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기동전사 건담 00)

 

1. 개요
2. 종류
2.1. '자칭' 이노베이터
2.2. 순수종 이노베이터
2.3. 하이브리드 이노베이터
3. 여담
4. 알려진 구성원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신인류.
작중 우주세기뉴타입이나 시드의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2. 종류



2.1. '자칭' 이노베이터


2시즌 초반때는 지금은 이노베이드라고 알려진,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의지를 잇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인물들을 가리키고 있었다. 초인병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일종의 강화인간 비슷한 존재로 보인다. 특징은 GN입자를 촉매로 한 뇌양자파 감응[1][2],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 베다 접속, 유전자 조작과 나노머신을 이용한 노화억제.
본인들은 이오리아의 계획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라고 말하며, 최종적인 목적은 우주 환경에 적응한 자신들이 인류를 새로운 진보에 이끄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원래 제작 목적은 "베다의 정보 수습용 단말"이며 '''리본즈는 성격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폐기처분 되었다'''(…)
티에리아 아데도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그도 베다 보안 레벨 7까지의 정보 열람권이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건담 나드레의 '트라이얼 시스템'을 발동시킬 수 있는 고유권한까지 갖고 있었지만, 1기 중반부터 리본즈 알마크가 독자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베다의 정보 열람권을 박탈당했다. 티에리아 아데는 이 '자칭 이노베이터' 측과 완전히 결별.
구성원 모두 모두 재생이나 재건, 진보와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 reborn(다시 태어나다), healing(회복) care(돌봄, 보살핌), regenerate(재생), revive(부활), new(새로운), (bring)stability(안정을 가져오다), divine(성스러운) nova(신성) 등등...전부 뭔가 미국산 웰빙 건강약품 같은 이름이다(…). 혼자 정상적으로 보이는 티에리아 아르데의 이름도 사실 스페인어로 '녹색 지구'를 의미하는 'Tierra Verde'와 비슷하다.
완벽한 능력을 가졌기에 인간을 깔보며 인류를 넘어서는 상위종이라 자칭하고 있다. 그러나 짬과 경험이 충만한 솔레스탈 비잉과의 싸움에서 특출나는 전과를 올리지 못한다. 리바이브 리바이벌은 하로에게 당하질 않나, 더블오라이저와의 싸움에서 스페랑카와도 견줄 법한 초살(정확히는 20화에서 전투장면이 완전히 짤리고 도망가는 장면만 나왔으며 21화에서는 더블오 건담의 기습 한방에 둘 모두 격추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등으로 모 처에서 '이노베지터'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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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세츠나 → 티에리아 → 리본즈.
이노베이드들의 눈에 존재하는 빛나는 전선(?)이 회로처럼 굽어있는 데 비해, 세츠나는 곧게 뻗어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은 "과연 자연산 이노베이터"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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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들도 있다. 브링 스테비티디바인 노바의 염기배열과 동형인 모양. 양산형답게 인격 같은 건 없다.
사실 이후 티에리아와 리본즈의 대화를 살펴보면 사실 이노베이터는 각성한 세츠나 뿐으로 리본즈를 위시한 다른 자칭 이노베이터들은 인류를 이노베이터로 이끌기 위한 존재, 이노베이드라 한다. 단, 리본즈의 경우 거기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서 세츠나와 같은 이노베이터의 위계에 올라선 듯 한 묘사가 있다.
최종결전 때 티에리아 아데리제네 레제타가 베다를 장악하자 순식간에 처발린 걸로 봐서 베다의 백업이 없으면 보통 인간과 별 차이가 없는 듯. 오히려 경험에 의해 실력이 상승한 알렐루야와 록온에게 일방적으로 발리고 만다. 맵핵이나 버그로 연승을 거두며 기고만장하던 프로게이머가 맵핵을 쓸 수 없게 되자 굴욕을 당한 꼴. 할렐루야는 이 때 "베다에게 의존하던 놈들이 우리에게 이길 리가 없잖아?" 라면서 깠다.

