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련*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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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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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소프트의 9번째 작품.
타이틀은 센렌반카(せんれんばんか)라고 읽는다. 풀HD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러스트들이 상당히 선명하여 전작인 사노바위치와의 화질차이가 상당하다.
2020년 2월 14일 스팀에 발매되었다.상품 정보 일본어, 영어 및 중국어 간체·번체 스크립트를 지원한다. 스팀에서는 기본적으로 검열되어 있으며, 배급사 홈페이지에서 18금 패치를 받을 수 있다.
2. 제작진
3. 줄거리
4. 등장인물
4.1. 아리치 마사오미(有地 将臣)
본작의 주인공.
도시에 살고 있었으며, 호오리 마을에 조부와 친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릴 적 몇 번 왔었지만 꽤 오랜 시간 방문하지 않았다. 조부에게서 건강을 위해 검도를 배우게 된 듯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죽도를 안잡았다고 한다. 그 시절의 조부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엄격한 조부를 매우 무서워 한다.
봄 방학을 맞이해서 조부가 운영하는 여관의 일을 돕기 위해 호오리 마을에 방문 했다가 조부의 권유로 마을의 축제인 신도 무라사메마루를 뽑는 이벤트에 참가 했다가 무라사메마루를 부러뜨리고, 반쯤 그에 대한 댓가로 요시노와 약혼을 예정하게 된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전학도 하고 호오리 마을에서 살게 된다. 약혼을 통보받은 직후 '''남자의 의무는 배가 되는데 권리는 반이 되는 그 결혼입니까?!'''하고 좌절하는게 일품.(…)
이름의 유래는 아리치신카게류(有地新影流).[5]
4.2. 토모타케 요시노(朝武 芳乃)
CV : 하루카 소라(遥 そら)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으로, 약간 쿨하다고 오해받지만 본래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감정이 풍부하며 정신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면도 꽤 있다.으... 아무튼 결혼 같은 건 안 할 거예요. 아버지가 마음대로 말한 것 뿐이니까요.
태연자약(泰然自若)[6] 한 척을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얼빠진 구석이 있어서 가벼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약하고, 가사는 일절 해본 적이 없다. 단적인 예로 계란을 제대로 깔줄 모른다.
마사오미와 음식 취향이 많이 다르다. 특히 공통루트에서 마사오미와 같이 요리를 할 때 요시노는 "설탕을 넣어야죠!", 마사오미는 "소스를 넣어야지!"라며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요괴들에게 저주를 받은 핏줄이라, 저주의 힘이 강해지면 이누미미(...)가 튀어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본조무예소전(本朝武芸小伝).[7]
후속작인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에서도 이름으로만 등장. 히로인 중 하나인 노조미의 집인 신사에서 봉납제라는 행사 중에만 들러서 무용을 추고 간다는 듯.
4.3. 히타치 마코(常陸 茉子)
CV : 코토리이 유카(小鳥居 夕花)
무녀공주님의 호위 역할로서 자란 소녀. 일적으로는 성실하지만 성격까지 성실하지는 않다. 농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반면 부끄럼도 많이 타서 여자아이로서 칭찬받는 걸 어색해 한다.그렇게나 맛있게 드셔주시니, 저도 기쁘답니다.
일단 명색은 무녀공주인 요시노를 지키는 닌자이지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닌자로서의 일은 거의 하지 않고, 대신 요시노의 집에서 호위 겸 집안일을 한다.
이름의 유래는 히타치류(常陸流).[8]
4.4. 무라사메(ムラサメ)
CV : 사토 미칸(佐藤 みかん)
신도(神刀) '무라사메마루(叢雨丸)'에 깃든 영혼 같은 존재.이 몸의 이름은 무라사메. 이 '무라사메마루(叢雨丸)'를 돌보는 자이며, 신력(神力)을 다루는 자이노라.
평소에는 아이같이 밝고 활발한 여자아이지만, 때로는 어른같은 면도 있다.[9] 사실은 겁쟁이라서 유령같은 것을 무서워한다.
수백 년 존재한 영혼같은 존재로서, 평범한 인간은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없다. 나이에 걸맞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유령 취급 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신도를 요도 취급하는 것은 더욱 싫어한다.
쓰담쓰담에 약하다.
이름의 유래는 무라사메(村雨).[10]
4.5. 레나 리히테나워(レナ・リヒテナウアー, Lena Liechtenauer)
CV : 사와사와 사와(沢澤 砂羽)
외국에서 온 유학생 소녀이자 시나츠장의 직원. 이름은 독일식이지만 출신지는 북유럽쪽으로,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다.[11] 일단 이름이 독일식인 이유는, 일본인인 고조부가 독일인인 고조모와 결혼한 후 다시 북유럽에 정착해서라고.집에 계신 어머니가 일본 요리를 만들 줄 아셔서, 젓가락도 쓸 줄 알아요.
