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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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여성 플레이어 캐릭터.
XY나 썬문, 울트라썬문,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 나왔던 분위기와 다른 부분이 있다. 원래 노란 금발이 있었던 부분에 처음으로 백금발로 선택지가 바뀌었다.
분홍색 리본끈과 단추가 달린 진한 핑크 톤의 원피스를 입었으며, 남주인공 승재의 모자와 같은 재질의 가디건을 입고있다. 그리고 초록색 베레모를 쓰고있다. 다른 캐릭터의 일러스트도 보면 전체적으로 간편한 캠퍼스 룩을 컨셉으로 잡은 것 같다.
1.2. 작중 행적
챔피언인 단델에게 추천장을 받아 소꿉친구인 호브와 함께 체육관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다. 체육관 챌린지를 돌파하며 슛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최종 4인이 되고[3] 마리, 호브에게 순서대로 승리하여 관장들이 참여하는 리그 토너먼트에 참여할 권리를 얻는다.
관장 리그 토너먼트에서도 승리하고 챔피언인 단델과의 결전만이 남은 시점, 갑작스럽게 로즈가 무한다이노를 소환하여 가라르지방이 위기에 빠지고 호브와 꾸벅졸음숲에 가서 녹슨검/녹슨방패를 가져온다. 단델도 포획하는데 실패한 무한다이노를 쓰러뜨리나 곧 무한다이노가 무한다이맥스를 하고 공격이 먹지 않게 된다. 그 때 호브와 함께 녹슨검/녹슨방패를 치켜들자 자시안/자마젠타가 모습을 드러내어 무한다이노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주고 주인공은 무한다이노를 포획한다. 무한다이노 사건 이후 치뤄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단델에게 승리하고 가라르지방의 새로운 챔피언이 된다.
2회차에서는 소니아의 책으로 인해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영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화가 난 소도&실디 형제 때문에 일어난 다이맥스 포켓몬 폭주 사건을 호브, 두송과 함께 해결하러 다닌다. 너클스타디움에서 소도/실디에게 승리 후 가라르파티클을 강제로 주입당해 폭주한 자마젠타/자시안을 진정시키고 자시안/자마젠타를 포획하게 된다. 이후 꾸벅졸음숲에서 자마젠타/자시안을 포획한 호브와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2. 그 외
2.1. 기타
- 디폴트 네임이 공개되기 전 팬들이 부르던 애칭은 등장 작품 중 하나의 제목 실드에서 유래한 방패와 불특정 여자아이를 일컫는 한국인 이름 순이를 합쳐 방순이였다. 마침 방순(防盾)이라고 한문 이름도 된다. 우리라는 단어가 사람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1인칭 대명사로 쓰는 단어여서 아무래도 부르기 불편한지라 발매 후에도 애칭으로 자주 불리고 있다. 같은 이유로 남성 주인공인 승재는 검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스코틀랜드 트레이너 밈. 발매되기 이전부터 그레이트브리튼 섬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가라르지방과 스코틀랜드식 베레모(Tam o' Shanter)를 쓴 모습 때문에 서양 팬들 사이에서는 여주인공 이미지가 스코틀랜드인에 대한 편견인 알아듣기 힘든 영어를 구사하는 괴팍한 욕쟁이와 술주정뱅이 이미지로 굳어졌다. 다른 스코틀랜드 출신 캐릭터들인 데모맨이나 사무라이 잭의 스코틀랜드인 등과 엮이기도 한다. 때문에 남주인공은 졸지에 잉글랜드인 취급을 받았다. 아예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글로리아(Gloria) 라고 부른다.
당연히 이런 밈은 주로 서양권에서 사용되며, 국내나 일본에선 다른 시리즈의 여주인공처럼 평범하게 활발하고 밝은 소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2019년 중반 이후로는 서양권의 스코틀랜드 드립이 한국, 일본과 같은 동양권으로 수출되며 한국, 일본에서도 스카치 위스키 술병을 들고 다니는 꽐라가 되거나 더 나아가서 아예 작정하고 골초로 만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대놓고 궐련이나 시가를 피워대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 베레모 형태의 방울모자에 가디건과 미니원피스 조합으로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다며 호평이 많다. 여기에 발랄한 모험 소녀의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함으로써 발매 전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작에서 주인공의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하여 게임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비판점을 수용했는지, 표정이 매우 다양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이전작들보다는 괜찮아진 그래픽으로 미모 보정과 스토리 상에서도 주인공 보정, 커스터마이징까지 넘쳐난다.[4]
- 발매 전에 리자몽급 카레를 맛볼 때 두 눈이 별이 되는 것이 공개되어 꽤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표정은 남주인공 승재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가 좀 더 화제가 되었다. 제작진도 이걸 의식했는지 발매 기념 일러스트에서 몇 접시째 카레를 먹고 있는 등 대식가 속성이 붙은 듯하다.
