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교통)

 


'''언어별 명칭'''
'''한자'''

'''영어'''
Station, Railroad Station
'''중국어'''
站(zhàn),车站(chēzhàn)[1],火车站 (huŏchēzhàn)[2]
'''프랑스어'''
Gare, Station
'''러시아어'''
вокзал, станция (метро)[3]
'''독일어'''
Bahnhof, Station
'''스페인어'''
Estación
'''터키어'''
istasyon, gar[4]
'''일본어'''
(えき
'''몽골어'''
станц
'''베트남어'''
Ga[5]
1. 개요
3. 철도역
4. 시설
4.1. 지상 철도역
4.1.1. 매표소(창구)
4.1.4. 식당가
4.1.6. 기타
4.2. 지하철역
4.2.1. 승차권 발권/교통카드 충전기
4.2.3. 승강장
5. 관련 문서


1. 개요


열차가 멈추는 정거장과 그 부대시설을 뜻한다.

2. 역참


과거에 운영되었던 교통 제도이며, '역' 이라는 용어의 어원이 되었다. 역참 문서로.

3. 철도역


'역'이라는 말이 다시 쓰이기 시작한 것은 근대 일본철도 교통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철도 교통의 정거장을 두고 처음에는 일본도 '''미국, 영국에서 부르던 명칭 그대로 "스테이숀"이라고 불렀던''' 것을 여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철도 교통이 정착해가던 19세기 중후반에 이미 '역'이란 단어로 교체되었다. 철도 교통 또한 기존의 역참에서 말을 교대하듯 '''기관차와 기관사를 구간마다 바꿔 줘야'''하는 개념이 확립되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기차라는 것은 종점에서 종점까지 처음 편성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바꾸어 주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KTX[6]를 제외하면 화물열차와 일반열차는 특정 기관사가 선구를 전담하고 일정 구간 후에는 기관사나 기관차(혹은 둘 다)를 교대하는 경우가 많다. 인력도 기계도 휴식과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선형이 불량하고 속도도 느리며 꼬박꼬박 석탄과 물을 공급해야 했던 옛날이야 말할 것도 없다.
한국일제강점기 초기 '역'과 '정거장'이 혼용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1910년대 중후반부터 공식 명칭은 '역'으로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정거장'이라는 말 자체는 일제시대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다 1950년대 중후반부터 사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일제강점기에 쓰인 작품 상당수에 '정거장'이란 표현이 등장하고, '이별의 부산정거장' 같은 노랫말이 광복 후에도 쓰인다. 하지만 종종 은연중에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00역까지 몇 정거장? 등. 그리고 이 표현은 다른 분야에선 비교적 더 자주 사용되는데, 바로 버스 정류장의 대체 표기로써의 사용. 다만 역사 준공표지판을 보면 xxx정거장이라고 쓰여있긴하다.
철도역이 들어선 철로 주변에는 승강장이나 맞이방, 정차 분기기 등 소정의 시설물을 설치한다. 화물역에는 반드시 승강장(플랫폼, 타는곳)을 설치할 이유는 없지만 여객이 타고 내리는 역이라면 보통은 안전 문제로 인하여 승강장을 설치하게 마련이다. 한국은 거의 모든 역에 유개화차와 연결되는 고상홈이 지어진 경우가 많다. (전철의 고상홈과는 다르다.)

4. 시설



4.1. 지상 철도역


[image]
대한민국광명역.

4.1.1. 매표소(창구)


말 그대로 표를 사고 파는 곳이다.

4.1.2. TMO


열차를 이용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시설이다. 이등병부터 대장까지 모든 군인이 이용 가능하다.

4.1.3. 맞이방(대합실)


열차를 기다리는 곳인데, 원래 대합실이란 표현을 많이 썼으나 최근에는 맞이방이라고 많이 쓴다.

4.1.4. 식당가


말 그대로 식당이 몰려있는 곳으로, 장소가 장소다 보니 출발 시간에 맞춰서 빨리 나오거나 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위주로 판다.

4.1.5. 승강장


말 그대로 열차를 타고 열차에서 내리는 곳이다.

4.1.6. 기타


일부 대형역이나 민자역사는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수원역 AK플라자, 대구역 롯데백화점, 동대구역 대구신세계처럼 대형마트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 시설이 있는 경우가 있다.
수도권 전철이나 동해선 광역전철의 지상 전철역은 수원역이니 천안역같이 일반열차도 정차하는 역이 아닌 이상 대부분 작고 시설도 지하철역과 비슷하다. 물론 예외도 있는데, 부평역이나 의정부역같이 전철만 정차하는 역이지민 민자역사인 큰 역도 있다.

4.2. 지하철역


[image]
대한민국인천공항2터미널역.

4.2.1. 승차권 발권/교통카드 충전기


말 그대로 표를 끊거나(수도권은 1회용 교통카드) 선불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기계로, 유인 매표창구는 2009년에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4.2.2. 편의점


역마다 다르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는 있다고 보면 된다.

4.2.3. 승강장


말 그대로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다.

4.2.4. 지하상가


고속터미널역, 을지로입구역, 명동역 등 큰 역은 지하상가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큰 역의 경우에는 역사에 포함되는 지하상가와 철도역과는 별개의 지하상가가 하나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현재 영등포 시장을 끼고 쇼핑센터라는 이름으로 영등포시장역 인근과 영등포역 인근에 쇼핑몰 출구가 늘어서 있는데 여길 전철역 지하상가인 줄 착각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역 또는 정류장을 의미한다[2] 한국어 '기차역'에 해당한다.[3] вокзал(바그잘)은 기차역, станция метро는 전철역을 이른다. станция 라고 줄여서 쓰는 경우가 더 많다.[4] 프랑스어 Gare에서 유래. 대도시에서 중심이 되는 역을 의미한다[5] 프랑스어 Gare에서 유래.[6] 일부 운행구간은 교대한다. 서울-수원-부산이나 복합열차 후부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