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1. 개요
'''도시계획'''(都市計劃)은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균형있는 정비,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토지의 이용, 도로 및 철도의 확충, 공원이나 편의시설 설치, 주거지구 배분 등을 자연발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정부의 인위적이고 체계적인 계획하에'''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의 도시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도시계획을 등한시하고 아무 생각 없이 도시를 방치하게 되면 난개발이 된다.
현대사회에서 도시계획은 생활수준의 향상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관을 좋게 하여 야경을 아름답게 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잘 짜인 도시는 그 자체로 관광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도시계획과 건설은 게임 혹은 장난감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한데, 게임 버전은 심시티 시리즈 혹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으로, 장난감 버전은 레고 시티 시리즈로 해 볼 수 있다.
단독주택과 인위적인 도시계획은 상극이란 편견이 존재하는데, 단독주택 위주의 저밀도 주거도 얼마든지 계획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데다[1] 대한민국의 도시계획에도 이론상의 '''단독주택용지'''가 엄연히 존재하므로 원칙적으로는 틀린 소리이다. 부천에 위치한 7호선 까치울역 주변에 위치한 까치울 전원단지가 대표적인 도시계획으로 이루어진 단독주택단지인데 단독주택의 아담한 느낌과 아파트 단지의 깔끔하고 정돈된 배치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역사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우르크와 같은 도시에서부터 고대 로마, 고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수나라와 당나라의 장안, 신라의 금성(현재의 경주시), 바둑판식 계획도시였던 발해의 상경용천부, 조선의 한성(현재의 서울특별시) 등 도시계획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데, 건축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현대사회에서는 그야말로 기존의 도시까지 갈아엎는 재개발을 통해 철저한 도시계획이 많아지고 있다.
3. 대한민국의 도시계획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도시군계획은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구분된다. 도시군기본계획은 말 그대로 도시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세분화 작업은 도시군관리계획을 따라 하게 된다. 재개발, 신도시, 뉴타운 등의 사업은 도시군관리계획 소속.
보다 구체적으로 도시군기본계획은 선언적인 의미를 지닌 계획이며 20년 단위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한다. 일부 소규모 군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수립하고 있다. 도시군관리계획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시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도시군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군계획시설, 도시군계획사업, 지구단위계획의 6가지로 나뉜다.
4. 관련 문서
- 국토 및 지역계획
- 도시학
- 도시공학
- 교통공학
- 토목공학
- 도시학과
- 교통공학과
- 도시기본계획
- 고도제한
- 광주대단지사건
- 그린벨트
- 신도시
- 계획도시
- 뉴타운
- 재개발
- 재건축
- 도시재생
- 행복주택
- 뉴스테이
- 부동산
- 부산해상도시
- 보금자리주택
- 세종특별자치시 - 대한민국에서 계획도시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본래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건설된 도시였으나,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을 들이밀며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규모가 축소되었다.
-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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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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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주거지역(1종, 2종, 3종)
- 준주거지역
- 상업지역
- 준상업지역
- 부동산
- 빈집
[1]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