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지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지구
大邱廣域市 達西區 月背地域
Wolbae Area, Dalseo-gu District, Daegu Metropolitan City

국가
대한민국
광역시도
대구광역시 달서구
하위 행정구역
10
시간대
UTC+9
인구
299,370명[1]
국회의원
윤재옥 (달서구 을, 3선 - 21대 총선)
관할 경찰서
대구달서경찰서
관할 소방서
대구달서소방서
1. 개요
2. 범위
3. 주요 시설
3.1. 교육
3.1.1. 초등학교
3.1.2. 중학교
3.1.3. 고등학교
4. 교통
4.1. 도시철도
4.2. 시내버스 노선
4.2.1. 급행버스
4.2.2. 간선버스
4.2.3. 지선버스
4.2.4. 출근맞춤버스
4.2.5. 타 지역 버스
5. 주거
5.1. 진천지구, 상인지구
5.3. 대곡지구
6. 상권
6.1. 상인네거리
6.2. 신월성
7. 문제점
8. 기타


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서남부 지역 일대를 지칭하며, 구 달성군 월배읍 지역을 의미한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권역 번호는 6번이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간다.
대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수준의 외곽 택지지구로, 하나의 구도 아니고 구의 일부 지역이지만 경상북도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경산시보다도 많다. 면적이 적은 두류쪽을 빼면 사실상 성서지구와 함께 달서구의 두 축을 맡고 있는 주요 생활권이다.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진지 20여년이 지난 시점인 2020년 현재 마지막 개발 지역인 월배신도시[2]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형국이다.

2. 범위


원래 달성군 월배면이었다. 1958년 1월 1일 대구시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 달성군 월배면으로 다시 환원되었고, 1979년 5월 1일 월배읍으로 승격하였다. 그 후 1981년 7월 1일 출범한 대구직할시 남구에 편입되었고, 옛 월배읍 일원에 월배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8년 1월 1일 서구남구의 일부를 분리해 달서구가 설치되면서 월배출장소 관할 구역이 달서구에 편입되며 월배출장소는 폐지되었다. 당시 행정구역은 다음과 같다.
  • 대곡동, 유천동, 진천동: 월배3동으로 편성. 1996년 진천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 도원동, 상인동: 월배2동으로 편성. 1990년 월배2동과 월배4동으로 분리되었으며, 1994년 월배4동의 일부가 월배6동으로 분리되었다. 1996년 월배2동은 상인2동으로, 월배4동은 상인1동으로, 월배6동은 상인3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7년 상인2동의 일부가 도원동으로 분리되었다.
  • 송현동: 송현동으로 편성. 1987년 송현1동과 송현2동으로 분리되었다.
  • 대천동, 월암동, 월성동: 월배1동으로 편성. 1992년 월배1동과 월배5동으로 분리되었으며, 1996년 월배1동이 월성1동으로, 월배5동이 월성2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월배라는 명칭은 1996년까지 '월배n동' 형식으로 행정동명에 사용되었으나 행정동의 명칭을 법정동의 명칭에 맞추기 위해 모두 개칭되어 현재는 행정구역 명칭으로는 사라졌지만 아직도 월배로, 월배역, 월배초등학교, 월배중학교, 월배시장, 월배공원, 대구은행 월배영업부, 신한은행 월배지점, 기업은행 월배지점, 현대자동차 월배지점 등으로 지명이 남아 있다. 명칭의 유래는 달비골(달배골)에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이곳도 개발이 진행되면서 성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사람마다(주로 연령대 차이) 범위가 달라지는데,
  • 크게 보면 송현동 북쪽 서부정류장에서부터 달서구의 서쪽 경계까지+진천천 바로 옆 대곡역 역세권인 달성군의 아파트단지[3]
  • 통상적으로는 월촌역에서부터 달서구의 서쪽 경계까지[4]
  • 작게 보면 월배택지개발지구(중부내륙고속도로 이남, 월배로 이북, 달서대로 동쪽, 월곡로 서쪽. 신월성이라고도 불린다.)(월배신도시)만 월배라 지칭한다. 이 경우엔 그냥 '월배'라기보단 월배신도시라 많이 부른다.
다만 월배월성동, 상인동, 진천동 등 동네별로 따로 부르는 성향이 강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대구에 갓 편입된 1980년대까지만 해도 2차선 비포장 도로가 있었고 주변은 전형적인 농촌 모습이었다. 오죽하면 택시들은 이 곳까지 할증 요금을 주지 않으면 들어오기를 꺼려했다. 1990년대 들어 월성2동 일대에 월성지구가 개발되고 성당동 종합복지회관 인근에 있던 달서구청이 월성2동으로 옮겨오고 관공서가 대거 들어섰고, 상인동에 상인지구, 도원동에 대곡지구가 개발되어 대구 남서부의 주거지구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 월배로를 기준으로 북쪽지역이 준 공업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이 곳이 바로 월배공단이었다. 예를 들어 현재 진천역 옆에 있는 진천역AK그랑폴리스 자리에 대한방직 대구공장이 있었는데 이전해서 현재는 염색공단에 있다. 그러나 제대로 공단을 조성한게 아니라서 공장, 주택, 농지 등이 엉망으로 뒤섞여 있었다. 대구광역시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슬럼가로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했고 제대로 한 번 공업단지를 조성하려 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여 결국 이 지역은 2000년대 들어 주거지구[5]로 개발하게 된다. 이 때 서부정류장을 시종점으로 삼던 시내버스 노선들이 속속 월배 지역으로 연장되고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들어오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 월배의 옛 모습
한편 1990년대 후반 즈음 개발이 완료된 상인동진천동도원동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 대구도시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서고 신월성도 어느 정도 윤곽을 갖춘 현재는 안심(율하택지지구, 동호지구, 신서혁신도시등을 통칭), 성서, 월배, 칠곡, 지산범물지구, 시지지구대구광역시의 6대 주거지로 자리잡았다.
낙동강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이라 월배 권역엔 선사시대 유적지가 은근히 있다. 특히 진천동, 월성동 일대는 새로 건물을 올리려 터를 닦다가 유물이 나와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왕왕 있을 정도. 민선 5기 때부터 관련 유적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3. 주요 시설



