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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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레드리본군 소속의 대령.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김정호.
호랑이 수인으로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보라와 카린탑에서 대치하고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부하들을 이끌고 카린탑 근처의 화산에서 작업을 하다 분화구에서 드래곤볼을 발견하고 꺼내는 도중에 화산이 폭발하여 드래곤볼이 카린탑 쪽으로 날아가고 만다.
레이더를 통해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보라를 발견하고 협박하지만, 보라한테 부하들이 순식간에 개털리고 혼자 겨우 살아남아 비행기를 타고 도주.[1]
이후 레드 사령관에게 시간안에 드래곤볼을 못 뺏어오면 타오파이파이를 보낸다는 경고를 듣고 잔뜩 쫄아서 우파를 인질로 납치해 볼을 빼앗을 시도를 하지만, 때마침 드래곤볼을 찾아 근두운을 타고 카리탑에 찾아온 손오공에게 수정펀치 한방에 리타이어.[2]
원작에선 그 후 등장이 없지만, 드래곤볼 SD에서 추가 등장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이 시작되기 전 오공이 홀로 여행하며 수련하는 과정에 자신이 사는 마을에 노랗고 검은 털가죽의 괴물이 불을 뿜는 이상한 무기를 쓰며 행패를 부린다고 도와달라는 소년을 도우러 가게 되는데[3] 그 괴물이란 것이 실패한 책임을 물어 처형당할 걸 두려워해 탈영한 옐로우 대령이었다. 손오공을 보자 지금까지의 원한을 갚아주겠다며 화염방사기를 마구 뿜어 오공의 옷을 태워버려 알몸으로 만들긴 하지만[4] 곧 화염방사기의 연료가 바닥나자 오공에게 이제부턴 마음을 고쳐 어디 동굴 속에라도 숨어 살겠다면서 레드리본 군에 끌고가지 말아달라고 엎드려 싹싹 빌며 영혼의 사죄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손오공은 레드리본군은 이미 자신이 쳐부숴서 없어졌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말을 해주고 방금까지 그가 깽판치던 마을의 주민들은 앞으로 이 마을에서 같이 살자고 하자 이런 짓을 한 자신을 용서해 주는 것에 고맙다고 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일단락된다. ...뭔가 해피 엔딩 분위기가 연출되긴 했지만, 옐로우가 레드리본군에서 대령이나 되는 직위까지 올라가기 위해선 엄청난 악행을 벌였을 거라는 걸 생각해 보면 좀 깨는 장면.
이후 천하제일무도회를 위한 수행을 계속해야 된다고 떠나려는 오공에게 마을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던 소년이 대회의 시작이 얼마 안 남았고 대회장이 마을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알몸으로 대회장으로 서두르려 하는데 옐로우가 여기라면 몰라도 도시에 가는데 그런 차림으로 가면 안 된다며 '''자신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오공에게 건네주어 알몸으로 무술대회장까지 헤엄치고 뛰어오는 일은 없게 해 주었다. 여담으로 가죽을 벗긴 상체는 어째서인지 인간의 살갗으로 되어있어 마치 인간이 호랑이 가면을 쓴 모습같다.
드래곤볼 GT에서는 당시 오공의 수정펀치에 맞고 그대로 추락해서 저승행. 이후 오랜 시간 뒤 슈퍼 17호전때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블랙 보좌관, 블루 장군, 메탈릭 중사와 같이 미스터 사탄을 쫓아다니다가 때마침 등장한 팡에게 2초 만에 다시 저승으로 리턴당하고 만다.
여담이지만 500원짜리 명지 해적판에선 이름이 백수로 나온 바 있다. 맹수 얼굴을 해서 그런듯.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레드리본군 소속의 대령.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김정호.
호랑이 수인으로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보라와 카린탑에서 대치하고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부하들을 이끌고 카린탑 근처의 화산에서 작업을 하다 분화구에서 드래곤볼을 발견하고 꺼내는 도중에 화산이 폭발하여 드래곤볼이 카린탑 쪽으로 날아가고 만다.
