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술(나루토)

 





1. 개요


'눈'으로 발동할 수 있는 인술의 총칭. 사실 동술이란 '눈' 그 자체라기 보다는 '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백안이나 사륜안 그 자체를 동술이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편의상 같이 서술한다.

2. 상세


술자의 안구에 특수한 힘을 깃들게 하여 형태를 변화시키고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동술의 능력과 형태는 그 종류마다 제각각이며, 동술로서 사용할 수 있는 눈의 능력은 같은 계열의 능력이라고 해도 술자마다 제각각인 경우도 있고, 능력을 다루는것을 통해 성장하거나 변화, 혹은 진화 하기도 한다.
동술사의 공통적인 능력으로는 차크라를 눈으로 보고 분석해서 인술, 환술, 체술을 맞받아치는 능력이 있다고 사스케가 초반에 언급한다.[1] 즉 차크라를 감별하는 능력은 사실 사륜안만의 특이한 능력은 아니다. 사실 동술의 기원이 되는 눈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하면 다른 동술도 비슷한 능력을 가졌으리라고 생각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특정 종족이나 일족, 혹은 술자가 혈족계승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적합자가 아니라면 동술을 노력으로 익히는건 불가능하다. 즉 호카게 급의 닌자라고 해도 사륜안이나 백안같은 혈족계승의 동술을 익힐 수는 없다는 이야기.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일족이나 술자가 아닌 존재가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물론 자력으로 익히는것 불가능한건 매한가지고, 하타케 카카시아오가 처럼 각각 사륜안과 백안을 안구 이식을 통해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저런식으로 안구 이식을 한 사람은 동술의 원 주인, 일족처럼 자신의 마음대로 동술을 끄거나 킬 수 없는, 즉 계속해서 동술을 발동시키는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눈을 가리거나 봉인을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차크라를 소모해야하며, 동술의 원 주인보다 동술의 사용에 있어서 그 숙련도나 적응력이 크게 떨어지며 사용시 차크라의 소모량이 올라가는 등 디메리트가 존재한다. 물론 그런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혈계한계인 동술의 위력은 강력하기 때문에 소위 안구를 파내 이식하는 한이 있어도 얻고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후반부에 이게 너무 심해져 눈알(특히 사륜안을)마치 아이템처럼 슥슥 갈아끼며 써먹는 사람이 많다보니 후반부 나루토의 작품성을 깎아먹는데 일조했다.
일단은 이 동술이라는 것도 술법의 일종이기 때문에 차크라가 있어야 개안, 사용 할 수 있다. 차크라가 있어야 동력(瞳力)를 충전할 수 있으며, 동력이 있어야만 동술의 능력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 바꿔말하면 차크라가 부족하거나 동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으며, 동술이 강제로 해제되기도 한다. 더불어 몇몇 기술들은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심한 부담을 주기도 한다.
사실 차크라도 그랬지만 원래부터 지구인이 가진 초능은 아니고, 일단 지구에 존재하는 동술사들의 동력은 모두 오오츠츠키 일족에게서 비롯된 능력이다. 오오츠츠키 일족 중 하나인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인간과 관계하여 두 아들을 낳았고, 두 아들이 후손을 퍼뜨리면서 그 능력이 변질, 진화하며 퍼지게 된 것이다. 오오츠츠키 일족의 눈은 선천적으로 백안을 가지고 있고, 그 동력의 힘이 진화와 변질을 통해 퍼진것이기 때문에 백안이 동술의 원류라고 불리는 것.

3. 종류


각 눈동자의 능력은 각 항목 참조.

3.1. 백안


외계의 생명체인 오오츠츠키 일족에서 유래된 동술로, 존재하는 대부분의 동술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2] 순혈 오오츠츠키는 모두 백안을 가지고 있으며, 오오츠츠키 일족의 혼혈 중에서는 휴우가 일족만이 유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피가 멀어진 탓인지 오오츠츠키 원류 일족이나 달의 오오츠츠키 일족 일부와 달리 휴우가 일족의 경우 자력으로 상위 단계[3]를 개안하지도 못하고[4] 애초에 상위 단계에 대한 정보 자체가 실전된 상황.
  • 개안자
    • 오오츠츠키 일족
    • 휴우가 일족
    • 우즈마키 히마와리[5]
  • 개안자가 아닌 사용자
    • 아오[6]

3.1.1. 전생안


백안의 상위단계 동술로, 두 명의 육도선인중 하나이자 휴우가 일족의 선조인 오오츠츠키 하무라가 개안했다고 전해지는 눈. 순수한 백안과 그에 걸맞는 차크라가 있어야지 개안할 수 있다고 한다.

