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蘆原驛 / Now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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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4호선 411번.[1]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69-1 (상계동) 소재.
서울 지하철 7호선 713번.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 1409 (상계동)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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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1985년 4월 20일 수도권 전철 4호선 개통 당시부터 '''노원역'''이었다. 기사 '상계2'역은 공사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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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4호선 노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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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의 노원역 사진. 당시 노원역 주변은 마들평야라고 불렸는데 보다시피 온통 논밭뿐이었다. 저 뒤쪽의 건물이 상계초등학교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오히려 상계역 주변이 번화가였는데, 쉽게 현재 아파트가 아닌 빌라촌인 곳은 1980년대에도 지금과 같은 주택지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지금도 상계역은 은행사거리 버프로 매우 사람이 많다. 이 때 저 배밭의 주인이었던 노인은 역이 지어지며 토지보상금을 받은 후 빌딩을 여러 채 지어 수백억 대의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참고로 저 광활한 평야는 이제는 노원구 주공아파트 대단지의 버프로 거대한 상권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막차시간대에 오이도발 노원행 열차가 존재했었다. 그후 한동안 노원행 열차가 없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간표 조정으로 인해 막차시간이 1시간 단축되어 2020년 4월 1일부터 노원행[2] 이 다시 생겨나게 되었다. 대신 지금은 이 열차를 거꾸로한 평일한정으로 첫차 '''노원'''발 '''오이도'''행은 있다.[3] 열차번호는 4515이다.
3. 수요
'''두 노선 모두 이 역을 지나는 순간 가축수송이 시작된다.'''[4] 엄청 많다. 중계동, 상계동의 인구가 4호선 타려고 이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상계역에서 타기도 하지만.. 노원역은 72-1번, 1132번, 1154번, 노원02번 등의 버스 환승수요가 있기 때문에 혼잡하다.
하행 방면 4호선 탑승객일 경우 이 역에서 앉지를 못하면 동대문역 내지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가축수송의 일원이 되며 (혼잡률이 무려 '''190%''') 7호선도 4호선 뺨치는 (혼잡률이 무려 '''180~190%''') 가축수송의 일원이 된다.('''그나마''' 4호선은 동대문역까지 노원역 기준으로 10번째 역이어서 가축수송을 조금 빨리 탈출하지만 7호선은 건대입구역까지 노원역기준 14번째 역이어서 체감상 더 힘들다.) 반면 퇴근 시간때는 4호선이 창동역에서 경원선 환승객 비우면 남은 승객의 '''90%'''가 노원역 하차다. 승차도 90%라 RH는 물론 NH인 오전 11시~오후 2시에도 입석이 발생. 앉아갈 거면 102번 버스를 타자. 7호선도 70% 정도 하차한다.
4. 막장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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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간의 환승 난이도는 이 역이 끝판왕이다!!'''[5]
사진은 지하 7호선에서 지상 4호선으로 가는 환승통로로, 정면으로 쭉 걸어가 계단을 오르면 4호선 승강장이 있다. 7호선 방향으로 환승하려면 에스컬레이터 3개를 더 타고 내려가야 한다.
7호선에서 4호선 환승을 요약하자면, '''지하 7호선 승강장 끝(마들역 방향) → 계단/에스컬레이터 → 조금 걷고 계단/에스컬레이터 →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 → 약간 긴 환승통로 → 바로 앞에 계단 → 지상 4호선 승강장 끝(창동역 방향)'''.막장환승 문서의 노원역 항목을 읽어봐도 좋다.
서울역에 준하는 막장환승. 7호선은 지하 3층, 4호선은 지상 3층.[6] 게다가 이 4/7호선 승강장의 단순히 수평 직선거리를 따져도 400m 이상 떨어져 있다.[7] 물론 환승통로는 직선이 아니므로, 실질적인 수평거리는 더 긴데다가[8] , 지하 3층과 지상 3층의 높이 차이를 더해야 한다.[9] 설상가상으로 무빙워크도 없어 환승 불편은 더욱 가중된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환승시 약 9분이 소요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열차 대기시간까지 감안한 값으로, 실제 성인의 빠른 걸음 기준으로는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10]
환승 통로를 살펴보면, 예를 들어 7호선에서 4호선으로 간다고 했을 경우에 먼저 지하 3층에서 내려서 대합실(지하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 1층으로 올라간 다음 약간의 이동 후,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 2층으로 올라가서, 200m를 이동 후, 계단을 올라가면 도착한다. 4호선은 상대식 승강장, 7호선은 섬식 승강장이다. 그나마 7호선이 섬식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7호선마저 상대식이었다면... 아마 처음 오는 사람은 쉽사리 길을 헤메는 것쯤은 일도 아닐지도 모른다. 당연하지만 7호선 설계 당시 저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적의 환승 방법을 찾았을 것이다. 사실 환승통로 자체는 외길인데 이리저리 꺾이고 오르내리는데다가 좀 길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은 내가 맞는 길을 가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목적지에 다 온 것 같으면서도 아직도 한참 남았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환승통로 구조 상 엘리베이터 설치도 불가능하여 휠제어나 유모차 입장에서는 역 밖으로 나가는 간접환승이 강제된다.
