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와이스 마르젤라

 

1. 개요
2. 떡밥
2.1. 정체
3. 능력
4. 레스렉시온
5. 기술


1. 개요


[image]
'''계급'''
No.77
'''지위'''
누메로스
'''생일'''
7월 6일
'''신장'''
155cm
'''체중'''
42kg
'''참백도'''
엑스틴기르
'''레스렉시온 해호'''
불명
Wonderweiss Margela
블리치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스가누마 히사요시/안영미/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 이름의 유래는 디자이너 마르세스 원더스.
작은 왕관처럼 생긴 가면의 조각을 남기고 있는 No.77의 아란칼로, 아란칼화하기 전부터 인간과 같은 크기였다. 등에는 참백도를 매고 있다.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어린 아이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 중임에도 불구하고 날고 있는 새를 관찰하거나 잠자리를 잡으며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도 갑작스레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덤벼드는 등, 흉폭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 불가사의한 행동에 야미조차 기막혀하며 다른 인물들도 취급에 애를 먹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인가 순수한 성격의 토센 카나메를 따르고 있다. 반대로 불쾌한 성격의 이치마루 긴을 경계하고 싫어하고 있다. 전투 능력은 미지수이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의 참격을 받고도 상처가 없고 소울 소사이어티의 관측상 '''영압이 에스파다급'''인 것으로 보아 굉장히 강한 것 같다.
그러다가 몇 백화 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 당시에 프라시온이 전멸하고 에스파다들도 패배하려는 찰나에 애완동물인 후라를 끌고 현세에 난입했다. 거기에 기습이라고는 하나 우키타케 쥬시로를 단 일격에 쓰러뜨렸고, 코요테 스타크의 대사[1]를 볼 때, 뭔가 아이젠의 비밀 병기 같은 녀석인 듯하다.
그 후에 후라가 개박살 나자 화가 나서 쿠나 마시로에게 세로를 쏘려다 털렸지만, 에스파다 3명이 전원 쓰러진 시점에서 호로화가 풀린 마시로를 쳐바르고 무구루마 켄세이와 격전을 벌인다. 켄세이가 만해를 해방했지만 '''아무런 전투씬도 보여주지 않은 채로''' 넘어갔다. 이후에 원더와이스가 멀쩡히 움직이는 걸 보면 켄세이가 발린 듯.

2. 떡밥


은근히 떡밥이 많은 캐릭터이다. '''에스파다급 영압이 확실한데도 정작 에스파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거나'''[2], 스타크가 전투 중에 등장한 원더와이즈를 보고 '''의미심장한 떡밥성 대사'''를 날리기도 했으며, 아란칼화 되기전의 모습은 붕대로 감긴 채로 보이지 않고, 봉옥으로 아란칼화 된 것을 유일하게 보여준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결정적으로 아란칼화 전의 모습이 완벽한 '''인간 크기'''다.

2.1. 정체


그리고 아란칼편 후반부, 아이젠 소스케가 대장들과 바이자드들을 해치웠을 때, 아이젠과 함께 자폭하려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막으며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란칼 중 유일한 개조된 아란칼''''로 호정 13대를 해치우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총대장 야마모토의 ''''류인약화''''를 봉인하기 위해 개조되었다고 한다. 류인약화의 불꽃을 없애는 것에 모든 걸 집중했기 때문에, 말도 이성도 기억조차 잃어버렸다.
또, 단순하게 그런 능력이 아니라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 일단 영압부터가 에스파다급이며, 에스파다가 대장 하나 처치하지 못하고 전부 쳐발릴 동안에 대장 한 명, 바이자드 둘을 확실하게 쓰러뜨렸다. 그러나 류인약화의 불꽃을 봉인해 참백도를 무용지물로 만든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야마모토 총대장은 '''참백도 그딴 거 없어도 최강'''이라서 에스파다급인 원더와이스를 주먹으로 후려패서 개박살낸다.
분명히 말도 이성도 기억조차 잃어버렸다고 하나,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에도 '''끄떡도 안 하는''' 야마모토 영감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는 듯했으며, 결국에는 야마모토 영감의 쌍골(雙骨)로 산산조각이 나 몸에 담고 있던 류인약화의 불꽃을 폭발시키고 장렬하게 사망한다. 야마모토의 말에 의하면 공포의 감정은 아직 남아있었다고 한다.
야마모토 총대장의 불꽃을 봉쇄하기 위해 모든 능력치를 분배해서 만들었다고 언급될 만큼 총대장의 스펙을 띄워주는 역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총대장을 리타이어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류인약화의 불꽃이라 함은 잔화의 태도의 불꽃이 해당되지 않는다. 현세침공시 사신측의 패널티가 있었다면 바로 현세에 전혀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강대한 파괴력을 가진 총대장의 만해는 자연스레 강제봉인상태가 되어버리고 아이젠의 계략에 놀아나게 된다.[3]