레이더를 통해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던 보라를 발견하고 협박하지만, 보라한테 부하들이 순식간에 개털리고 혼자 겨우 살아남아 비행기를 타고 도주.[1]
이후 레드 사령관에게 시간안에 드래곤볼을 못 뺏어오면 타오파이파이를 보낸다는 경고를 듣고 잔뜩 쫄아서 우파를 인질로 납치해 볼을 빼앗을 시도를 하지만, 때마침 드래곤볼을 찾아 근두운을 타고 카리탑에 찾아온 손오공에게 수정펀치 한방에 리타이어.[2]
원작에선 그 후 등장이 없지만, 드래곤볼 SD에서 추가 등장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이 시작되기 전 오공이 홀로 여행하며 수련하는 과정에 자신이 사는 마을에 노랗고 검은 털가죽의 괴물이 불을 뿜는 이상한 무기를 쓰며 행패를 부린다고 도와달라는 소년을 도우러 가게 되는데[3] 그 괴물이란 것이 실패한 책임을 물어 처형당할 걸 두려워해 탈영한 옐로우 대령이었다. 손오공을 보자 지금까지의 원한을 갚아주겠다며 화염방사기를 마구 뿜어 오공의 옷을 태워버려 알몸으로 만들긴 하지만[4] 곧 화염방사기의 연료가 바닥나자 오공에게 이제부턴 마음을 고쳐 어디 동굴 속에라도 숨어 살겠다면서 레드리본 군에 끌고가지 말아달라고 엎드려 싹싹 빌며 영혼의 사죄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손오공은 레드리본군은 이미 자신이 쳐부숴서 없어졌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말을 해주고 방금까지 그가 깽판치던 마을의 주민들은 앞으로 이 마을에서 같이 살자고 하자 이런 짓을 한 자신을 용서해 주는 것에 고맙다고 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일단락된다. ...뭔가 해피 엔딩 분위기가 연출되긴 했지만, 옐로우가 레드리본군에서 대령이나 되는 직위까지 올라가기 위해선 엄청난 악행을 벌였을 거라는 걸 생각해 보면 좀 깨는 장면.
이후 천하제일무도회를 위한 수행을 계속해야 된다고 떠나려는 오공에게 마을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던 소년이 대회의 시작이 얼마 안 남았고 대회장이 마을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알몸으로 대회장으로 서두르려 하는데 옐로우가 여기라면 몰라도 도시에 가는데 그런 차림으로 가면 안 된다며 '''자신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오공에게 건네주어 알몸으로 무술대회장까지 헤엄치고 뛰어오는 일은 없게 해 주었다. 여담으로 가죽을 벗긴 상체는 어째서인지 인간의 살갗으로 되어있어 마치 인간이 호랑이 가면을 쓴 모습같다.
드래곤볼 GT에서는 당시 오공의 수정펀치에 맞고 그대로 추락해서 저승행. 이후 오랜 시간 뒤 슈퍼 17호전때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블랙 보좌관, 블루 장군, 메탈릭 중사와 같이 미스터 사탄을 쫓아다니다가 때마침 등장한 팡에게 2초 만에 다시 저승으로 리턴당하고 만다.
여담이지만 500원짜리 명지 해적판에선 이름이 백수로 나온 바 있다. 맹수 얼굴을 해서 그런듯.
[1] 사실 그 당시 우파와 보라는 드래곤볼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중하게 부탁을 했으면 손쉽게 받았을지도 모른다만... 초면에 보자마자 우파의 집을 주둔지로 삼고 보라를 작업 인력으로 끌어 들일려고 협박을 했던 터라 이미 보라에게는 적으로 간주 되어버렸다.[2] 애니에서는 기관단총으로 저항을 하기는 하지만 당연히 오공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3] 이 마을의 이름은 야호이로 원작에서도 오공이 여기서부터 헤엄쳐 왔다는 대사로 언급된 곳이다.[4] SD의 전개로는 이 때 지구를 침략하려고 준비하던 프리저의 정찰용 기계가 하필 알몸이 된 오공의 사타구니(...) 영상을 직통으로 전송해 기분이 나빠져 '''이런 낮은 수준의 별을 팔아봐야 별 돈도 안 될 것 같다'''는 이유로 그냥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