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이름'''
유채영
'''본명'''
김수진
'''출생일'''
1973년 9월 22일
'''출생지'''
경기도 안양시
'''사망'''
2014년 7월 24일 (향년 40세)
세브란스병원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신장: 162cm, 체중: 40kg, 혈액형: O형
'''데뷔'''
1989년 3월 하이틴 잡지 '여학생' 모델 데뷔
'''경력'''
2010년 3월: 북인천세무서 홍보대사
1995년: 그룹 'US' 멤버
1994년: 그룹 '' 멤버
1990년: 그룹 '푼수들' 멤버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졸업
'''소속'''
150Entertainment
'''종교'''
개신교
1. 소개
3. 생전 모습
4. 여담
5. 위암 투병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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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가수.
중학생 시절이던 1988년에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후 혼성 그룹 의 창단 멤버로 활동 하다 유로팝 듀오 어스(US)와 솔로 활동을 한 후 다방면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었던 멀티 엔터테이너다.
주로 가수, 배우, 예능인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 2010년 즈음까지 각종 예능 방송에서 활발 하게 활동 했으며 2014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립다'''는 평가를 받는 '''호감형 방송인'''이었다.
[image]
활동 내내 아주 '''밝고 재미난 말투와 오버 액션'''을 보여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 했는데 그녀의 실제 성격 또한 밝고 개방적일거라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많았으나 실제 그녀의 성격은 오히려 '''내성적인 편'''이었다고 알려지며, 마음씨가 아주 여려 주변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천사 같은 성품'''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래서 유채영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연예계 인물이 아주 많았을 정도. 특히 절친이었던 배우 김현주는 다시는 유채영 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 할 거 같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
본업인 가수 활동에서도 탁월한 춤 솜씨와 시대를 앞선 유로댄스,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적극 도입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끼가 넘쳤던 인물'''이다.
히트 곡으로는 <지금 이대로>, <Emotion> 있었다.

2. 활동




3. 생전 모습


방송에서 보였던 '''오버 액션을 하며 몹시 망가지는 모습은 실제 성격과 아주 달랐으며''', 시청자들의 행복을 위해 유채영이 내성적인 성격을 감추고 방송에 임했던 것은 꽤 유명한 일화다. 그리고 유채영과 관련된 어떠한 인물도 유채영의 평소 행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모두 입을 맞춰 "너무 착했던 사람"'''이라고 말한다.
활동 당시에도 모 방송에서 안티들의 얘기를 직접 듣는 방송이 있었는데 유채영에 대한 비판을 하자 바로 눈물을 흘리며 어쩔줄 모르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으며, 남편에게 프로포즈하는 방송 <체인지>에서도 한 없이 마음 여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평소 왈가닥적인 이미지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을 정도로 실제 성격과 방송에서의 이미지는 극히 달랐으며 오히려 '''행실이 좋고, 마음씨가 여린 연예인'''으로 아주 유명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채영이 별세하고 나서 아직도 많은 대중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생전 그와 각별 했던 의 멤버 이재훈이나 배우 김현주는 사망 이 후에 두 어 차례 언급을 하여 유채영을 아주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 했다.
평소 팬들 아끼는 마음도 대단해서, 길 가다가 팬을 만나고는 너무 고마워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사 줬다는 일화도 있었고 팬 카페 <가디스>가 생기자 모 방송 녹화중 눈물을 흘리며 언급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외에도 유채영이 팬 카페에 몇 년 간 계속 글을 남겨준 팬에게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해주고 싶다며, 그 회원분이 어디에 사시는지만 말씀 해 준다면 찾아 가겠다는 내용을 올린 게시글도 존재하며, 연예인 의식 하나 없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는 겸손한 연예인이었다.
그랬기에 유채영을 잊지 못하는 팬들이 아직까지도 팬 카페 <가디스>에 그녀를 그리워 하고 추억하는 글을 올리고 있으며, 유채영의 남편도 팬 카페를 통해 유채영을 그리워 하는 글을 자주 남긴다. 그러나, 이 글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일에 대해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으며 확대 해석 되거나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남편이 팬 카페에 올리는 글을 다른 곳에 퍼나르는 행동은 지양 하도록 하자.'''

