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할레비

 

1. 개요
2. 시즌1
3. 시즌 2
4. 극장판
5.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
6. 기타 이야기거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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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e Halevy
ルイス・ハレヴィ
출생
A.D.2290년 11월 1일
나이
17세 (1기) → 22세 (2기) → 24세 (극장판)
신장
154cm (1기) → 157cm (2기)
체중
45kg (1기) → 44kg (2기)
혈액형
O형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사이토 치와/켈리 셰리던.
금발에 초록 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외모에 좋은 가문에서 자란, 그야말로 부족할 것 없는 소녀. 스페인 출신으로, 아버지 발리 할레비는 화석연료수출량규제 감시기구의 중진(드라마시디 출처)이며 풍족한 집안에서 맹목적으로 딸을 예뻐하는 어머니까지 더해져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 되었다.[1] 그녀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를 꺼내보면

(함께 잡혀있는 상태에서)

사지~ 구해줘~

나도 잡혀있다니까...

날 소중히 생각한다면 구해줘!!

그러니까 무리래도!

우으, 사지 바보바보!!

- 기동전사 건담 00 드라마CD에서

좋게 말하면 밝고 명랑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철이 없다. 공부를 위해 일본 경제특구에 유학을 와 사지 크로스로드와 만난다. 어정쩡한 태도의 사지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 자리를 자처하고 사지를 '남자친구'라고 단정지었다. 사지를 마구 부려먹고 칭얼거리는 것도 서슴치 않지만 사지는 묵묵히 잘 받아주는 편이고 루이스도 굉장히 의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어쨌든 훈훈한 소년소녀 커플. 사지를 제외하면 연애 경험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2]

2. 시즌1


기존 건담 캐릭터들이 군쪽 인물이었다면 이 캐릭터는 우리들과 같은 민간인에 속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그래서 세계 정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참여하는 군인들이나 CB에 비해 멀리서 사태를 보고 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야말로 아침에 TV틀어서 세계 어딘가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뉴스에 '아아, 큰일이네'라고 걱정하면서도 해오던 대로 생활하는 일반시민. 그 탓인지 진지한 내용이 계속되는 전개에서도 본편 스토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모습들이 비추어졌다. 세계 정세에 두려워하면서도 그 탓에 생기는 리포트에 푸념한다든지, 부모님과 사지를 대면시키는 루이스라든지, 사지에게 기대는 루이스와 그것을 받아주는 사지 두 사람의 관계의 줄다리기가 메인인 전개였다. 그렇게 일본에서 지내던 중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에 돌아가 있었다.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평소처럼 밝게 파티를 즐기던 루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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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비가의 파티장을 보고 '''짜증난다는 이유'''로[3] 무차별 공격을 강행한 네나 트리니티에게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본인도 왼쪽 손목을 절단해야 하는 큰 사고를 겪는다. 게다가 고압축된 유사 태양로의 GN 입자가 세포재생을 방해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몸의 일부를 재생할 수 있는 24세기의 기술력으로도 루이스의 왼쪽 손목은 재생불가. 불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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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지가 열심히 돈을 벌어서 몰래 사놨던 반지도 못 끼게 되었고[4],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어리광만 부려왔던 모습과 다르게, "사지의 꿈에 짐이 되고 싶지않아"라고 말하고, 웃는 얼굴로 이별을 고했다.
사지는 그녀와의 약속을 지켜 우주에서 일하게 되지만 그 즈음을 기하여 (약 2년 후) 루이스와의 연락은 끊겼고, 리제네 레제타의 뒤에 어두운 얼굴로 서 있었다.

