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기수
1. 개요
Gryphon Ride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그리폰 라이더. 그리핀에 탄 드워프 유닛으로, 설정상 와일드해머 드워프가 탄다.
2. 워크래프트 2
그리핀 사육장에서 생산하는 얼라이언스 공중 유닛. 호드의 용과 대응한다. '그리폰 라이더(그리핀 기수)'인데 유닛의 아이콘은 그냥 그리핀에, 뒤에 탄 기수는 뭐하는지 그리핀의 울음소리를 빼면 대사도 없다.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금 2500. 우주쓰레기. 엄청난 생산 시간과 무지막지한 금을 소모하지만, 체력은 100밖에 안 되고 공격 속도도 느리고, 조종하기도 너무나도 까다롭다. 거기다 쿨타임도 길어서 한번 공격하고 나면 바로 움직일 수도 없다. 특히나 마법사/죽음의 기사에게 취약해서 죽음의 고리 2방 맞으면 녹고 변이는 맞으면 그냥 한 방에 산화한다. 일직선 범위 공격을 하는데, 문제는 이 공격이 '''아군 유닛한테까지 적용된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처럼 유닛이 겹쳐지기 않기 때문에 많이 뽑아서 공격하면 결국 피해를 입는 유닛이 생긴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 유닛이 적을 에워싸고 후드려팰 경우, 180도 반대편의 아군에게 쳐맞다가 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리자드의 후속작들과 달리, 한꺼번에 다수의 유닛을 보내면 역효과만 보기 때문에 자주 쓰기는 어렵다.
캠페인에서 플레이할 때는 생각 외로 답이 나오기는 한다. 가격 대비 성능은 개판이지만 워크래프트 2는 모든 유닛 인구수가 1이기 때문에 수비하면서 자원만 채집하면 모으기 쉽고, 공중 유닛인데다 이동 속도가 빨라서 기동성이 최상급이기 때문이다. 캠페인 중 나무가 부족한 맵이나 섬맵에서 효과적일 수가 있다. 자원 상황과 컴퓨터 공격 성향을 잘 보면서 헛점을 노리면 의외로 쓸만하기는 하다. 물론, 캠페인이기에 가능한 플레이. 이렇듯 대공 방어가 거의 안 되어 있는 상대에게 꽤 까다로운 데다가 항상 그렇듯이 컴퓨터가 운용하는 고급 유닛은 영웅 수준이라 컴퓨터가 이걸 뽑으면 좀 골치아파진다.[1] 하필 대공 유닛으로 쓰라고 만든 궁수/트롤이 먹튀 유닛이라 잘 안 뽑는다는 점도 한 몫한다. 또한, 비행 유닛이 모두 그렇듯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다.
3. 워크래프트 3
3.1. 능력치
3.2. 대사
3.3. 상세
그리핀 사육장(그리폰 에비어리)에서 생산되며, 성(캐슬)을 요구하는 3티어 최종 테크 유닛. 2편에서는 그리핀 울음소리만 나왔지만 3편에서는 기수의 음성과 그리핀 울음소리 모두 나온다.[8]
각각 특색이 강한 최종 티어 유닛들 중에선 비교적 평범한 편이지만, 뚜렷한 특징은 없어도 결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강력한 유닛이다. 주력으로 굴리기에 크게 문제 없는 인구수와 가격, 약점이 딱히 없는 무난한 능력치 등으로 종종 사용된다. 따라서 최종 티어 유닛들 중 가장 양산이 쉽다.
업그레이드로는 '''애니멀 워 트레이닝/동물 전쟁 훈련'''과 '''스톰 해머/폭풍 망치'''가 있다.
- 애니멀 워 트레이닝: 나이트와 드래곤 호크라이더와 공유하는 업그레이드. 체력을 100 늘린다.
- 스톰 해머: 망치를 맞은 유닛의 후방으로 스플래시 판정이 생긴다. 키메라나 우주 쓰레기처럼 원형 스플래시도 아니고 공중에는 발동이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3.4. 운용
프로스트 웜이나 김애라에 비해 스펙이나 임팩트는 약해보이지만, 싸움은 1 대 1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머릿수가 많고 조합맞추기 쉬운''' 그리폰 쪽이 더 우월한 상황이 많다. 특히, 오크전은 한때 멀티 우방하며 땡 그리폰만 생산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였던 시절이 있었다. 확장팩의 오크의 트롤 뱃라이더의 자폭 매커니즘이 그리폰 때문에 추가되었다는 것은 대다수의 유저들이 공감하는 사안이다.
- VS 오크
오크들은 오리지널과 프로즌 쓰론 초창기까지도 그리폰한테 시달렸다.[9] 대공 능력도 약하고 매직 데미지를 주기에, 대부분의 유닛들이 헤비 아머인 오크한테는 대적할 방법이 없는 유닛이었다. 이후 레이더의 인스네어와 트롤 뱃라이더의 숏더바이더빔이 카운터로 발견되어 그나마 나아졌다.