발랄하고 솔직하고 상냥하며 항상 활력넘치는 여자아이. 좋든 나쁘든 바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넘어져도 개의치 않고 '기죽지 않고 힘내겠습니다!'라며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대신'' 어쩐지 성적으로는 일반인 이상으로 부끄러워한다.
일본어는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지만, 발음을 헷갈려서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일본 문화를 어설프게 아는 것도 한 몫 한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류 롱소드 검술의 시조인 요하네스 리히테나워(Johannes Liechtenauer).
4.6. 서브 캐릭터
- 쿠라마 코하루(鞍馬 小春) CV : 마미야 유즈(真宮 ゆず)
- 마니와 로카(馬庭 芦花) CV : 니시야마 사에키(西山 冴希)
- 쿠라마 렌타로(鞍馬 廉太郎) CV : 나츠노 카에데(夏野 楓)
- 코마카와 미즈하(駒川 みづは) CV : 오카와 미오(桜川 未央)
- 토모타케 야스하루(朝武 安晴) CV : 유카돈(由嘉鈍)
- 쿠라마 겐쥬로 (鞍馬 玄十郎) CV : 야마자키 타카(山崎 高)
5. 용어
- 호오리(
穂 織 ) 마을 : 산중에 위치한, 그야말로 육지의 고도 같은 느낌의 마을. 때문에 문명에 뒤쳐진 느낌이 있으며, 개발 또한 거의 되지 않았다. 때문에 구시대의 거리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주민들도 순수 기모노를 비롯한 메이지 시대~다이쇼 시대 풍의 전통식 복장을 당연시 하며 입고 있다. 옛부터 온천지로 알려져 있기도 해, 최근에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 타케미(
建 実 )신사 : 호오리 마을의 신사이자, 토모타케 가문의 거주지로, 주인공인 마사오미가 식객으로 묵고있다. 호오리 일대의 많은 땅이 타케미신사의 소유이다.
- 빙대(憑代) : 신령이 나타날 때 매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작중에선 저주신의 원념이 깃든 수정 조각을 의미한다.
- 타타리가미(祟り神) : 호오리 일대와 토모타케 가문에 저주를 내리는 존재. 개의 모습을 띄고 있다.
6. 스토리
6.1. 공통 루트
아리치 마사오미는 봄 방학을 맞이해 조부의 여관 일을 돕기 위해 어머니 대신에 홀로 오랜만에 호오리 마을에 방문한다. 마을에 도착해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마니와 로카와 만나고, 그 자리에서 호오리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요괴 설화에 대해 듣는다.
호오리는 이런 설화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넘쳐나지만, 주위 마을 사람들에게선 아직 호오리에 요괴의 원한이 남아있다고 내려져오기 때문에 호오리는 주위로부터 경원시 되고있다. 이 둘은 같이 조부의 여관에 향하지만 조부는 호오리 마을의 봄 축제의 위원회인지라 신사에 있음을 전해 듣고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다.수백 년 전 전국시대, 여자로 둔갑한 요괴는 호오리의 이웃나라 영주를 조종해 미치게 했다. 미쳐버린 이웃나라 영주는 호오리를 침략해 전쟁을 일으켰다. 함락되기 일보 직전의 호오리에 신은 요괴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검, '무라사메마루'를 내려주었고, 이를 이용해 적을 물리쳐 호오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13]
그 곳에서 마사오미는 무녀공주의 춤을 보게 되고, 축제를 돕고 있는 친척인 쿠라마 렌타로와 쿠라마 코하루와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같이 조부, 쿠라마 겐쥬로와 만나 인사를 드린다. 때마침 그 곳에선 바위에 박혀있는 검, '무라사메마루'를 뽑아보는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었고, 겐쥬로는 마사오미에게 도전을 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조부 덕에 곧바로 도전을 하게 된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에게서 이상한 감각을 느끼며 손잡이를 붙잡고, 힘을 주자 이내 무라사메마루가 부러져(...) 버린다.