3.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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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끊긴 사이, 루이스는 어로우즈에 들어가 준위 계급으로 GN-X III를 타고 나타난다.[5] 사실 민간인 신분으론 도저히 어로우즈에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래도 졸지에 모조리 떠맡게 된 집안의 재산 대부분을 어로우즈에 기부해 그 대가로 들어간 것 같다. 때마침 그녀가 처음 메인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트릴로바이트 개발 관련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6]
재생할 수 없었다는 왼손이 다시 생겼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리본즈 알마크가 루이스에게 손을 치료해 주는 대신 어로우즈에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의견이 있다.[7] 그리고 머리카락도 짧게 잘라버렸다. 강화인간으로 개조되어 홍채색이 변했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격렬한 감정 변화에 따라오는 두통에 시달린다. 단순한 강화개조를 받은 게 아니라 진짜로 이노베이드의 일원화가 되었는지, 리본즈 알마크에게 정신적으로 통제당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로우즈 중핵들과 스폰서들이 모인 파티에 리본즈의 초대로 참석했을 때 우연히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만나 사지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가 결국 꿈을 이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8] 하지만 도중에 발작이 일어나고, 그 와중에 빌리 카타기리가 세츠나를 알아채곤 경비를 부르는 바람에 사지의 마음을 전해듣지 못하고 만다.
이후 제정신을 찾고 솔레스탈 비잉으로 간 소마 필리스를 대신해 그녀의 어헤드에 탑승해 수차례 솔레스탈 비잉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전투 도중 상관을 잃고, 라그랑쥬 3 전투에선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에 휩쓸려 전장에 있던 사지와 의사가 연결되는 바람에 갑작스런 재회를 하고 혼란에 빠진다. 사지가 건담에 타고 있다→ 세츠나도 솔레스탈 비잉이다 → 사지와 세츠나는 4년 전에도 친밀했다 →''' 사지는 처음부터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이었다 → 사지도 가족의 원수'''라고 오해하고 배신감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루이스를 포기하지 않은 사지는 세츠나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트란잠을 이용해 의식 세계에서 만나 진심어린 설득을 했고, 다시 혼란에 빠져 정신을 못차린 채 끌려 돌아갔지만 어느 정도 오해를 풀게 된다.
그 뒤, 리본즈의 지시를 받아 MA 레그넌트에 탑승해 전투에 나선다.

"저거야...저 건담이다...아빠와 엄마를 죽인, '''바로 그 건담이야!"'''

여기서 드디어 자신의 가족과 친척을 몰살시킨 건담을 찾아내고

'''"그래. 죽고 싶지 않겠지. 근데 말야, 엄마랑 아빠는 그런 말조차 하지 못했어!!!"'''

그 동안의 분노와 증오, 복수심을 폭발시키며 철저하게 파괴해 버린다. 네나 트리니티는 나름 저항했으나 실력차이, 기체 성능차이까지 겹치며 처참하게 찢겨나갔다.[9]
복수에 성공했다는 기쁨에 해맑게 웃지만 이미 자신의 곁에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음을 알고 결국 절망에 찬 절규를 내뱉는다. 눈물만 남은 복수가 되어버린 것.[10]

“엄마, 아빠, 저 해냈어요! 건담을 쓰러트렸다고요! [11]

'''엄마? 아빠? 어디 있어요? 저 건담을 해치웠다고요⋯! 그러니까, 그러니까⋯.'''[12] '''칭찬해줘요⋯ 으으으⋯ 으아아아아아!!! '''”

정말 더블오에서는 역대급으로 불쌍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캐릭터다.
복수심이 식지 않았는지,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리본즈가 준 약을 먹으면서 네나가 한 말인 "가족의 원수? 그런 건 나에게도 있어. 자기만 불쌍한 척하고.”를 회상하고는 (네나도 가족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자) '''“꼴 좋다”'''며 잔인한 미소로 섬뜩하게 고소해 한다.
이노베이터의 모함 '솔레스탈 비잉'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서 다시 레그넌트에 탑승해 더블오라이저와 교전을 벌인다.[13] 와이어로 더블오라이저를 묶어놓고 거의 자폭성 공격을 감행하다 중간에 끼어든 가가의 자폭으로 기절하고 말았다. 기절한 동안 사지가 안전한 곳으로 옮겨 전장에서 빠진다.
그러나 깨어나자마자 발작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솔레스탈 비잉은 모두 죽어야 한다며 사지의 목을 조른다. 그러나 도중에 사지의 목에 걸려있는 반지(1시즌의 병문안 때 루이스에게 선물한 반지의 커플링)를 계기로 정신이 붕괴되며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눈 뜨고 쓰러져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사지는 루이스가 죽은 줄 알고 루이스를 끌어 안고 오열했다.
그러다 완전히 순수체로 각성한 세츠나와 감응한 트윈 드라이브가 쏟아낸 GN 입자의 영향을 받고 깨어나 사지와 마음을 터놓고 모든 것을 이해하며 서로를 용서한다.
전쟁이 끝난 후, 예전에 입원했던 스페인의 병원에서 사지의 간병을 받으며 몸을 추스리고 있었다. GN입자 덕분에 계속된 세포 붕괴도 멎었고,[14] 성격도 많이 밝아져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사지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끝맺었다.
부유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지나가던 건담에 부모님과 일가 친척이 몰살당하고, 왼손도 잃고, 괜히 리본즈의 눈에 띄여서 유산 대부분을 넘기고, 본인은 생체실험을 당해 리본즈에게 인격을 휘둘리는 채로 온갖 전장에 휘말렸으며,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PTSD와 지속적인 불면증을 겪고 있는 암울한 상황이다. 그래도 사랑하던 이와 화해하고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었으니, 전장에서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앗긴 역대 건담 시리즈의 강화인간들보다는 훨씬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작품 내내 사망 플래그를 세웠고 막판 발작신에서는 백이면 백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살아남은 건 해피 엔딩 보정으로 보인다.

