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자

 


[image]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공식 일러스트'''

'''나와라, 마검 「다인슬라이프」!'''

'''거기서 움직이지 마라!'''

'''악한 육체는 없어져라! 슈테른브레햐!'''[1]

'''이 전능의 왕좌에 앉아 있는 한, 나는 없어지지 않는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아카츠키 전광전기
3.2. 엔-아인 완전세계
4. 게임상의 성능
5. 기타
5.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전용 BGM'''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Soul

1. 개요


'''完全者(Perfecti)'''
아카츠키 전광전기등장인물...이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는 그냥 색만 다르고 오라를 뿜는 뮤카레였다. 게다가 CPU 전용 캐릭터라 사용조차 불가능했으나 Ausf.Achse로 넘어오면서 전용 도트가 생기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이단 「페르펙티 교단」의 선조이자 게젤샤프트의 현 원수. 졸다트가 자신의 스토리 모드에서 "'''각하'''는 어째서 그 남자를 선택한 것인가..."라며 언급하는 '''각하'''가 바로 이 인물이다. 이명은 '''진리를 아는 자(真理を知る者)'''. 이 인물의 이름이 완전자(完全者)임을 감안하면 참으로 적절한 이명이 아닐 수 없다. 성우는 우츠미 케이코(Y.M.O. LOVE LIVE). 트위터[2]

2. 상세



전생의 마녀 뮤카레의 또 다른 모습. 정확히는 뮤카레로 나올 때의 모습은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나오게 되는 '''카티'''라는 아이의 육체를 이용해 얻은 '''현 육체의 모습'''일 뿐이고 완전자 쪽이 뮤카레의 '''진짜 모습'''이다.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지만 이름은 뮤카레로 동일하며, 이 때문에 엔-아인 완전세계에서는 카티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완전자 뮤카레'''라 표기하고 있다. 금발벽안을 가진 뮤카레와 달리 백발적안을 가지고 있으며, 손가락을 튕겨서 불을 일으키거나 소환수를 부리는 등 고전적인 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하며 싸우는 뮤카레와 달리 이쪽은 창에 가까운 길이의 마검을 양손으로 들고 마탄을 쏘거나 자신의 뒤에서 마탄을 소환하는 등 굉장히 현대적인 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하며 싸운다.
반 세기 전, 자신을 찾아온 무라쿠모에게 혼을 옮기는 방법을 알려줘서 그를 페르펙티 본인과 같은 완전자(完全者)로 만들어준 장본인. 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클론이 없으면 혼을 옮길 그릇이 없어서 전생할 수 없는''' 무라쿠모와 달리 페르펙티는 '''그냥 혼만 있어도''' 때가 되면 적당한 부부의 아이로 태어나 전생한다. 진짜 원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육체를 버리고 다른 육체 내에 있는 혼을 지우고 자기가 그 육체를 차지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다시 말해 의미가 좀 다르긴 하지만 '''불사신'''. '''현대 과학으로 겨우 해명된 전광기관의 원리'''와 '''혼을 옮기는 방법''' 등 굉장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아는 것도 많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보니, 고지식한데다가 오만하기까지 하다. 없어지라는 말[3]을 입에 달고 사는 등 입도 더럽다. 이는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일부 캐릭터들의 중간 보스로 나올 때 나오는 인트로에서 훨씬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가히 고인능욕에 기술 밑천 제공자 같은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방을 칭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 일종의 멸칭인 貴様(네놈인 점도 한 몫 한다.
일단 무라쿠모나 아들러 같이 전생을 하는 캐릭터들의 배후에 있는 점에서부터 매우 비중이 크며, 특히 이 녀석이 속한 페르펙티 교단은 게젤샤프트 외에도 완전세계의 비밀결사인 "신성당기사단"과도 관련이 있다. 여기에 신성당기사단이 게젤샤프트처럼 작중 후반의 스토리 라인을 담당하기 때문에, 완전자는 스토리 상으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다. 전광전기 Ausf.Achse의 엔딩에서 밝혀지는 대로라면 완전자의 목표는 '''인류의 육체적 멸망에 의한 영적 구원'''이 목표이다. 엔딩 시점에서는 이를 위한 '''최종 해결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려 하며, 이 엔딩은 본격적으로 엔-아인 완전세계의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지면서 후속작에서도 스토리 상으로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저 인류의 육체적 멸망에 의한 영적 구원의 뜻을 이미 예상한 사람도 있겠지만, 나중에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밝혀지는 대로라면 이 영적 구원의 실제 뜻은 '''육체적 말살'''이다. 즉, 완전자의 목표는 사실상 '''인류멸망'''. 세계정복+신세계의 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무라쿠모와는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하다.[4]

