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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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부도심 지역에 위치한 신도시다. 별칭으로 신월성이 있다. 월배공단이 취소되고 그 부지에 조성된 택지지구다.
2. 범위
월배신도시의 일반적인 범위는 동쪽으로는 월곡로, 서쪽으로는 월배차량기지사업소와 달서대로, 남쪽으로는 월배로, 북쪽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에 이르는 사각형 지대다.
다만 넓게 봐서는 달서대로가 아닌 진천천 동쪽 까지로도 볼 수 있다.
월배신도시와 월배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월배는 월배신도시가 포함된 생활권이다.
3. 행정구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동으로는 월성1동, 상인1동, 진천동으로 구분된다.
4. 교통
월배신도시의 남쪽 경계 지역인 월배로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 1호선 역세권이다. 시내버스 노선망은 아직 미흡한 게 단점. 도로교통망은 미완성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잘 갖추어져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구 구마고속도로)이 월배신도시 북쪽을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4.1. 지하철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3개의 역과 접한다.
역 수가 적어 보이지만 사실 월배신도시 남쪽과 접한 부분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이다. 그만큼 월배신도시는 그리 크지 않아서 역 수가 적어 보이는 것. 사실 거의 모든 곳에서 지하철까지 도보로 15분 내외로 도착한다. 참고로 월배신도시는 가로로 약 3km, 세로로 약 2km 정도의 크기다.
4.2. 도로
교통체증이 심하다. 왜냐하면 아직 완전히 개통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긴 도로가 많기 때문. 그나마 핵심 간선도로인 조암로가 최근 완전 개통되어 숨통이 틔였다.
월배신도시를 개발하며 도로를 뚫으려 보니 지가가 비싸서 토지매입에만 비용과 시간이 꽤 소요된다. 실제로 최근 완전 개통한 조암로 일부 구간 왕복 7차선 700미터 뚫는데 총 공사비 420억 중 360억이 토지매입비로 쓰였다.
5. 제2의 부촌?
대구광역시에서 2번째 부촌(첫번째는 수성구)으로 꼽힌다. 실제로 월배신도시가 포함된 달서구는 전국 자치시•자치구 중 부자(10억원 이상 보유)가 많은 지역 순위에서 18위를 차지했다.[1] 이는 광역시의 자치구 중 3위[2]일 정도로 순위가 높은 편이며, 서울로 치더라도 상위권이다.
6. 번화가 및 일반적인 상권
월배신도시의 번화가 및 상권이다.
6.1. 상인네거리
상인네거리는 신월성과 함께 월배신도시의 번화가이며 월배로와 월곡로가 교차하는 상인네거리 일대의 번화가를 지칭한다.
사실 월배신도시에 속하는 구역은 소수이지만, 붙어있고 같은 월배인지라 하나로 묶어서 서술한다.
상인네거리에는 상인역이 있다. 상인역은 대구 1호선 중에서 3번째로 승하차객수가 많은 역으로, 상인네거리 일대가 어느 정도로 번화한지 알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상인역이 대곡지구와 월성동 일대의 지하철 환승 거점이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상인점[3]이 있으며, 롯데시네마 상인점[4] PC방과 노래방, 술집 및 음식점, 은행[5], 증권사, 병원이 많다.
상인네거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상인고가교는 롯데백화점과 더불어서 상인네거리 하면 떠오르는 상징과 같은 존재다. 상인네거리는 차량의 이동이 많아 정체가 자주 발생한다.
상업시설은 아니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옥이 롯데백화점 상인점 옆에 있다.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가 발생한 안타까운 장소이기도 하다.
6.2. 신월성
상인네거리가 전통적인 번화가라면, 신월성은 신흥 번화가다.
이 일대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그냥 아파트 단지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으나, 급속도로 발전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골목 안쪽까지 상권이 발달한 상인네거리와 달리 신월성은 주로 대로변에 상권이 발달해 있고,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가의 성격도 강하게 띄는 상인네거리와 달리 학원 및 유흥과 여가[6][7] 위주의 상권이다.
신흥 번화가라 상인네거리와 달리 모든 건물이 새 건물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첫 매장인 대구 월성점이 신월성 지역에 존재한다.
6.3.
아직 생기지 않은 번화가다. 현재 조암네거리부터 월배아이파크2차까지 상업용지로 지정되어 여러 상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여서 번화가로서 기대되는 곳이다.
[1] 다만 달서구 내에 고급 주거지는 월배신도시뿐 아닌 죽전네거리도 있다.[2] 지방에서 1위는 수성구(전국 10위, 서울로 치면 상위권), 2위는 해운대구(전국 17위, 지방으로 치면 2위)[3] 원래 대구백화점 상인점으로 짓고 있었으나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과 외환위기로 인해 롯데에 넘어갔다. 롯데에선 롯데마그넷(현 롯데마트)를 개점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 롯데백화점이 들어섰다. 그 덕에 월배는 대구의 외곽신도시 중 유일하게 전국구 백화점이 있는 동네가 됐다.[4] 롯데백화점에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무산, 백화점이 개점하고도 10년이 지난 2015년 상인역 남쪽에 개점했다. 상인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5] KB국민은행(대구도시철도공사 사옥 1층에 있다. 옛 대동은행 출신 점포로, 대동은행 시절부터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주거래 지점이다.), 우리은행, 하나은행(구 하나은행 출신 점포다. 구 외환은행은 월배역 앞에 있었으나 합병 후 폐점하고, 강구수협 상인지점이 들어섰다.), 대구은행이 있다. 신한은행을 이용하려면 월성동지점이나 진천역 앞 월배지점으로 가야 하며, 중소기업은행은 월배역 앞에 있다. 제일은행 시절부터 존재하던 SC제일은행 상인동지점은 2019년 2월 죽전동지점과 통폐합되어 사라지고 상인프라자 1층에 ATM만 남겨놓았다.[6] 신월성에는 대형 사우나 2곳이 있고 그 중 한 곳은 고급 인피니트풀이 있어 휴양(?)을 할 수 있다 cgv신월성점이 입점해있어 문화생활도 할 수 있으며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식 신월성 내에 위치한 공원 무대에서 버스킹을 하기도 한다.[7] 술집 음식점 위주다. 만들어지지 얼마 안된 상권이기에 타 번화가의 술집보다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