3.2. 사륜안


우치하 일족이 가진 동술로, 소위 '마음을 비추는 눈'이라고 한다. 자세한 능력은 항목 참조.
  • 개안자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7]
    • 오오츠츠키 인드라[8]
    • 우치하 일족

3.2.1. 만화경 사륜안


사륜안을 개안한 우치하 일족이, 극도의 슬픔을 맛보게 되면 개안할 수 있다는 동술. 우치하 일족 역사에서도 만화경을 개안한 이는 손에 꼽는다고 한다.
  • 개안자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다만1]
    • 오오츠츠키 인드라[9]
    • 우치하 마다라
    • 우치하 이즈나
    • 우치하 이타치
    • 우치하 사스케
    • 우치하 오비토
    • 우치하 시스이
    • 우치하 후가쿠[다만2]

3.3. 윤회안


3대 동술 중 하나이자 가장 숭고한 동술로 불리는 눈. 닌자세계를 창조했다는 육도선인의 동술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동술의 기원인 오오츠츠키 일족의 일부 역시 윤회안을 가지고 있다.
  • 개안자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10]
    •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 오오츠츠키 우라시키
    • 우치하 마다라
    • 우치하 사스케

3.4. 윤회사륜안


과거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개안했다는 제 3의 눈이며,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육도의 힘에 이른 자가 달의 힘을 받아야 개안할 수 있다''''는 동술. 다만 비석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흑제츠가 농간을 부린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저런 조건으로 개안을 하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그저 마다라를 카구야의 부활의 숙주로 삼는 함정일 가능성이 크다.

3.5. 혈룡안


치노이케 일족의 동술. 현재로서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애니 오리지널[11] 동술이다. 오리지널 동술이어서 그런지 여타 동술들에 비해 능력 묘사도 좀 차이가 있고 기원도 불분명. 다만 동술의 기원이 오오츠츠키임을 고려해보면 이쪽도 원류가 지닌 백안의 아류로 보인다.

3.6. 정안


오오츠츠키 토네리가, 우즈마키 보루토에게 부여해준 것으로, 혹은 일깨워 준 것으로 추정되는 동력. 특이하게도 한쪽눈에만 발현이 된다.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이 정안의 존재를 아는것을 보면 오오츠츠키 일족 사이에도 정안을 가진 능력자가 있거나, 아니면 그에 관해서 정도는 알고 있는 듯.[12]
[1] 자부자와의 초전 당시 사스케 曰 "동술사는 동술을 이용해 인술, 환술, 체술을 맞받아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륜안은 걔중에서도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2] 사륜안은 원류 오오츠츠키의 백안에 지구인 피가 섞이면서 나타난 돌연변이/아류라 할 수 있다.[3] 원류 오오츠츠키의 윤회안오오츠츠키 하무라와 그 후손들 중 일부가 개안 가능한 전생안.[4] 원류 오오츠츠키의 윤회안은 지구인 피가 섞인 시점의 후손들의 경우 원류와 체질이 달라진 탓인지 아예 개안이 불가능한 걸로 보이며, 전생안의 경우 특수한 차크라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하무라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달의 오오츠츠키 일족 내에서도 타고나는 구성원이 드물다.[5] 모친이 휴우가 일족이다[6] 전쟁중에 휴우가 일족의 백안을 훔쳐다 이식함.[7]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애니판 한정이다. 애니판에서는 사륜안을 개안하고 윤회안을 개안한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하고로모가 사륜안을 개안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나오지 않는다.[8] 원작에서 확인된 최초의 사륜안 술사. 스사노오를 사용할 수 있는것을 보면 만화경 사륜안 역시 개안한 듯 하다.[다만1] 이것은 애니판 한정이다. 애니판에서는 이마에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이마의 제3의 눈에 대해 언급된바가 없다.[9] 원작에서 확인된 최초의 사륜안 술사. 스사노오를 사용할 수 있는것을 보면 만화경 사륜안 역시 개안한 듯 하다.[다만2] 이 역시도 소설&애니판만의 설정.[10] 순혈 오오츠츠키 일족을 제외한, 지구의 오오츠츠키 일족으로서는 최초로 확인된 윤회안 술사. 후술할 지구인들의 윤회안의 기원은 하고로모의 윤회안을 따른다.[11] 겸 사스케 진전(외전 소설) 오리지널[12] 오오츠츠키 일족이 동술의 근원인고로 정안 역시 오오츠츠키 내에서 먼저 발현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