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침사추이역
尖東站[1] | East Tsim Sha Tsui Station
홍콩 구룡반도 야우침몽구에 위치한 MTR 서철선의 철도역으로, 2004년 10월 24일에 동철선의 역으로 개업하였다가, 2009년 8월 16일에 서철선으로 편입되었다.
원래 이 역은 마리너(Mariner)역으로 예정되었으나 건설 후 개명되었다.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유효장이 무려 12량이다.
이는 원래 이 역이 동철선의 종착역이였기 때문이다. 이후 서철선으로 편입된 이후로는 열차가 7량이 됨에 따라 5량 분량의 공간은 잉여가 되었으나, 튄마선 개통을 대비하여 8량으로 증차를 함에 따라 마냥 필요없는 공간만은 아니게 되었다.[4] 이 외에 또 다른 동철선의 흔적으로는 이 역과 홍함역 사이에 설치된 X자 회차선이 있다.
역명 그대로 침사추이역의 동남쪽에 지어진 침사추이의 동부역으로, 서철선이 췬완선과 수직이 되게 지나간다. 개통 당시에는 KCR의 역이었으나, 침사추이역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기 위에 역 출구에 KCR과 MTR의 로고를 모두 달고 있었다. 췬완선 침사추이역과는 지하에 지어진 환승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두 역간의 거리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로 꽤 멀다. 아무리 간접환승역이라지만 무섭도록 거리가 멀다.
2007년 양사 합병 이전부터 췬완선 침사추이역과는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한다는 조건 하에 간접환승이 인정되며[5] , 덕분에 비록 게이트 밖이긴 하나 양사합병 이후 현재 유일하게 KCR - MTR 간 환승게이트가 남아있는 역이 되었다.
그렇다고 췬완선과의 환승연계가 편한 역이 있냐면 그건 또 아니다. 이 역 말고 저 북쪽의 메이푸역에서 만나는데, 그 역이야말로 막장환승의 향연을 보여주는 지옥이다. 홍콩판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이 바로 이 역이다.
그나마 편히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이 이 노선을 타고 남청역까지 가서 뚱충선을 타고, 라이킹역에서 췬완선을 갈아타는것 빼고는 답이 없다. 물론 그마저도 센트럴역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면 답이 없다.[6]
2004년 이 역이 처음 개통되었을 당시에는 동철선을 홍함에서 침사추이로 끌어와 연장하는 개념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동철선이 이스트침사추이까지 그냥 다녔다.
그러나 서철선의 열차운행 체계가 2007년 MTR-KCR 합병 후 정리되면서 다시 홍함이 동철선의 종점이 되고 이 역은 서철선의 중간역이 되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철로 용량 포화 때문이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X자 회차선 때문인데, 이 X자 회차선이 홍함역쪽에 더 가깝게 설치되어 있던 터라 말만 종착역이지 여러모로 고자스러운 역이었다. 덕분에 종착역 노릇이 힘들게 된지라 2009년에는 동철선을 다시 홍함역에서 타절하는 대신 서철선을 남청역에서 이곳까지 연장하여 홍함역까지 끌어왔다. 이러면서 홍함역에서의 동철선과 서철선의 김포공항역 급 평면환승은 덤.
침사추이역과 사실상 한 역인지라 '''출구가 매우 많다.''' 침사추이역과는 매우 긴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환승통로 중간에도 출구가 여러 곳 있다. 그리고, 비교적 새로 지어진 역인지라 화장실이 있다!
위 언급대로 침사추이역과의 환승연계가 된다. 대신, 이는 30분 내로 환승을 마친다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며, 일회용 티켓의 경우 환승이 안 되니 이 점 참고. 정 직접환승을 하고자 하면 메이푸역으로 가자. 그러나 막장환승의 정도는 오히려 이쪽이 더 심하다는 점을 보면 이것도 할 짓이 못 된다.
Salisbury Garden라는 정원, H Zentre 쇼핑몰이 있다. 또한, K11몰과 지하통로가 연결되어 있으니 쇼핑몰을 가려면 지하에서 들어가도록 하자. 출구로 나가서 정문으로 들어갈 경우 문제는 없다만, 만약 출구를 잘못 나온다면 안 그래도 횡단보도가 없는지라 땀 삘삘 흘리면서 많이 걷는 수밖에 없다.
1. 개요
홍콩 구룡반도 야우침몽구에 위치한 MTR 서철선의 철도역으로, 2004년 10월 24일에 동철선의 역으로 개업하였다가, 2009년 8월 16일에 서철선으로 편입되었다.
원래 이 역은 마리너(Mariner)역으로 예정되었으나 건설 후 개명되었다.
2. 역 정보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유효장이 무려 12량이다.