다만 노원역 환승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거리는 멀지만 길은 단순한 노원역보다는 길이 복잡한 다른 환승역이 더 막장환승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곳저곳 꺾여지기는 하지만 외길이다. 즉, 잠시 정신줄 놓으면 엉뚱한 데로 가버려 미로에 빠지게 되는 환승역들과는 달리, 일단 몇 번 다녀보고 어느 정도 걷는지 거리감각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정신줄 놓고 다른 생각하면서 주욱 앞만 따라 가도 어느새 정신차려보면 나오기에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단, 초심자들은 잔뜩 경계하고 집중한 상태에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걷는데 나오지는 않고 계속 길게 이어지니 '대체 어디야? 같은 역에서 환승하면서 이렇게 많이 걸을 리가 없는데 혹시 못보고 지나친거 아냐?' 하는 생각이나 하면서 더 멀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어차피 노원구 여기저기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들이 대부분 노원역을 가주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4-7 환승은 굳이 필요없다. 다만 별내나 진접 연장이 될 경우 그 쪽에서 오는 이용객들은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할 듯.[11]
노원역의 환승통로 통행 방식은 현재 변경된 우측통행을 따르지 않고 그대로 좌측통행을 하고 있다. 이는 에스컬레이터의 구조가 좌측통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이에 따라서 적용된 것이므로 일종의 예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환승통로의 위 예시 사진도 볼 수 있듯이 좌측통행을 하는 모습이다. 통행방향이 헷갈려 우측통행으로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서울교통공사에서 부득이하게 좌측통행으로 설계되었다고 양해를 구하는 현수막까지 붙여놓은 것을 보면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
교통안전공단이 2014년 9월 4일 실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 실태조사 및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당연하게도 환승서비스 수준이 가장 미흡한 역으로 선정되었다.[12] 의외로 1등은 김포공항역[13] , 금정역, 복정역 같은 본좌들이 아닌 성수역인데 기준이 뭔지는 미지수.
4-7호선 간 환승 시 막장환승을 피해서 다른 역을 찾아보자니, 이수역도 만만치 않다(이름도 4, 7호선이 각기 다르다).[14] 그래도 여기보단 낫다. 참고로 노원~이수 간 소요 시간은 4호선 46분, 7호선 45분으로 비슷하다. 따라서 7호선 이수역 이서 구간과 4호선 구간을 오간다면 이수역에서 갈아타자.
환승구간 중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다. 보통은 계단으로 걸어가지 않는 이상 잘 보게 되지 않는 위치인데, 그냥 봐도 그냥 거울이 아니라 매직미러인 것이 보인다. 2000년대 중후반쯤에 거울이 설치되고 원래부터 광고목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거울을 보고 있으면 갑자기 뒷면에서 귀신 모습이 드러나는(!) 효과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심장떨어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당시 개봉예정이었던 공포영화 광고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민원이 빗발쳤는지 이후 효과를 이용한 광고는 없어지고 실제보다 어두워 보기에 불편하고 비싼 거울로 전락.
부산의 동래역도 노원역에게 도전장을 내민 역 중 하나다. 노원역만큼은 아니지만 에스컬레이터를 많이 갈아타야 할 뿐더러 많이 걸어가야 한다.