조부는 마사오미를 그 자리에 기다리게 하고, 무슨 책임을 지게 할지 잔뜩 겁먹은 마사오미에게 갑자기 한명의 소녀가 나타나 주인[14] 이라고 부른다. 그녀는 무라사메마루의 관리자인 무라사메. 무라사메는 그 자리에서 무라사메마루를 복구 시키고 자신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와중에 자신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다 무라사메의 가슴을 만져버린 것은 덤. 두 사람이 다투는 사이에 겐쥬로가 되돌아오고, 신사의 신주인 토모타케 야스하루와 그의 딸이자 무녀공주인 토모타케 요시노와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야스하루는 마사오미에게 검을 뽑은 책임으로 요시노와 결혼 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고 우선 혼약자로 지내길 권하는 야스하루와 엄격하게 명령하지 않고 어째서인지 머리를 숙여가면서 까지 부탁하는 겐쥬로에 의해 결국 마사오미는 일단 이를 받아들이지만 요시노는 마사오미에게 다소 차갑게 대한다.
다음날, 새로이 신사에서 지내게 된 마사오미는 손세탁을 하려고 목욕탕에 갔다가 알몸의 여자에게 뒤를 붙잡히는데, 그녀는 대대로 토모타케가를 모시는 히타치 가문의 히타치 마코. 마코는 마사오미의 이름을 듣고 이내 신사에 들어오게 된 손님임을 알게 되지만, 알몸 상태인지라 패닉에 빠진 마코는 마사오미를 기절시킨다.(...)
여전히 요시노에게 미움을 받는 듯 한 느낌을 받으며 신사의 청소를 돕는 마사오미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를 도와 주변을 찾다가 해질 무렵에 산으로 들어갔다가 정체불명의 괴수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다행히 무라사메가 그를 찾아내어 무사히 구조된다. 깨어났을 땐 요시노가 간병을 하다가 잠들어 있었고, 무라사메와 마코에게서 대략의 사정을 듣게 되는데, 요시노가 깨면서 마사오미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가 갑자기 머리에 짐승의 귀가 돋아나는 걸 보고 잠시 소란이 벌어지고, 어느새 방에 들어온 야스하루는 이에 대해 설명 할 것을 요시노에게 권하고, 요시노는 필요한 부분만 들려줄 것을 조건으로 자세한 내막을 설명해준다.
단순히 전국시대의 흔한 요괴 설화라고만 생각되던 호오리 마을의 진막은 이러하다.
다음날, 마사오미는 자신을 요시노와 약혼시킨 것이 무라사메마루의 소지자로써, 저주신을 퇴치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냐고 야스하루에게 묻고, 야스하루는 요시노가 지금껏 무녀공주로써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되지 못하고 가혹하게 자신의 의무를 수행해온 것을 가엽게 여겨 약혼자라는 명목으로 마사오미가 요시노와 친구가 되기를 바란 것. 이 때 무라사메는 과거 전염병이 걸려 죽음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자신의 바램으로 무라사메마루의 관리자가 된 사실이 밝혀진다.토모타케 가문은 과거 전승에서 승리한 호오리 영주 가문의 직계 가문으로, 과거 '무라사메마루'로 쓰러트린 요괴의 저주가 남아있어, 그 저주가 검은 개(저주신)의 형체를 띄어 요괴의 미움을 받는 사람을 습격하거나 저주하게 된 것. 이 때문에 저주신의 저주가 직접적으로 흘러들어와 토모타케가의 공주들에게 대대로 이누미미가 나게 되었다. 과거 이 저주를 방치했다가 저주신이 힘을 얻어 호오리에서 날뛰게 된 결과, 산이 무너지고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주위 마을에선 호오리 마을을 저주받은 토지로 여겨 '이누츠키'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경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토모타케가의 여자들이 대대로 무녀공주로써 부정을 불제하고, 때때로 직접 저주신을 퇴치하고 있던 것.
이러한 사정들을 듣고 고민하던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를 들고 저주신을 퇴치하러간 요시노와 마코를 쫓아 동행하게 된다. 이렇게 저주신을 계속해서 퇴치하고, 조부에게 수련을 받으며, 외국인 유학생이자 여관의 종업원으로 온 레나를 비롯한 여러 마을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마사오미는 점점 호오리에 정을 붙이게 된다. 요시노는 마사오미가 자신을 위해 그 동안 피나는 수련을 해왔음을 알고, 지금껏 마사오미에게 차갑게 대해왔던것에 도게자까지 하면서 사과한다. 그런 요시노에게 마사오미는 서로 친구가 되는 조건으로 용서를 해주게 된다.
이들은 저주신을 퇴치한 곳에서 주운 수정 조각이 신경쓰여 미즈하에게 조사를 맡기게 된다. 이 때 마사오미는 미즈하와 요시노에게 전승 설화의 진상들을 듣게 된다.
