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왕 가오가이가 BLOCKADED NUMBERS

 



'''勇者王(ゆうしゃおうガオガイガー
BLOCKADED NUMBERS'''
'''개발'''
타카라
'''유통'''
타카라
'''장르'''
어드벤처 게임
'''발매일'''
1999년 4월 8일
'''플랫폼'''

1. 소개
2. 에피소드
2.1. number 14.5
2.2. number 43.2


1. 소개


용자왕 가오가이가 외전 게임. 부제에 걸맞게 외전으로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은 말소 번호의 존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멀티 엔딩을 지원한다. 또한 두 편으로 구성되어 전편의 엔딩이 후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1]
게임 오버되면 TV판 엔딩이 '존더' 버전의 엔딩으로 바뀐다. 이 버전의 백미는 TV판 엔딩을 '''완벽하게''' 존더화시킨 것이다. #
이 게임이 발매됐을 당시의 국내 게임잡지 리뷰를 보면 점수가 5점을 넘지 못하는걸 볼 수 있는데,[2] ''''당신이 진정 아들이나 조카를 사랑한다면 이 게임을 절대로 사 주지 말 것''''이라는 리뷰가 대단히 인상적. 기자중 한 명은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가 가가가 가가가 갖고가 이거......'라는 말도 남겼다. 망했어요.
그러나 반다이와 달리 전혀 발전없이 안이했던 당시 타카라 게임들의 평균 퀄리티를 봤을 때 팬들은 그나마 눈감아줄 수 있는 게임이었다. 특히 아직도 회자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대량 삽입은 칭찬받을만한 요소. 등장인물들의 의외의 모습, 타이가 장관과 휴가 참모가 현역 시절에 사용하던 전투용 수트를 마치 가이가 이큅하듯이 착용하는 장면,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 그랜드 프레셔라는 골디온 해머마저 능가하는 최강의 신장비, 골디온 해머를 휘두르는 킹 제이더 등 본편에 넣기 힘든 내용들을 집어넣어 판권물로서 팬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찔렀다는 평도 있다. 물론 제작비의 대부분을 이 애니메이션 제작비로 다 써버려서 게임 자체는 미니 게임 모음집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랜드 프레셔나 실버리온 해머 등은 타카라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슈퍼로봇대전 등에서 구경도 못 하는 상태. 그러나 용자 시리즈의 로봇들이 반다이의 판권물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예전 같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니 앞으로는 등장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실버리온 해머닌텐도 3DS로 나오는 신작인 슈퍼로봇대전 BX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 작품의 기술이 나오는 것과 닌텐도 시리즈 특유의 센스를 생각하면 나머지 기술이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단, 실버리온 해머는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정식루트로 확정될거라서'''[3] 나올 수 있었다는 추측도 있어서 진위는 불명.
BD-BOX에 게임 내용을 제외한 영상들은 그대로 수록되어있다.

2. 에피소드



2.1. number 14.5


수족관의 돌고래존더가 된 사건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돌고래가 G스톤의 용자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저 돌고래는 존더화의 부작용으로 죽었다가 G스톤 사이보그가 된 것. 여담으로 하이퍼모드까지 가능하다. 다만 말소됐다고는 해도, 존더포자가 퍼지게 되면 벌어지는 것으로 하나가 키우는 개(...)가 맞아서 존더화되는 것[4]은 그대로 묘사한다.
  • 소체: 범고래 바루나
  • 인정 넘버: EI-15[5]
  • 존더화시킨 기계사천왕: 펜치논
  • 존더화에 사용된 물건: 호버크래프트 3대
  • 존더화한 이유: 갑작스러운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 말소 사유: '사람이 아닌 동물도 존더가 될 수 있다'라는 정보가 사회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6]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5일 동안 먹이도 제대로 안 먹고 재주도 제대로 못 부리던 돌고래 바루나에게 강한 마이너스 파동을 느낀 펜치논이 존더메탈을 삽입해 존더화 된다.
머리가 좋다는 설정인지 중간에 라이너 가오를 입으로 붙잡아서 파이널 퓨전을 방해하거나 배드 엔딩 루트에선 가오가이가를 끝장내버리는 등[7] 다른 존더들과는 약간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해 후 인간이 아닌 생물이 존더화된 부작용인지 죽어버리지만 시시오 레오 박사의 시술로 G스톤을 이식하여 사이보그로 살아난다. 이후 43.2화의 루트에 따라 G스톤의 공명으로 더블 헬 엔드 헤븐 엔딩에서 다시 볼 수 있고,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6화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3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인비지블 버스트의 영향으로 결국 지속적인 메인테넌스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글로벌 월 시스템이 전개되기 전에 육체 대부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각성인 시리즈의 메인 유닛으로 바루나의 대뇌피질을 짜넣는 방식으로 바루나의 혼을 계승시키게 되었다고. 그런데 49화 마지막. 50화에서 가오가이고가 패계의 권속이 되어버리면서 바루나 역시 패계의 권속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2.2. number 43.2