2.2. 순수종 이노베이터


리본즈 알마크가 루이스 할레비를 '인류 최초의 이노베이터'라고 부르며, 루이스가 베다와 연결된 증거인 금빛 눈을 보이는 점이나 외전 00F에서 죽은 사람이 이노베이터로 개조되어 되살아난 것으로 미루어 개조에 따라 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는 듯 했다. 외전에 등장하는 그라베 비오렌트도 이노베이터로 추정되었던 인물.
하지만 진짜 인류 최초의 이노베이터가 된 인물은 세츠나 F. 세이에이. 고농도의 순수 GN입자에 의해 '혁신', 자연적으로 이노베이터가 되었다. 이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진정한 목적은 전 인류의 이노베이터화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것이 이오리아가 바랐던 진정한 이노베이터인것으로 추정.[3]
순수종 이노베이터의 경우 더블오 세계관에서 기존의 인류보다 뇌양자파를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통찰력, 인식력, 감, 적응력, 공간 인식 능력등의 정신 능력이 뛰어나며 다른 사람의 존재감이나 감정을 이노베이터로서의 본능적인 직감으로 반응하여 일반사람보다 타인과 소통하려는 행동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한다.[4] 뉴타입과는 달리 염동력(?)을 사용할 수는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육체적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구인류보다 두 배 이상의 오랜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진화되어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인류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덧붙이자면 각성에 정서적인 트라우마가 강하게 연관되어 있던 뉴타입과는 달리 GN입자, 혹은 개인의 소질 등이 작용하는듯 하며 자신의 능력을 전투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자들이 많은 듯 하다.[5]
무조건 기존 인류보다 개개인이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은 아닌 모양으로 이노베이터라도 스스로가 성숙되지 않으면 보통 사람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극장판에서 세츠나 F. 세이에이가 마리나 이스마일이나 펠트 그레이스의 감정을 제대로 못 알아차려 둔감한 모습을 보여주거나[6] 심지어 이노베이터가 된 자신에게 적응하지 못해서 동료들에게 처음 만났을때 고립된 시절로 돌아갈 것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 게다가 연방정부의 군인 데카르트 샤먼은 순수종 이노베이터임에도 모르모트처럼 취급당한 부작용으로 그 누구도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ELS를 이해했음에도 그들을 부정하여 받아들이지 못하고 침식되고 만다.[7]
이노베이터 능력은 개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모양새이며 뇌양자파 통신을 통한 이노베이터 능력의 상징인 빛나는 눈이 가동되지 않을시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등을 잘 읽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츠나가 동료들과 대화할때 빛나는 눈이 가동되지 않으며[8] 세츠나는 자신을 좋아했던 펠트의 감정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카르트의 경우에도 타인의 감정을 읽을 때 눈동자가 빛나고 있는 모습[9] 그의 경우엔 모르모트에 가까운 입장이라 GN입자를 통한 이노베이터의 능력을 실험하는 장소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성능(?)과시 및 의도치 않게 환경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뇌양자파 능력의 경우 이노베이드초병이 뇌양자파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상대방에게 감응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과 같이 이노베이터 역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감응이 가능하며 뇌양자파를 쓰지 않는 존재에게까지 감응이 가능하다. 이는 이노베이드나 초병을 능가하는 강력한 뇌양자파가 있기에 가능한 것. 그러나 이런 감응 레벨을 넘어서 타인에게 뇌양자파로 자신의 사고와 의지를 전달할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상대방의 의식을 완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고농도 GN입자를 살포할 수 있는 도구의 도움을 받아야 다수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10] 그래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순수종 이노베이터를 위해서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과 오리지널 태양로, 베다를 남겼다.
작중에서 세츠나나 데카르트 같은 순수 이노베이터가 서로 마주하는 상황이 없었던 만큼 순수 이노베이터들간의 교감에도 GN입자가 필요한지는 본편만 봐선 알 수 없다.[11] 외전에서 건담 엑시아 R3가 GN입자를 살포하고 이노베이터 인자를 가진 이들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 경우 어디까지나 인자를 가진 자들이지 이노베이터로 각성한 케이스는 아니라 바로 대입하긴 어렵다. 외전의 가름 건담 E의 사례를 보면 ELS와 융합한 이노베이터들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가설이 성립 가능하나 이 쪽도 가름 건담 E가 GN 입자를 살포했을 공산이 있어 확실한 것은 불명.
한편 극장판 본편에서 세츠나가 뇌손상을 입고 누워있다가 다시 소생하면서 아무런 후유증이 없는 것에 사람들이 의아한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이노베이터의 뇌는 2개라고 한다. 일반적인 세포로 구성된 뇌와 이노베이터가 되면서 만들어지고 활용하게 되는 양자뇌가 바로 그것이다. 세츠나의 경우도 각성이후 양자뇌를 형성하기 시작한 단계로 뇌세포 손상시 물리적 뇌세포의 재생과 더불어 양자뇌에 백업된 데이터를 이용, 기억의 손실 없이 소생하는것이 가능했다고. 이것은 이노베이드가 베다에 데이터를 링크시키고 소생하는 기능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막 이노베이터로 각성했을 경우 양자뇌는 보조적으로 기능하지만 이후에는 양자뇌가 오히려 주로 이용되게 된다.
더블오라이저더블오 퀀터는 이노베이터 전용기이며 유사 태양로를 사용하는 연방군에서는 이노베이터의 경이적인 능력을 군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노베이터 전용 대형 모빌아머 가데라자를 개발해 데카르트 샤먼이 테스트 파일럿이 되었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뇌양자파 인자가 높은 사람들을 잠재적으로 이노베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로 지구연방정부가 분류하고 있었고 세계 각지에서 순수종으로서의 능력을 얻는 사람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기에 연방 정부도 관련 인프라 정비에 분주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그러나 중간에 ELS가 접근하자 이노베이터로 완성될 수 있는 인자를 가지는 사람들은 연방 정부가 준비한 뇌양자파 차단 시설에 피난하게 된다.
50년 후의 엔딩에서는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서 인류의 약 40%가 이노베이터가 되는 등 그 수가 크게 늘었다.

