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 이쿠조
[image]
吉幾三(よしいくぞう)[1]
일본의 엔카 가수 겸 작사 작곡가.
본명은 카마타 요시히토(鎌田 善人). 1952년 11월 11일생. 아오모리현 출신. 혈액형은 B형, 신장 178cm, 체중 70kg.
1952년 아오모리현 고쇼와가라시에서 민요가수였던 카마다 이나이치의 막내로 태어났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나훈아나 남진 급의 중견 가수라고 볼 수 있다.
1972년 야마오카 에이지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였으며, 1977년 '나는 절대! 프레슬리'라는 곡이 히트를 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84년 발표곡인 '俺ら東京さ行ぐだ(나 도쿄에 갈란다)'가 대히트를 기록. 1986년부터 2001년까지 NHK 홍백가합전에 16년 연속으로 출연한다.
자학 소재가 주를 이루는 이 곡 덕분에, 고향인 아오모리현 카나기마치[2] 에서 '우리 동네는 그렇게 촌구석이 아니다!'라는 항의전화에 시달렸다고 한다(…).
근육소녀대도 이 노래를 샘플링해서 '소울 콧쿠리상(분신사바)'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술을 매우 좋아하며 1992년에는 술에 취해 삿포로 TV 지역방송에서 음부를 노출시키는 등의 주사에 관련된 트러블이 많았다.
음담패설을 매우 좋아하며 방송에서 자주 한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 특성상 별 신경은 안쓰는 편.
한강이라는 곡을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인터넷 극우들에게 재일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으나, 한강을 작곡한 이유가 일본의 스낵바를 자주 가는데 거기서 만난 한국 여자들을 보고 떠올라 작곡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그리고 자주 시모네타 중에서는 한국의 기생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며 후배들을 데리고 남자끼리 한국 여행을 가는걸 즐긴다고 일본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등 여러모로 색정남.
장녀도 KU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이다.
표절에 대한 흑역사가 있는데,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설국(雪國)'(1986)이라는 노래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1979)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었다. 다만, 어찌저찌 그냥 묻혀버린 모양. 사족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3기 오프닝과 엔딩곡을 부르기도 했다.
앞서 말한 '나 도쿄에 갈란다'가 재조명받기 시작한 때는 니코니코 동화에 2007년 5월 27일 댄스 댄스 레볼루션 삽입곡과 합성한 '이쿠조와 BRILLIANT 2U'라는 작품[3] 이 등장, 이 곡이 어떤 곡에 넣어도 어울리는 마법(…)의 소재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부터다. 하긴 애초에 이 곡 자체가 미국의 랩 음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니까…
이후 '나 도쿄에 갈란다'와 다른 곡들의 매시업들이 유행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IKZO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다음은 그 일람.
【吉幾三】 ゴーストバスターズ VS IKZOバスターズ
'''고스트 버스터즈 대 이쿠조 버스터즈'''
'''나는 Get Wild다.'89/IKUZO+TM NETWORK'''
'''【이쿠조】 Magical Sound Shower 【OutRun】'''
'''이쿠조×CAPSULE×Daft Punk×Beastie Boys Starry Sky - IKZOLOGIC Remix -'''
'''이쿠조농도최속전설(吉幾三農道最速伝説) ~나는 TOUGE에 갈란다.~'''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영상.
'''Daft Punk X IKZO'''
https://www.youtube.com/watch?v=JoKKsQCAvd0
'''【IKZO】俺ら東京さ行ぐだ [Super Euro Mix]【Remix】'''
리믹스는 비트매니아 IIDX에도 참가했던 유로비트 전문 동인 아티스트 DJ Command가 했다.
'''Billy Jean X IKZO'''
'''【이쿠조】IKZO 합작 메들리「대음양 '09」【생일축제】''' 무려 24개의 개인/팀이 합작으로 만든 생일 축하 메들리. 총 19분 30초에 달하는 대작이면서도 각 리메이크 곡의 완성도나 영상의 연출면에서도 퀄리티가 뛰어난 수작. 작품의 길이를 19분 30초[4] 에 맞춘다거나 11분 11초[5] 에 맞춰 Happy birth day 항목을 삽입하는 등, 재생수/마이리스트와 더불어 요시 이쿠조씨가 얼마나 니코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를 알수 있는 부분.