4.1. 환승 동선이 길어진 이유
이렇게 된 이유는 중랑천을 지하로 통과하면 공사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4호선을 창동에서부터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설계했기 때문. 그리고 여기다가 대규모의 창동차량사업소를 박아놓았다. 1980년대 초반 수도권 전철 4호선 노원역이 계획될 당시 상계역, 당고개역 인근은 달동네주택 밀집지역이라도 있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노원역 인근은 위 사진처럼 아직 시골촌동네와 다름이 없었다. 그 시절 현재의 상계동 주공아파트(+미도, 한양, 임광, 대림 등 민영아파트와 보람아파트) & 주변 상업지역을 포함하는 상계택지개발지구가 계획되었으나 추가의 지하철이 건설될 정도로 번화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사거리보다 안쪽으로 역사가 만들어지도록 했다. 당시 계획은 소음방지 등을 위해 창동차량기지와 주거/상업지역을 동일로로 분리하도록 했는데 이로 인해 차량기지에서 인입하여 역에 진입하려면 일정 거리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 급격한 아파트값 상승 때문에 노원구 지역에 대규모 택지지구인 중계택지개발지구를 건설하는 계획이 나왔다. 현재의 중계역에서 하계역까지, 중랑천에서 은행사거리까지를 아우르는 곳. 이 계획에 맞춰 1989년 확정된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안이 동일로를 지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4호선은 사거리에서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 있는, 동일로 선상에서 벗어난 위치에 이미 건설되었다. 이로 인해 4호선역사와 7호선역사가 멀어지고, 심지어 고가와 지하로 높이차이마저 심하게 나게 되면서 현재와 같은 환승통로가 만들어 진 것이다. 높이차이를 극복하자고 7호선을 지상으로 건설할 여건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안그래도 번화한 도심지에서 고작 환승 때문에 지상-지하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선형을 만드는 것도 말이 안되는 짓이고.
복잡하고 길게 이리저리 꺾이는 환승통로가 아니라 직선화하여 건설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노원역 바로 옆에는 롯데백화점이 버티고 서 있다. 본동은 지하1층에 지상 10층 높이라서 차마 어떻게 건드릴 수도 없는데다 바로 옆의 주차장동까지 합하면 4-7호선을 직선으로 이을 수 있는 공간을 정확하게 전부 차지한다. 이로 인해 직선화 건설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따라서 롯데백화점을 우회하여 환승통로를 건설하려다보니 지하구간 S자형에 지상구간 ㄱ자형까지 이리저리 꺾이고 돌아가는 동선이 되어 버렸다.
4호선 구간을 지하화하자는 주장이 있지만, 바로 옆의 창동역이 1호선 역과 맞물려 지상에 있기 때문에, 지하화를 할 수가 없다.[15] 노원역부터 지하화를 한다고 해도 창동역과 노원역 사이에 있는 중랑천 때문에 지하로 들어가는 터널을 뚫을 수가 없다.[16] 방법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다. 현 상태에서 4호선 역사를 사거리 바로 앞 면허시험장 쪽으로 이전하는 것. 최소한 건대입구역 수준으로는 환승동선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진접선 개통 이후 현 창동기지가 진접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므로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창동기지가 있는 현재 상태로는 창동기지 입출고선의 일부 구간도 지하화해야 하기 때문. 문제는 비용인데, 이미 지어진 역사를 옮기는 것은 물론이고 선로가 고가인데다가 주변으로 상가들이 빼곡히 들어서서 엄청난 비용이 들게 된다. 당연히 가성비는 0에 수렴하고 현 역사 출구 쪽 상인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을 듯. 창동기지가 이전하여 4호선 지하화가 설사 가능하다고 해도 그 비용을 4호선 지하화보다는 지하철이 없는 곳의 신규노선 건립에 쓰는 것(이를테면 상계동 경전철)이 더욱 타당하기 때문에 지하화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하겠다. 4호선 지하화는 한때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노원구 지역 단골 공약이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현실성이 없는걸 다들 아는지 후보들이 포퓰리즘을 자제하려는 것인지 안 한다. 2020년 4월 서울시에서 지하화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실제로 실현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실현되더라도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물론 그런 문제점이 있긴 해도 막장환승을 개선하려는 노력조차 안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긴 하다. 노원역보다 상태가 더 좋은 신당역 같은 곳도 환승통로에 무빙워크가 있지만 여기에는 설치할 노력조차 안 하고 있다. 애당초 무빙워크를 고려해서 만든 통로가 아니라서, 기계장치가 들어갈 높이 차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신당역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이용객으로 인한 혼잡문제 때문에 안 한다고 변명은 하고 있지만[17] 비슷한 여건의 종로3가역에서도 잘 써먹고 한걸 봐선... 하지만 노원역은 길기도 하지만 구조가 다이나믹하다. 계단도 중간중간 꺾여있고 해서 설치를 해도 효용성이 높을지가 의문.
5. 일평균 이용객
노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7호선에서는 '''이용객 수 전체 5위'''로 최상위권이며, 4호선에서는 이용객 수 전체 14위로 중상위권이다.
