. 비나가 택시를 타고 온 걸 보면 삼도천동에서 그리 멀지는 않아 보인다.
3.1. 내부
[image]
원래 학교였던 건물이었던지라 내부도 옛날 학교 복도 형식의 건물이다.
다만 몇몇 화를 보면 내부는 어떻게 현대식으로 잘 꾸며놓은 듯. 작중 언급을 보면 본래 폐교를 대로 쓰는 구관과 나중에 따로 지은 신관이 따로 있는 듯하다.
4. 소속 영매사
4.1. 간부
옥벼루를 제외하고 모두 영연이 처음 설립됐을 때 합류한 초기 멤버들이다.
4.1.1. 회장&회장 대리
4.1.2. 과장
4.1.3. 기타 간부
58화에서 재등장. 계속 영연의 영매사들과 엮이는 금비나의 친구들이 자기 딸인 은파와도 어울리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얘기한다.[6] 이어서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이후 송골매의 아버지가 귀신들린 골동품을 깨트리는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이에 남편이 분노하자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라며 말린다.
- 송수리
- 임선희
58화에서 영연 간부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을 때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송수리의 옆에 앉아 있다.
70화의 과거회상에서 젊은 모습으로 등장. 자길 찾아다니는 남편에게 그냥 애 자는 거 본 것 뿐이라면서 어깨에 기대게 해주고 달랜다. 여태 나온 영매사 간부들은 외견상으로 매우 젊기에 영매사들은 노화가 매우 느린 걸로 추정되는데, 현재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한 걸 보면 영매사와 결혼했을 뿐 일반인인 걸로 추정된다.
4.2. 직원
4.2.1. 액막이과
4.2.2. 생산관리과
4.2.3. 점술과
4.2.4. 미확정
- 영단 - 수행한 임무들을 보면 액막이과처럼 보이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정식 소속이 정해지지 않았다.[7] 다만 성향이나 재능을 보아 액막이과로 진로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점술과도 동경했지만 그건 재능의 성향 자체가 타고나야 하는 거라서 무리인 듯. 다만 감각 쪽을 보면 생산관리 분야에도 재능이 있다고 한다.
- 송솔개 - 점술 명문가인 송가 태생이니 점술과일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 예지 능력을 활용하는 장면이 나온 적은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생산관리과의 장인 견랑과 함께 비춰지는 컷이 많아서 생산관리과라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8]
- ?? & ???
담서리와 강화도를 납치한 장본인들. 111화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전원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정체를 알 수 없었으나 114화를 기점으로 셋 모두 얼굴이 드러났다. 맨 뒤에 있는 초록색 옷은 이분. 외관상 왼쪽은 남성, 오른쪽은 여성으로 추측된다.
110화 마지막에 비중이 가장 높은 건 왼쪽 사진 맨 앞의 토끼 가면을 쓴 인물로, 처음에는 서리와 화도의 핸드폰으로 회사에 월차를 쓴다고 연락도 해놓고, 식사도 사오는 등 나름(?) 친절하게 대하나, 화도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 테니 풀어달라고 하자 그냥 가만히 있으라면서 살짝 위협적으로 나오고 또 문을 열려다 걸리자 아예 인내심이 바닥났는지 "나도 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라면서 협박조로 말한다. 그리고 함께 이성을 놓아버린 서리에게 폭풍 독설을 듣는다(...). 이분의 정체를 목소리만 듣고 알아챈 서리가 모르는 사람이므로 토끼 가면은 새로운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있었고, 결국 둘 모두 신 캐릭터로 확정됐다. 116화에서는 결국 극도로 분노한 금비나에게 전부 한 대씩 맞았고(...) 길초령이 비나에게 하는 얘기를 빌라즈, 염태재, 송골매와 함께 듣는데 그 와중에도 (인신공양을) 어차피 받을 거면서 왜 자꾸 꾸물대냐고 큰소리를 치거나[10] , 빌라즈를 대놓고 짐 덩이라고 표현하는 등, 끝없는 인성질을 시전하며 정말 얼굴밖에 볼 게 없는 사람(...)임을 인증했다.[11]
당연히 비나도 가만히 있지않고 모든 일이 끝난 뒤 아무렇지 않게 돌아갈려던 납치범 일행 앞에 나타나 "고민하는 건 고민하는 거고, 지껄인 거 다 기억하고 있거든?", "그걸로 그냥 넘어갈 줄 알았나 보지?"라고 일갈하며[12] 무자비하게 공격한다.[13] 이후 함께 차에 탄 길초령이 염태재에게 병원부터 들렀다 가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는 걸 보면 결국 셋이 사이좋게 맞고 병원 신세를 진 듯하다.
이유가 뭐던 간에[14] 비나와는 납치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원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끼 가면의 경우는 상사를 굉장히 아낀다는 게 특징. 비나한테 맞고 나서 가만히 있다가도 비나가 초령에게 소리를 지르자 바로 나서서 제지한다.
