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거 돌격전함
1. 개요
Ogre Juggernaught.[1]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해상 유닛.
2. 워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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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000 나무 500 석유 1000 사정거리 6 속도 6 시야 8. 조선소(Shipyard)와 주조소(Foundry)가 지어져 있을 때, 생산할 수 있는 호드 해상 유닛.
2.1. 설명
얼라이언스의 전함과 동일하게 터무니없는 능력치를 지녀 워크래프트 2 최강의 사기 유닛으로 꼽힌다. 해상맵에서 이걸로 제해권을 장악했다면 게임 끝난 거나 다름없다. 높은 체력과 '''15'''라는 미친 방어력[2]에 무엇보다 '''50-130이라는 경이로운 공격력'''[3]을 자랑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적수가 없다. 포탑이나 쇠뇌/투석기가 사정거리 상 상성. 그래도 좀만 컨트롤 해주면 '''그냥 녹는다.''' 스타크래프트에 비유하면 불곰을 상대하는 광전사의 느낌이다. 잠수함 유닛이 있지만 정찰기를 디텍터로 달고 있으면 꿈도 희망도 없게 된다. 잠수함이야 비행 유닛에 감지되므로 그다지 효용이 없고, 그리핀 기수#s-2나 용은 그래도 유용하지만 이쪽에서 구축함 좀 뽑아주면 녹는 데다가 가격 대비 성능이 개판이라서 써먹기가 곤란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해상전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것. 배틀넷에서는 Garden of War같은 육상맵이 선호되기 때문에 사기성을 논할 가치는 거의 없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섬맵에서는 뭐가 사기인지에 대한 논쟁과 유사하다.
2.2. 대사
3.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의 오크 캠페인 듀로타 건국에서도 등장하는데 오크 돌격전함(Orc Juggernaut)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다. 사족이지만 칼림도어에 살고 있는 오우거들은 이 배를 타고 동부 왕국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한다. 설정상 워크래프트 2 오리지널 시절에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상당한 악명을 떨쳤다고 한다. 문제는 느린 속도였는데, 트롤 구축함이 이를 보완해줘서 얼라이언스가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줄진을 비롯한 숲트롤들이 호드를 탈퇴하면서 트롤 구축함이 단점을 보완해주지 못하자, 얼라이언스 해군에게 박살나는 일이 늘어났다고 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도 얼라이언스 전함과 함께 비정상적인 루트로 볼 수 있었는데, 이 당시 에디터 해킹을 통해 더미 유닛으로 만져 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 당시에도 유즈맵 세팅에서 간간이 보였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폐광에 정박해 있는 1척만 등장한다. 데피아즈단이 인간 외에도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단체이긴 하지만, 오우거라고는 중간에 등장하는 라크조르뿐이고 1등 항해사는 타우렌인 스마이트 씨, 함내 요리사는 멀록인 마당에 왜 오우거 돌격전함이 데피아즈단의 기함인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데피아즈단 입장에선 오히려 얼라이언스 전함을 손에 넣는 것보다 오우거 돌격전함을 구하는 편이 더 쉬울 것이다. 이런 것을 건조할 수 있는 수준이 못 되기에 어딘가 주워와야 되는데 스톰윈드 근처에서 전함을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TRPG쪽 설정책에 의하면 1차 대전쟁(워크래프트 1) 당시의[4] 오우거 돌격전함을 구해서 죽음의 폐광 지하에서 수리 중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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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특유의 외륜선형 선체는 강철 호드 군함과 이를 기반 선체로 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항공모함에 반영되었다.
2019년 겨울맞이 축제 장난감으로 호드에 '우당탕 쿠당탕 돌격선'이 추가되었다. 이에 대응하는 얼라이언스 장난감은 '우당탕 쿠당탕 전함'이다.
[1] Juggernaut가 제대로 된 스펠링이다.[2] 방업 끝까지(2번) 하면 25다!! 건물들의 기본 방어인 20보다 높은 셈이다.[3] 워크래프트 3나 와우에 익숙한 유저는 얼마나 높은지 체감하기 힘들지만, 기사는 체력이 90이라서 한방에 죽고, 포격탑의 체력이 160이라 2방에 격파된다.[4] 당시의 게임에서는 해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