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미르스타디움
龍仁미르競技場 / Yongin Mireu Stadium
'''
'''준공'''
2017년 11월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 (삼가동)
'''표면'''
육상트랙, 천연잔디
'''경기장 형태'''
종합운동장
'''수용 인원'''
37,155석(주 경기장)
'''홈 구단'''
없음

1. 개요
2. 시설
2.1. 주경기장
2.2. 보조경기장 (예정)
2.3. 볼링장 (예정)
3. A매치 기록
4. 교통
4.1. 버스
4.2. 철도
4.3. 도로
5. 문제점
5.1. 용인시의 활용방안
5.2. 민간공원으로 재추진
6. 관련 항목


1. 개요


용인시의 종합체육시설, 노후화된 용인종합운동장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원래 보조 경기장과 볼링장을 포함한 종합운동장으로 지어지려고 했으나 예산 문제로 주경기장만 지어지게 되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드디어 ‘첫삽’
시민공모를 통해 2020년 7월 1일부로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사

2. 시설



2.1. 주경기장


201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몇 차례 열린 바 있다. 이 경기장을 사용하는 프로팀은 없어서, 용인시제주 유나이티드의 연고이전[1]이나 용인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창설을 노리고 있다.

2.2. 보조경기장 (예정)


용인시는 2021년까지 보조경기장 건립에 나선다고 한다.

2.3. 볼링장 (예정)


보조경기장과 달리, 볼링장 계획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일단, 민간투자사업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볼링장 역시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3. A매치 기록


2019년 4월 6일 토요일 2시에 여자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VS 아이슬란드)가 예정되어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의 첫 공식 경기가 열렸고, 이 경기가 개장경기가 되었다. 공식 집계로 15,839명이 입장했고,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 경기는 3-2로 아이슬란드가 승리했다.[2]
이 경기 이후 또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르는 긴 침묵의 시간에 빠졌다가, AFC가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를 용인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국제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2019년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 무슨 대회냐 하겠지만 나름대로 AFC에서 신경쓰는 대회다. 다만, 입장료는 무료다.
2020년 3월 6일 중국과의 도쿄 올림픽 최종 플레이오프 1차전이 치뤄질 예정이었으나 용인시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아예 일정이 4월로 연기되었다. 현 상황 상 4월 개최도 무리인 것으로 보이며 올림픽 자체가 1년 연기되어 사실상 이 경기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4. 교통


버스, 전철 공통으로 운동장·송담대역에서 내려 좀 걸으면 되는 용인종합운동장과 달리 '''매우 불편하다.'''

4.1. 버스


68번이 수지, 죽전, 구성까지 가고 , 66-4번이 수원, 신갈, 기흥을 거쳐가지만 전부 동백을 훓고 오는 선형이라 소요시간이 좋지 않으며, 5번, 65번, 68번은 배차 간격마저 안 좋다.
서울에서 올 때는 5000B번이나 5003B번을 타면 되는데, 이 버스들 역시 동백을 전부 훓고 지나가는 선형이며, 오전 시간대 운영되는 A 노선은 이 곳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차라리 강남대역에서 내려 경전철로 환승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4.2. 철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삼가역'''
용인 에버라인이 바로 옆을 지나가기는 하지만 정작 역은 없다. 가장 가까운 역인 삼가역에서 600m를 걸어가야 한다. 연계 버스의 배차 간격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걸어가도 무방. 다른 인근 역인 초당역에서는 인도가 없어서 아예 도보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경전철 역사 신설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스타디움 조성이 민간으로 넘어갔기에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들을 위한 교통 대책을 이유로 역이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편이다.
처인구(행정타운, 원도심권, 포곡읍), 기흥구(구갈동, 상하동, 동백2동) 일부 지역에서 접근하기는 좋지만, 그 외 지역에서의 전철 접근은 상당히 어렵다.