이런 진상을 듣게된 마사오미는 저주를 푸는데 힘쓰게 된다. 수정 조각을 하나 더 주운 마사오미 일행은 미즈하의 진료소로 향하던 중 마주친 레나가 요시노의 이누미미와 무라사메를 볼 수 있는걸 알게된다. 레나와 동행해 미즈하의 진료소에 도착한 마사오미 일행은 엉망이 된 진료소에서 저주신과 마주친다. 무라사메마루를 들고오지 않은 마사오미는 고전하게 되고, 결국 무라사메와의 입맞춤을 통해 얻은 신력으로 저주신을 쓰러뜨리나, 저주신의 잔해에 휩쓸려 힘이 다해 쓰러진 마사오미는 꿈속에서 울부짖음을 듣게되며, 이내 갑옷을 입은 상대에게 참수당하는 꿈을 꾸게 되면서 눈을 뜬다.토모타케가의 인격자인 차남이 후계자로 정해지게 되고, 이에 분노한 장남이 이웃나라를 끌어들여 모반을 일으켰으나 무라사메마루를 앞세운 차남에게 패배하자 개를 제물로 이용해 토모타케가에 저주를 내리게 되었다.
이 저주로 인해, 토모타케의 집안에는 여자아이 한 명만 태어나게 되고, 저주가 점점 강해져 이누미미가 돋아나게 된 사람은 요절하게 된다.
이틀 동안 잠에 빠져있다 눈을 뜬 마사오미는 진료소에 있던 저주신이 미즈하가 연구하던 수정 조각에서 발생한걸 알게되고, 수정 조각이 저주신을 발생시키는 핵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수정조각을 모아서 하나로 합치면 저주가 풀린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레나는 자기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수정 조각을 마사오미에게 건내주며 서로 우정을 약속한다.
그러던 중 요시노의 저주가 점점 강해지고, 빙대[15] 는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결국 극약처방으로 빙대에 요시노의 몸을 맡기고,[16] 그 뒤를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니 저주신의 무리와 마주치고, 기어고 저주신 무리는 하나로 합쳐져 커다란 개의 형상을 띄게 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마사오미는 기어코 무라사메마루로 저주신을 처치하게되고, 요시노에게 걸린 저주를 풀게된다.
이후 무라사메마루의 소유자로써 할 일을 마친 마사오미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산책을 나가면서 각 루트로 분기한다.[17]
6.2. 메인 캐릭터 루트
6.2.1. 요시노 루트
6.2.2. 마코 루트
6.2.3. 무라사메 루트
공통 루트가 끝난 후 자신의 존재 이유에 의문을 가진 무라사메를 설득하는 내용이다.
오랜 세월 칼의 관리인으로써 지내오며 저주가 풀린 후 자신이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어진 건 아닐까 고민하는 무라사메에게 마사오미는 계속 함께 하자고 말한다. 무라사메는 내심 기뻐하나, 마사오미에게 자기보다는 스스로의 미래를 신경쓰라고 한다. 그러던 와중 신사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성역에 문제가 발생하여 결계가 약해진 것이 걱정되어 토모타케 부녀가 확인을 하러간다. 놀랍게도 성역내부에 있었던 건 500년 전 제물이 되었던 모습 그대로인 무라사메의 육체였고 과거보다 발전한 현대의 의학이라면 무라사메의 병을 고칠 수단이 있다고 생각하여 다들 무슨 병인지 한번 알아보자고 무라사메에게 제안하여 미즈하에게 찾아간다.
무라사메가 겪고 있었던 병은 바로 폐렴과 이로 인한 합병증. 현대에 와선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치료할 수 있는 병이지만 옛날에는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니 불치병으로 여겨진 것. 순조롭게 병을 치료해 가던 무라사메 였지만, 과거의 일 때문에 관리인을 그만두고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도 될까에 관한 고민을 몰래 품고있었다. 동시에, 신도이벤트가 사라진 것으로 인해 관광객의 수가 줄어 마을의 재정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 문제시 되기 시작한다. 젊은이들끼리 이를 해결하자고 마사오미를 중심으로 모여 논의를 계속하나, 딱히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시간이 계속 흘러간다.
그러던 도중 렌타로의 말에 영감을 얻은 마사오미는 다시 신도이벤트를 열면 된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신도를 봉납함으로써 결계문제도 해결되고 무라사메도 완전히 사람으로 되돌아오고 마을의 수입도 풍족해지는 1석3조의 해결책. 하지만 무라사메는 이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주저하는데, 사실 과거 부모가 제물이 되지 말고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하자고 부탁했음에도 불구, 병으로 인해 죽을 것이라면 제물이 되어 모두를 지키겠다고 생각해 말없이 뛰쳐나가 제물이 된 것이 마음에 걸렸던것. 무라사메는 마사오미에게 자신의 과거의 일을 말하고, 자신을 경멸할거라 생각했으나 마사오미는 신경 쓰지 않고 열렬한 어프로치 끝에 설득에 성공한다. 이 때 밝혀진 인간시절의 이름은 '아야'.
