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이(함대 컬렉션)
'''"키타카미양이 좋다면야…"'''
北上さんがいいって言うなら…
'''"작전이 나쁜거야… 아! 아뇨, 제 능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作戦が悪いのよ…。あっ!いえ、私が至らなくてごめんなさい。
1. 소개
함대 컬렉션에 나오는 칸무스로 쿠마급 경순양함 4번함 오오이를 의인화한 캐릭터이다.
1.1. 일러스트
기본적으로 짙은 녹색의 세일러복 차림에 갈색의 긴 머리, 여기에 빈유인 키타카미[1] 와는 대비되게 거유로 등장한다. 개장할 때마다 하복-동복-하복의 변화를 거치는데 2차 개장 형태에서는 의상에 더해 일러스트도 조금 바뀌어 앞을 보는 포즈가 된다.
2019년 장마 일러가 나왔는데 왼쪽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다. 사전등록당시 그것인듯.
1.2. 캐릭터성
매사에 키타카미를 생각하는 진성 백합 + 얀데레 + 하라구로 + 어뢰 덕후라는 꽤 복잡한 성격. 쿠마노와 같은 효고현 고베시 출신인 탓인지 전반적으로 얌전얌전한 아가씨 말투…인데 가끔씩 본성이 드러난다. 같은 중뇌장순양함 동료인 키타카미에게는 '오오잇치'라고 불리는데 키타카미가 '슈퍼 키타카미님', 2차개장 형태는 '하이퍼 키타카미님'이라고 불리는 데에 맞춰 플레이어들에게는 오오이의 개장형태 또한 '슈퍼 오오잇치', '하이퍼 오오잇치' 등으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쿠마급 자매함들은 대사에 서로간에 언급이 전혀 없는 것에 반해 오오이와 키타카미는 수시로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는 친밀한 사이. 특히 오오이 측에서는 키타카미와 친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애정이나 소유욕에 가까워보인다. 대사마다 심심하면 키타카미를 찾고 키타카미를 상처입히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등 얀데레 농도가 상당히 높다. 반면 제독에게는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지 비서함으로 두고 있으면 시종일관 제독이 귀찮다는 투에, 수리를 위해 입거할 때는 제독탓을 심하게 해댄다. 그나마 제독에게 약간의 애정이라도 보이는 방치시 보이스라면 "키타카미양? 뭐야, 제독이야? 아, 아뇨, 상관 없지만요. 네, 제독'''도''' 사랑하고 있답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뉘앙스를 보아 제독쪽은 그냥 겉치레고 사실상 '나는 키타카미를 사랑하고 있다'는 선언이다(…). 전투시에는 평상시와는 캐릭터가 완전히 돌변해서 뇌격에 열의를 넘어 일종의 도착증이라고도 할만한 모습을 보인다.
1.3. 굴지의 비호감 칸무스
중뇌장순양함 특유의 유니크함과 높은 성능 탓에 많은 제독들이 애용하고 있는 칸무스지만, 반면 게임 내에서의 성격상으로 인한 안티를 가지고 있는 칸무스이기도 하다.
일단 캐릭터 컨셉이 문제. 제독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키타카미 꽁무니만을 쫓아다니는 것도 모자라 온갖 멸시를 제독(=플레이어)에게 쏟아붓는다. 특히 입거 대사인 '''"작전이 나쁜 거야"'''의 악명이 높은데, 이 게임은 작전이고 뭐고 전투에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물론 설정상으로야 제독이 다 작전도 짜는 거겠지만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출격 전 장비 세팅과 편성을 하고 전투 직전 진형을 선택해주고 나면 그냥 출격시킨 칸무스들과 다이스 갓의 가호를 믿고 전투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제독 탓을 하니 애꿎은 플레이어로서는 열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개장 이후 변경되는 대사와 시보에도 키타카미 LOVE 일색인데 사실 잘 들어보면 제독을 챙겨주는 듯한 대목도 조금 있으나 되려 '''제독이 경계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런 거 때문에 오오이를 가리키는 말이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 일명 '''크싸레'''.[2]
그리고 제독을 향해서만 비호감인 게 아니라 다른 칸무스들을 대할 때에도 별 다른 게 없는 모양. 중순양함 키누가사가 방치 대사로 오오이의 이름과 일본어로 "어이~"의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개드립을 쳤다가 째려봤다고 풀이 죽는 소리를 한다. 정황상 키누가사를 째려본 건 오오이인 모양인데, 이를 보면 사실상 키타카미에게만 착하고 그 외의 모두에게는 아주 성격이 나쁜 모양.