기본적으로 그리폰 라이더는 마법 피해량에 약한 오크의 모든 유닛에 대한 카운터이며, 휴먼의 부족한 영킬 능력을 보완한다. 초보 블마조차도 녹여버리는 대 오크전 최종병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롤 뱃라이더의 자폭에 대비할 프로텍션/힐링 스크롤은 필수이고, 충실한 방업과 애니멀 워 트레이닝 업글도 기본이다. 그리폰의 강력함은 오크의 대공능력을 상회하는 높은 피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1/1/1 체제 상대로는 잘 쓰지 않는다. 그런트 제외한 주력이 레이더와 워커일텐데 그리폰 뽑는거 발견하면 뱃라로 가거나 인스네어로 끌어서 헤드헌터로 대응하기 때문에 쓰기가 어렵다. 그리고 킵에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만날 일이 없다.
기본적으로 그리폰 라이더는 마법 피해량에 약한 오크의 모든 유닛에 대한 카운터이며, 휴먼의 부족한 영킬 능력을 보완한다. 초보 블마조차도 녹여버리는 대 오크전 최종병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롤 뱃라이더의 자폭에 대비할 프로텍션/힐링 스크롤은 필수이고, 충실한 방업과 애니멀 워 트레이닝 업글도 기본이다. 그리폰의 강력함은 오크의 대공능력을 상회하는 높은 피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1/1/1 체제 상대로는 잘 쓰지 않는다. 그런트 제외한 주력이 레이더와 워커일텐데 그리폰 뽑는거 발견하면 뱃라로 가거나 인스네어로 끌어서 헤드헌터로 대응하기 때문에 쓰기가 어렵다. 그리고 킵에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만날 일이 없다.
- VS 휴먼
매지컬이 일반적이고 안티 매지컬 속성인 스펠 브레이커가 주력몸빵인 휴먼전에서는 잘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흘러가면 서로에게 골치가 아픈 유닛이다. 굳이 후반 공중전이 벌어진다면, 그리폰 라이더의 큰 결점이 없는 능력치와 함께, 이를 봉쇄하는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활용으로 승패가 엇갈리는 편이다.
- VS 언데드
언데드전은 배니쉬+홀리라이트+스톰볼트도 약간 모자란다 싶을 때 추가해 준다. 중국의 휴먼 고수 TH000(일명 영삼이)는 타워를 째고 본진에서 그리폰을 띄워 이겼다.
그러나 이제 언데드 상대로는 뼈도 못추린다. 언데드는 테드식 빌드가 정석이라서, 언데드의 주력인 크립트 핀드가 그리폰을 웹으로 하나씩 끊어먹는 게 제일 큰 문제다. 특히, 언데드가 해골로 정찰 주기적으로 보내는데 휴먼이 그리폰 에이버리 짓는거 발견하면 핀드만 뽑는 것도 아니고, 템플 올려서 언휴전에서 안 쓰던 밴시를 뽑고 안티매직쉘로 대비할 것이다. 심심하면 그 밴시들은 마스터까지 올려서 나이트를 하나하나 빼앗아 가서 핀드의 놀이터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이제 언데드 상대로는 뼈도 못추린다. 언데드는 테드식 빌드가 정석이라서, 언데드의 주력인 크립트 핀드가 그리폰을 웹으로 하나씩 끊어먹는 게 제일 큰 문제다. 특히, 언데드가 해골로 정찰 주기적으로 보내는데 휴먼이 그리폰 에이버리 짓는거 발견하면 핀드만 뽑는 것도 아니고, 템플 올려서 언휴전에서 안 쓰던 밴시를 뽑고 안티매직쉘로 대비할 것이다. 심심하면 그 밴시들은 마스터까지 올려서 나이트를 하나하나 빼앗아 가서 핀드의 놀이터로 만들어준다.
- VS 나이트 엘프
의외로 나엘전에서도 꽤 쓰임새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나엘의 동물농장을 상대할 때 라지컬만으로는 답이 없을 정도로 후반으로 밀렸을 때 그리폰을 생산하게 되며(페어리 파이어는 주의) 선워든을 상대할 때도 잘 쓰이는 편이다.
그리폰 라이더의 대표적인 천적은 당연히 마법면역이라 공격조차 받지 않는 드라이어드이지만, 이 유닛은 아처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온리 드라이어드로는 대응할 수 없다. 오히려 그리폰 라이더가 나올 때 드라이어드만 쓰면 나이트 엘프는 위습을 끊기고 농락당하는 경우도 많다. 투워헌트는 주의하자. 워에서 아처가 나오는데 히포 탑승하면 미디움으로 변해버려서 그리폰의 카운터로 변해버린다. 그리고 세컨알케의 애시드 붐까지 맞으면 히포라이더의 일점사에 날라간다.[10] 마자까지 껴있다면 도발도 조심해야 하는 스킬도 늘어났다.
