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실

 



''' 유영실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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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실의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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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
'''2017년'''

'''2018년'''

'''2019년'''
권무진
(충주예성여고)

'''유영실'''
'''(대덕대)'''

김유미
(화천정산고)


'''Seoul City WFC'''
[image]
<colbgcolor=#e60026> ''' 이름 '''
'''유영실'''
'''劉英實 / Yoo Young-Sil'''
''' 출생 '''
1975년 5월 1일 (48세)
''' 국적 '''
대한민국 [image]
''' 신체조건 '''
170cm
''' 직업 '''
축구선수(미드필더/ 은퇴)
축구감독
''' 소속팀 '''
<colbgcolor=#e60026> ''' 선수 '''
인천 현대제철 (1999~2005)
충남 일화 천마 (2006)
대교 캥거루스 (2007~2008)
''' 감독 '''
동산정산고 (2009~2010 / 코치)
동산정산고 (2010~2015)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2015 / 코치)
대덕대학교 (2016~2019)
대한민국 유니버시아드 여자 (2019)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2020~)
''' 국가대표 '''
71경기 / 6골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여성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
현재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의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김진희[1], 송주희[2], 차성미, 황인선과 함께 대표적인 '한국 여자축구 1세대' 선수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광양여고에 여자축구부가 창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한 달 간 테스트를 받았고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를 시작한지 1년만인 1993년 대표팀에 발탁, 이후 15년간 대표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주장을 자주 맡았기에 '여자 홍명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3]. 두 번의 아시안 게임[4]과 한 번의 월드컵[5], 5번의 아시안컵[6]에 출전했으며 한국이 우승을 차지한 2005 동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이후 2년간 대표팀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제외됐었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다시 부름을 받아 2008 동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2008 아시안컵 예선 대표팀에도 소집되었으나 최종명단에서는 제외된 후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부상이 겹쳐 그해 10월 은퇴했다[7]. 은퇴할 당시 현역 최고령, 대표팀 최장수, A매치 최다 출장 여자 선수였다. 유영실 '한국 여자축구의 대모'

3.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와 동시에 일본 고베 아이낙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귀국 직후 동산정산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0년부터 2015년 초까지는 감독을 맡았다. 이 기간 동안 서현숙, 이영주, 박예은, 김민정[8], 강채림 등 대표급 선수들과 WK리거들을 여럿 키워냈다.
2015 시즌 WK리그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코치로 부임하며 성인 여자축구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대덕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당시 대덕대는 창단 5년차 팀으로 WK리거조차 배출한 적 없는 대학 무대 최약체 팀이었으나 유영실 감독의 지도 아래 그 해 드래프트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WK리거 5명을 배출했다. 유영실 감독의 대덕대는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018년 6월 여왕기와 8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9]. 2019년에는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팀 감독과 대덕대 감독을 병행했다. 유니버시아드에서 2009년 금메달 이후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고 대덕대는 11월 추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을 마치고 공개 채용을 통해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2020 시즌을 이전과 같은 7위로 마쳤으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약팀에 속하는 서울시청의 경기력을 많이 발전시켰다.
시즌을 마치고 김상식, 최태욱, 김은중 등과 함께 P급 강습회에 참가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4. 여담


  • 대학 때까지 스위퍼로 뛰었는데 스위퍼 시스템이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표팀에도 들어가지 않고 실업팀 입단도 포기한 채 체육 선생님이 되려고 임용고시 준비를 했다고 한다. 8개월간의 일탈 끝에 결국 그라운드가 그리워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에 입단했고 이후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겼다.
  • 선수 은퇴 당시 A매치 기록이 65경기로 집계되어 A매치 70경기 이상부터 은퇴식을 치러준다는 대한축구협회 방침 때문에 공식 은퇴식은 갖지 못하고 공로패 수여식만 진행됐다. 이후 당시 누락됐던 6경기가 추가로 집계되어 최종 A매치 기록은 71경기가 됐으나 늦게라도 은퇴식을 열어주진 않았다.
  • 지도자들도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의 문제아였던 20대 초반의 박은선이 유일하게 따랐던 선배라고 한다. 특히 2005 동아시안컵 우승 당시에는 룸메이트로 유영실이 박은선의 생활까지 관리했을 정도. 두 사람은 15년 뒤 서울시청에서 감독과 선수로 재회하게 됐다.

5. 둘러보기




[1] 2020년 현재 대한축구협회 경기감독관[2] 2020년 현재 경주한수원 감독[3] 등번호도 홍명보와 같은 20번을 주로 달았다.[4]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5] 2003 FIFA 여자 월드컵 미국[6] 1993. 1995. 1999. 2001, 2003, 당시에는 AFC 여자선수권[7] 사실 2003년 월드컵을 마치고 은퇴를 계획했었으나 월드컵 이후 자신감이 생겨 '아시아 재패는 해 봐야지'라는 마음으로 5년간 선수 생활을 더 했다고 한다[8]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필드플레이어였다가 유영실 감독의 조언으로 골키퍼로 전향해 이후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9] 이 두 번의 우승으로 유영실 감독은 그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지도자로 뽑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