3.1. 교육



3.1.1. 초등학교



3.1.2. 중학교



3.1.3. 고등학교



4. 교통


월배로 남쪽에 위치한 진천동, 상인동, 도원동 등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월배로를 경유하며 지나가는 버스편도 많아 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은 월배로 북쪽의 월성동 주변은 도시철도역도 멀고 상대적으로 버스편이 적은 편이라 승용차 이용이 많은 편이다.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그렇듯 이곳도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난이 으레 일어나곤 한다.
월배의 북동쪽 끝자락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6] 남대구IC가 있고, 남서쪽 끝자락에는 하이패스 전용이긴 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유천IC가 있다. 따라서 고속도로 진입도 제법 편리하다. 다만 유천IC현풍JC 방면 진출, 금호JC 방면 진입만 가능하다.

4.1. 도시철도


[image]
송현역 [7] 월촌역 상인역 월배역 진천역 대곡역

4.2. 시내버스 노선


[image] '''대구 월배 연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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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급행버스



4.2.2. 간선버스



4.2.3. 지선버스



4.2.4. 출근맞춤버스



4.2.5. 타 지역 버스



5. 주거



5.1. 진천지구, 상인지구


진천동[9], 도원동, 상인동[10], 월성2동은 2000년대 이전에 아파트가 들어서서 현재 위 대부분 지역에는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들이 분포되어있다.

5.2. 월배신도시 지역


흔히 신월성이라고 불린다. 월곡로 서쪽, 월배로 북쪽 지역에 있는 월배신도시 지역은 월배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개발된 지역으로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2000년대에서 2010년대에 지어졌다. 학원가가 넓게 분포하고 있고 각종 여가시설과 번화가도 있어서 주거지로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자세한 것은 월배신도시 문서 참고.

5.3. 대곡지구


달서구 도원동진천동일부에 조성된 단지. 1990년대 후반에 조성된 대곡1지구와 2010년대 후반에 조성된 비교적 외곽의 대곡2지구으로 나뉜다. 대곡 1지구는 9개 단지 약 1만 세대가 있으며, 도원 네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6. 상권



6.1. 상인네거리


전통적인 월배의 상권으로, 현재 신월성이 쫓아오곤 있지만 여전히 규모상 월배의 제1번화가이다.
상인동 주민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의 수혜를 받지 못한 대곡지구, 월성지구 주민들이 환승역으로 이용하는 상인역이 있고 롯데백화점[11]이 있어서 자연스레 큰 상권이 형성되었다. 월배 최초의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상인점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외 중요한 기관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위치해 있다.
상인역 주변이 메인이긴 하지만 여기서 진천역 부근까지도 상권이 쭉 이어져 사이사이에 홈플러스, 이마트, 월배시장 등 상당한 규모의 상권지대가 형성되어있다.