신도봉납의 의식을 위해 마을에선 대대적으로 홍보를 시작하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마사오미는 신력이 깃들지 않은 신도를 바위에 한 번에꽂기 위해 겐쥬로와 수행을 시작하고 무라사메는 곁에서 지켜본다. 결국 신도이벤트는 성공하여 마을의 부흥이 이루어지고 무라사메는 사람으로 완전히 돌아와 마사오미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끝이 난다.[18]
- 에필로그
- 애프터 스토리
6.2.4. 레나 루트
요시노의 저주가 점점 강해지고, 빙대는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결국 극약처방으로 빙대에 요시노의 몸을 맡기려 하나, 어째서인지 외부인일 터인 레나가 빙의하게 되면서 레나는 산속으로 홀린채로 움직이게 된다. 그렇게 레나를 따라 산을 오르던 중, 레나로부터 알 수 없는 귀 울림이 들리기 시작하고, 저주신의 무리와 마주치게 된다. 이상하게도 저주신들과 빙대는 저주의 대상인 요시노가 아닌 외부인일 터인 레나를 향하게 되고, 기어코 저주신 무리는 하나로 합쳐져 커다란 개의 형상을 띄게 된다.
레나는 꿈 속에서 저주신들에게 공격당하나, 무라사메마루의 힘을 이용한 마사오미에게 구해진다. 현실 세계에선 마사오미가 하나로 합쳐진 거대한 저주신의 옆구리에 무라사메마루를 박아넣은 상태, 꿈에서 깬 레나는 마사오미를 도와 저주신의 옆구리에 박힌 무라사메마루를 더욱더 깊이 박아넣어 정신을 잃음과 동시에 퇴치에 성공한다. 그러나마사오미가 눈을 뜨니 빙대와 조각들은 레나가 흡수해버렸고, 또한 마사오미의 몸 속에 빙대 한 조각이 들어있음을 알게된다. 무라사메는 일단은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빙대를 합치지 않고 방치하기로 하며, 레나는 꿈속에서도 자신을 지켜준 마사오미에 감사를 표하고 서로 메일 주소를 교환한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니 어쩐지 온몸에 근육통 같은 고통이 달리는 상태. 마사오미는 전투의 여파가 한박자 늦게 온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닝을 시작하기도 전에 심장에 격통이 찾아오나 이내 잦아든다. 이때도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마사오미지만, 다음날 트레이닝으로 대련을 하던 중 격통이 찾아와 결국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눈을 뜨니 진료실에서 마사오미는 레나의 무릎을 벤 상태로 눈을 뜬다. 마사오미는 자신이 레나를 신경쓰고 있음을 눈치챈다.
마사오미는 꿈에서 리히테나워 기사라고 불리는 남성이 등장하는 꿈을 꾼다. 이 남자가 바로 레나의 5대조 할아버지[19] 인것. 근데 어째서인지 레나 또한 같은 꿈을 공유하고 있었다. 마사오미가 꿈에서 깨자 어처구니 없게도 그 곳은 레나의 이불이었다. 이전에 레나가 빙의했던 것 처럼 마사오미가 잠든 상태에서 빙대의 조각끼리 서로 끌어당긴것. 시나츠장의 숙박부를 확인하니 꿈의 내용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즉, 레나가 저주신과 공명하게 된 것은 빙대의 조각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닌, 타지에서 생활하며 외로움을 느끼고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하나가 되고싶다'라는, 향수병과도 같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무라사메는 추측한다. 또한, 레나를 저주에서 구해내기 위해선 호오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게 해야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마사오미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레나를 위해, 마사오미는 시나츠장에서 숙박회를 열 계획을 하나, 무라사메는 이전과 같이 마사오미가 빙대에 끌려가는 현상이 멈춘 걸 언급하며 불안한 기색을 남긴다. 숙박회가 마무리 되어가고, 단 둘이 남은 레나와 마사오미 둘은 시나츠장의 기와 지붕으로 올라가서 별을 구경하고, 마사오미는 마침내 레나에게 고백한다.리히테나워 기사는 일본에 독일 열차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일본으로 가족을 데리고 왔으며, 일본인 청년은 기사의 기술을 보고 배우기 위해 조수를 자처해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사의 딸[20]