3. 작중 행적


초대작은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광기관과 그 보유자인 아카츠키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정작 완전자 본인의 스토리 상 비중이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부 캐릭터들의 이야기에서 전생의 비술과 관련해서 완전자가 엮이고, 이후 작품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스토리 라인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면서 서서히 스토리 상으로 중요한 자리를 꿰차게 된다.

3.1. 아카츠키 전광전기


사실상 본인의 스토리라 할 수 있는 뮤카레의 스토리에서는 카티라는 이름의 소녀의 몸을 매개체로 삼아 전생하여 그녀의 몸으로 게젤샤프트 내에서의 일을 꾸민다. 또한 본인의 엔딩에서는 마침내 전술한 인류 멸망 계획인 '''프뉴마 계획(プネウマ計画)'''[5]을 발동하면서 전광전차로 구성된 전광병단을 출격시키는 컷으로 마무리한다. 엔딩 컷인에서 나오는 그 모습은 실제 Ausf. Achse에서 추가된 완전자 캐릭터의 모습과 일치한다.

中世南仏で一番勢力を築いた異端「ペルフェクティ教団」

その尋常ならざる厳格な教義において

真理に到達した者は「完全者」と呼ばれた

肉体を消失しても別人の体で甦る為に

人々はそれらを「魔女」と恐れた…

중세 남부 프랑스에서 제일 세력을 쌓았던 이단 '페르펙티 교단'

그 심상치 않은 엄격한 교의에 따라

진리에 도달한 자는 '완전자'라 불리었다.

육체를 잃어버려도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되살아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들을 '마녀'라 부르면서 무서워했다…

Ausf. Achse에서 추가된 완전자 캐릭터의 스토리는 뮤카레의 스토리와 거의 일치하지만, 카티의 육체를 매개체로 삼아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카티의 시점에서 시작하지 않고 완전자 본인의 시점에서 시작하며, 이 때문에 그녀의 생애와 관련된 내용이 일부 인트로에서 드러난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중세 때부터 작중 시점인 20XX년까지''' 계속 전생을 반복해 오면서 살아왔다는 거나 마찬가지.
엔딩 대사는 전체적으로 뮤카레와 동일하지만, 엔딩 컷인은 전광전차 대신 하늘을 뒤덮은 수많은 템펠릿터들을 배경으로 하고 맨 앞에 발큐리아 내지는 완전자 본인으로 추정되는 자가 미소짓고 서 있는 모습의 전용 엔딩 컷인을 쓴다. 후속작인 엔-아인 완전세계의 전체적인 스토리 배경 및 본인 스토리 인트로에서 쓰이는 컷인은 모두 이 컷인을 편집한 것임을 감안하면 본래 모습을 한 완전자의 엔딩이 완전자, 내지는 뮤카레 본인의 진 엔딩인 듯 하며, 카티의 몸을 쓰는 뮤카레의 엔딩 컷인은 같은 상황의 어나더 버전이라 봐도 될 듯 하다.
아노님의 스토리에서는 전생의 비술을 알고자 하는 아노님과 대치하게 되는데, 그 아노님을 상대로 그다지 도움되지 않는 내용만 전하다가 그녀의 총에 쓰러진다. 하지만 이후 무라쿠모까지 쓰러뜨린 아노님을 매개체로 하여 전생하여, 그녀를 밀어내고 아노님의 몸을 차지한다. 심지어 이는 설정 상 엔-아인 완전세계에서도 이어지는 내용이다.
아들러의 스토리에서도 전생의 비술을 알고자 하는 아들러와 대치하는데, 이 때는 어째서인지 그를 매개체로 하여 전생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순순히 그에게 전생의 비술을 알려준다. 이 때문에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아들러는 자신의 복제인간을 매개체로 전생하게 된다. 이는 뮤카레의 스토리에서 본인이 복제체더러 전생의 매개체로써는 빈약하다고 말한 점과, 게젤샤프트 내 사병인 엘렉트로졸다트가 아들러의 복제체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자신의 전생 매개체로써는 부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행한 것으로 보인다.
뮤카레, 내지는 완전자의 스토리의 말미[6]에서 밝혀지는 대로는 과거에 무라쿠모와 같은 시일에 죽었다고 한다. 이후 전생한 무라쿠모를 보고 그제사 왜 그가 복제인간 연구에 그렇게 열심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뮤카레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무라쿠모를 쓰러뜨리면서 자신을 이용해 먹으려 했다가 어설프게 마무리를 지으려 한 무라쿠모를 조롱하면서, 복제체더러 전생의 매개체로써는 빈약하다는 평을 내린다.