4.3. 도로


그렇다면 남은 유일한 희망은 도로교통밖에 없는데, 이것 또한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현재 경기장이 위치한 부지가 너무나도 협소하여 주차면적이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그나마 어렵사리 확보한 주차공간도 보조경기장 등 기타 여러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완공시에는 주차부지가 더욱 더 줄어들 예정이다. 게다가 동백지구 버스종점의 공간문제로 임시 버스차고지까지 주차장 한 구석에 세들어 살고있어, 주차공간을 잡아먹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용인IC가 바로 지척에서 공사중이라, 궁촌교차로가 완공되는 2021년부터 헬게이트가 열릴 예정. 그런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나 콘서트를 개최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렇게 부지가 협소하다면,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를 올리는 손쉬운 방법도 있으나, 아직까지 그런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즉 도로교통과 대중교통 둘 다 안되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

5. 문제점


일단 3천억원의 예산을 쓰고도 아직도 주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아직 삽도 안 뜬 미완성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2001년에 사업을 추진해 2011년 삽을 뜰 때까지 초기 계획보다 터무니없이 토지보상비 등의 비용이 증가했고, 결국 주운동장 하나만 짓는 것으로 축소되어버렸다. 관련 기사 따라서 이 곳은 부대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세계선수권은 물론 '''전국체전도 개최할 수 없다.''' 여기에 상술한 교통 문제와 더불어 주차장도 협소한 편이라 접근성 면에서도 최악이다. 다만 알려진 것과 다르게 프로축구단은 유치할 수가 있는데, 프로축구는 경기장이 개최되는 주경기장의 경기규격이 규정에 부합하는지 여부이기 때문에 보조경기장의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3] 일단 AFC 여자 클럽 챔피언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소규모 국제 축구대회 정도는 개최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리그 시민구단을 창단하거나 기업을 꼬드겨서 기업구단을 만들수는 있겠지만,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이다.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연고이전 시키려는 시도를 하다 발각되어 애꿎은 제주 팬들의 마음에만 상처를 남겼다. 다만 시에서는 신갈고등학교 축구부와 용인축구센터에서 수준급의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 유출 인재들을 막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프로구단 창단을 노리고는 있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2021년 창단이 목표라고. 그나마 보조경기장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면 청소년체전 정도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5.1. 용인시의 활용방안


사실 용인시 입장에서도 만들어놓고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지라, 빈 공간에 어린이도서관을 만들고 각종 행사의 주최를 통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우선 2018년 주경기장에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만들었는데, 2019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관했다. 또, 용인시청에서 매년 오픈하는 어린이수영장을 2018 한정으로 이곳에서 개장했다.
그리고 2019년 10월 5일 열린 슈퍼콘서트[4]와 같은 공연 위주의 문화행사도 중심적으로 개최하면서 이쪽으로 키울 예정이다.
명칭 변경도 논의하고 있으며, 또 위에서 논의한 것 처럼 경전철 역사 신설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이것도 이것대로 문제인 게 역 근처에 이 시설을 제외하면 역세권이랄게 없고, 건설비도 막대할 것이 뻔하기 때문. 다만 밑의 민간주도 개발사업이 시행된다면 미약하지만 역세권은 생긴다.

5.2. 민간공원으로 재추진


결국 재정난으로 허덕이던 용인시동백죽전대로 건너편의 잔여 부지에 대한 재정사업을 포기하고 민간주도개발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중이며, 현재 한솔공영과 신동아건설이 민간투자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만약 그렇게 추진이 된다면 이 부지의 일부를 아파트로 분양하는 대신 나머지 체육공원 잔여 부지에 대한 조성은 민간이 기부채납하는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6. 관련 항목


[1]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능성은 희박하다. 우선 제주 팬들이 당연히 반대하고 있고, 구단 내에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답한 바 있다. 다만 용인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정찬민이 시장 시절부터 추진 중이다. [2] 다른 사진을 보고싶다면 여기로.[3] 대표적으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보조경기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에 정상적으로 잘 참가하고 있다.[4]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였고, 2만명 정도의 관중이 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