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함소녀)
1. 소개
울산함. 한국 해군은 해방, 한국전 이래로 미국에게 공여받은 대전기 구축함들을 주력으로 사용했고, 이들이 도입되어 활동할 당시에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상태였다. 울산급은 이들을 대신해 한국 해군이 주력함으로 이용하기 위해 1980년에 자체적으로 건조한 함급이다. 이 함급은 화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항속거리, 가속 성능 등 해류가 복잡한 해역에서 다양한 기동을 해야하는 한국 해군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특히 최고속력은 고속정에 준하는 38노트를 기록하여 한국에서 가장 빠른 함급에 속한다. 울산은 한국의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대간첩 작전에서 활약하는 한편, 침몰선 선원 구조, 관함식, 각종 연합훈련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울산은 2014년에 퇴역하여 현재 울산에 소재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전시되어있다. - 전함소녀의 울산 도감.
울산급 호위함중 네임쉽인 울산을 모에화한 함선 소녀. 대한민국이 독자 건조한 함선 중에서 최초로 대양항해가 가능한 군함으로 1981년 취역하여 2000년 이후 교육사 소속으로 훈련함으로 사용되어지다가 2014년 퇴역했다. 전함소녀 글로벌 서버의 한국어판 클라이언트의 아이콘을 맡고 있다. [4] 개조형은 미구현 상태이지만 포트레이트가 유출되었다.
2. 성능
3. 대사
3.1. 개조 전
4. 평가
놀랍게도 하푼을 들고 온다. 창춘의 상유보다 화력, 돌파, 보크사이트 소모에서 우위이지만 상유에게 있는 장갑 관통 효과가 없다. 그리고 미개장 함선이어서 장비 슬롯이 즈구치처럼 2칸이고, 따라서 쓰임새도 즈구치에 준한다.
그나마 2018년 12월 기준으로 글로벌서버의 유일한 유도탄 함선이고, 잠수함이나 중뇌장순양함들보다는 쓰임새가 좋은 함종이니 활용성을 어필할 수 있다. 글로벌서버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건조로 나올 확률이 희박해서 적절히 신비감도 갖고 있다.[6] 실제 함선이 구축함보다 더 작은 호위함이기 때문에 배수량이 매우 작았으며, 게다가 건함 노하우가 많지 않았던 대한민국 해군에서 실험적으로 개발한 함선임을 고려하면 인게임 성능이 딱히 박하게 책정된 것도 아니다. [7]
2020년 8월 21일자로 중국 서버에도 건조 가능 함선으로 추가되었다.
5. 기타
- 원스토어 사전예약 보상인 강원과 달리 글로벌서버에서 정말로 갑툭튀했다. 전함소녀 글로벌서버의 한국어판 아이콘이 처음 보는 캐릭터라 한국 국적 함선으로 추정은 됐으나 그게 설마 1980년에 건조된 울산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 비공식 경로# 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건조한 함선'의 추가가 암시되기는 했다.
- 울산의 쓰임새가 창춘보다 떨어진다는 데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기려는 개발사의 의도 때문인지 글로벌서비스 개시 당일에 울산의 개조형 포트레이트가 유출됐다.
- 복장이 소련의 텔냐시카 위에 일본의 핫피를 입은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담당 일러레 八才[8] 특유의 화풍과 깡마른 외모에 대한 호오도 크게 갈린다. 울산이 쓰고 있는 모자는 충무에게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
- 울산 본인의 대사는 대체로 딱딱하고 평범한 내용인데, 맹약 후 확인 가능한 특수대사 중 하나에서 강원을 향한 수상한 연심을 내비친다. 강원의 개장전 대사에서 울산이 강원을 자꾸 껴안는다고 언급되고, 또 강원이 혼자 울산의 방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건데 그 연심의 정도가 좀 심한 것 같다. 심지어 울산이 음식 냄새로 강원을 자기 방에 끌어들인다는 암시도 있다.# 한국 팬덤에서는 전함소녀 최초의 크싸레 캐릭터[9] 가 한국 국적으로 등장한 데에 묘한 감정을 느낀다.
- 야간전 대사가 동남 방언에다 친구(영화)의 명대사인 '고마 하라 마이 뭇다 아이가'를 뒤튼 '마이 뭇지? 고마 하자!'이다. 시종일관 딱딱한 태도를 보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투리&패러디가 튀어나오는 반전요소에 한국 유저들의 평가가 좋다.[10]
- 울산도 국내성우가 있다. 전함소녀의 한국인 캐릭터는 국내성우가 맡을지도…[11]
- 클릭이나 MVP대사로는 "~~하지 말입니다."로 끝나는 말을 한다.
- 실제 울산함은 전함소녀에 등장한 충무[12] 와 강원[13] 과는 달리 2019년도 현재 고향인 울산의 장생포에 남아있다.
- 추가로 울산은 울산급 호위함 중 유일하게 전함소녀에 등장했다.[14]
[1] 중국서버명.[2] 글로벌서버 영어명.[3] 글로벌서버 한정. 중국서버는 읍읍이다.[4] 아이폰에서 다운받을수 있는 영어 클라이언트의 아이콘은 몰트케.[5] 중국 서버[6] 항모 제조식에 6분 40초에서 7분사이다.[7] 물론, 2019년 4월 중순 업데이트 이후로 즈구치도 글로벌 서버에 등장했고 창춘은 동년 12월 19일 글로벌서버에 1주년 기념으로 등장한다.[8] 벽람항로에도 일러스트를 그린 바 있다. 담당은 네바다, 클리블랜드, 아카기, 카카, 컬럼비아, 엔터프라이즈, 호넷 등 [9] 아드미랄 히퍼가 블뤼허를 성희롱하는 묘사는 있지만 이는 연심 표현이라기보다는 동료 사이에서의 짓궂은 장난에 더 가깝다. 창청의 미라주까지 포함하면 미주리가 여색을 밝히는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특정 캐릭터를 상대로 집착하는 모습은 없다. 옆동네 함대 컬렉션에서는 오오이가 이러나 결혼후에는...[10] 문제는 2019년 1월 7일 업데이트때 주간전 대사의 음성과 자막이 다르게 나온다. 주간전 대사로 사투리 대사가 옮겨 가고, 하푼 장전, 발사!가 유도탄전, 야간전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원래 의도한 바이고 아직 음성 파일이 반영되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아직도 변경되지 않았다.[11] 다른 코레류 게임의 한국인 캐릭터는 강철의 왈츠는 음성이 없고, 소녀전선과 요리차원은 일본어 음성이 있다. 이후, 충무는 음성이 없고 어비스 호라이즌에 국내서버 오픈으로 등장한 후배들인 광개토대왕과 세종대왕을 국내성우가 맡았다.[12] 도감과는 달리, 해군사관학교에 마스트만이 남아있다.[13] 도감대로 다대포에서 해체되었다.[14] 강원은 기어링 6자매중 셋째고 충무는 플레처 20자매중 19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