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레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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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 위치한 용인도시공사 소속의 체육공원. 일명 아르피아라고 불린다. 전철로 간다면 죽전역 1번출구에서 육교를 통해 건너가면 진입할 수 있고 동천역 1번출구에서도 도보를 통해 갈 수 있다.
과거 이 지역은 군량뜰이라는 논과 밭이 가득한 지역이었다. 원래는 수지 나들목이 신설될 공간이였다. 이 자리에 하수처리장이 세워지게된 이유는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에 탄천 상류부에 위치한 용인시의 난개발로 탄천이 지속적으로 오염될 것을 우려하여 성남시 구미동에 이를 대비한 하수처리장이 세워졌으나 가동 이후 구미동 주민들의 악취 등 지속적인 민원으로 하수처리장이 폐쇄되자 당시 개발중이던 곳에 하수처리장을 만들게 된 것이다.
처음에 계획될 당시는 여타 하수처리장과 다르지않게 모든 시설이 지상에 노출된 형태로 지어지려 했으나, 수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반대로 인하여 주민들에 대한 타협안으로 하수처리장을 전부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짓기로 한다. 실제로 이정도 대규모 하수처리장이 지하화되는건 국내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 당시 담당자들이 꽤나 고생을 했다는듯.[1]
그래서 상술한대로 하수처리장은 공원 지하에 지어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하수처리 후 남은 잔여가스를 내보내기 위해 108m 높이의 굴뚝을 세웠으며, 겸사겸사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있는게 편의점 1개, 레스토랑 1개, 전망대 1층으로 구성되어 총 3층. 한 때 이 굴뚝 전면에 여성특별시 용인이라는 글자만 대문짝만하게 박혀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현재는 엄마특별시 용인 이라는 글자로 바뀌었으며, 이후 민선 7기의 슬로건인 '''사람들의 용인'''으로 바뀌었다. 재미나게도 민선 8기가 출범한지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슬로건이 현재까지 그대로 있다는 점이다.
패션타운인 죽전 로데오거리가 바로 옆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가 매우 가깝다. 풍덕천동 외식타운이 근거리에 있고, 죽전 카페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주차장이 꽤나 크고 아름답다 다만, 위치한 지역이 용인시 최대의 헬게이트인 용구대로와 포은대로가 만나는 지점이라 가급적 차량이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라, 도보로 5분거리에 분당선 죽전역이 있으며, 도보로 20분 거리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다. 버스를 타고 3분 정도 가면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죽전 정류장이 바로 옆에 붙어있다.
예비군 훈련시 동사무소에서 이 곳을 통과하여 이동하므로 총 든 군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비단 예비군이 아니래도 인근 부대의 각종 훈련에 많이 쓰이고 있다.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 위치한 용인도시공사 소속의 체육공원. 일명 아르피아라고 불린다. 전철로 간다면 죽전역 1번출구에서 육교를 통해 건너가면 진입할 수 있고 동천역 1번출구에서도 도보를 통해 갈 수 있다.
2. 상세
과거 이 지역은 군량뜰이라는 논과 밭이 가득한 지역이었다. 원래는 수지 나들목이 신설될 공간이였다. 이 자리에 하수처리장이 세워지게된 이유는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에 탄천 상류부에 위치한 용인시의 난개발로 탄천이 지속적으로 오염될 것을 우려하여 성남시 구미동에 이를 대비한 하수처리장이 세워졌으나 가동 이후 구미동 주민들의 악취 등 지속적인 민원으로 하수처리장이 폐쇄되자 당시 개발중이던 곳에 하수처리장을 만들게 된 것이다.