물론 오오이가 유일하게 비호감 성격을 가진 칸무스는 아니다.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보지 마, 이 망할 제독!"을 외치는 구축함 아케보노, 거의 모든 대사가 제독을 향한 비난으로 점철되어 있는 구축함 카스미[3] , 중파입거시 대 놓고 제독에게 쌍욕을 날리는 중순양함 마야[4] 등 성격 나쁘다고 까이는 칸무스는 여럿 있다. 하지만 얘네는 적어도 제독 면전에 욕을 하기 때문에, 털털한 게 좋다고 나름대로 강한 팬계층이 존재하는 반면 오오이는 뒤에서 제독 뒷담을 까다가 제독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가식 때문에 오오이가 정말로 좋다는 플레이어는 찾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성격이 나쁜 칸무스는 대부분이 일본군의 병크로 불운한 함생을 보냈던 함선들이라 동정표를 살 수 있는 것에 반해 오오이는 그렇지도 않으니 더욱 싫어질 수 밖에. 오죽하면 오오이를 착하고 털털한 키타카미와 엮는 것조차 싫어하는 제독들도 있을 정도다.
이렇게 캐릭터 성격면에서 감점을 먹고 들어가는데 키타카미 보다 운 수치가 딸리다보니, 사용하다보면 키타카미에 비해서 묘하게 딸리는 느낌을 체험하게 된다. 키타카미는 크리티컬을 띄우는데 얘는 미스를 낸다든가, 키타카미는 회피를 하는데 얘는 일격에 대파를 당한다든가, 선제뇌격에서 이상하게 얘가 키타카미랑 겹치는 대상을 공격한다든가 등등등[5] . 한마디로 뭐든 오오이 탓이 되는 것. 오죽하면 '''이 게임에 얼마 없는 중뇌장순양함만 아니면 이딴 캐릭터는 진작에 갈아버렸을 것'''[6] 이라는 제독들도 상당수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비호감 캐릭터에 대해 미묘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바닥이 다들 그러하듯 어떻게서든 제독의 연결점을 찾아내거나 공식에서는 벼룩의 간 만큼 묘사되었던 데레한 부분을 부각시킨 팬픽들이 나오고 있다. 아마 후술할 얀데레 성격으로 묘사되는 공식 매체와는 설정을 서로 주고 받은 듯. 즉 무조건적인 비호감녀에서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비호감녀로 비호감도가 한 단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1.4. 얀데레
그런데 참으로 의외로 14년 2월에 업데이트된 만렙 확장 시스템, 통칭 결혼 시스템에서 오오이는 '''거절하지 않는다(!)'''. 돈주고 산 결혼 시스템에 거절이 갑자기 왜 나오냐고 의아해야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몇몇 레즈 칸무스들이 대놓고 제독을 차버리는 대사를 하여 해당 칸무스의 하드 팬층이 반쯤 멘붕하고 있는 때[7] 오오이가, 그것도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라는 말의 시발점인 대놓고 공인 백합 오오이가 '''제독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받아들인다는 것에 상당수가 놀라움을 표했다.
