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사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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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석의 내용에 의하면... 윤회의 힘을 지닌 자가 달에 접근하였을 때, 무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달에 비친 눈이 열린다.'''

우치하 마다라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개안자
5. 개안자가 아닌 자
6.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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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廻写輪眼 / Rinne Sharingan
사륜안윤회안의 기원이 되는 동술.

십미의 눈이며 십미의 완전한 인주력 되면 이마에서 개안하는 제 3의 눈이다. 그냥 특이하게 생긴 윤회안이라고만 생각되었지만, 공식 설정집 ❬진의 서❭에서 윤회사륜안이라는 정식 명칭이 공개됐다. 위 이미지처럼 사륜안의 곡옥이 동공과 가장 가까운 파문부터 3개씩 총 9개가 배치되어 있다.
윤회사륜안의 동술은 바람(風), 불(火), 흙(土), 번개(雷), 물(水), 음(陰), 양(陽), 이 모든 성질이 합쳐진 '''혈계망라'''다.

2. 상세


카구야의 이마에 개안된, 9개의 곡옥과 윤회안이 합쳐져 발현되는 특이한 문양의 동술. 아마 사륜안과 윤회안의 기원이 되는 동술로 추정된다.
발현 조건은 작중에서 그렇게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마다라의 입으로 '육도의 힘을 가진 자가 달의 힘을 받았을 시 개안' 한다고 나올 뿐이다. 마다라와 카구야 모두 신수를 흡수/신수 열매를 취해 개안한 것을 보면 신수의 힘을 얻으면 손에 넣는 듯. 다만 이후의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카구야처럼 이마의 눈동자를 개안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저런 조건보다는 그냥 오오츠츠키 일족이 가지고 있는 종특으로 추정된다.
어쩌면 오오츠츠키 일족의 행성침략의 방식을 생각했을 때 이들도 열매를 먹거나 차크라를 흡수해 개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신수는 행성의 차크라를 모아 생긴 열매고 카구야는 이 열매를 섭취해 윤회사륜안을 개안했다. 모모시키는 킨시키의 모든 차크라가 담긴 열매를 먹어 이마의 윤회안을 개안한 것을 생각했을 때 오오츠츠키 일족은 이런 다양한 열매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 차크라가 담긴 열매를 섭취하면 개안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또한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십미의 차크라를 빼앗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오츠츠키 일족은 십미로부터 차크라를 흡수해 그 차크라로 윤회안을 개안하고 윤회안의 근본은 십미의 눈이며 윤회안의 완전체는 윤회사륜안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 가설이 맞다면 사륜안의 최종 형태는 결국 윤회사륜안이라는 것이다.
반면 마다라가 언급한 내용은 우치하의 석판에 적혀져 있는 내용이라 '''흑제츠가 농간을 부렸을 가능성이 크기에''' 단순하게 동력을 얻어 힘을 주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그저 카구야를 부활시킬 트리거라고도 볼 수 있을지도. 실제로 윤회사륜안을 각성하고서 힘을 얻어도 마다라는 흑제츠의 공격을 떨쳐내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카구야의 부활을 위한 숙주로 이용된다.

3. 능력


  • 무한 츠쿠요미 / 無限(むげん月読(つくよみ[1]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환술.
카구야가 1000년 전에 한 번 시전했고, 마다라가 작중에서 한 번 시전했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
  • 토게바리 / 兎毛針[2]
백안으로 상대의 점혈 및 급소를 파악한 후 침을 던지듯 머리카락을 날려서 공격하는 능력.
윤회사륜안과는 무방한, 백안의 응용기처럼 생각됐지만 이것도 혈계망라다. 머리카락을 침처럼 날리는 것뿐 아니라 머리카락 자체를 휘둘러 상대를 속박할 수도 있다.
  • 야소가미 공격 / 八十神空撃[3]
차크라를 주먹 형태로 형상화하여 상대를 가격하는 능력.
난타로도 단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연출은 딱 오라오라러시. 5미의 차크라를 이용한 나루토의 공격에 밀려나기도 했지만, 그 파괴력은 완성체 스사노오를 순식간에 분쇄할 정도로 강력하다.
  • 아메노미나카 / 天之御中[4]
카무이와는 다른 방식의 시공간인술. 카무이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이용하며, 카구야는 무려 6개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눈 깜짝할 새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5]
또다른 이동방식으로는 위에 적혀있는대로 검은색의 공간의 문, 요모츠히라사카를 열어서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카무이와 달리 문을 여는 것이기 때문에 문이 닫히기 전에 누군가가 술사를 따라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카구야가 방대한 차크라를 지니고도 이 능력에 너무 많은 차크라를 쓴다고 검은 제츠가 걱정하는 걸 보면, 카무이와 달리 차크라 소모가 엄청나다. 우치하 오비토는 카구야의 공간에 들어가려고 시도할 때 자신의 공간이 아니라서 차크라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나루토의 분신과 사쿠라의 백호의 차크라를 합쳐야 겨우 가능하다고 말했다.