미국의 연구소에서 휴마 게키 참모와 타이가 코타로 장관이 존더가 되어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연구소에서 보관하여 연구되고 있던 솔리터리 웨이브의 시험용 모듈과 골디언 모터가 두 존더에게 흡수되어 소실되었다. 엔딩은 '그랜드 프레셔로 쪄버린다', '킹 제이더실버리온 해머로 빛이 된다', '돌고래 용자와 공명해서 더블 핸디드 헬 앤드 헤븐 G슬래시를 날린다' 영상이 남아있는게 없어서 추가를 못 하지만, 연출상으로는 역대 헬 앤드 헤븐과 비교해도 꿀리지를 않는다. 가이는 승리는 이 손으로 거머쥐는 거라고 외치지를 않나, 공명하면서 갈기는 헬 엔드 헤븐은 왼쪽어깨부터 시작해서 두 다리를 작살내고 다시 오른어깨에서 심장부까지 그으며 G자를 표현하며 양손으로 핵을 적출해는등 간지가 넘친다
  • 소체: 타이가 코타로, 휴마 게키
  • 인정 넘버: EI-72, EI-73
  • 존더화시킨 원종: 완원종
  • 존더화에 사용된 물건: 신형 CR 프로토타입, 골디언 모터
  • 존더화한 이유: 존더화한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한 업무 스트레스
  • 말소 사유" GGG 인원이 존더가 되었다'는 사실이 인간불신을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8]
더 파워를 손에 넣어 전 우주를 기계승화시키기 위해서 흩어진 동료 원종들을 모으려고 존더를 만들어 시간을 끌 생각으로 GGG 우주센터에 침입한 완원종을 막기 위해 타이가 코타로와 휴마 게키가 ID 아머까지 입고 나섰지만 도리어 발리고 존더화된 모습.
신형 솔리타리 웨이브를 방사 가능한 CR[9]골디언 해머의 폭주를 막기 위해 개발된 골디언 모터를 흡수해서 존더 로봇으로 변한다.
일단 소체가 가이에게 격투술과 전술을 가르친 휴마와 타이가라서 가이가 상태에선 상대도 안 된 데다가 신형 CR을 흡수해서 솔리타리 웨이브도 사용가능해서 파이널 퓨전 승인 전까지 막던 초룡신격룡신을 떡실신 직전까지 만든다.[10] 이후 로제 아프로바르에게서 파이널 퓨전을 승인받아 가오가이가로 싸우지만 이번에는 두 존더 로봇이 합체해 거대화한다.