결혼시 대사는 "두 척 뿐인 중뇌장함… 저를 골라도 괜찮아요? '''배신하면 바다에 처박아버릴 테야….'''"[8] 상당한 얀데레 속성이 드러나는 대사이다. 마치 키타카미를 향했던 얀데레성을 제독에게 돌린 느낌인데, 결혼시스템이 추가되기 전 일부 극소수의 오오이팬 제독들이 오오이는 한번 좋아하게 된 상대에게 열중하며 그 이외는 전혀 눈에 안들어오는 일편단심(얀데레)의 캐릭터이며 결혼이 추가되면 레즈에서 졸업하고 제독에게 빠지는 제독LOVE 캐릭터로 돌변할 거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리고 진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통상 대사는 여전히 키타카미LOVE지만.
이것이 오오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인기로 연결될지는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소폭 호감으로 돌아섰다는 사람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수정된 모항 보이스를 보면 오오이는 제독에게 얀데레적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오이가 결혼 후에 키타카미에 대한 애정이 줄어든건지, 완전히 제독을 좋아하게 된 건지, 혹은 둘 다 좋아하는지 는 확실치 않지만 최소한 제독에 대한 애정이 생긴 것은 확실하다.
업데이트 후 제독에 대한 '''얀데레 속성이 강화되었다.''' 가령 업데이트 전의 결혼 모항 보이스는 다른 아이들도 강화시켜 달라는 평범한 보급 대사였는데, 2차 개장에 새로 추가된 대사는 "제독, 다른 아이가 어쨌다구? ...응, 아냐...? 흐응... 그러면 괜찮아. 그러면..."이다. 또한 추가된 보급 대사는 "후후후…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어... 어머, 어깨에 실밥이. 네, 뗐어요."이며, 건조 완료시 대사는 "네? 새로운 함선? '''칫, 또 방해되는 여자가.''' 아뇨, 아무 것도 아니에요."이다. 하라구로 얀데레 모습이 더 강화되었으며 크싸레에서 크싸바로 바뀐 무거운 사랑으로 제독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건조 완료시 대사에서 키타카미와 제독 외의 칸무스들에게는 기존의 쌀쌀맞은 태도를 넘어서 적대감마저 느껴진다(...).
2. 성능
현재 게임상 키타카미, 키소와 함께 단 셋 밖에 없는 중뇌장순양함.
10레벨에서 중뇌장순양함으로 1차 개장을 한 이후로 갑표적을 장비해 선제 뇌격으로 MVP를 주워먹고 50레벨에서 2차 개장 형태인 이른바 하이퍼 오오잇치로 만들어 어뢰무쌍을 찍고 다니는, 키타카미와 별반 다르지 않은 식으로 운용된다. 최대 능력치도 운을 제외하면 키타카미와 완전히 동일.
다만 30이라는 높은 운을 자랑하는 키타카미에 비해 오오이는 12라는 평범한 수치인데, 개장전 운 수치가 17이었다가 개장하면 10로 내려가고 2차 개장에서 12로 다시 올라가는 다소 희귀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10] . 키타카미가 종전까지 살아남은 데 반해 오오이는 어뢰를 맞고 격침당한 것이 이런 수치가 책정된 원인으로 보인다. 운 수치가 운용법에 주는 영향이라면 키타카미는 야전시의 컷인 발동률을 믿고 어뢰 컷인 세팅을 해도 괜찮은 반면, 오오이는 야전에선 안정적인 2연격 세팅이 훨씬 낫다는 점[11] . 장비 세팅은 2주포or2부포[12] + 갑표적. 뇌격이 아닌 포격 세팅이기는 하지만 야전시 공격력은 화력에 뇌장 수치를 더한 값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연격 세팅으로도 야마토급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3. 기간한정 일러스트
3.1. 2019년 장마철
자세히보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인게임에서 플레이어의 결혼 여부와 무관하다.
4. 입수
4.1.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13]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4.2. 난이도
장시간 해군 생도들의 연습함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키타카미보다 레어도가 한 등급 높은 금배경으로 측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하기는 힘든 칸무스이다. 드랍은 2-3해역 보스드랍부터이며, 키타카미에 비해 보스드랍으로만 나오는 해역이 더 많다. 레어 구축함 레시피가 범용 경순양함 레시피인 것을 고려할 시 이쪽에서 건조로 입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운이 어어어어엄청 좋다면 최저치 레시피인 30/30/30/30으로도 나온다.