Niconico 【IKZO】 白金ディスコも無ェ(ふる ver)
'''백금 디스코도 없어.''' 니코니코 동화에서 백금디스코 태그로 원곡을 제치고 1등을, 그것도 100만 재생으로 먹었다. 진짜로 농담 안 하고 두 곡을 모르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이 쪽을 원곡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모양(!)
원본주소
원본의 완성판
슬프지만 대부분의 영상이 저작권 문제로 볼 수 없는 상태. 그러나 니코니코 동화에는 살아남아 있으므로 2012년 1월 5일자로 코영상으로 대체.
이에 대해 요시 이쿠조 본인은 '옛날 노래가 주목받는 것은 음악 업계에 좋은 일이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니코니코 동화에 동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적도 있다. 보면 알겠지만 이름 자체가 말장난으로 지은 것. 발음만 가지고서는 '좋았어, 간다!' 로 알아들을 수도 있다.
그리고 2008년 11월 19일, 대망의 'IKZO Channel 441.93[6] '이 발매되었다. 니코동의 네타곡들을 본인이 직접(…) 녹음, 편집한 앨범이다. 이 정도면 대인배라고밖엔 할 수 없다. 아마존 상품 정보
원작자가 직접 한 믹싱이라 그런가 세련되기 그지 없다(…).
K-POP 열풍에 힘입어 카라와 소녀시대 노래에 '나 도쿄에 갈란다'를 리믹스한 버전도 나왔다.
여담으로 IKZO라는 이름 탓에 꽃의 안드로이드 학원에서 샤프전자의 IGZO 디스플레이와 엮이기도 했다.
요시 이쿠조의 역대 노래들중 최고의 명곡.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역대 일본 엔카들 중에서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러지는 노래로 손꼽힌다.
1. 소개
吉幾三(よしいくぞう)[1]
일본의 엔카 가수 겸 작사 작곡가.
본명은 카마타 요시히토(鎌田 善人). 1952년 11월 11일생. 아오모리현 출신. 혈액형은 B형, 신장 178cm, 체중 70kg.
1952년 아오모리현 고쇼와가라시에서 민요가수였던 카마다 이나이치의 막내로 태어났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나훈아나 남진 급의 중견 가수라고 볼 수 있다.
1972년 야마오카 에이지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였으며, 1977년 '나는 절대! 프레슬리'라는 곡이 히트를 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84년 발표곡인 '俺ら東京さ行ぐだ(나 도쿄에 갈란다)'가 대히트를 기록. 1986년부터 2001년까지 NHK 홍백가합전에 16년 연속으로 출연한다.
자학 소재가 주를 이루는 이 곡 덕분에, 고향인 아오모리현 카나기마치[2] 에서 '우리 동네는 그렇게 촌구석이 아니다!'라는 항의전화에 시달렸다고 한다(…).
근육소녀대도 이 노래를 샘플링해서 '소울 콧쿠리상(분신사바)'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술을 매우 좋아하며 1992년에는 술에 취해 삿포로 TV 지역방송에서 음부를 노출시키는 등의 주사에 관련된 트러블이 많았다.
음담패설을 매우 좋아하며 방송에서 자주 한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 특성상 별 신경은 안쓰는 편.
한강이라는 곡을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인터넷 극우들에게 재일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으나, 한강을 작곡한 이유가 일본의 스낵바를 자주 가는데 거기서 만난 한국 여자들을 보고 떠올라 작곡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그리고 자주 시모네타 중에서는 한국의 기생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며 후배들을 데리고 남자끼리 한국 여행을 가는걸 즐긴다고 일본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 등 여러모로 색정남.
장녀도 KU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이다.
표절에 대한 흑역사가 있는데,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설국(雪國)'(1986)이라는 노래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1979)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었다. 다만, 어찌저찌 그냥 묻혀버린 모양. 사족으로 게게게의 키타로의 3기 오프닝과 엔딩곡을 부르기도 했다.
2. IKZO
앞서 말한 '나 도쿄에 갈란다'가 재조명받기 시작한 때는 니코니코 동화에 2007년 5월 27일 댄스 댄스 레볼루션 삽입곡과 합성한 '이쿠조와 BRILLIANT 2U'라는 작품[3] 이 등장, 이 곡이 어떤 곡에 넣어도 어울리는 마법(…)의 소재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부터다. 하긴 애초에 이 곡 자체가 미국의 랩 음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니까…
이후 '나 도쿄에 갈란다'와 다른 곡들의 매시업들이 유행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IKZO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다음은 그 일람.