3.2. 엔-아인 완전세계


西暦20XX年、秘密結社「新聖堂騎士団」
による世界侵略が開始された

'''完全者ミュカレ'''は、
かの騎士団を率いて

人類の肉体的抹殺による
霊魂の救済を目論むのだった

서기 20XX년, 비밀 결사 '신 성당 기사단'에 의한 세계 침략이 시작되었다.

'''완전자 뮤카레'''는, 이 기사단을 통솔하면서

인류의 육체적 말살에 의한 영혼의 구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新たなる器の完成をもって
人は次の階段を上るのだ

새로운 그릇의 완성과 함께 인간은 한 계단 위로 올라갈 것이다.

- 범용 승리 대사

전작에서 암시된 대로 본인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발동됨에 따라 주요 흑막 포지션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의 스토리 내에서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7스테이지, 즉 마지막 스테이지 직전 스테이지[7]에 등장하며 상당수 캐릭터들 상대로는 전용 스토리라인 인트로까지 가지고 있다. 엔-아인 완전세계가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조금 빈약한데 완전자의 존재로 인해 이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완된 감이 없지않아 있다.
도트 상으로는 딱히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전작의 스토리가 대부분 이어짐에 따라 완전세계에서의 완전자는 설정 상 아노님의 육체를 쓰고 있다. 전작의 아노님은 본인의 스토리 엔딩에서 완전자에게 육체를 빼앗겼기 때문. 또한 전술했듯 카티와의 혼란을 방지하고 전작의 '(카티의 육체를 쓴) 뮤카레'와 '(아노님의 육체를 쓴) 완전자'가 동일인물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본인의 스토리 인트로에 '''완전자 뮤카레'''라고 표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完全者「'''エネルゲイア・アイン'''―
“神の現実態”よ、よくぞ来た」

完全者「ここに眠る遺産を受け継ぎ
貴様は神となるのだ」

エヌアイン「残念だけど…アンタの
思うようにはならないよ」

완전자: '''에네르게이아 아인''', "신의 현실체"여, 잘 왔다. 이곳에 잠들어 있는 유산을 이어나가, 신으로 거듭나라.

엔-아인: 안 됐지만... 네 생각대로는 안 될 거야.

엔-아인의 스토리에서는 그의 본명과 그가 창조된 목적을 밝히며, 그에게 자신의 목적대로 그가 신이 되기를 권유한다. 하지만 엔-아인은 신을 부정하면서 결국 완전자와 대치하게 된다.

「貴様生きておったか…
しかし何故またこんな所に来た?」

「まあいい…これも運命だ、
我が直々に魂を救済してやろう」

네녀석 살아 있었냐... 하지만 왜 이런 곳까지 왔지?
뭐 상관 없겠지... 이것도 운명이다. 내가 직접 그 영혼을 구원해 주마.

카티의 스토리에서는 자신이 이전에 전생의 매개체로 썼던 육체의 원 주인인 카티가 갑자기 뭔 이상한 봉을 들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아직도 그녀가 살아 있는 점과 그녀가 굳이 자신의 앞에 선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8] 그러면서도 이것도 운명이라면서 결국은 그녀를 죽이려 한다.

「何故味方を攻撃した…
場合によっては極刑も有り得るぞ」

「その眼…神の似姿に手を出すのは
気が引けるが、仕方ない…」

어째서 아군을 공격했나? 경우에 따라서는 극형에 처할 수도 있다.
그 눈... 신을 닮은 자를 해코지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지...