2.3. 하이브리드 이노베이터


50년 후가 되는 엔딩에서는 미래세계 인구 중 4할(40%)은 이노베이터로 묘사되고 있었고 그중 일부는 ELS와 공존하는 상태인데 이들을 통틀어서 '''하이브리드 이노베이터'''[12]라고 한다.
엔딩에 따르면 이들은 외우주항행함 '스메라기'의 승무원으로 발탁되었다고 하며, 극중에 등장한 아미아 리 역시 하이브리드이다. 외전의 레오 지크의 경우 구인류를 구인류라고 부르지 말아야 하며 '이노베이터가 될 가능성이 있는자'로 사고하는것을 보면 이노베이터는 더블오 세계관 인류 모두에게 열린 가능성인 듯 하다. 본격적인 외우주 이민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구 상의 모든 분쟁이 해결된 것만은 아닌 듯.
극중에서는 리본즈와 같은 염기배열을 지닌 이노베이드 스카이 이클립스로 의태한 ELS에게 침식당한 아미아 리와 페레쉬테 팀의 레오 지크가 하이브리드 이노베이터가 되었으며, 세츠나의 자리를 대신해 솔레스탈 비잉의 신규 멤버로 들어온 그라함 에이커 역시 이전의 상처 부분과 머리카락 일부가 ELS와 융합되어 하이브리드 이노베이터가 되었다.
이들은 ELS와 완전히 융합한 세츠나처럼 노화가 거의 없거나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아미아 리는 50년 뒤에도 20대 정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3. 여담


슈로대 2차Z 재세편에서는 순수종 이노베이터를 뉴타입의 아종(亞種)으로 취급한다. 즉, 순수종 이노베이터도 큰 분류로 따지자면 뉴타입에 속하는 것이다. 뉴타입으로 각성할 자질을 가진 자가 대량의 GN입자에 노출될 경우, GN입자가 뉴타입의 각성에 개입해 아종인 이노베이터가 된다고. 슈로대만의 설정이지만 세츠나는 더블오 건담에 탑승하지 않았더라도 뉴타입이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이 설정은 슈로대V에서도 이어지는지, V에서 세츠나는 뉴타입 캐릭터를 순수종 이노베이터라고 부른다.