【吉幾三】 ゴーストバスターズ VS IKZOバスターズ
'''고스트 버스터즈 대 이쿠조 버스터즈'''
'''나는 Get Wild다.'89/IKUZO+TM NETWORK'''
'''【이쿠조】 Magical Sound Shower 【OutRun】'''
'''이쿠조×CAPSULE×Daft Punk×Beastie Boys Starry Sky - IKZOLOGIC Remix -'''
'''이쿠조농도최속전설(吉幾三農道最速伝説) ~나는 TOUGE에 갈란다.~'''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영상.
'''Daft Punk X IKZO'''
https://www.youtube.com/watch?v=JoKKsQCAvd0
'''【IKZO】俺ら東京さ行ぐだ [Super Euro Mix]【Remix】'''
리믹스는 비트매니아 IIDX에도 참가했던 유로비트 전문 동인 아티스트 DJ Command가 했다.
'''Billy Jean X IKZO'''
'''【이쿠조】IKZO 합작 메들리「대음양 '09」【생일축제】''' 무려 24개의 개인/팀이 합작으로 만든 생일 축하 메들리. 총 19분 30초에 달하는 대작이면서도 각 리메이크 곡의 완성도나 영상의 연출면에서도 퀄리티가 뛰어난 수작. 작품의 길이를 19분 30초[4] 에 맞춘다거나 11분 11초[5] 에 맞춰 Happy birth day 항목을 삽입하는 등, 재생수/마이리스트와 더불어 요시 이쿠조씨가 얼마나 니코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를 알수 있는 부분.
Niconico 【IKZO】 白金ディスコも無ェ(ふる ver)
'''백금 디스코도 없어.''' 니코니코 동화에서 백금디스코 태그로 원곡을 제치고 1등을, 그것도 100만 재생으로 먹었다. 진짜로 농담 안 하고 두 곡을 모르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이 쪽을 원곡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모양(!)
원본주소
원본의 완성판
슬프지만 대부분의 영상이 저작권 문제로 볼 수 없는 상태. 그러나 니코니코 동화에는 살아남아 있으므로 2012년 1월 5일자로 코영상으로 대체.
2.1. IKZO에 대한 후일담
이에 대해 요시 이쿠조 본인은 '옛날 노래가 주목받는 것은 음악 업계에 좋은 일이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니코니코 동화에 동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적도 있다. 보면 알겠지만 이름 자체가 말장난으로 지은 것. 발음만 가지고서는 '좋았어, 간다!' 로 알아들을 수도 있다.
그리고 2008년 11월 19일, 대망의 'IKZO Channel 441.93[6] '이 발매되었다. 니코동의 네타곡들을 본인이 직접(…) 녹음, 편집한 앨범이다. 이 정도면 대인배라고밖엔 할 수 없다. 아마존 상품 정보
원작자가 직접 한 믹싱이라 그런가 세련되기 그지 없다(…).
K-POP 열풍에 힘입어 카라와 소녀시대 노래에 '나 도쿄에 갈란다'를 리믹스한 버전도 나왔다.
여담으로 IKZO라는 이름 탓에 꽃의 안드로이드 학원에서 샤프전자의 IGZO 디스플레이와 엮이기도 했다.
2.2. 그 외의 대표곡
- 酒よ(술이여)
요시 이쿠조의 역대 노래들중 최고의 명곡.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역대 일본 엔카들 중에서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러지는 노래로 손꼽힌다.
- 雪國(설국)
[1] よし、行くぞ!(좋아 간다아!)라는 뜻의 말과 발음이 같다.[2] 사실 거의 혼슈 최북단에 붙어있는 동네이기는 하다. 현재는 고쇼가와라(五所川原) 시에 합병되었는데, 합병 전인 2005년 기준 인구는 10,557명. 그래도 하루에 몇 편 없지만 카나기역에 철도도 들어온다! 참고로 다자이 오사무의 고향.[3] 니코동 번호 sm355896. 지금은 성지화 되었다. 동영상의 분류 태그부터 성지순례(聖地巡礼), 모든 일의 원흉의 원흉의 원흉(全ての元凶の元凶の元凶) 등이 달려있을 정도니…[4] 1930(이쿠조/いくぞう)의 말장난.[5] 생일인 11월 11일.[6] 441.93도 요(4)시(4)이(1).쿠(9)조(3)의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