3. 능력


일단 류인약화를 봉쇄하는데만 특화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언어 및 사고 능력이 사라진 것 외에는 '''꽤나 상당수의 힘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일단 호로의 기본 기술인 세로와 발라를 쓰는 것은 물론이고 아란칼화되면서 대다수의 아란칼들이 호로 시절에 지니고 있던 노이트라와 우르키오라 같이 특정부위를 제외하면 초고속재생능력이 사라졌지만 원더아이스는 '''아무제한 없이 야마모토의 일골에 구멍이 난 배를 수복하였다.''' 영압도 에스파다급으로 높고 미해방상태에서도 바이저드 두명을 상대할 정도로 강하고 해방후는 '''야마모토 영감과 잠시나마 주먹다짐을 할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다만 개조되면서 사고 능력이 상실되어 전투센스가 전혀 없는 탓인지 야마모토 영감의 말로는 예비동작도 없으며 공격이 너무 일직선이라고 평가하였다.

4. 레스렉시온


[image]
'''엑스틴기르(滅火皇子 / Extinguir)'''
스페인어로 '''전멸시키다 / 근절시키다'''를 뜻한다. 해방 구호는 불명[4]. ''''류인약화를 봉쇄하는 데''''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방하면 전신이 이형의 갑옷과 같은 형태가 되어, 얼굴 부분 약간을 제외한 신체가 가면으로 뒤덮인다. 체격도 매우 커지고 비정상적으로 큰 양어깨에는 수많은 손이 숨겨져 있다. 또한, 재생 능력도 가지고 있어 야마모토 영감의 공격으로 파괴된 부분을 순식간에 수복하기도 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확실히 전투력은 에스파다급, 그 중에서도 상위인 듯.

5. 기술


'''세로(虛閃 / Cero)'''
입에서 발사되는 평범한 세로. 색은 분홍색.
'''발라(虚弾 / Bala)'''
손에서 발사되는 평범한 발라. 색은 분홍색.
'''이 부(イ・ブー)'''
짧게 외치는 것으로 적의 세로를 없앤다.
'''바히도(ヴァヒード / Vagido)'''
스페인어로 '''신생아의 울음'''을 뜻한다. 갖가지 기술의 효과를 해제하는 서포트 기술.
'''센투리온(百奇皇手 / Centurion)'''
스페인어로 '''백인대장'''을 뜻한다. 양어깨에 숨겨진 무수한 팔을 드러내는 기술.
[1] "이 녀석이 나왔다는건, 아이젠 님께서 더는 기다릴 수 없어졌다는 얘기야."[2] 에스파다에 대한 선정은 상당히 엄격하다. 바스트로데인 그림죠조차 팔이 잘려나가 전투력이 약화되자 얄짤없이 잘렸고 자엘아폴로도 한번 퇴화한 이후엔 에스파다에서 물러났다. 심지어 실질 번호가 0인 야미조차 팔이 잘려나간 것을 회복하지 못하면 에스파다에서 잘렸을 곳이라 언급된다.[3] 작중 만해를 개방한 소이퐁, 코마무라 사진의 만해는 쐐기를 파괴할 만큼의 범위를 자랑하지 못한다.[4] 해방 장면이 나오지 않고 바로 해방 상태로 등장했다. 하긴 해방 구호를 말했어도 ''''아아~~'''' 하는 말밖에 못 했을 테지만. 엑스틴기르라는 이름도 아이젠의 해설로 밝혀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