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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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3인조 혼성그룹 쿨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았었다.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 초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다
쿨 2집 이후를 보면 그냥 적당히 댄스 장단 맞추는 보컬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쿨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 뮤비에서 보면 엄청난 댄스실력이 있다.[5]
2. 쿨 활동
3. 음반 목록
4. 개인 활동
4.1. 방송
4.2. 복면가왕
복면가왕 77-78회에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라는 가명으로 참여했다. 이름 그대로 시계 가면을 쓰고 등장해서 인생 한 방 볼링맨,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를 차례차례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정의의 로빈훗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어느 순간부터 그의 정체를 대부분 파악해서 판정단들도 크게 놀라기보단 반가워하는 반응들이 나왔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한때 가왕하면 스케줄이 밀린다며 가왕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비슷한 언행을 보였다. "원래 두 곡만 부르려고 했다", "'''저녁 약속 잡아놔서 지금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없으니까 로빈훗[6] 대신 제가 먼저 부르면 안 되겠습니까?'''" 등등 코믹한 모습도 잘 보였다.
참고로 여기에 나오기 위해서 오전에 막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다고 하며 본래 자신의 지인에게 "한 번쯤은 복면가왕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어째서인지 사무실에서는 이게 와전이 되어 '이재훈이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고 알려져 직접 참가했다고 한다.
이 날 노래를 준비하면서 처음 선곡만 20개를 하게 되어 후에 있을 콘서트 연습도 하게 되었다고 하며 네티즌들은 ''''약속만 없었으면 이재훈이 가왕했을 것이다''''라며 그의 출연에 반가워했다. 다만 1라운드 때 부른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2라운드 때 부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3라운드 때 부른 박광현의 '풍경화 속의 거리' 모두 음원이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7]
당시 나온 음원은 당시 가왕이던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와 물망초의 '잃어버린 우산'. 당시 복면가왕은 음원을 '''아이돌 가수가 부른 노래 위주'''로 내보냈다. 물론 앨범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원곡자와 부른 사람의 협의가 있어야 음원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재훈 본인이나 원곡자[8] 중 어느 한쪽과 협의가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4.3. 단독 콘서트
5. 여담
- 여성 멤버 위주가 되고 남성 멤버들은 쩌리가 되는 것 [9][10]이 흔했던 혼성 그룹의 공식을 깨고서 그룹 쿨이 부른 명곡들의 후렴구는 물론이고 파트 대부분을 맡으며 사실상 원톱에 준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높았으며, 굉장히 쉽게 부르는 것처럼 보여서 가창력이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처럼 오해 받기도 하지만, 실제론 좋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미로우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잘 살리는 특유의 하이톤 음색 덕분에 댄스와 발라드 양쪽 모두 소화하고 곱상한 외모까지 빛을 발하며 쿨이 인기 그룹으로 활약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 2005년 쿨이 해체한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가 2008년 쿨이 재 결성하면서 쿨 멤버로 복귀했다.
- 아버지가 과거 국내 수공업 가구 업체로 유명 했던 예송가구 창업 주인 6 남매 중 둘째인 이민희 씨라고 한다. 하지만 이재훈은 데뷔 당시 아버지로부터 일절 도움을 받지 못하고 상당한 고생을 했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놔둔 거라고 한다.[11] 그러다가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치고 가구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고, 더불어 아들의 가수 활동이 전성기를 맞는 전환기가 마련 되면서, 쿨의 기획사인 오노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 후배 가수 이정과는 6촌 관계라고 하는데, 이정이 데뷔하고도 10년 가까이 흐른 2013년에서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밝혀졌다. 서로 밝힐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동안 밝히지 않았었다고 한다. 2014년 "나 혼자 산다" 이정 편에선 사는 곳도 이웃사촌급으로 가깝다고 한다.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이라는 듯. 그리고 여담으로 대원방송의 광역계 성우로 유명한 여자 성우 이재현은 그의 사촌동생이라고 한다. 즉, 이재현은 이정과도 친척 사이가 된다.[13]
- 2014년 8월 30일 자 히든 싱어 3에 출연했으며, 라운드에 소개된 그가 부른 곡들이 모두 그룹 쿨 시절의 명곡들로서 쿨의 명곡도 명곡이지만, 이재훈이 그룹 내에서 실질적인 비중이 얼마나 컸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 히든싱어 역사상 역대 최고 난이도를 선보인 팬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가 너무나 고마워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녹화 날짜가 그의 40번째 생일이었다.