4. 극장판


2년 전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입원한 채 사지의 간호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 머리를 다시 길렀으며 미녀로 성장했다.
원래부터가 군인과는 연관이 없었고 어로우즈의 조종사가 된 것도 막대한 기부금과 리본즈의 의중에 의한 것이나 다름 없었으니 극장판 시점에서는 병원에 입원해있다. 어로우즈 붕괴 이후 지구연방군 소속으로 돌아왔는지 연방군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15] 그간 겪었던 사건들로 인해 PTSD를 앓고 있었다고 하는데 작중에선 거의 회복세라 퇴원해도 좋지 않을까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구권에 ELS들이 출현하면서 뇌양자파의 영향을 받았는지 다시 발작을 일으키고 만다. 그리고 리본즈 타입 이노베이드의 모습을 한 ELS의 목표가 되긴 하지만 사지와 세츠나에게 구출된다. 이때 작중에서 이노베이터로 각성한 것이 다시 확인되었다.극장판 연출에서의 눈[16]
그 뒤 이노베이터가 될 소양을 지닌 자들을 보호한다는 연방의 조치에 따라 사지와 함께 뇌양자파 차단시설로 이동했지만, 목성권에서 대량의 ELS들이 출현하자 다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ELS들의 진입으로 인해 일손이 필요해지자 사지가 그 쪽으로 가고 싶어하는 의향을 읽고 다녀오라고 말해준 뒤 그가 돌아오길 기도하면서 기다린다. 이후 세츠나와 ELS 간의 대화 끝에 인류가 ELS와 화합을 이루게 된 뒤 따로 이야기는 없다. 감독의 답변은 루이스는 이노베이터로 각성 사지보다는 오래 살 것이라는 언급만 하였다.