4. 여담


가수로서 역량이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그럭저럭 곡도 괜찮았지만, 상황이 따르지 않아 운이 극히 좋지 않았다.
방송에서 보인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가려서 그렇지 가창력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굉장히 드문 음색에 음역대도 은근히 넓다. 신체 조건도 늘씬한 체형에 미모까지 갖췄고 춤 실력도 아무런 댄스 트레이닝도 한 적이 없음에도 수준급.
사실 가수 커리어는 '''불운의 아이콘''' 소리를 들을 만큼 슬펐다. 데뷔 그룹인 은 그녀가 탈퇴하고 나서 말 그대로 '''대박'''을 내면서 수 많은 스테디 셀러 히트 곡을 발표 했으며 노래방 기기 등록 곡 2위를 기록 할 정도였다. 솔로로서 대성할 기회였던 '이모션'은 모든 걸 다 갖춰놓고 소속사 때문에 해괴망측한 컨셉으로 나온데다 이정현이라는 괴물급 상대 때문에 묻혀버렸다.
이후에도 '''유로팝'''에 '''일렉트로니카'''를 접목 한 '''Shake''' 같은 괜찮은 곡을 제작 했지만 오히려 '''시대와 트렌드를 너무 앞서가서''' 망했다. 다만 이 때는 예능 방송에서의 너무 망가지는 컨셉으로 어필 하던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이 가수로서 유채영을 어색 해 한 탓도 있었다.
이후 김지훈과 트로트 혼성 앨범을 발표 하기로 했으나, 김지훈의 고사로 불발 되었다.[1] 게다가 10년만에 복고풍의 '''좋아'''[2]로 겨우 컴백을 하고 보니, 이번에는 컨셉이 당시 한창 주가를 날리던 손담비와 중복. 이 바람에 곡명을 바꿔, 의상 컨셉을 바꾸다 몇 달 활동도 못 하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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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유니크한 음색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호주 출신의 팝 스타인 카일리 미노그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가끔씩 비교되기도 한다. 유채영이 발표 한 곡들을 오디오만 놓고 들어 보면 충분히 가능 했던 일. 거기다 준수한 외모와 훌륭한 춤 실력에 더해, 무시무시한 예능 포텐까지 합쳐보면 무리는 아니다. 유채영이나 카일리 미노그나 두 사람 다 연기를 상당히 잘 하는 것까지 생각 해 보면 더더욱.
가수로서는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했어도 연기나 예능감이 아주 출중해서 여러 작품에 감초 역할로 출연 해 호평 받았으며 예능 방송 활동 당시에도 큰 오버 액션을 하거나 막춤을 추는게 주된 컨셉이었음에도 거의 안티가 없이 호감도가 아주 높은 연예인이라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유채영은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5. 위암 투병과 사망


그 불운이라도 언젠가는 이겨내겠지 싶었는데, 2013년 10월에 몸이 좋지 않아 건강 검진을 받았더니 위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 인해 당시 진행 중이던 라디오 방송 진행을 김경아에게 넘겼다.
그 후 2014년 7월 21일 병세 악화로 사경을 헤매는 상태라는 기사가 보도 되었고, 결국 24일 오전 8시에 생을 마감했다, 그것도 41세 생일이 불과 두 달 전이었다. 기사.
위암이 국내에서 흔한 암이지만, 20대 ~ 30대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발견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예후도 좋지 않다. 유채영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했지만, 그때는 이미 다른 장기로 세포가 전이되어 일부 세포만 제거하고 약물 및 방사선 항암 치료에 매달릴 처지였다. 비슷한 사례가 장진영김상진, 그리고 울랄라세션임윤택이다. 이쪽도 20대 ~ 30대에 위암을 앓다가,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서 이른 생을 마감했다.
말년에 라디오를 진행할 때도 본인이 처한 환경이 어찌 되었든 간에 항상 애청자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요일 방송 때는 다음날이 월요일인 점을 감안해서 애청자들이 월요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난히 큰 웃음을 유발 시켜 잠시나마 시름을 덜어내는 편이었다고 한다.
대중을 생각하는 참다운 연예인이었고 주변 평판 또한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안티도 거의 없었고. 이처럼 대중을 생각하고 배려심 깊은 연예인을 잃게 되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리고 이를 방증하듯 유채영의 빈소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을 왔다. 평소에 친한 사이였던 배우 김현주는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 보았다고 한다.
유채영 생전에 어느 방송에서 방영 되었던 장면들로 고인의 생전 식습관이랍시고 기사를 작성하거나 블로그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칫하면 고인드립으로 여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라는 것은 단순히 식습관 뿐만 아니라 타고난 체질, 유전,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이다. 유채영은 과거 음반 제작자로부터 억 대 사기를 당하고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위암의 발병 원인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유채영이 사망한 지금에 와서 과거 식습관 문제를 거론한다는 건 사람에 따라 '죽을 만 했으니깐 죽었다' 라는 식의 곡해된 의미로 받아 들여질 수 있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 나온 유채영의 식습관 문제는 전부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3]
[1] 그녀가 게스트로 출연 한 MBC every1 '네버 엔딩 쇼를 하라'에서 이 사실을 언급 했으며 김지훈은 이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이었다. 관련 기사[2] 신사동호랭이 작사 작곡[3] 위에 적은 것처럼 20대 ~ 30대에 위암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긴 하나, 이 나이대에 발병하는 위암은 생활 습관이 건전한 사람도 곧잘 걸리는 편이다. 모든 이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니며, 특히 백혈병 같은 경우 평소 열심히 운동하고 식습관도 건강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걸리는 인 것으로 악명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