처음에 계획될 당시는 여타 하수처리장과 다르지않게 모든 시설이 지상에 노출된 형태로 지어지려 했으나, 수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반대로 인하여 주민들에 대한 타협안으로 하수처리장을 전부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짓기로 한다. 실제로 이정도 대규모 하수처리장이 지하화되는건 국내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 당시 담당자들이 꽤나 고생을 했다는듯.[1]
그래서 상술한대로 하수처리장은 공원 지하에 지어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하수처리 후 남은 잔여가스를 내보내기 위해 108m 높이의 굴뚝을 세웠으며, 겸사겸사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있는게 편의점 1개, 레스토랑 1개, 전망대 1층으로 구성되어 총 3층. 한 때 이 굴뚝 전면에 여성특별시 용인이라는 글자만 대문짝만하게 박혀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현재는 엄마특별시 용인 이라는 글자로 바뀌었으며, 이후 민선 7기의 슬로건인 '''사람들의 용인'''으로 바뀌었다. 재미나게도 민선 8기가 출범한지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슬로건이 현재까지 그대로 있다는 점이다.
패션타운인 로데오 거리와 근접하며 리틀 야구장, 축구장, 400m 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수영장[2] , 헬스장, 배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에 운영한다. 이용인구가 적어서 수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수지 지역 학교들에서 야외이동 체육활동을 하면 90% 여기로 오게된다.
3. 시설 목록
- 아르피아 체육공원
수지 레스피아의 대부분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 크고 아름다운 우레탄 트랙코스와 축구 경기장,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3] , 게이트볼장, 리틀 야구장,[4] 인라인장, 파크골프장 등이 있다. 대부분이 산과 난개발 지역이 많은 지역인 관계로 이러한 체육시설이 드문 용인 특성상 멀리서 오는 이용객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현재는 인근에 수지 체육공원을 비롯하여 용인시 곳곳에 국민체육센터가 생기면서 인원이 많이 분산되었다.
2020년 현재 체육공원도 코로나-19 여파로 사태진정까지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표시줄로 둘러져 안내요원이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
108m 높이의 3층 전망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원래는 전망대 1~2층에는 "앙네지스카이키친"이라고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양식 레스토랑이 입점하고 있었으나 이용객 저조로 2019년 2월부로 폐지되었다.[5] 현재는 폐쇄되어 들어갈 수 없고 3층 전망대 층만 개방되어 있다. 전망대에는 북카페[6] 및 웨딩홀 시설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경부고속도로일대를 비롯한 수지구, 기흥구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는 분당신도시, 광교신도시 부터 동탄신도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까지도 보인다. 이용시간은 09시부터 21시까지이다.
2020년 현재 전망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태진정까지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항목 참조
- 죽전2동 주민센터
4. 주변
패션타운인 죽전 로데오거리가 바로 옆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가 매우 가깝다. 풍덕천동 외식타운이 근거리에 있고, 죽전 카페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5. 교통
주차장이 꽤나 크고 아름답다 다만, 위치한 지역이 용인시 최대의 헬게이트인 용구대로와 포은대로가 만나는 지점이라 가급적 차량이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라, 도보로 5분거리에 분당선 죽전역이 있으며, 도보로 20분 거리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다. 버스를 타고 3분 정도 가면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죽전 정류장이 바로 옆에 붙어있다.
6. 여담
예비군 훈련시 동사무소에서 이 곳을 통과하여 이동하므로 총 든 군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비단 예비군이 아니래도 인근 부대의 각종 훈련에 많이 쓰이고 있다.
[1] 이후 한 해외다큐채널에서도 특이케이스로 해당 하수처리장을 취재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만큼 전세계로 봐도 매우 보기 드문 일인듯 하다.[2] 어린이 기준 1회 2000원, 청소년 2500원, 어른 3000원[3] 1일 입장료 1500원. 평일은 06시 오픈에 22시 마감, 일요일과 공휴일은 06시 오픈에 20시45분 마감. 사실 기흥/동백/처인배드민턴전용구장과 운영시간 및 입장료가 동일하다. 배드민턴 전용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4]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중.[5] 특이하게도 1층으로 진입해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는데, 1층에 정원을 조성해놓아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가 났었다.[6] 원래 레스토랑이 있을때는 여기서도 커피 및 음료를 시켜먹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카페기능은 없어지고 독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