5. 미디어믹스에서의 등장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초반부터 더블오계열 적으로 등장하는데... 후반부에 레그넌트 탑승버전 한정이긴 하지만 레어특수능력 '극'을 갖고 나와서 수많은 사람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이것만해도 충공깽인데 데이터상으로 있는 에이스 보너스는 '''명중, 회피+30%''' 만약 레그넌트의 HP가 10만을 넘고 에이스보너스까지 들고나왔다면 에이스보너스 얻은 세츠나 이외에는 도저히 손을 쓸 수 없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작중 크로스오버의 영향으로 전투 대사가 의외로 다양한데, 특히 에리어 11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코드기어스 멤버들이랑 전투 대사도 많다. 더블오 본편에서도 사지가 솔레스탈 비잉 소속인 줄 알고 배신감에 몸부림을 쳤었는데, 다른 학우들이었던 카렌과 를르슈도 (솔레스탈 비잉의 동맹 조직인) 흑기사단의 에이스와 수장이었다는 사실을 리본즈에게 듣게 되어서 더더욱 배신감에 빠지게 되었다. 카렌이나 를르슈가 뭔 말을 하려고 해도 모두 자신을 속인 거짓말쟁이라고 울부짖으며, 특히 친했던 카렌과의 대사는 꽤나 광기가 느껴질 정도. 그 외에 리본즈에게 인격을 장악당하는 과정에서 감응력이 높아진 걸 반영해서인지 뉴타입들과 강제로 연결되는 고통 또한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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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 설정 때문에 이런 일러도 존재한다. 슈로대 Z 시리즈에선 사립 애쉬포드 학원의 학생이기 때문인데 일레븐이라 괴롭힘당하던 사지를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를르슈, 스자쿠, 카렌과는 동급생 친구라서 이들도 재세편 내내 루이스를 신경쓰고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극장판을 반영하여 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당연히 비중은 사지랑 마찬가지로 단역 수준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도 마찬가지. 시옥편에선 그나마 몸이 회복되었는지 사지랑 외출도 한다. 같이 극중극 솔레스탈 비잉을 감상.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극장판 내용을 반영하여 카메오 출연한다.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세컨드 시즌 첫 참전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부터 이노베이드 버전이 계속 참전 중. 고유 어빌리티가 없을 때는 각성치가 주어지는 것으로 이노베이드화된 것을 표시했으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유사 이노베이터'라는 고유 어빌리티를 얻고 눈에 이노베이드 특유의 꺾이는 줄무늬 표시까지 추가되며 루이스가 리본즈에 의해 이노베이드의 일원으로 강제로 편입되었음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다만 이 유사 이노베이터 어빌리티가 매 턴 MP를 5 깎아먹는 페널티를 안고 있어, 턴 엑스 추가 파견 DLC에 나오는 '투쟁본능' 어빌리티를 통해 매 턴 추가 MP 옵션을 제공하거나, 에어리어 안의 유닛에게 추가 MP를 주는 '가희' 어빌리티를 가진 캐릭터와 함께 써야 한다. 레벨을 많이 올리고 회피에 많이 투자해 맞을 일이 없어진다면 MP 변동치를 2배로 만드는 '격정' 어빌리티를 쓰는 것도 가능. 다만 저레벨에는 초일격 상태가 계속 유지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페널티를 안고 가야 하기에, 기본 스탯과 성장치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데려와서 막 굴리기에는 번거로운 타입이라 할 수 있다.

6. 기타 이야기거리


라디오 솔레스탈 스테이션에 게스트로 출연한 리본즈 알마크 역의 소우게츠 노보루의 해설에 의하면 루이스가 복용하고 있던 약은 타우 입자에 의한 세포 장해를 저지하기 위한 약으로, 이노베이터화나 리본즈에게 장악되던 의식은 그 약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리본즈는 그녀를 이용할 생각으로 의도적으로 이노베이터화를 진행시키고 있었고 실제로 의식도 장악될 뻔했지만, 세츠나의 초고순도 GN입자의 활약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네나 트리니티와의 결전 이후 절망에 빠져드는 모습은 아무래도 기동전사 Z건담카미유 비단팝티머스 시로코의 결전 장면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수박바 어택만 없지 마지막 상황 전개가 상당히 비슷해서 대략 이런 자막장난이 가능할 정도. #

