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진

 

유승진(柳承珍)
1. 개요
2. 활동
3. 기타
4. 작품 목록


1. 개요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블로그[1]
네이버캐스트 -유승진
웹툰 작가. 본관은 진주(晋州) 유씨, 1983년 경남 거제시 출신으로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 거주.

2. 활동


동서대학교 마케팅 학사, 만화가 박성우의 문하생 출신이다.[2] 가족이 거제도 노동자 집안으로, 아버지가 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노무현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3] 영향을 받은 탓인지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편인 듯.
블로그 등의 닉네임은 팬텀 하록으로, 안대를 낀 애꾸눈 캐릭터와 닉네임으로 보아 하록선장하록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4] 에반게리온:파 개봉 이후 이글루스 메인 사진을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로 변경, 역시 애꾸눈 취향임을 드러냈다.
검지넷에서 수토수노툰을 연재 하다가 네이버베스트 도전만화 연재작 수토수노툰으로 메이저 데뷔를 했다. 실존 인물이나 본인의 오너캐가 등장, 자신의 경험을 풀어보는 일상물이다. 그 흔적은 고(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웹툰[5] 중 한편에 '수토수노툰' 팬텀하록 작가가 추모합니다.라는 부제목으로 올라가 있는 편이 있다는 것으로 남았다. 네이버 웹툰 연재는 '유승진'이라는 본명으로 했기 때문에, 네이버 웹툰에서 팬텀 하록으로 걸리는 검색은 저게 전부다.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가 일상이 예능이라면, 수토수노툰의 유승진은 가족사와 인생사에 드라마가 많다. 이중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그린 에피소드는 김창완이 진행하던 라디오를 통해서 사연이 방송된 적도 있다. 산울림 팬인 유승진은 김창완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렸고, 김창완과 찍은 사진을 웹툰으로 인증했다.
이후 만화작가를 하는 것에 대한 집안의 반대로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연재를 중단[6]하고, 선박 설계쪽 일을 배우다가 적성이 안 맞아서 다시 그만두고[7], 평소에 관심을 두던 사극을 시작하게 된다. 박성우 문하생 시절 이전부터 전부 사극은 안된다고 했다고 하는데, 수토수노툰에도 은근슬쩍 역사단평 이야기가 많이 끼어있다.
2009년 9월 30일부터 네이버 도전만화였던 포천(抱天/Fortune)이 스포츠동아에 정식 연재 되면서 프로작가가 되었다. 포천으로 제9회 독자만화대상 2010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 부녀자가 조공이랍시고 캐릭터들의 항문성교짤을 그려서 이메일로 보내준 일이 있었는데 트위터로 상당히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었다. 애초에 이런 짓은 예의가 아니다.
2011년 11월 한섬세대로 네이버에도 정식 입단하게 되었다. 이건 88만원 세대의 패러디인 제목.
2012년 8월 5일 한섬세대가 40화로 완결되고, 9월 6일 포천도 309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9월 25일부터는 포천이 연재되던 머니투데이에 해동총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2013년 4월부터 네이버에서 오성X한음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2013년 6월 레진코믹스에 단편 전도가를 발표했다.
2017년 11월 카카오페이지화사 홍천기를 연재했다.
2018년 저스툰해서 암행일기를 연재했다.

3. 기타


그의 목표는 임진왜란을 만화로 그려내는 것이다. 만약 나오게 되면 대단한 야심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성X한음 132화에서 드디어 임진왜란 에피소드를 시작하게 되었다.[8]
그의 블로그에는 여자친구 항목이 있다. 그리고 포스팅은 0개(...) '''이것이 진정한 인생의 목표라고 한다'''.
[image]
이와 관련된 내용은 수토수노툰 94화에도 나타나 있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 볼 것.
흥선대원군을 좋아해 그의 작품에는 이 인물이 거의 반드시 나온다. 하지만 정작 주로 다루는 시대는 명종부터 선조때 까지인 16세기(1500년대) 조선.
세이브 원고가 많기로 유명하다. '''세이브왕 유승진''' 이란 별명이 있을정도인데 세이브 원고가 자그마치 '''12개'''나 된다고 한다. 더 무서운건 이게 줄지 않는다고 한다.
네이버 웹툰 특집 릴레이 단편에 두어번 참여했는데 포천 등의 장편작들과는 달리 내용이 영 신통치 않다. 정식으로 웹툰 작가가 되기 전 아마추어 시절때 연재하던 수토수노툰이 일부 에피소드를 빼면 중박 내지 호평받은 걸 보면 꽤 의외의 결과.

4. 작품 목록


  • 수토수노툰(현재 비공개)
  • 무비유환[9]
  • 포천(웹툰)
  • 한섬세대
  • 오성X한음
  • 전도가
  • 도문대작
  • 해서 암행일기
  • 화사 홍천기

[1] 방명록만 살아있다.[2] 이 때문에 생일 때 박성우에게 축전을 받은 적도 있고, 수토수노툰에는 박성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있으며, 나우(만화) 4권에는 유승진의 그림도 실려 있다.[3] 한 자리 해먹었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아스팔트 가두시위 때 옆 자리 땅바닥에 앉아 있었다는 뜻이다.[4] 팬텀 하록의 작품인 포천이 연재되는 스포츠동아 등에서는 작가명을 하록으로 표기했다.[5] 진짜로 웹툰제목이 괄호와 한자까지 포함해서 저거다. 참고로 작가 이름은 '웹툰작가'[6] 하지만 다른 몇몇 곳에는 공장툰들을 포함해서 몇편 연재가 되었다.[7] 2009년 3월 연재분에 만화 허락을 받고 공장을 그만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8] 네이버캐스트에도 있지만, 그가 말한 임진왜란은 '자신의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서 힘을 모아서 임진왜란을 극복해가는 이야기'이다. 오성과 한음의 한 에피소드는 그에 한참 모자르다.[9] 무비위크에서 연재혔던, 영화리뷰 만화. 무비위크는 폐간되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