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괴수 탁콩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1. 개요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등장은 돌아온 울트라맨 1화.
2. 작중 행적
2.1. 돌아온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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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출현 빈도가 줄어들면서 긴 평화를 누리던 일본에 다시 나타난 괴수이다. 도쿄만에 나타나서 헤도로 괴수 자잔을 손쉽게 쓰러뜨렸지만 돌연 몸이 발광하면서 해저로 도주했다.[2]
해저에서 MAT의 미사일을 맞고 화가 나서 잠수정을 들이박아 날려버렸다. 그 후, 주식인 오일을 노려 해상 플랜트를 습격한 것을 MAT가 반격하여 상처를 입혔는데 바로 콤비나트로 상륙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잭과의 싸움에서는 몸에서 오일을 뿜어내며 저항했으나[3] 꼬리를 잡혀 스페시움 광선에 가루가 되어버렸다.
2.2. 울트라맨 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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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무려 48년만에 재등장했다. 이번작에서는 초대와 다르게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 나왔다. 또한 초대에서는 없었던 투명화 능력도 추가되었다.
초반에 바다에서 나와 어디론가로 이동한다. 이것을 본 쿠도 히로유키는 탁콩이 이동하면 난리가 날것이라고 말하고 타이가로 변신한다. 타이가가 나타나자 바다속으로 몸을 넣고 움직이지 않는다. 타이가가 들어올리려고하나 빨판이 바다 밑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타이가는 바로 타이타스와 교대한다. 타이타스가 달려들자 입에서 기름을 내밷어서 달려오던 타이타스는 넘어진다. 직후 투명화해서 몸을 숨긴다. 그러자 타이타스는 후마와 교대한다. 후마는 울트라 소나를 사용해서 탁콩의 위치를 감지하고 스트라이크 슬래시로 공격한다. 그리고 또 다시 바다속에 몸을 넣고 움직이지 않는다. 후마는 달려들어서 들려고하자 빨판에 몸이 달라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밀리고 변신이 풀린다. 이후 계속해서 어디론가로 이동한다.
이후 마을로가서 중유를 섭취하고 잠들었다. 다음날이 되자 히로유키앞에 수수께끼의 소년 신지가 나타나서 히로유키의 몸안에 트라이 스쿼드가 있다는것을 알고 그 힘을 사용해서 탁콩을 구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히로유키가 신지에게 누구냐고 묻자 신지는 자신을 소개하고 이대로라면 흉맹괴수 기스트론이 나타날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스트론은 대지의 화신이고 인간들이 대지를 더럽히고 파괴하는것에 분노하고 있다고한다. 말한후 신지는 히로유키에게 늦기전에 탁콩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히로유키가 저녀석이 탁콩이냐고 묻자 신지는 염력을 사용해서 히로유키의 휴대폰에 영상을 보여준다.
이후 신지가 히로유키에게 알려준 정보에 의하면 탁콩은 할아버지이고 이제 기스트론의 공격을 버터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히로유키가 기스트론이 뭐냐고 묻자 대지의 분노 덩어리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현재 대지는 더럽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더러움을 떨쳐내고 정화시키기 위해 지상과 인간들을 파괴하려고 한다고한다. 잠시후 기스트론이 지상으로 올라와서 근처를 파괴하자 신지가 "탁콩이여. 울부짖어라! 기스트론이여. 조용히 잠들어라!"라고 말하는것을 듣고 깨어났다. 직후 달리고 뛰어올라서 기스트론을 공격하고 대결을한다. 육탄전으로 대결하지만 기스트론의 격투 기술에 밀려서 넘어진다. 이때 신지의 말에 의하면 탁콩은 바다의 화신이고 옛날부터 기스트론을 막기 위해 싸워왔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과거같은 힘이 없다고한다. 그리고 기스트론이 지상을 파괴하는 힘을 사용해서 지상을 파괴하려고하자 히로유키는 바로 타이가로 변신한다. 타이가가 핸드빔으로 기스트론을 공격하고 대결하는중에 다시 일어난다. 타이가는 육탄전에서 밀렸고 기스트론이 발사한 검기를 자신이 대신 맞고 넘어진다. 이것을 본 타이가는 당황했고 바로 트라이 스토리움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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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이가와 함께 기스트론을 상대한다.[4] 본인은 투명화를 했고 타이가가 육탄전으로 대결하는 중에 뒤에서 나타난후 화염을 쏴서 기스트론을 공격한다. 기스트론은 바로 검기를 발사하지만 다시 화염을 쏘고 회전해서 검기를 날려버린후. 화염에 둘러싸인 회전공격으로 기스트론을 공격해서 넘어트린다. 이후 타이가가 기스트론을 쓰러트린후 타이가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마자막 부분에서 본인의 임무를 마친후 신지와 함께 바다로 돌아간다.