  • 용암 공간
용암이 들끊는 공간으로 커다란 산 위에 성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있다. 산 바깥에도 용암이 들끓고 있는 살벌한 장소. 작중에서는 카구야가 이 공간 자체를 소환하여 나루토 일행을 용암에 빠뜨려 죽이려고 했지만 나루토가 비행 능력을 각성하면서 실패했다.
  • 얼음 공간
사방이 얼음 천지인 눈 덮인 산 속. 용암 공간처럼 얼음으로 된 성이 있다. 카구야가 나루토와 사스케의 협공에 봉인당할 뻔하자 이 공간을 소환하여 자신과 이 둘을 함께 얼음 속에 가두고 자신은 요모츠히라사카로 얼음에서 빠져나갔다.
  • 사막 공간
휑한 사막이 펼쳐진 공간. 카구야가 나루토와 사스케의 연계를 끊기 위해 사스케를 붙잡은 후 요모츠히라사카를 통해 이곳으로 던졌다. 사스케의 독백에 따르면 허허벌판인 동시에 굉장히 넓은 듯하다.
  • 바위 공간
지표가 단단한 바위로 돼있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 검은 제츠의 독백에 따르면 '시구(始球) 공간'[6]이라고 하며, 다른 5개의 공간과 직접 연결돼있으며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사람들에게서 흡수한 차크라를 카구야에게 수급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카구야가 얼음 공간에서 나루토의 무수한 환영분신들을 피하기 위해 이 공간으로 통하는 요모츠히라사카를 열자 나루토의 분신이 카구야를 따라 들어왔고, 사쿠라와 오비토도 그 틈에 카무이를 써서 들어왔다.
  • 산성 공간
산성 액체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는 공간. 작중에서 카구야가 소환하진 않았고, 시구 공간으로 이동한 사쿠라와 오비토가 사스케를 찾으려고 아메노미나카의 여러 공간을 카무이로 하나씩 열어보던 중 등장했다. 오비토가 시공간 입구를 수면 아래로 연 탓에 산성 용액이 곧바로 쏟아져나와 사쿠라가 부상을 입었다.

  • 중력 공간
엄청난 중력의 공간[7]. 사쿠라와 오비토가 사스케를 찾은 후 나루토에게로 다시 합류하자, 카구야가 나루토와 사스케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이 공간을 소환했다. 중력이 어찌나 강한지 나루토와 카구야는 비행도 하지 못했고, 카구야가 나루토와 사스케를 겨냥하고 쏜 공살의 회골이 한 번 빗나갔다.
  • 공살의 회골 / 共殺しの灰骨
손바닥에서 뼈로 된 작은 창을 뽑아내어 상대에게 날리는 능력.
함께(共) 죽는(殺)다는 명칭에 맞게, 상대가 이 뼈에 맞으면 뼈와 함께 맞은 부위에서부터 몸이 썩어들어가 파괴된다. 오비토가 이 기술에 당하자 나루토가 육도의 양의 힘으로도 치료하지 못한 것을 보면, 일종의 즉사기다. 뼈를 날리는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인지 후반부의 인물들 대부분이 제대로 대응해내지 못했고,[8] 요모츠히라사카와의 연계로 육도 나루토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카카시카무이로 없애주어야만 했다.
  • 팽창구도옥 / 膨脹求道玉
나루토 작중 최강의 기술
카구야 특유의 무진장한 차크라를 통해 무한히 팽창하는 구도옥으로, 검은 제츠의 대사에 따르면 삼라만상을 봉한 힘으로, 종국에는 한 차원 자체를 뒤덮어 차원을 삭제시킴과 더불어 세계를 무(無)로 만든다고 한다. 카구야가 십미화(十尾化) 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전한 능력이다. 여담으로, 나루티밋 스톰 게임에서는 '종언 구도옥'이라는 명칭으로 구현됐으며 구도옥이 팽창하다가 폭발하는 것으로 연출됐다.

4. 개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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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제3의 눈에서 개안. 애니메이션에서는 신수의 열매를 먹고 개안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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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이마의 제3의 눈에서 개안. 신수 흡수 후 달에 접근하면서 이마를 가리고 있던 뿔을 직접 뜯어내고 윤회사륜안을 개안했다.