이는 원래 이 역이 동철선의 종착역이였기 때문이다. 이후 서철선으로 편입된 이후로는 열차가 7량이 됨에 따라 5량 분량의 공간은 잉여가 되었으나, 튄마선 개통을 대비하여 8량으로 증차를 함에 따라 마냥 필요없는 공간만은 아니게 되었다.[4] 이 외에 또 다른 동철선의 흔적으로는 이 역과 홍함역 사이에 설치된 X자 회차선이 있다.
역명 그대로 침사추이역의 동남쪽에 지어진 침사추이의 동부역으로, 서철선이 췬완선과 수직이 되게 지나간다. 개통 당시에는 KCR의 역이었으나, 침사추이역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기 위에 역 출구에 KCR과 MTR의 로고를 모두 달고 있었다. 췬완선 침사추이역과는 지하에 지어진 환승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두 역간의 거리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로 꽤 멀다. 아무리 간접환승역이라지만 무섭도록 거리가 멀다.
2007년 양사 합병 이전부터 췬완선 침사추이역과는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한다는 조건 하에 간접환승이 인정되며[5] , 덕분에 비록 게이트 밖이긴 하나 양사합병 이후 현재 유일하게 KCR - MTR 간 환승게이트가 남아있는 역이 되었다.
그렇다고 췬완선과의 환승연계가 편한 역이 있냐면 그건 또 아니다. 이 역 말고 저 북쪽의 메이푸역에서 만나는데, 그 역이야말로 막장환승의 향연을 보여주는 지옥이다. 홍콩판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이 바로 이 역이다.
그나마 편히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이 이 노선을 타고 남청역까지 가서 뚱충선을 타고, 라이킹역에서 췬완선을 갈아타는것 빼고는 답이 없다. 물론 그마저도 센트럴역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면 답이 없다.[6]
2004년 이 역이 처음 개통되었을 당시에는 동철선을 홍함에서 침사추이로 끌어와 연장하는 개념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동철선이 이스트침사추이까지 그냥 다녔다.
그러나 서철선의 열차운행 체계가 2007년 MTR-KCR 합병 후 정리되면서 다시 홍함이 동철선의 종점이 되고 이 역은 서철선의 중간역이 되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철로 용량 포화 때문이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X자 회차선 때문인데, 이 X자 회차선이 홍함역쪽에 더 가깝게 설치되어 있던 터라 말만 종착역이지 여러모로 고자스러운 역이었다. 덕분에 종착역 노릇이 힘들게 된지라 2009년에는 동철선을 다시 홍함역에서 타절하는 대신 서철선을 남청역에서 이곳까지 연장하여 홍함역까지 끌어왔다. 이러면서 홍함역에서의 동철선과 서철선의 김포공항역 급 평면환승은 덤.
3. 역 내부 시설
침사추이역과 사실상 한 역인지라 '''출구가 매우 많다.''' 침사추이역과는 매우 긴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환승통로 중간에도 출구가 여러 곳 있다. 그리고, 비교적 새로 지어진 역인지라 화장실이 있다!
위 언급대로 침사추이역과의 환승연계가 된다. 대신, 이는 30분 내로 환승을 마친다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며, 일회용 티켓의 경우 환승이 안 되니 이 점 참고. 정 직접환승을 하고자 하면 메이푸역으로 가자. 그러나 막장환승의 정도는 오히려 이쪽이 더 심하다는 점을 보면 이것도 할 짓이 못 된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Salisbury Garden라는 정원, H Zentre 쇼핑몰이 있다. 또한, K11몰과 지하통로가 연결되어 있으니 쇼핑몰을 가려면 지하에서 들어가도록 하자. 출구로 나가서 정문으로 들어갈 경우 문제는 없다만, 만약 출구를 잘못 나온다면 안 그래도 횡단보도가 없는지라 땀 삘삘 흘리면서 많이 걷는 수밖에 없다.
[1] 이름이 비슷한 다른 역(대표적으로 동철선의 몽콕이스트역, '''旺角東''')들과 달리 광동어 역명이 약자(尖沙咀→'''尖''')로 되어 있다.[한문] 香港九龍油尖旺區尖沙咀 大包米中間道兒童遊樂場地底[영문] Salisbury Road, Chatham Road South × Middle Road, Tsim Sha Tsui, Yau Tsim Mong District, Hong Kong[2] 동철선으로 개통[3] 서철선으로 편입[4] 그래도 여전히 4량 분량의 잉여공간이 남아있다.[5] 물론 양사 합병 이전에는 얄짤없이 유료 환승이었다.[6] 더구나 한여름엔 덥기도 하니까 결론은 그냥 조용히 에어컨 빠방한 지하 환승통로를 이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