템펠릿터의 스토리에서는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한 템펠릿터를 질책하다가, 그녀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를 알고 그녀를 직접 멈춰 주기로 한다. 이는 전작의 전광전차를 멈춰 주려 한 무라쿠모와 비슷한 부분이다.

「貴様か…よくここを
突き止めたな」

「確かに求めるものはここにある…
そう簡単には行かぬがな」

네놈이냐... 잘도 이곳의 존재를 알아내었군.
네놈이 원하는 건 확실히 이곳에 있다... 그렇게 간단히 갈 수는 없겠지만.

아카츠키의 스토리에서는 전작에 이어 전광기관을 모두 파괴하는 임무를 계속 수행하려 하는 아카츠키를 상대하게 된다. 실제로 아카츠키의 엔딩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전광기술의 근본과도 같은 기술이었고, 그는 그걸 폐기함으로써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よくぞここまで来た…
貴様は何を望む?」

「まさかマフィアのボスが
世界を救うわけでもあるまい」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네녀석은 뭘 원하지?
설마 마피아의 보스가 세계를 구할 리도 없고.

마릴린 대저의 스토리에서는 어째서인지 자신이 있는 곳을 찾아온 마릴린을 상대하지만, 마피아의 보스라 할 만한 존재가 굳이 신성당기사단의 중심지까지 올 이유가 안 되었기에 그녀가 이 곳에 온 이유를 알지 못 한 채로 그녀에게 진다. 그녀가 왜 이곳에 왔는지는 나중에 마릴린 대저 본인의 엔딩에서 밝혀지지만.

「エヌアインに会ったか…そうだ、
あれが命の泉計画(レーベンスボルン)の最終形だ」

「神になるべき体を作った貴様は
さしずめ造物主(デーミウルゴス)といったところか」

엔아인을 만났군... 그래, 그것이 생명의 샘 계획(레벤스보른의 최종 형태이다.
신이 되어야 할 육체를 만든 네녀석은 조물주(데미우르고스라 보면 되겠군.

프리츠의 스토리에서는 기존에 인조 병사 계획으로 변질된 연구[9]에 참여했던 그를 조물주, 내지는 데미우르고스라 칭하면서, 자신들의 계획에 본의 아니게 협조한 그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연구 성과가 그런 곳에 악용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던 프리츠였기에 둘은 서로 대치하게 된다.

「神聖クラブとやらか…
あの女を探しに来たのか」

「安心しろ、あの体は大事に使っているぞ
悪くない乗り心地だ」

신성 클라프라 했나... 그 여자를 찾으러 왔는가.
안심해라. '''그 육체는 잘 쓰고 있으니까. 이 몸을 뺏아 탔을 때의 그 기분이 꽤나 괜찮더군.'''

아노님 가드의 스토리에서는 전작에서 실종된 아노님을 찾으러 출동한 아노님 가드와 대치하는데, 문제는 전술한 대로 설정 상 이 때의 완전자는 아노님의 육체를 쓰고 있었다는 것. 아노님 가드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찾는 대상이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심지어 아노님의 몸을 뺏아 쓰고 있는 완전자는 거의 고인능욕에 가까운 말과 함께 아노님 가드를 조롱하기까지 한다.[10]

「反逆したクローンは貴様が
2人目だ…何があった?」

「そうか、エヌアインに会ったか…
…致し方なし」

반역을 일으킨 클론은 '''네녀석이 2번째'''다... 무슨 일이 있었지?
그렇군, 엔-아인을 만났나... 하는 수 없군.

엘렉트로졸다트의 스토리에서 완전자는 엘렉트로졸다트 군단에게 엔-아인을 쫓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중 한 명이 엔-아인을 잡게 되지만, 이 졸다트는 이 때 엔-아인에게서 진실을 전해듣게 되고, 그 때문에 정신적인 변화가 생기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얻게 된다. 이 졸다트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 복제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신성당기사단을 대치하게 되고, 이 때문에 결국 완전자와도 충돌하게 된다.

「何故また暴走する?…自律機能は
既に外した筈だが―」

「まあいい、鉄屑に
戻してやるまでよ」

왜 또 폭주하는 거야? ...자립 기능은 이미 전에 빼놨을 텐데.
뭐, 상관 없어. 고철더미로 만들어 줄 뿐이다.