5. 대사
5.1. 기본 대사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3. 시보
중뇌순양함 이후부터 들을 수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키타가미랑 시보가 어느정도 연결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image]
키타카미에게 후부키의 훈련을 도와달라는 나카를 노려보고 있다.
비중에 비해서 꽤나 자주 등장한다. 키타카미와 항상 붙어 다니는 모습으로 나오며, 나카가 키타카미의 손을 잡았다고 화내고, 자신과 같은 함대로 배속된 후부키가 자신과 키타카미가 있는 방에 들어오자 내쫒아 내는 등 키타카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것 때문인지 첫 등장했을 때 무츠키와 유다치는 후부키에게 오오이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다는 말까지 한다.
7. 2차 창작
캐릭터가 캐릭터인데다 앞서 언급한 트위터 Bot의 영향으로 키타카미에 환장하는 레즈비언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많다.[14] 이걸 좀 더 심하게 묘사할 경우는 완전히 (키타카미 한정으로) '''발정난 치녀''' 수준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다(...) 키타카미 이외에 엮이는 캐릭터로는 키타카미와 충돌사고를 낸 아부쿠마가 있는데, 충돌사고를 냈다 = 키타카미에게 상처를 입혔다로 통하기 때문에 키타카미와 힘을 합쳐 괴롭히거나(…) 키타카미를 해칠 위험요소, 혹은 연적으로 생각하고 경계하는 등 오오이가 등장하는 2차 창작에서 아부쿠마의 취급은 영 좋지 않다. 트위터 봇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카가와도 간혹 엮이는데 속이 검은 오오이가 겉으로는 쿨한 카가의 약점을 잡아서 가지고 노는 이미지로 주로 그려지는 듯. 쇼타제독이 그 장난에 어우러질 경우 역으로 쇼타제독과 할 것 안 할 것 다 하는데다가 텐류 등 혹은 순수한 기질의 칸무스들이 동참, 혹은 휘말릴 시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가 나온다.
쇼타제독과 엮일 경우 온갖 있을 상황 없을 상황들이 다 나오는데다가 최근 크싸바 기질이 겹쳐 온갖 사고(...)를 만들어낸다.
다만 '키타카미와 관련된 요소'를 빼고서 이 오오이라는 캐릭터를 보면 하라구로 어뢰 덕후(…)라는 속성밖에 남지 않는데다, 이 하라구로 측면이 대부분의 제독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지라 키타카미에 비해 인기는 많이 낮은 편. 그나마 있는 인기도 거의 키타카미에 끼어가는 모양새고, pixiv에서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단독으도 인기가 많은 키타카미와는 달리 오오이는 단독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심각하게 적다. 여기에 플레이어들에게 비호감으로 찍혀버린 것도 성능과 사용률에 걸맞지 않은 비인기의 원인이다. 요약하자면 '''커플링 상대로는 인기가 있는데 최애캐로 삼는 플레이어는 적은''' 캐릭터다.
때문에 소재가 자유로운 2차 창작의 성질을 이용해서 아예 캐릭터를 재창조하는 경우도 많다. 뭐든 잘하는 신부력 MAX에 소녀심 가득한 미녀로 1등 신붓감인데 '''오직 키타카미만을 위한 크싸레라 문제'''라는 식의 갭 모에를 노리는 식이다. 하지만 주류는 역시 폭력적인 크싸레 네타로, 키타카미와 사이가 좋아보이는 사령관에게 질투해서 이리저리 수작을 부리거나 어뢰를 쏴대거나 하는 폭주로 여러모로 키타카미와 사령관을 고생시키는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 연습 순양함인 카토리와 카시마가 좋은 디자인의 제복으로 인기를 끈 이후에는 연습순양함 시절이 길었다는 점을 이용해 연습순양함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혹은 장발과 거유 아가씨말투등의 특징을 살리고 제독 뒷담까면서 키타카미 러브인걸 이용해 털털한 이성친구 정도로 그리는등의 모에한 해석도 늘어나고 있다. 결혼하면 제독러브가 되는 것도 플러스 요소. 아예 제독을 키타카미처럼 변장시키기도 한다(....).