- FRLG, BW/BW2, SM/USUM 같이 본편 스토리에서 선택하지 않은 성별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는다. FRLG나 SM/USM처럼 스토리에선 완전히 만날 수 없지만 BW/BW2같이 서브웨이 멀티배틀을 할 경우 파트너로 만나는 것이 가능한 것처럼 SWSH도 맥스 레이드 배틀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플레이어들끼리 만나는 것이지 승재라는 한 캐릭터를 만나는 것이 아니다. 아무래도 플레이어들끼리 배틀하는 컨텐츠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못 넣은 걸수도 있다.
- 다른 성별의 주인공이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았기에 전작처럼 디폴트 네임을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레이드 배틀 공개 영상에서 디폴트 네임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나왔고, 이후 공식 영상에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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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image]|| 코토부키야에서 피규어 발매가 결정되었다. 파트너 포켓몬은 울머기로 함께 수록된다. 이로써 2세대의 크리스, 레츠고 시리즈의 보연을 제외한 모든 여주인공들이 코토부키야 피규어로 출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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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여주인공 미월에 이어 피그마 발매도 결정되었다. 수록 포켓몬은 가라르 스타팅 3마리. 카레를 먹고 눈을 빛내는 표정이나 리자몽 포즈 등이 수록된다.2.2. 삽화
2.3. 관련 테마곡
2.4. 국가별 명칭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3.2.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
7화 에필로그 때 승재와 같이 등장하여 택시기사에게 택시를 탈 수 있냐고 목소리로 출연했다. 다만 스탭롤에는 택시 손님(タクシーの客)이라고 언급된다.'''이 택시 타도 되나요?'''
3.3. 포켓몬 마스터즈
5성 버디즈로 등장하며 파트너는 자시안.
기존의 카레 좋아한다는 밈이 너무 강화돼서 카레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파시오 지방에 카레를 유행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카레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삼시세끼로 매일 먹도록 강요하는 괴상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영어 보이스에서는 출신에 맞게 영국식 영어를 구사해서 이에 대한 평은 좋은 편. 다만 밈에서처럼 스코틀랜드식 영어는 아니다.4. 관련 문서
[1]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이었던 오가타 고이치 선수의 장녀.[2] XY, 썬문, 울트라썬문,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에서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 모습과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3] 다른 챌린저는 호브, 마리, 그리고 호브에게 1차전에서 지는 이름도 안 나오는 엑스트라 캐릭터다.[4] 마지막에는 소도와 실디에게 왕의 자질을 갖춘 자라고 매우 드높이 칭송받았을 정도. 스토리의 모든 주체성을 릴리에에게 빼앗기고 오오모리에게도 "주인공이 있기에 릴리에가 빛납니다."라며 대놓고 쩌리 취급받았던 영태/미월이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5] 등번호는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만 한 번 정하면 다신 못 바꾼다.[6] 여담으로 2월 27일은 포켓몬스터 적녹이 처음 발매된 날이기도 하다.[7] 남자주인공의 일본명이 '''勝'''る(まさる)이다. 두 이름을 합치면 하나의 단어가 완성되는데 '최강'이란 타이틀에 맞게 지은 것으로 보인다.[8] 일본어 원판 그대로 유리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어서 팬들이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일본명을 그대로 추측하자면 '우승'과 '승리'라는 단어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지은 것으로 보인다.[9] 포켓몬 영문 위키에 따르면 Jane이란 이름도 상정 중이었다고 하는데, 결국 글로리아로 최종 결정됐다. 남주인공 이름과 조합했을 때 '승리의 영광'이 되도록 하나씩 따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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