전광전차의 스토리에서는 분명히 자립 구동 기능을 없애서 스스로 행동할 수 없을 전차가 갑자기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는 것에 의문을 품지만, 결국 전작에서 아들러가 그랬듯 박살내 버리겠다면서 결국 그 제멋대로 움직이는 전차를 상대한다.

「これでプネウマ計画の第一段階、
旧人類の処分は完了した」

「神の現実態を新たな器とし、
人類は大いなる飛躍を遂げる」

「そして時空を超越し、完全なる
神々の世界へ向かうのだ」

이걸로 프뉴마 계획의 제1단계, '''구인류의 처분'''은 완료했다.

신의 현실체를 새 그릇으로 삼아, 인류는 아주 큰 도약을 이룩해낼 것이다.

그리고 시공을 초월해, 완전한 신들의 세계로 향하는 거다.

완전자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신성당기사단을 통솔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영적 구원 계획인 프뉴마 계획을 직접 실현에 옮긴다. 즉 육체적 말살에 의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직접 구인류를 싹쓸이했다는 뜻.

4. 게임상의 성능


[image]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에서의 필살기 모음.
[image]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필살기 모음.
캐릭터 자체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뮤카레의 팔레트 스왑에 오라를 추가로 두른 모습[11]이었기 때문에 성능이 뮤카레와 동일했으며, 전용 일러스트도 없었다. 게다가 CPU 전용 캐릭터라서 선택이 불가능한 건 덤.[12] 이후, Ausf.Achse로 넘어오면서 전용 도트가 생기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가지고 있는 필살기들이 전부 원거리에 있는 상대를 말려죽이는 것과 상대를 밀어내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며, 잡기에는 소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점프로 접근할 수도 없는 게, 공중 가드 시 가드 게이지가 2배로 깎이는데다 넉백이 심해 접근 자체가 힘들다.
하지만 이런 부류의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이 근접전에서는 취약한데, 때문에 아카츠키처럼 근접전 특화 캐릭터가 달라붙으면 굉장히 괴로워진다. 여기에 가뜩이나 안 좋은 방어력과 생각보다 느려터진 이동 속도 또한 한 몫 한다. 특히 근접전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선사하는 아카츠키에게 근접을 허용하는 순간... Ausf.Achse 시절에는 여기에 공격력까지 낮다는 단점이 있어서 전광전차 다음의 약캐 취급받았다.
완전자의 또다른 문제점이자 제일 큰 특징은 모으기 커맨드로 발동되는 '''슈테른브레햐'''라는 기술에 있다. A~C 버튼 중 하나를 오래 누르고 있다가 떼는 걸로 발동되는 기술인데, 딜레이나 공격 성능 면에서 정말 좋은 밥줄 필살기이면서 동시에 초보자가 이 캐릭터를 쓰기 어렵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그 버튼을 누르고 있는 와중에는 다른 기능을 쓰기가 힘들어지는 점 때문이다. 당장 버튼 입력만으로 발동되는 다른 기술들을 보면, 잡기가 A+B, 공성방어는 B+C, 기 게이지 3줄 초필살기는 A+B+C이다. 슈테른브레햐 모으겠다고 세 버튼 중 하나라도 누르고 있으면 그 동안 기 3줄 초필은 당연히 봉인되고, 그 때 누른 버튼이 A일 경우 추가로 잡기 봉인에, C일 경우 공성방어를 못 쓰는 상황이 온다. 만약 B를 누르고 있었다면 어떠한 버튼 커맨드도 쓸 수 없다고 보면 된다. Ausf.Achse 시절에는 이게 완전자가 약캐 취급받는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이후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조작 버튼이 4개로 늘어난 뒤에야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전용 도트가 생긴 Ausf.Achse의 스토리 모드에서 뮤카레를 한번 쓰러뜨리면 페르펙티로 변신(!)하면서 '''vs 페르펙티'''로 넘어간다.