어찌되었던 크싸레 네타가 너무 강렬한 탓인지 원본 설정을 유지하면서도 제독과 사이가 좋게 묘사되어도 여러모로 인성세탁 취급을 받는 편으로, 아예 제독과 사이가 좋은 오오이를 1번함 오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자신을 구할려다 실패한 구축함인 시키나미 와는 어떤관계 인지 불명 2차창작에선 둘다 사이가 좋은 편으로 나온다
한쪽 여자에게 집착하다가 결혼하면 관심을 그쪽 위주로 돌린다는 점에서 이 캐릭터가 모티브라는 설이 있다.
7.1. 트위터 봇
2차 창작물(?) 중 유명한 것으로 트위터 봇이 있다. 이른바 가치레즈 오오이 봇. 칸코레 팬덤 내에서의 파급력이 상당하며 오오이는 물론이고 각종 백합 및 시스콘 속성을 가진 칸무스들에게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라는 수식어를 정착시킨 일등공신. 주 내용은 키타카미에게 비틀린 애정을 품고 있는 진성 레즈비언 오오이의 속내와 오오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칸무스들의 (왜곡된) 연애전선으로 주요 관찰대상은 카가와 히에이인 듯. 특이사항으로는 캐릭터 해석이 꽤나 병적이며 일본에서의 LGBT에 대한 소소한 조크들을 다루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봇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자동 트윗으로 에피소드들이 올라오는 형태지만 이벤트성으로 수동 트윗을 하기도 하는 등 반쯤 나리키리 계정을 겸한다. 아부쿠마와 연애전선이 생기려고 하는 키타카미를 보면서 가슴앓이를 하거나, 반대로 오오이 쪽에서 키타카미를 차버리고 쇼카쿠에게 애정을 품거나 하는 등... 이 봇 특유의 독특한 해석 때문에 니코니코 대백과나 픽시브 백과 등에 항목이 생기기도 하고 많은 2차 창작물들이 여기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키타카미X오오이 이외에 오오이X카가나 오오이X쇼카쿠 등의 마이너한 커플링들의 지지층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오오이가 키타카미 이외의 칸무스와 커플링으로 이어진 창작물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다면 이 봇의 영향을 의심해도 좋다.
아베 요시토시가 그린 이 계정을 발견했을 때의 키타카미 씨.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제작진이 이 트위터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듯 오오이가 대놓고 키타카미에게 애정행각을 쏟으며 동시에 둘 사이를 방해하는 모든 걸 갈아엎겠다는 듯한 지나친 크싸레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자, 모든 키타카미와 오오이 팬 제독들은 불만을 이 트위터로 쏟아냈고, 마침내 트위터 주인이 '''이 트위터는 2차 창작일 뿐이며 저도 그저 오오이 2차 창작 중의 하나일 뿐인데 사태가 심각해졌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해명을 하였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최종화가 방영된 후 이 봇은 '''태세를 전환했다'''(…).
8. 기타
- 시바후는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거론했을때 오오이를 유일하게 거유로 표현했다.
- 로그인 화면에 나오는 5척의 함선은 아카기, 이세, 후부키, 모가미, 오오이인데, 이들 중에선 유일하게 네임쉽이 아니다.