그리폰 라이더의 대표적인 천적은 당연히 마법면역이라 공격조차 받지 않는 드라이어드이지만, 이 유닛은 아처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온리 드라이어드로는 대응할 수 없다. 오히려 그리폰 라이더가 나올 때 드라이어드만 쓰면 나이트 엘프는 위습을 끊기고 농락당하는 경우도 많다. 투워헌트는 주의하자. 워에서 아처가 나오는데 히포 탑승하면 미디움으로 변해버려서 그리폰의 카운터로 변해버린다. 그리고 세컨알케의 애시드 붐까지 맞으면 히포라이더의 일점사에 날라간다.[10] 마자까지 껴있다면 도발도 조심해야 하는 스킬도 늘어났다.
3.5. 기타
- 오리지널 때는 라이플맨처럼 관통 공격이라서 마법 이뮨이고 뭐고 모든 적을 다 공격이 가능했다. 그래서 프로즌 쓰론 발매 이전 최후의 오리지널 패치에서 드라이어드가 언아머로 변경되자 언아머에 150% 대미지를 주는 그리폰이 드라이어드를 학살하는 천적 관계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프로즌 쓰론에서는 그리폰이 매직 공격이 되어 마법 이뮨 드라이어드 털끝 하나 못 건드리게 됐다. 대신 곰 잡는 데에는 그리폰이 최강.
- 인게임 3D 초상화가 좀 특이한 유닛이다. 윈드 라이더나 드래곤호크 라이더, 레이더 같은 기수 유닛은 기수의 얼굴을 기준으로 초상화와 3D 초상화가 되어있고 코도 비스트나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같은 경우는 탈것을 기준으로 초상화와 3D 초상화가 되어있는데, 초상화는 분명 그리폰의 기준이지만 3D초상화는 뜬금없이 유닛 전신의 모습이 비춰진다. 이게 뜬금없는 이유는 위습처럼 얼굴이 몸체의 전부인 유닛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전신을 비춰주는 유닛은 그리폰 라이더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소환수나 크립 쪽으로 가면 몇몇 더 있겠지만, 정식 플레이어 유닛 중엔 없다. 리포지드에서는 정상적으로 기수의 얼굴이 초상화로 나온다.
- 오리지널부터 등장한 유닛이지만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이 유닛을 뽑아 쓸 수 있는 기회가 휴먼 오리지널 캠페인 마지막 미션 한 번밖에 없다. 프로즌 쓰론 확장팩 에서는 휴먼 캠페인이 블러드 엘프를 다루기 때문에 뽑을 기회가 없기 때문. 대신 적으로는 주구장창 나온다. 프로즌 쓰론 언데드 5장에서 피전트를 꼬신 뒤 테크를 올리면 생산이 가능하긴 하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영어로는 여전히 그리폰 라이더이지만, '그리폰'이란 단어는 모두 '그리핀'으로 번역되었다.
보통 와일드해머 부족의 근거지인 동부 내륙지나 황혼의 고원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스톰하임 초입에서도 비행포격선에서 포세이큰 함선들을 공격하기 위해 출격하는데, 호드 플레이어는 이들을 역병탄 투석기로 격추해야 한다. 다만,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타겟인 박쥐기수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저격이 수월한 반면에, 호드 플레이어는 타겟이 적고 시야도 좀 더 제한되어 있어서 불편하다.
드워프의 수도인 아이언포지에서는 도시 상공을 그리핀 기수들이 순찰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인간 왕국의 중심인 스톰윈드의 경우 드워프가 아닌 인간 병사가 그리핀을 타고 상공 순찰을 한다.
쿨 티라스에서는 거친목단이라 불리며 뒤늦게 그리핀 기수가 양성되었는데, 와일드해머 드워프 출신인 우두머리 탁 도일[11]이 쿨 티라스에 정착한 이후 쿨 티라스 국민들이 그리핀을 육류와 털만 얻기 위해 사냥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훌륭한 탈것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집에 돌아갈 생각 없이 기수들을 양성했다. 당연하지만, 인간 국가여서 두목인 탁을 빼면 전부 인간이다.
4.1. 주요 인물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6] 아쉽게도 성기사나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의 '망치 나가신다!'는 제대로 번역했건만 그리핀 기수는 달리 번역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폴스타트의 공격 대사와 일관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로 보인다.[7] 스타워즈 5편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의 대사.[8] 오리지널 베타 시절에는 그리핀 얼굴만 나왔고, 그리핀이 말까지 했다.[9] 설정에서도 2차전쟁 때의 오크들은 그리폰 라이더들한테 신나게 털려야 했는데, 붉은용군단을 사역하기 이전에는 오우거와 흑마법을 제외하면 그리폰 라이더에 접근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10] 아처도 되지만 굴러다니는 풋맨과 나이트, 스뷁에 추가 대미지를 받는다.[11] 황혼의 고원에서 전멸했다고 알려진 도일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