[1]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와 헤어진 루이스는 쓸쓸해져서 울기만 했고 세츠나의 말을 듣고 세츠나를 싫어하게 된다.[2] 루이스가 잘 사는 집 아가씨인 만큼, 고향에서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지는 못 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3] 비슷한 나이 청소년이면서 자기는 인간병기가 되어 여기저기 불려다니는데, 그런 세상을 지배하는 저 아래 금수저들은 딴세상에 사는 양 파티를 즐기는 게 아니꼽다는 이유. [4] 그런데 스페인 여자들은 반지를 왼손 약지가 아니라 오른손 약지에 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선 '왕류메이가 왕류밍으로 개명당한 것처럼 이 부분도 제작진의 서투른 실수', '스페인이라고 무조건 오른손에 끼진 않는다더라'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어찌 되었건 간에 루이스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을텐데 왼손 오른손이 무슨 상관이겠는가.[5] 근데 하필 나타난 시점이 잠입했던 카타론 멤버인 줄 모르고 친해졌던 선임 동료가 체포될때 얼떨결에 같이 잡혀갔던 사지가 강제노동을 하던 장소에 시험형 오토마톤을 투입하러 온 것이라 모르고 있었고 다른 사람이 투입한 것이지만 사지를 죽일 뻔한 것이 되었다.[6] 트릴로바이트 개발에 들어간 비용을 어느 자산가가 모두 지불해 주었다는 말에 대해 안드레이가 "별 괴짜를 다 보겠다"고 말하는 그 순간, 화면에 루이스를 보여준다. 덧붙여 00 종합 설정집인 '기동전사 건담 00 데이터 아카이브즈'의 내용에 따르면 '민간인 자산가의 지원으로 개발되었다'고 좀 더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사실상 확인사살이다.[7] 다만 재생 치료로 보긴 애매한게 팔을 잘 보면 피부에 지그재그로 흉터가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재생이 아닌 인조 피부를 씌운 의수라는 견해도 있다. 세르게이를 왼손의 완력으로 누를 만큼 괴력을 발휘하는걸 보면 의수 쪽 의견이 좀 더 무게가 있다.[8] 세츠나와 사지와의 일을 기억하면서도 세츠나를 싫어하는 모습이 안 나온것을 보면 세츠나의 말의 의미를 알게 된 듯하다.[9] 네나 트리니티의 쓰로네 드라이는 이미 수년 전 GN-X를 상대로 그 취약함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조종사의 실력 측면에서도 네나는 다른 남매와 달리 전투 능력 만큼은 다소 모자라보이는데다가 구형 GN-X 수준의 쓰로네 드라이를 운용한 반면, 루이스 할레비는 리본즈 알마크에 의해 강화 수술도 받고 막대한 예산이 동원되어 최신기술이 적용된 레그넌트에 탑승하고 있었다. 실력과 성능 면에서 모두 뒤친 네나는 결국 '''조종석 째로 뭉개져 악인답게 죽었다.'''[10] 이때 방영당시 안티의 절정을 달리던 네나 트리니티가 죽었다는 것에 좋아하다가 저 장면을 보고 슬퍼한 사람들도 많았다. 이 장면의 연출마저 수박바 어택과 몹시 흡사해서, 혹시 제타 건담의 카미유 비단처럼 정신붕괴한 것은 아닐까 기겁한 사람들도 많았다.[11] 아무리 가족의 복수였다지만, 그래도 사람을 하나 죽이고는 '''정말 해맑게 말해서 소름끼칠 정도.'''[12] 이 때부터 웃음기가 사라지고 허망하고 애절하게 말한다.[13] 묘사를 보면 부모님의 직접적인 원수를 해치웠지만 복수를 달성하고 허무함만 남아 죽을 때까지 싸우거나, 싸우다가 죽을려는 자포자기의 심리상태인 것으로 보인다.[14] 팔은 그 당시의 기술력으로 봤을때 완전히 복구했을 가능성이 높다.[15] 어로우즈 소속이었는데 처벌 받지 않고 연방군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루이스는 어로우즈 소속이었어도 딱히 전쟁범죄라고 부를만한 일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나간 전투는 모두 대건담전이고, 브레이크 필러 사태 당시에는 마네킹 대령의 지시로 파편 격추만 했고 이건 잘한 일이니 처벌받을 일이 없다. 굳이 따ㄷ지자면 어로우즈에 자금을 지원한 일을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 결과론적으로 따져 보면 리본즈에게 속아 가문의 유산을 전부 사기당해 뜯기고서 본인은 인체실험에 농락당해 자아를 잃을 위기에까지 몰렸었던 거라 도의적으로도 정치적 명분상으로도 면죄부를 받을 여지가 충분했다.[16] 하지만 홍채의 모양은 리본즈나 티에리아에 가까운 모양이고 순수종인 세츠나나 데카르트와는 다르다. 애초에 루이스의 이노베이터화는 순수종 이노베이터가 아닌 리본즈의 인위적 이노베이터화 약물의 결과이기 때문. 작중의 이노베이터화 사례 중에서도 예외적인 경우인지라 순수종 이노베이터나 이노베이드들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단 순수종 이노베이터와 이노베이드들처럼 ELS와의 뇌양자파 반응이 민감한 것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