5. 기타


  • 앉는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처럼 몸을 숙이는 모션이 아니라 의자를 꺼내서 앉는 모션이다(...) 무라쿠모의 전광지뢰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뒀다가 꺼내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의자의 크기가 크다(...) 다만 정말 뜬금없는 데에서 그 큰 지뢰를 꺼내는 무라쿠모와 달리, 완전자의 경우에는 그 의자를 마법으로 만들어내는 묘사가 있어 의자의 크기는 생각보다 문제 되지는 않는다.
  • 기상 모션이 굉장히 특이하다. 쓰러진 상태에서 몸이 뒤틀렸다가 서있는 상태로 돌아오는 모션. 이는 대쉬 모션에도 반영되어 있어, 묘하게 공간이동을 한다는 느낌을 준다.
  • 모습이 변해도 실제 영혼이 뮤카레라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변신하고 나서도 성격은 뮤카레와 동일하다. 다만 키의 경우는...
  • 자세히 보면 페르펙티도 전술 전광복을 착용하고 있다. 다만, 전광기관의 부작용을 앓고 있는 무라쿠모나 아들러와 달리 머리카락과 눈의 색은 원래부터 그 색이었던 듯 하다.
  • 스토리 라인 자체는 뮤카레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인트로와 엔딩이 조금씩 다르고 대응 인물들의 대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정도.
  • 시리즈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키가 작고 빈유이다. 당장 같은 속성의 뮤카레나 카티에게서도 이런 게 안 드러나는데 유독 완전자만 이게 드러나고, 심지어 실제로 동일 인물이나 다름 없는 뮤카레와 페르펙티 사이에서마저도 묘하게 이게 드러난다! 본인 스토리 모드에서 엘렉트로졸다트가 얘더러 "뭐야 이 꼬맹이는?"이라고 말한 시점에서 이미 확인사살.
  • Ausf.Achse로 넘어오면서 뮤카레와 분리되어 추가된 유일한 캐릭터이며 시리즈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이라 자연스레 Ausf.Achse의 포스터걸이 되었는데, 이 때문에 주인공인 아카츠키와 같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은근히 많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커플로 착각되기도 한다(...). 마침 페르펙티도 전술 전광복을 입고 있으며 Ausf.Achse 기준 상으로 서로 대비 되는 색상이라 어딘가 어울리기도 하고... 당장 공식 사이트의 최상단 이미지도 아카츠키와 완전자의 투샷이다.
  • 본인이 주역으로 나오는 드라마 트랙이 있다. 주 내용은 무라쿠모와 완전자가 대치하는 내용. 전체적으로는 꽤나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 주긴 했는데, 중간에 대사를 까먹고 삑사리를 낸 부분이 하나 있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개그로 만들기도 했다.

5.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 무라쿠모처럼 포스 있게 나올 때는 포스 있게 나오지만 망가질 때는 밑도 끝도 없이 망가진다(...). 심지어 실제 작중에서 완전자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내지는 그 목적을 위한 행동의 규모를 생각해 보면 오히려 무라쿠모보다도 더 크게 놀림당하는 수준이다.
  • 일단 캐릭터 자체는 본작 캐릭터들 중에서도 매우 인기 있다. 그런데 그 인기의 이유가 다른 캐릭터 같이 게임 상에서의 연출 때문이라기보다는 장발, 적안, 빈유(...), 루저(...)등의 요소들 때문에 인기가 있지, 게임 상의 연출 때문에 인기 있지는 않다.
물론 어지간해서는 소잿거리로는 잘 안 쓰인다 뿐이지 게임 상에서의 연출도 나름대로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강공격을 맞고 쓰러질 때마다 웃는 점[13]과, 잡기 대사인 "실력 참 좋구만~(うますぎるぅ~)"[14]가 이 캐릭터 관련해서 제일 유명하다. 전술한 앉을 때마다 의자가 생기면서 앉는 점도 개그 포인트.
  • 위 요소들이 모두 합쳐진 결과, 이 캐릭터는 갭 모에가 유독 많이 드러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막상 주변에서 땅꼬맹이나 빈유인 점 때문에 엄청 놀림당한다던지 , 막상 완전자라는 녀석이 게임 상에서는 전광전차 다음의 약캐였다던지, 말은 엄청 험악하게 하는데 사실은 친구 한 명 없어서 외로워한다던지... 후자의 경우는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카티 스토리라인이 일조한 면도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페르코(ペル子)'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15]
  • 또다른 별칭은 불완전자(不完全者). 첫 등장인 Ausf.Achse 때 약캐 취급받았던 점과 위의 드라마 트랙에서 삑사리 낸 부분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다만 이후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강캐로 상향되면서 성능 때문에 해당 별명을 쓰던 시절은 거의 사장됐다.