5. 개안자가 아닌 자


이마의 만화경 사륜안이 윤회안과 똑같이 생겼지만 곡옥이 한개도 없다.
그리고 하고로모가 윤회안을 개안했을 당시, 사륜안은 색이 유지된 채 형태가 변하지 않고 바로 윤회안으로 변했으며, 형태가 다른 붉은 눈은 이마에 나타났고, 어머니에게 만화경 사륜안과 윤회안을 개안하였다고 말하며 언급하였으므로 윤회사륜안이 아니다.
그리고 신수는 하고로모가 제3의 눈을 개안한 이후 십미로 변했으며, 그로부터 수개월 후 하고로모는 십미의 힘을 아홉등분하여 미수들을 창조한 후 자신의 몸에 들여서 미수들을 돌보았다.
육도선인에게 음의 차크라를 건네받은 후 사스케가 개안한 왼눈은 윤회사륜안이 아닌 윤회안이다. 안구에 나타난 문양은 윤회사륜안의 그것과 동일하나 안구의 색이 다르다. 그 문양이 윤회사륜안의 그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윤회사륜안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나, 나루토의 다양한 매체에서 사스케의 눈은 윤회안이라고 통일돼있다.
  • 진의 서에 따르면 사스케의 눈은 윤회안이며[9], 오오츠츠키 카구야[10]와 우치하 마다라[11]만이 윤회사륜안을 갖고 있다. 또한 사스케의 동술 아마노테지카라의 설명에는 '육도선인이 맡긴 "윤회안"을 사용한 동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12]
  • 본편 코믹스 단행본에서도 여러차례 윤회안이라고 표기되어 있다.[13]
  • 나루토 더 무비 '더 라스트' 정식 설정집인 ❬열의 서❭ 및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정식 설정집인 ❬재의 서❭에도 사스케의 눈을 윤회안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 나루토 외전 "7대 호카게와 주홍 빛 봄"에서도 사스케의 눈을 윤회안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 진의 서에 윤회사륜안의 개안조건은 신수의 힘을 흡수했을때 비로소 개안하는 제3의 눈이라고 언급되어 있는 바, 사스케는 윤회사륜안을 개안할 조건을 지니고 있지 않다.
  • 사스케의 윤회안이 윤회사륜안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게임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에서 윤회사륜안이라고 표기했기 때문이다.[14] 다만 윤회사륜안이라고 표기된 자료는 나루티밋 스톰 4 밖에 없는데다, 나루티밋 스톰 4는 작가 키시모토가 감수한다기보단 게임팀이 내용을 각색한 부분도 상당히 많아 공식으로 치긴 어렵다.

실제로 스톰 4에서 윤회사륜안으로 표기했지만 공식 설정집에선 윤회안이라고만 표기하고 있다.
윤회사륜안처럼 색깔도 빨간색이고 문양 또한 윤회사륜안의 것과 동일하지만, 차크라 열매를 먹거나 달의 힘을 받아 얻은 눈이 아니기 때문에 윤회사륜안이 아니다. 사실 오오츠츠키 일족의 윤회안은 빨간색인 경우가 제법 있는걸 봐서는 사스케처럼 곡옥이 새겨진 윤회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색깔만 빨간색인 경우라고 보는게 맞다.
그리고 125화에서 빨간색 윤회안이 곡옥이 없는 청색 윤회안으로 바뀌며 동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사살.

6. 여담


  • 우치하 마다라의 선지자 기믹 1등 공신.
주인공 격인 사스케나, 원조 육도선인인 하고로모조자 개안하지 못한 걸 마다라가 개안했다는 것이 작용해서, 선지자 기믹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 사스케가 왼눈에 윤회안을 처음 개안한 장면에서 왼눈을 붉게 칠하고 곡옥도 9개로 그려넣어서 나중에 진의 서에서 윤회사륜안이라는 명칭이 공개되었을 때, 사스케의 눈도 윤회사륜안이라는 가설의 힘을 보태주기도 했다.

아니, 정확하는 당시 윤회사륜안이라는 이름이 공개되기 전, 카구야와 마다라의 이마에 있는 눈의 이름은 흔히 인터넷상에서, '달의 눈' 혹은 '십륜안'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사스케는 그 이마의 눈을 그냥 본래 왼눈에 개안한 것뿐이다"라는 설이 있었다. '십륜안'이란 명칭은 이래저래 사륜안의 '사'를 '4'로 오해하고 있던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려준 명칭이었다.

[1] 한국식 독음은 '무한월독'.[2] 한국식 독음은 '토모침'.[3] 한국식 독음은 '팔십신공격'.[4] 한국식 독음은 '천지어중'.[5] 하타케 카카시는 이 기술을 보고 "공간을 소환한건가..."라고 중얼거린다[6] 더빙판에서는 시작의 공간[7] 중력의 대상에 술자도 예외는 아니다.[8] 윤회안을 가진 사스케는 신라천정으로 대응이 가능했겠지만 동력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스케의 언급이 있었다.[9] 진의 서 55쪽, 230쪽[10] 67쪽, 230쪽, 295쪽[11] 295쪽[12] 230쪽[13] 72권 31쪽, 40쪽, 138쪽, 143쪽.[14]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들어가보면 윤회안 사스케를 "사스케 (윤회사륜안)"이라고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