은 말이 통하는 친구 하나 없는 낯선 땅을 싫어했으며, 특히 아버지의 마음에 든 청년을 싫어했다. 그러던 중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이 생각이 저주신과 공명을 일으키는 바람에 저주신에게 홀려 위험에 처하게 되나, 다리가 골절되는 와중에도 마을로 기어가 도움을 요청한 청년 덕분에 7대전 무녀공주에게 구해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 둘은 독일로 건너가 결혼하게 되었으며, 이 때 저주신을 트롤로 오인한 딸이 빙대의 조각을 트롤의 선물로 착각해 청년에게 선물하고, 레나에게 까지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다음날 둘은 또 다시 꿈을 꾸게 되는데, 이번에는 레나와 같이 금발을 한 여신을 보게된다. 여신을 쫓아간 둘은, 여신이 자신을 돌에서 생겨난 여신이라 부르며, 하얀 개를 '코마'라 부르며 남동생 취급함과 동시에, 들개를 사냥하는 것에 분노하는 하얀 개를 상대로 인간의 편을 들며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보게된다. 하얀 개가 순순히 여신을 따르는 것을 보고, 여신에게 부탁하면 저주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둘은 요시노와 야스하루에게 상담하지만, 요시노는 도와줄 수 있으면 이미 도와줬을거라며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면서 울분에 받쳐 뛰쳐나간다. 이후 마코에게 이끌려 경내로 간 마사오미 일행은 레나의 몸속에 빙대가 자리잡게 된 후, 요시노가 레나를 위해 평소의 배로 무용을 봉납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요시노를 비롯한 모두는 저주를 풀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기로 다짐한다.
마사오미와 레나는 결국 첫경험을 하게 되고, 둘은 다시 꿈을 꾼다.
모두들 이런 진상을 알게되고는 장남에게 배신당해 저주신으로 타락해버린 코마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마침내 몇백 년의 시간동안 이어져 내려온 저주를 끝내기 위한 의식에 들어간다. 마사오미 몸 속에 들어있던 빙대 한 조각을 꺼내 레나의 몸 속으로 집어넣자, 레나는 저주신에게 몸을 빼앗기고, 마사오미는 레나를 구하기 위해 레나의 꿈 속으로 들어간다. 저주신으로 타락한 코마는 여신의 대역으로 레나를 데려가려 하나, 레나는 코마를 설득해 저주신도, 수호신도 아닌 자유롭게 살아가라고 설득하고, 코마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사라지며 호오리 일대에 남아있던 모든 저주가 사라지게 된다.오래 전 어느 큰 가문을 모시는 어떤 무사가[21]
산에 수행을 갔다가 어떤 여인과 만났다. 여인은 산신 무라쿠모로, 무사에게는 그 사실을 감췄다. 무사는 수행하고, 여인은 지켜보는 것이 반복됐다. 전쟁이 일어나자 무사는 전쟁에 나가게 되고, 무사를 걱정한 무라쿠모는 자신의 뼈를 깎아서 만든 신도를 건네줬다. 무사는 이 검에 '무라사메'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전쟁에서 살아 돌아오면 반드시 돌려주겠다고 약속하였다.무사는 큰 공을 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런 무사를 보며 무라쿠모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큰 공을 세운 무사에게 주군은 자신의 딸과 결혼해달라며 혼담을 요청하고, 이에 무사는 무라쿠모가 신경쓰여 산으로 가 무라쿠모에게 청혼하나, 신과 인간의 차이로 인해 무라쿠모는 거절하며, 결국 무사는 자신이 모시던 가문의 딸과 부부가 되어 '토모타케'라는 성을 하사받는다.
그러나 둘 사이에 생긴 아이는 저승에서 욕심내는 인재여서 본래 출생하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난산으로 죽을 운명이었다. 무사를 잊지 못한 무라쿠모는 말리는 코마에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신의 규율을 어겨 아이를 살리고는 그 벌로 빙대의 원형인 옥돌이 되어버린다. 무라쿠모가 신이라는 걸 알게 된 토모타케 가문은 옥돌이 된 무라쿠모를 출산의 신으로 모시며, 코마는 누님의 뜻을 잇기 위해 아이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었다. 이후 토모타케가는 난산 없이 모두 순산하게 되며, 누님을 그리워하는 코마의 마음으로 인해 여자아이만이 태어나게 되었다.
