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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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기숙사 건축 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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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다. 의왕시 소재의 자공고는 의왕고등학교가 현재 유일하다.
2. 역사
2.1. 연혁
- 2009년 3월 2일 - 개교 및 제 1회 입학식, 초대 신진현 교장 취임
- 2012년 3월 1일 - 자율형 공립고 운영
- 2012년 8월 14일 - 기숙사(시습재) 개관식
- 2013년 3월 4일 - 제2대 신진현[1] 공모교장 취임
- 2017년 3월 2일 - 제3대 윤종택 공모교장 취임[2]
3. 상징
참고로, 학교의 교목이나 교화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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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방패 - 자유, 평화, 진리를 수호하는 정의의 방패로 하단은 Uiwang의 U자형, 상단은 Uiwang의 W자형 이미지, 청색은 하늘(天)을 상징하며 약동하는 기상을 뜻한다.
- 가운데 고리 - 의왕의 첫 자음 ㅇ와 ㅇ을 중첩되게 하여 화이부동을 실현함에 있어 함께 하나가 되도록 손을 맞잡은 형상으로 하나임을 의미한다.
- 월계수 - 지와 기의 조화로 성취와 자아 실현의 의왕인 육성을 의미한다.
- 노란 리본 - 안정과 평화, 변화와 발전, 혁신의 힘을 상징하며 토대와 안정을 의미한다.
3.2. 교훈
'''화이부동(和而不同)'''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로 함께 사는 덕을 전제로 하고,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따로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교훈으로 삼았다고 한다. 교가에도 나오고 체육대회 상 이름으로도 써먹는 등 학교에서 나름 강조하는 것 중 하나.
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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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가를 부를 때는 특이한 불문율이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의↗왕↘고등학교~!''' 부분을 열창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부분은 사실 알 필요도, 외울 필요도 전혀 없다.
아마 당신이 입학생이라면 모두가 끝부분만 아주 크게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4. 특징
개교후 2011년까지는 일반계열 고등학교 였으나 2012년 부터 공식 지정되어 의왕시에 있는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되었다.[3] 2012년부터 2014년 까지는 우선 선발권이 있는 학교였기에 학교 커트라인 또한 존재하였던 학교였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1기, 즉 2012년 입학생인 4기부터 학교내에서 극도로 신경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러나, 경기도 내의 자공고 우선선발이 사라지면서 평범한 일반고와 같은 신세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소위 뺑뺑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입학할 수 있다.[4]
5. 학교 시설
음악실, 미술실 뿐만 아니라 과학탐구 4개 과목별로 과학실이 따로 존재한다. 체육관, 교과실등 대게 학교 시설은 평범한 편이다.
2019년에 오랫동안 추진되었던 자판기 설치가 확정되어 각층 베이스룸에 자판기가 생겼다.
5.1. 본관
역ㄱ(기역)자 모양의 건물과 H자 모양의 건물이 합쳐져 '노'자를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인 Hㅡ자 모양이다. H자의 중간 'ㅡ'자 부분에는 통로와 함께 베이스룸이라 하여 책상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동아리 활동으로 쓰이는 공간이 있다. 동시에 탈의실 또한 있으나 사실상 창고 신세이고, 5층에는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운동 공간이었으나(체력단련실), 건축법 위반으로 철거하고 가설치 천장 교체 공사와 함께 사라져버리게 되었다.
현재 체력단련실은 2층의 댄스동아리실을 차지하였다.
5.2. 체육관
웅비관이라고 불리는 체육관은 농구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실 상 학교에서는 강당 용도로 활용 중이다. 전 학년이 다 들어가기에는 조금 좁은 공간이나, 입학식이나 졸업식 모두 이 공간에서 치룬다.
5.3. 운동장
인조 잔디구장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운동장에 검정색 우레탄과 같은 물질이 너무나도 많이 발견되어 축구를 하면 운동화 내로 검정색 우레탄이 들어간다. 이 점은 정말로 불편하다. 우레탄 트랙 또한 깔려 있고, 농구 코트 또한 존재한다. 2016년 6월 1일 트랙에 사용된 우레탄 때문에 운동장을 폐쇄했다.
6월 7일 검사결과 납 기준치의 다섯배가 넘게 검출되었다고. 마사토로 재시공 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 부족으로 계속해서 우레탄 트랙을 사용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경 다시 예산을 배정받은 후로 우레탄 트랙을 다시 설치하여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19년 3월, 개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운동장에서 중금속이 발견되어서 다시 운동장을 폐쇄했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이번에 인조 잔디를 다시 깔아서 운동장 분위기가 밝아졌다. 예상외로 빨리 공사가 진행되어 수업에 지장없이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5.4. 도서관
화이부동관이라고 불리는 도서관에는 다양한 책이 있다. 1층에 존재하여, 은근히 시끄럽다. 작가가 학교에 방문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럴 때 사진을 도서관에서 찍는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학교에서는 매 분기마다 150권 이상의 서적을 구매하고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예산 또한 많은 양을 투입하고 있다. 정말 아쉬운 점이 정작 학생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고 도서관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서적은 대출 기간이 7일이나 연장을 요구하면 7일 더 빌릴 수 있다.
5.5. 기숙사
기숙사 공사는 2011년 중반에 시작되어 2012년도 중반에 개장하였다. 당시 일부 건물을 철거하고 기숙사 공사에 들어갔는데, 철거 당시 진동이 교내에 그대로 전달되었던 적도 있다. 공사로가 따로 없어서 학교 정문을 이용해야만 했다. 결국 정문과 학교 앞쪽 입구들은 모두 폐쇄되었고, 보도블럭 조차 모두 드러내었다. 공사가 끝난후 입구 전체를 막던 바리게이트도 철거되었고, 그대로 복구가 되었다.