여담으로 아직 나온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공개된 후 인성에 반비례하는 외모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끼 가면. 전작부터 시작해서 엑스트라까지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하냐(...)는 반응들이 많다. 115화에서 무복까지 공개된 이후로는 설명은 생략한다. 모든 캐릭터를 미형으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삼촌 작가다운[15] 캐릭터 디자인을 또 보여줬다며 환호하는 분위기. 지금은 엑스트라 취급이지만 이미 분량이 꽤나 나온 편이기에 이후에도 계속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소속은 불명. 길초령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면 점술과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과 한패였던 녹주는 생산관리과고, 무복으로 귀신을 퇴치하는 모습을 보면 액막이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영매사들이 다들 어느 정도는 멀티플레이어이니 점술사도 퇴치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5. 관련 인물
- 송금계
[image]
송솔개의 어머니이자 송수리(송골매의 부친)의 사촌 여동생[16] . 즉 송골매의 당고모이며 임선희의 사촌 시누이다. 영연의 결성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송수리와 함께 합류할지 하지 않을지 고민하고, 직접 영연을 찾아가 옥보배와 길초령을 만난 뒤 모든 문제를 집안에서 해결하는 것도 슬슬 한계가 왔고, 나쁜 사람들 같아 보이진 않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결국 영연에 들어온 것 같지만 58화에서 영연 간부급 멤버들이 모였을 때 송수리와는 달리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 당시 부재 중이었거나 중간에 나간 걸로 보인다.[17] 송솔개의 사람좋은 성격은 모계유전인지 송수리의 말에 따르면 송금계의 눈에 나쁜 사람이란 없다고 한다.[18]
이여울을 '여울이' 라고 부른다. 송가와 이가 모두 영매사 쪽에서 명문가이므로 두 집안 간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송솔개의 어머니이자 송수리(송골매의 부친)의 사촌 여동생[16] . 즉 송골매의 당고모이며 임선희의 사촌 시누이다. 영연의 결성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송수리와 함께 합류할지 하지 않을지 고민하고, 직접 영연을 찾아가 옥보배와 길초령을 만난 뒤 모든 문제를 집안에서 해결하는 것도 슬슬 한계가 왔고, 나쁜 사람들 같아 보이진 않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결국 영연에 들어온 것 같지만 58화에서 영연 간부급 멤버들이 모였을 때 송수리와는 달리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 당시 부재 중이었거나 중간에 나간 걸로 보인다.[17] 송솔개의 사람좋은 성격은 모계유전인지 송수리의 말에 따르면 송금계의 눈에 나쁜 사람이란 없다고 한다.[18]
이여울을 '여울이' 라고 부른다. 송가와 이가 모두 영매사 쪽에서 명문가이므로 두 집안 간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 양성찬
[image]
송솔개의 아버지. 안고 있는 아기는 당시 어렸던 송솔개. 솔개의 머리색을 비롯한 전체적인 외모는 모친인 금계를 많이 닮았지만 금계가 날카로운 눈매인 반면 아들인 솔개가 순한 눈매인 걸 보면 눈매 자체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듯. 이쪽도 임선희처럼 영매사가 아니라 일반인인 걸로 추정된다.
송솔개의 아버지. 안고 있는 아기는 당시 어렸던 송솔개. 솔개의 머리색을 비롯한 전체적인 외모는 모친인 금계를 많이 닮았지만 금계가 날카로운 눈매인 반면 아들인 솔개가 순한 눈매인 걸 보면 눈매 자체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듯. 이쪽도 임선희처럼 영매사가 아니라 일반인인 걸로 추정된다.
6. 퇴사
- 금비나 - 꽤나 어렸을 때부터 영연 소속이었던 걸로 추정되나, 이산심의 꼰대질(...) 때문에 퇴사했다. 다만 가끔 아웃소싱 형식으로 퇴마 일을 의뢰받거나 지인들과 교류를 계속하며 어느 정도 인연은 유지하고 있으며, 복귀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영연 내에도 많다. 본인은 전혀 생각 없지만.
7. 문제점
'''초등학생을''' 추운 겨울날 장장 11시간 새벽 3시까지 대기시키는 막장 회사로, 회장 본인이 워낙 오래 산 꼰대라 참고 견디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구성원 대다수가 영매사로, 일반인의 일에 공감하지 못하는 일이 잦다. 이런 면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게 애나벨 사건. 견랑이 실험한답시고 갖다놓은 인형에 귀신이 들렸고 그로 인해 그걸 주웠던 아이의 엄마가 살해당할 뻔했지만 아무 일도 안 일어났으니 괜찮다고 그냥 넘어갔다. 게다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고작 일반인의 감정 수집을 위해서.
일반인들 상대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배척하는 수준이라 영매사가 일반인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를 좋지 않게 본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일행이 점점 영연의 일에 얽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들이 보여준 활약을 근거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는 듯.
8. 기타
- 위에 나온 초등학생에게도 위험한 일을 시키는 막장 운영 등으로 독자들 사이에서의 평도 좋지 않다. 댓글창을 봐도 단이나 비나에게 그냥 빨리 연 끊으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작중 일반인들이야 당연하고...