골디언 매그넘

실버리온 해머
존더화된 두 명의 잠재의식 때문에 여전히 공격은 안 먹히는 상태[11]. 결국 골디언 해머까지 사용하지만 이번엔 가짜 핵의 사용과 존더화하면서 흡수했던 골디언 모터로 해머의 중력파를 중화, 흡수해서 실패한다.
게다가 골디언 모터로 흡수한 중력파를 빔처럼 쏘거나 배리어를 펼칠 수 있으며 발사한 빔은 루트에 따라선 그랜드 프래셔를 격추시키고 일격에 기동부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으며 제이쿼스까지 상쇄해내는 위엄을 보인다. 여담으로 발사전에 가슴의 구체가 점등하는것으로 볼 때 가슴에서 발사하는 듯.
이것저것 뜯어보면 상당히 강력한 존더로봇으로 모든 루트에서 가오가이가, 초룡신, 격룡신을 압도했고 존더 배리어 자체도 격룡신의 샨토우론이나 킹 제이더의 포격 등을 버틸만큼 튼튼하다. 백병전 또한 가오가이가보다 뛰어나고 킹 제이더조차 제이쿼스가 아니면 상대하기 어려워했을 정도. 소체가 되는 인간과 물건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 원종급으로 강해진 존더라고 할수있겠다.
최후에는 분기에 따라 실버리온 해머, 그랜드 프레셔, 바루나와 G스톤이 공명하며 쓴 헬 엔드 헤븐 G 슬래시, 제이쿼스 2연발에 격파된다(마지막 루트는 존더가 된 두 사람이 사망하고 제이 아크 일행만 목성으로 향한다는 배드 엔딩도 있다). 참고로 제이쿼스 2연발 루트(생존)에선 냅다 한 발 쏴서 오른팔을 날려버리고 걷어찬 다음에 제이쿼스를 한 발 더 먹인다. 킹 제이더의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는 연출.
첫부분은 G프레셔 격추이후, 킹제이더에 의해 적출-바루나와 공명 헬 앤드 헤븐 G 슬래쉬-실버리온해머-킹제이더에 완전격파 되는 순서.
사실 내용만 봐선 엄청 긴박한 분위기지만 중간의 개그 아닌 개그가 하나 나오기도 한다. 초룡신과 격룡신이 '여기서부턴 지나갈 수 없다!'라며 막아서자 존더 로봇이 ' 승-인!!'이라고 하면서 털어버리는 방면이 그것.
여담으로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확정된 공식 루트는 그랜드 프레셔와 실버리온 해머의 사용 양쪽 모두로 판명났다. 게임 루트로 생각하면 그랜드 프레셔를 EI-72, 73이 격추, 그리고 제이쿼스까지 무효화되니까 킹 제이더가 빡쳐서 실버리온 해머를 사용한 루트로 추정.
정해된 후에 모습도 가관인 게 존다를 격파한 게 가오가이가와 킹 제이더 중 어느 쪽이냐에 따라 다르다. 전자는 평범하지만 후자는 조금 후로게이스럽다(...)
[1] 라디오 드라마로 나오는 외전도 존재한다.[2] 이때 대다수의 비겜잡지는 패미통처럼 기자별로 점수를 따로 매겼었다.[3] BX는 패계왕 연재 발표 한참 전에 나왔다.[4] 물론 본편에서 진짜로 존더화되었던 것은 아니고, 지구에 존더 포자가 퍼졌을 시의 상상에서 묘사되었다.[5] 단 공식적으로는 정보 말소.[6]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적으로 안 나오지만, 바이오네트가 활동하고 있었다.[7] 사실 이건 작중 오리지널 캐릭터 카자마츠리 스미레 탓이 더 크지만.[8] 앞과 마찬가지로 바이오네트도 있지만 지구방위 조직인 GGG가 특히나 장관과 참모가 존다화됐다는것으로 불신임을 불러 올 수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GGG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가가 늘어났다. 서로간의 관계가 원만하게 묘사되긴 해도 TVA에서도 시말서쓰느라 열심인 휴마 게키와 그걸보며 조금은 짜증내는 타이가 코타로다. 이번 일로 자기들도 모르게 방출된것(...) 완원종이 등장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일본정부의 휘하가 아닌 국제연맹 소속으로 이전했다고해도 유지비는 만만찮은 상황.[9] 이 메카는 파이널에서 재등장한다.[10] 다행히 프로토타입이라 중간에 고장난 덕분에 솔리터리 웨이브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11] 분기를 잘못 타면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칼날 잡듯이 잡아서 사용을 못 하게 막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