오랜만에 등장을 기념해서 음악부터 연출까지 돌아온 울트라맨 1화를 오마주하였다.
2.3. 울트라맨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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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 등장.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를 없애기 위해 바다짐승 킹 게스라와 함께 바다위로 올라왔다. 이것을 본 나츠카와 하루키는 즉시 Z 알파 엣지로 변신한다. 용철괴수 데마가가 나타난 산맥으로 간 울트로이드 제로가 있는곳으로 향하던중 Z의 알파 번 킥을 맞고 넘어진다. 이후 킹 게스라와 함께 Z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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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밀렸지만 킹 게스라가 Z를쳐서 밀쳐내자 본인은 몸으로 부딪혀서 공격하고 이후 킹 게스라가 꼬리로 Z를 넘어트린다. 하루키가 좀 힘겹고 Z가 폭주상태라고 말하는 사이 킹 게스라는 화염탄을, 본인은 화염을 뿜어 Z를 공격한다. 그리고 몸으로 짓눌러서 Z는 바다속에 빠졌고 이때 킹 게스라가 다가와서 공격한다. 이후 울트로이드 제로가 용철괴수 데마가, 고대괴수 고메스, 지저괴수 파고스와 싸우고 있는 쿠즈하산에가서 협력한다.
킹 게스라와 함께 울트로이드 제로에게 다가가던중 뒤쫓아온 Z의 빔을 등에 맞게된다. 그리고 Z의 슬래시 연속 공격에 맞는다. 이후 Z는 즉시 델타 라이즈 클로로 체인지한다. 킹 게스라와 함께 달려들다가 Z의 베리아로크 연속 베기에 맞은후 킹 게스라는 데스시움 클로 찌르기에, 본인은 데스시움 팽을 맞은뒤 폭주가 풀려서 바다로 돌아갔다.
3. 기타
디자인의 모티브는 문어(타코)이며 몸에 빨판이 있다. 몸통이 둥근 건 디자이너는 타코야키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탁콩인 것이다.[5] 실제 문어처럼 8개의 촉수가 있지도 않고 2개의 짧은 다리와 빨판이 있는 작은 손이 2개, 문어의 다리를 닮은 꼬리가 1개 있다. 참고로 울음소리는 돼지의 목소리를 가공했다고 한다.[6][7]
2기 울트라 시리즈의 첫 등장괴수에다 초반에 탁콩에게 허무하게 털리다가 죽은 자잔에 비해 인기도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맨 타이가에 등장하기 전까지는 신작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괴수. 오히려 돌아온 울트라맨의 대표 괴수는 흉포괴수 아스트론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젠 아스트론이 더 유명할 지경이다. 아무래도 자잔과 함께 슈트 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런 듯하다. 재등장은 없지만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짜리몽땅한 인상 덕분인지 SD상품이나 게임에서 나온 적이 많고 우주대괴수 벰스타와 함께 '''울트라 시리즈의 귀여운 괴수'''를 꼽을 때,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귀여운데 물론 SD 한정이고 나머지는 특유의 흉악한 얼굴이 재현되어 있기 때문에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다.
이외에 다른 작품에서는 오락실 고전 게임 울트라맨 클럽과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2에서 등장하지만 통상 공격 한방거리의 몹이 되었고,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4에서 등장했고 화염공격을 한다.
여담으로 몸구조가 특이한 편이다. 다른 괴수들과는 달리 백족괴수 무카덴다와 함께 머리가 아래쪽에 달려있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준다.[8]
[1] 이전 문서에는 "오일 분사"라고 써져있지만, 실제 본편에서는 물로 쏘았다.[2] 실제로는 울트라맨 잭이 발사한 스페시움 광선을 맞은 것이다. 잭은 지구인과 융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구상에 실체로서 존재하지 않았다거나 모습을 숨기고 지구인을 구하려고 했다는 설이 있다.[3] 이 과정에 탁콩의 왼팔이 뜯겨져 버린다.[4] 이때 올드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할 요소가 등장하는데 바로 탁콩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돌아온 울트라맨의 배틀 BGM이 수록되어 올드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5] 극 중에서는 한번도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6] 원래 파일럿판에서 쓰였던 울음소리는 최종편집에서 누락됐지만 후에 오일초수 오일드링커, 우주악령 아쿠마니아 성인, 오일괴수 가비쉘, 잔혹괴수 가모스 등에 유용되었다.[7] 이 울음소리는 타로에 등장한 우주대괴수 개조 벰스타에 유용되었다.[8] 탁콩 말고도 우주괴인 브라코 성인, 식물괴수 켄도로스도 역시 탁콩의 몸구조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