6.2. 신월성


조암로변에 형성된 상권으로, 보통 원더풀스파랜드에서 월성네거리에 이르는 구간을 일컫는다. 2천년대까지만 해도 상업 건물은 별로 없던 구역이었으나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개발되며 2010년대 신흥 상권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건물 외관도 깔끔한 편이다. 상인네거리 대비 유흥 상권이 발달해 여러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해있으며, CGV 월성점과 워터파크인 엘리바덴 2호점[12] 신월성점이 있다.
다만 PC방과 노래방은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이에 대해 학원가 때문이라는둥 비싼 임대료 때문이라는둥 일부 추측설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신월성에도 PC방과 노래방이 생겼고,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원더풀스파랜드에서 월배아이파크2차까지도 도로가 개통되고 주변이 개발되고 있어 상권의 범위가 아이파크2차에서 월성네거리까지 확대 될 가능성도 있다.

7. 문제점


월배신도시의 난개발은 아직까지도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
월배신도시[13] 지역은 원래 택지개발지역이 아니라 수십년 전 월배공단으로 조성된 지역을 신도시로 만든 것인데, 덕분에 개발 지역 사이사이에 폐공장이 종종 있다. 물론 월배신도시의 개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이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되고 월배신도시 거의 대부분 지역은 개발이 완료되어있으나, 조암네거리 근처와 월서중학교 주변 일부 지역[14]과 월암동(법정동) 일부 지역은 여전히 난개발 지역으로 남아있다. 원래 난개발 지역은 이것보다 더 많았으나, 재개발로 신축아파트와 상가를 세워 해결하였다. 다만 조암네거리 근처도 현재 개발이 진행중이여서 향후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월배신도시는 도로가 바둑판 형식이고, 현재 여러 공사로 막힌 길이 뚫려 옛날보다는 도로 사정이 낫지만, 아직도 중간에 막힌 길이 일부 존재한다. 특히 지도로 월성 협성휴포레 아파트 부근의 위성지도를 살피면 멀쩡한 한 도로가 중간에 갑자기 밭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암로 10길 끝부분도 왕복 4차선으로 잘 가더니 갑자기 차선이 모두 사라지고 골목길로 변하는 등 조악한 형태의 길이 많다. 이런 길이 군데군데 아직까지 많다.
길이 잘 안 뚫리는 이유는 월배신도시 지역의 지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실제로 약 700m짜리 길을 뚫는데 매입 비용만 몇백억이상 들었다. 공사비 412억 중 360억이 토지매입비에 들었다고 한다. 때문에 이 길을 뚫는데 무려 18년이 걸렸다.(...) 때문에 대구시나 달서구 입장에서도 감격스러웠는지 이 길이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뚫리자 개통식 날엔 대구시장과 달서구청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월배신도시에만 3만가구에 10만여명이 사는데 도로사정이 그닥이여서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다.
인구 대비 초등학교 수는 많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수가 아직 부족하다.

8. 기타


택지지구와 거리는 좀 있지만 대구수목원월광수변공원도 있어서 주변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거지구의 성격이 강한 곳으로 여전히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개발 중 문화재(특히 돌무덤)가 발굴되는 사례가 계속 나와 개발에 차질이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모 아파트의 경우 돌무덤 몇 기를 아크릴 판으로 덮어 보존 중이다.
상인네거리는 1995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아침에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현장 근로자들 뿐 아니라 등교하던 (주로 영남중학교) 학생들이 상당수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일부는 피 흘리며 직접 병원에 가기도 했다고. 폭발이 얼마나 심했으면 로켓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달서구청 부근까지 생생히 들릴 정도였다. 당시 방송국들이 헬기 띄우고 난리도 아니었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상인1동 일부, 월성1동 대부분, 유천동. '신월성' 이란 이름으로 유명하다.[3] 달서구를 성서/월배로 양분한다고 보면 된다.[4] 상인동 생활권을 월배로 묶는 것이다. 선거구 달서구 을이 이 범위를 관할한다.[5] 월배지구 또는 월배신도시.[6] 구 구마고속도로.[7] 범위에 따라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음[8] 칠곡방향 한정으로 송현동을 살짝 경유해서 간다.[9] 법정동인 유천동은 진천동에 포함하지 않은 체 서술함[10] 월배로 이북의 월배신도시에 속한 상인1동 일부 제외[11] 원래 대구백화점 상인점이 들어오려 했으나 1990년대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와 외환위기로 인해 백지화되고 롯데백화점이 들어오게 되었다.[12] 1호점은 상인동의 상인점인데, 상인네거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13] 월배신도시의 범위는 진천천에서 동쪽, 월배로 이북, 월곡로에서 서쪽, 중부내륙고속지선 이남 지역 즉 사각형 지대이다.[14] 월서중학교 주변 일부 지역에만 공장이 남아 있다는 뜻이지 주변이 미개발지역이라는 뜻이 아니다. 월서중학교 주변은 여러 신축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와 이미 발전 되어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