4. 알려진 구성원


  • 세츠나 F. 세이에이[13]
  • 데카르트 샤먼
  • 레너드 파인즈
  • 루이스 할레비[14]
  • 아미아 리
  • 클라우스 그라드
  • 그라함 에이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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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유전자 염기 배열을 지닌 쌍(리본즈-힐링, 티에리아-리제네, 리바이브-어뉴, 브링-디바인)에 한해서는 자신의 쌍의 감정, 생각 등을 느끼는 정도가 더 강하다. 프로스트 형제의 오마주로 추정됨.[2] GN입자를 이용한다고는 하지만 인위적으로 GN입자를 살포한다던지 할 필요성은 없는듯 하다. GN입자가 인위적으로 살포될 시 뇌양자파 통신에 방해가 되는듯한 묘사가 나오긴 했다.[3] 즉 순수종의 이노베이터를 만들기 위해 이오리아가 소레스탈 비잉이 활동하면서 고농도의 순수 GN 입자를 전세계에 뿌리도록 계획했기 때문에, GN입자를 뿌린 것은 이오리아의 인위적인 계획이 된다. GN 입자를 뿌린다는 인위적인 이오리아의 계획에 의해 자연적으로 탄생한 이노베이터가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어디까지가 자연적이고, 어디까지가 인위적인지 경계를 긋기 힘든 면이 있다.[4] 일례로 티에리아는 세츠나가 ELS와의 싸움을 하지 않은것을 이노베이터로서의 직감으로 그들의 지성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후 세츠나는 그들이 왜 그런 것인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불완전한 상태의 트란잠버스트를 사용하기까지 한다.[5] 기동전사 건담 00V 가데라자편에서 언급. 전장에 살포된 GN입자의 효과로 인해 적군의 속마음이 죄다 들리니 반전주의 성향이 되는 건 당연할 듯. 그런데 관점에 따라선 적군의 속마음을 느끼는 것은 더 큰 살의를 갖게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우주세기의 블루 데스티니의 경우, EXAM 시스템에 의해 적들의 살의를 느낀 결과 파일럿이 기동 실험 때 폭주해버렸다. 애초에 야잔이나 알리 알 서셰스처럼 전쟁과 살육을 즐기는 인간 상대로 속마음을 읽어봐야 이해하기 힘들테고, 여차하면 저 놈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6] 록온 스트라토스는 이런 현상을 '이노베이터 주제에 둔하구만'이라는 매우 심플(?)한 말로 정의했다. 참고로 록온은 마리나나 펠트의 감정을 세츠나보다 더 정확하게 캐치하고 있었다(...).[7] ELS에 침식된 이노베이터가 되는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ELS와 대화를 할 수 있고 그 정보를 능숙하게 받아들여 컷한 경우에는 살아남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ELS와 융합해서 장수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이노베이터는 타인을 일반 인류보다 잘 이해할 가능성이 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지만 그 상태가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8] 세츠나의 경우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고나 감정을 캐치하지 않으려 했던 것일 수도 있다, 더블오 극장판 방영 이전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가 쓴 극장판 배포 카드에서 라일과 세츠나의 대화에서 나오는 사실. 또 이 경우에는 듀나메스에 고농도 입자 탱크를 접속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확산된 입자로 인해 이노베이터 특유의 GN 입자 감응능력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9] 다만 ELS들이 뇌양자파 통신을 보낼때는 눈동자가 빛나지 않아도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경우에는 단지 이노베이터의 '직감' 정도를 느끼는 듯. ELS에 접촉했던 세츠나의 눈동자가 빛나지 않을때는 ELS의 메시지도 잘 파악하지 못했고 일종의 '직감'으로 전투를 피한 경우였다.[10] 이노베이드의 경우에는 스스로 GN입자를 매개로 별 다른 문제 없이 뇌양자파 통신을 사용하나 이 역시 같은 이노베이드나 베다에 링크된 경우에만 한정된다.[11] 다만 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까운 영역권에 있었던 데카르트의 침식 장면에서 데카르트도 침식당하는 판에 정신이 없었고 세츠나도 누군가 있다는 것만 감지했을 뿐 데카르트가 이노베이터인 것을 알아채진 못했다. 이를 볼 때 같은 이노베이터들간이라 해도 적어도 눈동자가 빛나지 않는 선에서는 GN 입자 없이 교감하는 게 불가능한 듯.[12] 하이브리드는 잡종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이노베이터랑 ELS가 사실상 합쳐진 셈이니 그리 부르는 듯하다.[13] 최초의 순수종 이노베이터.[14] 이쪽은 순수종 이노베이터는 아니고 리본즈 알마크가 제공한 세포 괴사를 방지하는 약에 인공 이노베이터로 변하는 약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강화인간 비슷한 방식으로 이노베이터화 되었다.[15] 더블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생존확인 및 이노베이터화 되었다.[16] 52세(1st), 57세(2nd), 59세(극장판) 주제에 30~40대로 보이는 미친 동안 때문에 붙여진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