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1. 개요
경기도 용인시의 지방공기업. 본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47 (김량장동)에 있다. 참고로 해당건물은 과거 용인시의회 건물로 쓰였던 건물이다. 용인시청이 행정타운으로 옮겨간 이후 시의회도 같이 옮겨갔고, 그 건물을 그대로 용인도시공사가 사용 중에 있다. 바로 앞이 과거 용인시청 건물로 쓰였던 처인구청이 위치해 있다.
2. 상세
분당신도시의 배후 택지지구로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 지역이 급성장하는데 체계적인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올라간 터라 난개발 문제가 심각했다. 그래서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도시계획을 다시 세우고 기반시설 확충 및 체계적인(...) 택지지구 개발을 위해 세운 지방공기업이 바로 이 용인도시공사이다.
지방공기업 주제에 행정안전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역북지구 개발을 위한 지방공사채를 과다 발급했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6개월간 지방공사채 발급을 제재받는 추태를 벌이기도 했다. 기사 더 정신나간 건 '''이 경고를 무시하고 800억원대의 지방공사채를 추가 발급한 것.''' 기사 이 역북지구 사업자 선정 자체도 짜고 치는 고스톱 의혹을 받고 있다. 기사
아니나 다를까 비리 정황이 포착되었다. 기사
기초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 설립 순서로는 2001년 김포도시공사에 이어서 두 번째이며,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수원시나 고양시[1] , 창원시[2] 등도 도시개발공사가 없다. 도시개발공사가 없으면 독자적인 도시개발이 어려운[3] 단점이 있다. 원래는 용인지방공사였으나 2011년 용인시설관리공단을 합병하여 용인도시공사로 개편되었다.
3. 업무
택지개발사업으로 흥덕지구, 기흥역세권개발, 역북지구, 용인시 구역 광교신도시, 용인시 도로건설사업 등의 역할을 맡고있다.
4. 부채
기초자치단체의 지방공기업 치고는 빚이 엄청나게 많다. 2011년 회계연도 기준 3300억원의 빚을 끌어안고 있으며, 용인시가 재정난이라는 것은 보통 이 용인도시공사의 빚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심심하면 한번씩 씹힌다. 기사
2016년 드디어 용인도시공사가 금융부채를 전부상환했다. 기사
5. 주요사업
5.1. 아파트
자체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이던하우스'''가 있다.
5.2. 택지개발
- 역북지구도시개발사업
- 기흥역세권개발사업
5.3. 용인시 관내시설
[1] 본래 고양도시공사가 있었지만 2010년경 당시 정부의 도시공사+시설공단 통폐합 권고에 따라 도시관리공사로 통합하면서 '''개발'''기능은 사실상 폐지 되었다. 이후 타 지자체는 통합된 공사를 다시 도시공사와 시설공단으로 분리하였으나 고양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2] 창원에는 경남개발공사가, 수원에는 경기도시공사가 위치하여 있다.[3] 어려운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예정] 현재 이름을 흥덕 우미린 레이크 포레로 바꾸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