더불어 2015년에 도플싱어도 출연하면서 젊은 층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쌓은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이재훈의 존재를 10-20대들에게 알린 셈.
- 2009년 12월 30일 박효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 리니지M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 오랫동안 팀 내에서 유일한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가, 2020년 2월 단독 인터뷰에서 2009년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해 가정을 꾸린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1, #2
- 몸에 문신이 꽤 있다. 오른팔뚝에도 있고 홍석천이 목욕탕에서 본 바에 의하면 엉덩이에도 있다고 한다(...)
[1] 본인이 171cm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당시 멤버들과 일렬로 섰을 때 174cm인 정형돈과 175cm인 이규혁보다 훨씬 작았다. 160 중후반 정도로 예상된다.[2] 이정 역시 애월읍 주민이며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했다.[3] 결혼식은 정식으로 하지 않았지만, 2009년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7살 연하라고 한다.[4] 독실한 프로테스탄트 집안 출신이다.[5] 채리나는 이재훈이 명동의 마이하우스에서 유명한 춤꾼으로 유명했다고 하면서,그런데 정작 데뷔할때는 보컬쪽이서 놀랐었다는 예기를 했었다.[6] 로빈훗은 토너먼트 전반부에 배치되어서 결승전에서 먼저 부르게 되어있었다. 결국 이런 그의 반응에 로빈훗이 ''''지금 너무 덥다''''며 이재훈을 조용히 대기실로 들어가게 했다. 물론 먼저 부른다고 집에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다음 도전자의 무대도 봐야 하는데다 투표 결과를 본 다음 정체 공개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7] 이 박광현은 복면가왕에 참가한 가수가 아니라 1965년생 작곡가다.[8] 특히 한명숙이나 박광현은 가요계에서 은퇴한지 오래인 옛 가수들인만큼 협의가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9] 혼성그룹 목록만 보아도 알겠지만 혼성 그룹에서 남성 멤버가 메인 보컬인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그 반대의 경우 보다 적다.특히 1990년대 중반, 신나는 곡 위주였던 혼성 그룹은 필연적으로 노래의 음역대가 높아지고, 이를 소화 할 수 있는 미성의 보컬들 외의 남성 멤버는 터틀맨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아주 적은 파트를 배정 이거나 연주, 랩, 나레이션, 심지어 댄스만 전담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룹 해체 후 매우 빠르게 잊혀졌다. 그나마 지금까지 활동하는 멤버로는 코요태의 김종민이 유일하며, 김종민도 음역대가 높은 편이다.[10] 그룹 투투의 1집 활동도 사실 김지훈이 원톱이긴 했지만, 투투 자체가 사실 남성 3인조로 데뷔를 준비하다 나중에 황혜영이 얼떨결에 객원 합류한 꼴이었기에 황혜영은 파트도 없어서 사실상 쩌리 수준 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황혜영의 덕을 많이 보았고, 결국 2집부터 황혜영의 비중이 급 상승하게 된다. 쿨의 후배들인 샾, 타이푼, 자두 역시 여성이 메인이며, 코요태도 1집을 제외하면 신지가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11] 그래선지 가수를 하기 전에 경력이 독특한데, 애견샵에서도 일한 적이 있었다고... 방송에서 새끼 진돗개를 씻겨주는데 그게 매우 능숙해서 김성수가 감탄하자 과거를 밝혔다. 이런 능력과 노래 외에 다재다능한 면모는 당시에 많이 길러진 듯.[12] 1994년 데뷔한 선배 김규리(김문선)를 말한다. 후배 김규리는 원래 이름 김민선을 개명을 한 것.[13] 이재현의 결혼식 때 이정이 축가를 불러주었다고 한다.[14]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이별에 리메이크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