시조의 일이 잊혀질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시대에, 토모타케가에 형제가 태어난다. 장남은 자기 욕구대로 행동하는 망나니이지만, 차남은 인격자가 된다. 토모타케가의 주인은 차남이 이어받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남은 이웃나라와 내통해 모반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장남은 무라쿠모의 동생이자 산신을 이어받아 토모타케가를 수호하던 코마를 배신하여 무라쿠모의 사체인 옥돌을 인질삼아 코마의 목을 쳐 제물로 삼고, 무라쿠모의 사체인 옥돌을 매개물로 삼아 빙대로 만들어 저주를 건다. 신을 제물로 삼아 신의 사체를 매개로 건 저주이면서, 수호신을 배신하고 유체를 산산조각내기까지 하여 수호신의 진노를 산 지라, 이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강대한 저주가 태어났고, 코마는 이성을 잃고 저주만을 반복하는 저주신으로 전락했다.
사람들은 보다 상위의 신격인 토지신에게 전쟁을 멈춰달라 기도하고, 제물이 된 소녀를 영혼으로 바꿔 신력을 깃들게 하여 소녀의 영혼은 무라사메에 깃들게 된다. 이렇게 무라사메는 무라사메마루가 되고, 이는 토모타케 가문에 하사되어 전쟁에서 승리하게 이끈다.
장남의 가족인 히타치 가문은 본래라면 멸족됐겠지만 토모타케가의 관용으로 멸족을 면했고, 이후 대대로 토모타케가를 섬기게 된다.
그러나 저주의 영향으로 토모타케가의 자손은 여자만 태어나게 되었으며, 모두 요절하여 50을 넘긴 자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산에서 출몰하는 저주신의 미움을 받아 잘 습격당하게 되고, 저주가 강해지면 짐승의 귀가 생겨나게 되었다. 대신 태어나는 자손은 유산 없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는데, 이는 저주에 침식되지 않고 보존된 무라쿠모의 뼈, 즉 무라사메마루가 있기에 무라쿠모의 축복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 에필로그
- 에프터 스토리
6.3. 서브 캐릭터 루트
기존 작품들과 달리 천련 만화는 조건 만족 시 즉시 해당 서브 히로인의 루트로 진입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 만족 시 로카/코하루 루트로 진입된 후, 그 이후의 추가 선택지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어느 루트로 진입하게 되는 지 갈린다. 그러므로 둘 중 한 명의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다가는 노말(렌타로 우정) 엔딩을 보게 되므로 주의하자.
메인 히로인의 진입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아야 진입이 된다. 메인 히로인의 진입 조건이 만족됐다면 로카/코하루 루트가 아닌 해당 메인 히로인의 루트로 진입되므로 주의. 또한 메인 히로인 한명 이상을 클리어 하지 않았다면 조건을 만족했어도 노말 엔딩을 보게 되니 주의.
서브 공통 루트의 선택지 중 밤에 주인공이 돌아와서 가장 원했던 얼굴을 생각하는 선택지에서,
-"코하루의 웃는 얼굴"을 고르면 코하루 루트로 넘어가게 되고 로카는 자신의 마음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코하루에게 주인공을 맡기게 된다. 그 후 코하루 루트로 진입.
-"로카의 웃는 얼굴"을 고르면 로카 루트로 넘어가게 되고 주인공은 마찬가지로 로카가 좋다고 고백하게 되며, 코하루는 포기하고 로카를 응원하기로 한다. 그 후 로카 루트로 진입.
6.3.1. 코하루 루트
마사오미가 코하루와 그 이상으로 진전이 없자 렌타로가 사촌 관계였던 만큼 연인 관계로 나아갔으니 신경쓰지 않으면 이대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고 충고를 한다. 이후, 갑자기 로카가 전병을 지급해준 여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건물 열쇠를 마사오미에게 건내주며 먼저 문을 잠그고 퇴근하라고 한다. 그 후 마사오미가 "둘이 같이있는건 처음이네"라고 하자 렌타로의 말을 쭉 의식하고 있었던 코하루는 얼굴이 붉어지고 이윽고 마사오미가 "연인이 하게되는 것이 궁금하지 않냐"는 질문에 얼마 전 렌타로가 말했던 '연인끼리 하는 것'을 하게 된다.
다음날 마사오미는 코하루에게 조부에게 우리 연인관계를 알려야되지않냐고 해서 날 저물 쯤에 조부의 여관에 들어가 이야기를 한다. 마사오미는 코하루와 함께 조부에게 반대당할 각오를 하고 관계를 털어놓는다. 그 후에 각오를 보겠다며 조부가 마사오미와 검도 시합을 하는데 마사오미가 결국엔 이기게 된다. 알고 보니 당연히 가족 내의 근친은 안 되지만 사촌관계에서는 옛날부터 근친이 많다고 하여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검도 시합을 한건 마사오미가 코하루를 지킬 각오가 되어있었는지 시험하고 싶었던 것. 그 이후 여관에서 나오다가 렌타로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렌타로는 둘의 관계 대해 자신의 부모님에게 미리 설명을 해놓겠다고 한다, 렌타로가 간뒤 자신의 가슴에 대해 지적한것이 찔리는지 마사오미에게 가슴 문제에 대해 물어보자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그냥 코하루가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한 뒤 코하루의 매력에 얼마나 매료됐는지를 보여주겠다며 숲 속으로 가서 H한다(...).