이후 공모전을 통해 시습재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기숙사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인데, 1층은 자습실이 있고 2층은 남자, 3층은 여자가 쓴다. 1층의 자습실은 원래 학교 본관 3층에 있던 자습실을 옮기며 새로 만든 공간으로 기존의 자습실은 야자를 신청한 학생들이 쓰는 자습실로 바뀌었다 [5]
크기는 남녀 87명을 수용하기엔 충분하며 중앙을 기준으로 남녀의 공간이 서로 분리돼있어 넘어오지 않는 이상 공부하다 마주칠 일은 없다. 입구엔 두 개의방이 있으며 각각 테이블 하나, 칠판 하나가 놓여져있다. 때문에 여럿이서 함께 공부도 할 수 있으며 가끔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책상은 기존에 놓인 자습용 책상을 쓰며 위에 사물함 같은 공간이 놓여져있어 거기에 책을 보관한다 [6] 각 자리마다 개인 랜선이 있어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나 인강의 목적으로 놓여졌기 때문에 딴 짓은 불가능하다.미리 감시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는다 테블릿을 사용하고 싶다면 연결 장치를 따로 구입해야한다. 가격은 만원정도.
방은 1인 4인실이다. 선후배가 함께 한 방을 쓰며 보통 각 학년 당 두명씩 배치된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 방마다 구비되어있으며 이층 침대가 아닌 일층 침대이다. 복도에는 공용 세탁기가 있으며 방마다 거치대가 있다.
사감실은 2층에 있다. 사감실 앞에는 최근에 교체한 공용 냉장고가 있으며 이곳에 간식을 보관한다.
기숙사만의 특강 프로그램이 있다. 국영수는 물론 체육과 헬스까지 있으며 가끔 과학이나 자소서 특강이 생기기도 한다. 선택은 자유이나 무료이니 신청해서 나쁠 것 없다 [7]
여느 학교가 그렇듯 기숙사 고유의 문화는 그대로 존재한다. 특히 선후배 관계가 매우 돈독한 편이다. 학교 기숙사 관리 대행을 맡는 업체는 삼경 MS다.[8]
5.6. 급식실
체육관 바로 아래층에 있으며 경기도내에서 급식이 맛있다고 한때 소문났던 곳이다. [9] 3학년부터 역순으로 먹는다. 수능 후에는 2학년-1학년 순.
2017년 3월부터는 경기도교육청의 야자 금지 및 석식 금지 권장 등의 압박으로 인해 기숙사생을 제외한 학생 전원이 석식을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 또한 기숙사생들도 2학기 이후부터는 학교 직영의 석식 제공 체계가 위탁 운영 체제로 전환되게 된다. 선정된 위탁업체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찔렀었다. 물론 시에서 지원을 받는 맛있는 학교 급식을 먹다 위탁 급식을 먹으니 상대적으로 더 맛없을 수도 있으나, 위탁 급식이 맛이 없는게 결정적이었다. 때문에 몰래 시켜먹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었다. 다행히도 이번에 업체가 바뀌면서 사정은 조금 나아질것 같다. 현재 급식업체는 '진수성찬'으로 이번에 바뀔 의왕고 업체와 동일하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 팝송 콘테스트: 7월 경 개최되는 행사로, 반 구성원들끼리 힘을 합쳐서 팝송을 골라 발표하는 일종의 축제이다.
- 교내 축제: 9월 경 개최되는 행사로, 오전 시간에는 동아리 별 부스 활동이, 오후에는 댄스 등의 장기 자랑이 펼쳐진다.
- 해외문화체험학습: 9월이나 10월 경 일부 학생들을 선발하여 중국이나 대만, 일본 등의 나라로 현장체험학습을 간다.
- 현장체험학습: 1학기 초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수련회와 수학여행 형식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나간다.
- 체육대회: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5월에 열린다.
- 연말나눔콘서트: 연말에 진행하는 학교 콘서트 축제다.
7. 여담
- 신설학교라 학교의 역사가 그리 깊지는 않다. 학교의 유명인도 한 명도 없다.
- 급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학교이다. 면 요리나 스테이크, 훈제닭다리와 연어 같은 다양한 메뉴가 나와서 학생들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날이 드문드문 있다는 게 문제. 3월달에는 매일 맛있는 음식이 나오지만, 뒤로 갈 수록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빈도가 낮아진다. 또한, 기숙사생의 경우 생선 요리가 적고 가공육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단점.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 관련 문서
[1] 1대 교장과 동일 인물[2] 본교에서 2014년 3월 1일부로 교감으로 근무하다 공모교장이 되었다.[3] 현재는 자공고 기간 마감일이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4] 그래서 우선 선발이 사라진 2015학년도 입학자부터는 거의 1/3 이상의 학생이 의왕부곡중학교 출신이 되어 버렸다.[5] 본관의 자습실은 집현전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금 자습실의 이름은 청운실이다. 이름 선정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는 불사조실이었다. 이름이 없던 시절, 이름 후보로 여러 개가 있었으나 학생 투표로 그 중 불사조실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청운실로 변경되었고 이제는 확정되었다.[6] 공간이 좀 작다. 책이 너무 많다면 입구쪽 공용 책꽃이를 이용하자[7] 물론 무작정 신청하진 말자! 들어도 시간 낭비인 것이 있으니 신입생들은 꼭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신청하자.[8] 경기외고, , 군포 중앙고, 모락고, 우성고, 의왕고가 전부 동일한 회사가 기숙사 운영을 맡고 있다.[9] 여름에는 특식으로 컵빙수가 나오기도 하며, 중간중간 특식들이 정말 잘나온다. 허니브레드는 특히 압권이니 다른 학교 친구들한테 꼭 자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