- 지금와서는 의미없지만 칸코레의 역사를 거론할때 화제가 되는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이 게임의 사전등록자 특전이 오오이라서 여명기에 플레이한 사람들은 거저 먹는게 가능했으며 , 다른 하나가 전설의 신덴改. 참고로 사전등록자 특전으로 획득한 오오이는 무려 1번함이다.[15]
- 치명적인 접속오류로 이미지가 안 불러와질 경우 칸무스들의 이미지가 깨져서 NO DATA로 표시되는 때가 있는데 이때는 스탠딩 비주얼이 오오이 실루엣의 NO DATA로 통일된다. #
- 굿스마일에서 넨도로이드화 되었다. # 주 표정들을 보면 게임내에서의 성격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것 같지만 제대로 빡친듯한 얼굴 표정 파츠가 있어서 이것으로 속지마 X년이야적인 면모를 재현했다. 여담으로 키타카미 박스에는 뒤에서 웃는 얼굴로 쳐다보는 오오이가 그려져 있다(...)# 아카기와 카가처럼 오오이와 키타가미도 세트인 듯, 둘이서 손잡는 모션을 할 수 있다.
[image]
2015년 2월 겨울 이벤트에서도 유난히 연격셋팅으로 컷인셋팅을 한 키타카미나 유키카제등보다 전함수귀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사실은 다른이들의 트롤를 몰래 수습해주는 레즈나이트다
[1]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키타카미의 수영복 차림을 보면 의외로 빈유가 아니다.[2] '썩었다'라는 뜻의 くされ라는 일본어 단어와 일맥상통할지도?[3] 특히 개장 전의 카스미 전적창의 대사가 "편지야, 몇번을 말하게 하는거야, 이 쓰레기."인데 제대로 빡치게 만드는 대사다.[4] "이렇게 될때까지 부려먹다니, 비열한 자식!"[5] 이 부분은 운 수치의 영향은 아니고 그냥 랜덤성+칸코레 AI가 대체로 약한 적부터 공격할 가능성이 높게 되어있는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같은 표적을 맞추게 되는 체감확률이 높은 것 뿐이다.[6] 이 정도로 준사기급 성능을 가진 캐릭터가 굳이 비호감으로 찍혀 빼버리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 것은 대체로 유닛의 성능과 레어도에 캐릭터 인지도가 좌우되는 카드배틀식 SLG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칸코레를 캐릭터 게임으로써 즐기는 플레이어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레어도 낮고 일정수준 이상의 스탯을 갖추지 않은 캐릭터는 갈아먹일 제물에 불과한 타 SLG와는 달리 칸코레에서는 캐릭터별 성능차이가 있어도 애정과 레벨링이 충분하면 조금 힘들더라도 해역 클리어는 가능하다는 점도 한 몫 하지만.[7] 대표적으로 각각 텐류와 후소를 찾으며 대놓고 '''미안해'''라고 회답하는 타츠타와 야마시로. 그나마 타츠다는 나긋나긋한 하라구로라서 타격이 좀 덜할수도 있겠지만 야마시로는 정말 미안해하면서, 바꿔말하면 '진심으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8] 왜 두 척이라고 하느냐 하면, 이 대사는 결혼 시스템이 업데이트되기 한참 전에, 그것도 키소의 2차 개장이 계획조차 되지 않았던 시기에 선녹음된 것이기 때문이다.[9] 미결혼 기준[10] 오오이 외에 개장후 운이 내려가는 함선으로는 구축함 후부키, 중순양함 키누가사, 전함 무사시가 있다.[11] 사실 주간전에는 뇌장 수치 상한을 생각하면 키타카미도 그냥 연격쪽이 더 나으며, (이벤트 후반해역 보스전을 제외하면)워낙 높은 뇌장 때문에 굳이 컷인세팅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12] 부포는 15.5cm 3연장부포가 명중율+2를 노리고 쓰게 된다.[13]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14] 옆동네 전함소녀에서는 한국인 캐릭터이자 유도탄 구축함인 울산이 이런기믹을 가진다. 결혼이후 대사나 강원의 개장전 대사를 들어보면 안다.[15] 칸코레는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스템 상 획득한 칸무스에 대해 획득한 순서대로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시작함이 즉 1번함인지라 시작함을 1번함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1번함이 진수부에 있냐 없냐는 유저의 애정도의 척도(...)로 평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