[1] 걀라르호른 발동 시의 대사.[2] 内海慶子. 엔아인 완전세계의 카티와 성우가 같다.[3] 원문은 '멸망해라(滅びよ).'다.[4] 그 말을 그대로 되풀이를 하면 무라쿠모의 목표는 얘의 목표의 비하면 어느 정도로 약과에 불과하다는 소리가 된다.[5] 영단어 pneuma에는 '영혼의-'라는 뜻이 있다.[6] 각자의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로 서로 대치하게 된다. 즉 무라쿠모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는 완전자이고 뮤카레의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는 무라쿠모.[7] 작중에서는 이 때 스토리텔링과는 별개로 별도의 중간 데모 씬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갑자기 거대한 구조물이 남극점의 영구적으로 얼어 있는 땅을 뚫고 나왔다'''는 내용이다. 정황 상 신성당기사단 외에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찾고자 하는 것들이 숨어 있는 초고대문명의 유적이다.[8] 완전자는 이전까지 카티의 육체를 쓰다가 아노님의 육체로 전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전까지 쓰던 카티의 육체를 그냥 내버려 뒀다. 또한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스토리 라인에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게젤샤프트 기지는 스토리 상으로 마지막에 붕괴한다. 즉 본래대로라면 카티는 완전자에게 빙의당해 이용당하다가 그 붕괴하는 기지 내에 버려진 채로 목숨을 잃을 운명이었던 것. 하지만 그럼에도 카티 본인은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었는데, 이는 그녀를 구해 준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다.[9] 원래는 부상병의 결손 장기 재생을 위한 연구였으나, 전황이 악화되면서 인조 병사 계획, 즉 복제인간 계획으로 변질된 연구이다. 이는 나중에 엔-아인 같이 신을 담기 위한 육체를 만드는 계획인 레벤스보른에까지 이어지게 된다.[10] 엄밀하게 말하면 완전자의 전생 방식은 그 육체의 원래 주인인 혼을 밀어내고 자신이 그 몸을 장악하는 방식이지, 그 혼을 완전히 죽여 놓는 방식은 아니라 고인능욕까지는 안 간다. 만약 전생 과정에서 원 주인의 혼이 죽어 버렸다면 카티 같이 빙의당했다가 살아 돌아온 케이스가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실제로도 아노님 가드의 엔딩에서 아노님은 자신의 육체를 되찾고 살아서 돌아온다.[11] 웨이로 플레이하면서 연정화기 같은 자가 버프 기술을 쓸 때, 또한 동인판에서 스고로쿠 플레이 도중에 플레이어 본인을 강화하는 아이템 카드 사용 시 비슷하게 생긴 오라를 볼 수 있다.[12] 이런 식으로 기존 캐릭터의 팔레트 스왑 식 CPU 전용 캐릭터는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템펠릿터 - 발큐리아로 이어진다. 다만 이 부분은 전용 설정이 있어, 설정을 이해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13] 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맞을 때마다 좋다고 말하는 아노님과는 달리 이 쪽의 웃음은 도발을 하는 듯 한 느낌으로 웃는다. 때문에 이 쪽은 마조히스트로는 안 그려진다.[14] 본래 "우마스기루"라 말하면 어떤 음식 같은 게 정말 맛있다는 뜻의 '美味過ぎる'를 뜻하는 표현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에는 무언가를 먹는 연출 같은 게 딱히 없다 보니 '맛있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는 표현이다. 하지만 동음이의 표현인 '실력이 좋다'는 뜻의 '上手すぎる'라 표현한다면, 완전자의 거만한 성격이나 폭력적인 말투 등을 다 고려했을 때 어귀가 들어맞는다. 즉 자기한테 다가와서 자길 패죽이려다가 오히려 자기한테 잡혀서 체력까지 빨린 상대방의 실력을 좋게 평한다는 것.[15] 본작 내 캐릭터들 중에 저 정도로 귀여운 느낌의 애칭을 달고 사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