- 의외로 일반인한테 개방적인 면도 있는지 베델, 비나, 녹주가 나랑 일행을 데리고 영연에 들어왔는데도 딱히 누가 제지하지 않았다. 게다가 양녹주의 언급에 의하면 견학(?!)도 가능하다고...
- 실세는 이은파의 본가가 속해있으며 회장 본인의 자손들이기도 한 이가. 하지만 상술했듯이 능력주의 사회다 보니 점점 다른 천재들에게 밀리고 있다고 한다. 이산심 다음의 차기 회장으로도 이산심, 옥벼루, 이은파 등이 모두 비나를 꼽고 있기도 하고.
- 작가의 의도인지는 불명이나, 영매사와 일반인이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 자식의 외모가 영매사인 쪽과 많이 닮아있다. 다만 이은파나 송솔개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영매사 쪽의 외모를 복붙 한 정도는 아니고, 일반인인 쪽과도 닮은 점도 있다. 은파는 얼굴 자체는 이여울을 많이 닮았지만 피부색은 어머니 유전이고, 송금계의 눈매가 날카로운 반면 송솔개는 아버지 양성찬[20] 을 닮아서 눈매가 쳐져 있는 등. 다만 모자 모두 일반인인 옥보배와 옥벼루도 외모가 많이 닮은 걸로 봐서 영매사들만의 특징은 아닐지도.
[1] 처음 영연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독자들은 영능력자 연합이라고 추측했다.[2] 영매란 직업이 일반적이지도 않고 시대가 변할수록 자신의 뒤를 이을만큼 젊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영매사들이 발굴되기도 점점 힘들어지니, 후사를 잇기 위해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구조를 가진 집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3] 기본적으로 옥보배의 본업인 대기업이 후원을 해주고 있고, 점술사들의 활약으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듯.[4] 월 3천+계약금이 연봉의 20%. 게다가 이게 '''실전에도 자주 투입되지 않았던 시기'''의 페이다.[5] 사실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초등학생인 영단에게 일을 시킨 시점에서 이미 불법이다. 물론 이런 조직이 법에 무슨 제약을 받겠냐만은...[6] 그런데 이여울은 아무 것도 못 들었다고(...)[7] 진로를 정식으로 정하기 전 모든 분야의 기초를 우선적으로 배우는 단계에 있는 듯. 그런 것 치고는 실전에도 상당히 자주 투입되긴 하지만.[8] 실제로 송솔개가 귀신을 제압하는 방식(병 같은 작은 그릇에 집어넣어서 가둬버리는 식)이 견랑과 같다.[9] 참고로 토끼 가면을 쓴 왼쪽 인물은 원래 머리를 묶고 있지만 엑토플라즘을 두르면 풀린다. 그리고 영매사들 중 유일하게 짧은 무기를 무구로 사용한다.[10] 여기에 빡친 비나가 재차 도발을 걸면서 한 차례 싸움이 났으나, 염태재의 기침 한 번에 전부 조용해졌다. 참고로 평소에 단 한 번도 화난 기색을 보인 적이 없는 연나랑도 저 발언에는 열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11] 의외로 그동안 일반인을 무시하는 모습이 가장 두드러졌던 양녹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를 볼 때 101화에서 연나랑과 안기신이 비나만 데리고 따로 이야기하려 했던 것을 이산심과 맞서 가면서까지 막은 것 때문에 일반인을 대하는 태도가 누그러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2] 이때 어지간히도 분노했는지 얼굴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말한다.[13] 심지어 나랑 일행은 은파에게 맡기며 자신의 보복에 간섭할 거리를 완전히 차단하기까지 한다. 은파도 비나의 보복에 동조했는지 누가봐도 끔찍한 사람 비명을 듣고도 귀신이라며 아무렇지 않아한다.[14] 단순히 비나의 능력에 대한 질투일 수도 있지만, 양녹주의 사례를 보면 보통 영연 내에서 비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능력 자체보다 그로 인한 조직 내에서의 편애가 1차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이런 것들과는 관련없이 모종의 사정이 있었다거나.[15] 전작이야 말할 것도 없고, 본작에서도 200살 먹은 할아버지들과 적어도 50대 이상의 어르신들과 젊은이들 가리지 않고 전부 미형으로 그려져 있을 정도.[16] 송수리가 송금계에게 '너'라고 하는 걸 보면 송수리 쪽이 오빠인 게 확실하다.[17] 다만 아들인 솔개가 아직 영연 소속이므로 전자의 가능성이 좀 더 높다. 액막이과 염 과장도 이때 없었으니.[18] 여담으로 송가 사람들은 구성원 이름이 모두 새 이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송골매, 솔개, 수리, 금계...[19] 맹목서의 경우는 사람의 자아와 악귀의 자아가 반씩 섞여 있는데 그냥 들어왔다.[20] 웃고 있어서 눈을 안 뜨긴 했는데 약간 쳐진 눈매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