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히로유키(각본가)

 

1. 개요
2. 참여 작품
2.1. 시리즈 구성
2.2. 각본
2.3. 극장판


1. 개요


吉野 弘幸(よしの ひろゆ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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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각본가. 1970년 6월 2일 생. (54세) 지바현 출신.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졸업. 소속해 있던 클럽의 선배 중에는 각본가인 오코우치 이치로가 있었다. 졸업후 토쿠마쇼텐의 아니메쥬의 기자로 취직했으나 2년도 안 되어 퇴사. 이후 고등학교 세계사의 비상근 강사가 되지만 동시에 선라이즈의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와 알게돼 GEAR전사 덴도의 각본을 맡았다.
뉴타입 인터뷰에서는 다니던 학교가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자 '''현실의 여고생을 보면 각본에 여자를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한다.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구성을 맡은 마이히메에서는 연애 묘사는 약간 어설픈 듯 하나 시청자가 의표를 찌르는 교묘한 이야기 구성력이 높게 평가되어 마이오토메에서도 매주 시청자의 기대를 받았다.
성흔의 퀘이사에서는 스토리 원안을 담당했다.
맡는 작품들이 이상하게도 용두사미거나 부족한게 많았다. (마이 히메, 마이 오토메, 건담 시드, 마크로스 F, 길티 크라운 등등.) 그래도 흥행은 어느정도 했고, 작품 자체나 다른 스태프(특히 시드의 모로사와)들 덕분에 어느정도 쉴드를 받고 있었으나, 그런 작품이 갈수록 늘어간다는 게 문제. 게다가 길티 크라운은 같은 업계인인 쿠마가이 준(熊谷 純)에게 까일 정도로 각본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들었고[1] 주시리즈 구성인 그의 각본보다 보조역할인 오코우치나 하가네야 진의 각본이 훨씬 좋은 평을 받는 등 굴욕을 겪었다. 2010년대 이후 작품활동을 봐도 어과초 S 2쿨을 찰지게 말아먹은 주범이며, 철혈의 오펀스 2기도 스토리가 폭망한 것 때문에 갈수록 안 좋은 쪽으로 이름이 각인되는 중. 다만 철혈의 오펀스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 대해서는 사실 요시노 히로유키보다는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의 잘못이 훨씬 더 크다. 애초에 감독의 연출부터 나쁜쪽으로 작용되고있는 작품들인지라.....
이 각본가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엄청 뒤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위에 초전자포 S와 철혈의 오펀스는 각본가보다는 감독의 문제가 훨씬 크며, 각본도 감독이 OK 사인을 내려야 되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감독의 잘못이다. 무엇보다 두 작품은 메인 시리즈 구성은 다른 사람이다.[2] 길티 크라운의 경우는 메인 플롯은 상당히 좋았으나 분량 부족으로 인한 급전개로 혹평을 받은 경우다. 그나마 호평측도 꽤 많이 늘어서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입지가 바뀐지 오래다.
원작이 있는 작품은 오히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액셀월드, 흑집사 3기, 헤비 오브젝트처럼 정상적인 작품들도 많다. 특히 헤비 오브젝트는 구성면에서는 원작 초월급이다.
즉 요시노 히로유키는 감독이 구상한 이야기와 플롯을 구체화시키는 고용 각본가의 성향이 강하다. 그 플롯에 본인 취향을 조금 넣는 경우는 있어도[3] 스토리 전체에 큰 변화는 주지 않는다. 작품 완성도가 들쑥 날쑥한 것도 이 때문. 즉 감독의 역량에 따라 같이 정비례하는 각본가라고 볼 수 있다.
세계사 선생을 할 정도라 그런건지 정치적인 요소를 잘 담아내거나 지명 등에서 유럽풍 지명을 잘 가져다 쓰는데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4], 마이오토메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종말의 이제타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
마크로스 프론티어, 길티 크라운,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듀미온의 기적처럼 노래하는 히로인이 주역이거나, 노래가 소재일 경우 메인 각본을 맡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이런 일화도 있는데, 뉴타입 2013.03월호 부록 인터뷰에 의하면,
요시노 히로유키 : 어느날 (엔디미온의 기적)프로듀서이신 나카야마 노부히로 씨에게서 연락이 와서 (생략)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만, 그러고 나서 제안해주신 나카야마 씨에게 “'''어째서 저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은 말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를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 일이 무척 인상에 남았죠.'''(웃음) [5]
라는 에피소드가 있다.
SHIROBAKO에 등장하는 각본가 마이타케 시메지의 외모 모델이 되기도 했다.

2. 참여 작품



2.1. 시리즈 구성



2.2. 각본



2.3. 극장판




[1] 재미있게도 쿠마가이 준은 후에 혁명기 발브레이브에 참여한다. 심지어 갈릴레이 돈나 이후로는 요시노 히로유키보다도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2] 초전자포는 미나카미 세이시, 철혈의 오펀스는 오카다 마리이다.[3] 예를 들어서 길티 크라운이 있다.[4] 작중 배경년도인 코즈믹 이라의 연표를 담당하였다.[5] 이 뒷내용에 니시키오리 히로시 감독에 의하면 자신의 는 노래 때문이 아니었다면서도, 인터뷰엔 물씬 감독이 노래부분에 신경썼음이 드러난다. 특히,'노래라는 소재가 패러디로 되지 않도록 부탁'한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