날이 밝고 마사오미는 코하루의 부모에게 가서 코하루랑 연인사이를 받아주시면 안되냐고 묻는데 "오~ 그거좋네", "사촌이면 결혼 문제도 없겠어~"라는 걱정없는 말들을 한다. 이렇게 되어 길거리로 나와 서로 평생 행복해지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며 훈훈하게 끝난다.
애프터 스토리-학교에서 렌타로가 코하루와의 관계가 잘되고 있냐며 대화를 나눈다. 그 후 학교가 끝나고 코하루와 함께 가게로 간다, 가게의 일이 다 끝나고 코하루의 핸드폰에 전화가 오는데, 그것은 부모님이 초상집에 들러야 해서 집을 비운다는 내용이였고 마사오미는 마침 렌타로도 집에 없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그러던 중 마사오미는 얼굴을 붉히고 지긋히 쳐다보고 있는 코하루에 눈치채, 코하루를 데려오게 되고 그 후 H신 진입 후 끝이 난다.
6.3.2. 로카 루트
7. 평가
8. 기타
- 작중 배경의 모티브가 되는 곳은 교토와 고베이다. 일례로 호오리 마을의 거리는 교토부의 하나미코지거리(花見小路通)에서, 타케미신사는 고베시의 이쿠타신사(生田神社)에서 디자인을 차용했다.(#)
-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었다. 만화가는 하늘색*아일노츠, 사노바위치 등의 코믹스를 맡은 바 있는 키즈키 에리카(季月えりか)[23] 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 Windows Media Player가 설치되지 않은 N이나 KN버전 윈도우에서 오프닝 영상 관련 오류로 튕긴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거나 오프닝 이후 세이브파일을 적용하면 해결된다.
- 이번 작에서도 군데군데 패러디가 들어가있다. 압권인 것은 마사오미가 칼을 부러뜨리고 나서 이제 자기는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내용이 칼을 부러뜨린 것에 대한 배상으로 지하에 끌려가서 일을 한다는 건데 이거 아무리 봐도... 아예 마사오미 본인이 "페리카는 싫어!"라고 말한다(...). 혹은 가슴 따위는 장식이다. 젊은 남자들은 그걸 몰라. 라고 하는 패러디도 나온다.
- 역시나 이번작에서도 전작의 히로인들이 배경에 등장한다.[25]
- 제목인 천련*만화의 의미는 레나 루트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천년의 사랑이, 언젠가 만개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 여담으로 루트별 스토리를 전부 플레이할 경우 무라사메 루트를 제외하고 조금의 찝찝함이 남는다. 단 무라사메가 인간으로 돌아올 수있는 조건[26] or[27] 을 만족하면 인간으로 돌아올수 있게된다. 전자에 해당하는 무라사메 루트의 경우, 완전히 바로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니나 육체의 시간봉인만은 풀려나서 빙의를 통해 어느정도의 활동은 가능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후 무라사메마루의 봉납이 완료 된후 완전히 인간으로 돌아왔다. 추정상 레나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후자의 조건을 만족해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돼서 인간으로 돌아온 듯하다. 단 무라사메 루트에서 봤듯이 다른 루트에서도 무라사메가 인간으로 돌아올 결정을 내릴지는 불명. 일단 레나 루트 에필로그에서는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나머지 루트에서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만약 인간으로 돌아오는것을 포기했더라도 저승으로 떠나 저승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들께 다시 효도할수도 있게 됐으니 무라사메 입장에서 그렇게 절망적인 엔딩은 아니다. 결국 어느 루트든 간에 마사오미는 무라사메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한 무라사메마루의 봉납을 성공시켜야한다.
- 특히 무라사메 루트에서 언급됐던 호오리의 재정 문제가 언젠가 요시노, 마코, 코하루, 로카 루트에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8][29] 요시노 루트의 경우 에필로그가 몇 년 후 둘이 아이 낳고 잘 사는 것임을 보아 딱히 어떻게든 넘어간 것 같지만.
- 제작사의 2019년 발매작인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지, 스텔라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아카이와 신사의 무용 봉납을 매년 무녀공주 = 요시노에게 맡겨왔다는 언급과 직접적으로 "토모타케 씨"라는 이름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