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뇌(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Balista(노포).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엘프의 공성 병기. WoW에선 쇠뇌라고 번역했다.

2. 워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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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의 공성 병기로 나온다. 설정 상으로는 인간하이 엘프 측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금 900 나무 300을 소모하는 전형적인 공성 유닛. 병영 유닛 중 체력과 공격력이 가장 높고 사정거리도 길며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있으나, 연사력과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리고 목표물이 이동하면 빗나갈 확률이 존재한다. 평지에 아무런 목표 유닛 없이 공격 가능하다. 또한, 대상이 들러붙으면 아무 공격도 하지 못한다.[1] 방어력이 약하므로 보병이나 기사의 호위를 받아야한다. 생산시간이 엄청 길어서 다수를 모으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끝까지(+2업) 하면 무려 '''30'''이나 증가해서 기사나 오우거도 운 좋으면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또한, 캠페인을 하다 보면 유독 엘리전이 많은데 이 때 건물 철거 종결자로 자주 쓰인다.
궁수와 마찬가지로 쇠뇌는 초탄 준비시간이 제법 있다. 사실, 마법사의 눈보라도 죽음의 기사#s-2의 죽음과 부패와는 반대로 탄착시간이 존재하는 등, 호드 쪽 투석기는 항상 즉발식 공격을 지니기에 약간 더 효율적인 컨셉이다. 게다가 가속 마법까지 걸어줄 수 있어서 얼라이언스의 마법사를 스토킹 하다가 1방에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했기에 조금 더 후달린다.
보병과 똑같은 생산 완료 대사만 빼면 바퀴 굴러가는 소리만 날 뿐, 아무 대사도 없다. 성우는 슈트 로즈.

3. 워크래프트 3


나이트 엘프가 사용한다. 확장팩부터는 수리검 투척기로 바뀐다.
캠페인에서는 하이 엘프와 블러드 엘프도 사용한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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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블러드 엘프식
스톰윈드 성문을 비롯한 인간의 정착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간혹 화살의 장전을 돕기 위한 투사체 보급용 수레가 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리치 왕의 분노 발매 당시 공성 무기가 추가될 거라는 발표가 있자 한때 '발리스타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공개 동영상에 등장한 죽음의 기사가 발리스타로 보이는 공성무기 위에 올라서는 장면이 있었기에 더욱 기대가 부풀었지만 결국 채택된 것은 시즈 엔진이었다. 대신, 죽음의 기사 프롤로그 중 서리고룡을 타고 붉은십자군을 궤멸시키는 퀘스트가 있는데, 붉은십자군이 신 아발론 성채와 성채 후방에 쇠뇌를 배치한 모습이 있다.
인간 외에 쇠뇌를 사용하는 집단은 드레나이(보기), 블러드 엘프, 야운골(보기), 천둥군주 부족 오크(보기) 검은창 트롤(보기), 잔달라 트롤(보기)[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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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서는 오랜만에 얼라이언스 측 공성무기로써, 공성탑 옆에 배치된 형태로 등장했다. 로데론 문장이 들어간 포방패 등, 워크래프트 2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게임 내 로데론 전투에서는 저렇게 생긴 인간 쇠뇌와 함께 드레나이의 아키나이 쇠뇌가 등장한다.


[1] 이 점은 스타크래프트의 시즈 모드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2] 같은 섬에 사는 세스락 종족은 대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