4호선 노원역은 노원구내 도시철도역중 이용객중 승객수1위고, 7호선 노원역은 2위다.
노원역 상권은 이미 1990년대에 완성되어 2000년 당시에도 지금과 이용객 수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두 노선을 합하여 87,349명이 이용했었다. 그 후 7호선 완전 개통의 영향이 처음 반영된 2001년에는 4호선에서 3천 명이 깎였지만, 7호선은 6천 명이 증가하여 두 노선이 대조를 보였고, 강남으로 가는 수요가 흡수되면서 이용객이 차차 증가해 2006년에는 두 노선 합산 10만 명을 잠시 돌파했었다. 그러나 승하차객 10만 명을 넘자마자 다시 하락세를 보여 현재까지 10만 명 고지는 넘지 못하고 있다. 다만 2010년대 초중반 내내 하루 이용객 '''99,000명'''을 무려 4년 연속(2012~2015년) 기록했다(...). 아무쪼록 탑승객이 매우 많은 역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향후 진접선과 도봉산포천선 개통 시 포천주민들과 남양주 주민들의 수요 대다수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의 특징은 두 노선의 개찰구를 이용하는 승객이 뚜렷하게 갈라진다는 점이다. 일단 4호선은 고가, 7호선은 지하역으로 두 노선의 역이 각각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데다, 강북권, 도심으로의 이동은 4호선, 중랑구, 건대, 강남구로의 이동은 7호선으로 각자 수요처가 정확히 분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자의 목적지에 따라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개찰구를 이용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19] , 노원역의 수송량 집계는 다른 환승역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왜곡이 적다고 할 수 있다.
6. 승강장
6.1. 수도권 전철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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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은 지상에 있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2020년 8월 초, 양 방향으로 10-4 승강장 쪽 캡슐형 역명판을 제외하고 모든 역명판이 서울남산체로 교체되었다.[20]
6.2. 서울 지하철 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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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은 지하에 있는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7. 역 주변 정보
상계동의 중심이며, 강북지역에서 사대문과 그 주변지역을 제외하고 은평구, 강북구 일부와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광진구 등 강북 지역에서 역세권이 가장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히며 서울 동북 지역에서의 역세권이 수유역, 건대입구역 다음으로 좋은 곳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실제로 연신내 같은 곳보다 노원을 높이 쳐주는데 이는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연선 인구가 2~3배 차이난다. 그런데 이 일대는 중앙버스전용차로도 없고 버스도 노원역 주변 간선버스가 겨우 3개 노선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게다가 2개는 좀 걸어서 가야하므로 버스 이용 시 불편할 수 있다.[21]
롯데백화점 노원점[22][23] 이 있어서 7호선 노원역 대합실은 백화점 지하입구와 지하철 통로가 4번출구로 연결되어 있다. 어느 백화점 주변이 다 그렇듯이, 롯데노원점이 노원역 인근 도로를 '''헬게이트'''로 만들고 있는데, 백화점의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백화점 주변 도로까지 줄을 서는 차량으로 넘쳐버리기 때문. 심지어 나가는 차가 들어가려는 차에 막힐 지경이다. 결국 7호선 노원역이 있는 사거리는 주말만 되면 차량통행에 있어서는 헬게이트로 변신하니 가지 않는 게 좋다. 이게 어느정도로 막히냐 하면, 노원역 하나 때문에 중계-노원-마들 구간이 다 막힌다! 재수없으면 이때 차를 몰고 중계-노원 구간 통과하는데만 50분이 걸린다. 동일로의 어마어마한 통행량과 2013년 예정이던 동부간선도로확장이 아직 공사중이라 더욱 심하다. 이런 이유로 롯데백화점을 끼고 돌아오는 1132번 버스는 4호선 노원역 방면으로 가는 경우에는 2정거장 전인 '와우패션클럽' 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걸어가는게 빠르다. 근데 사실 롯데 탓이 아니라 처음에 백화점을 지은 미도파 탓이다.[24]
노원구청은 '''7호선 노원역'''에서 7번 출구로 나와 창동역 방향으로 400m쯤 걸어가면 나온다.
인근 주변 학교로는 상수초/신상중/상계고/용화여고가 있다. 이 중 상계고는 이승기의 모교로, 용화여고는 소이현의 모교로 유명하다. 교명과 달리 마포구가 아닌 노원구에 있는 상수초등학교는 유진이 다녔던 학교다.
막 떠오르던 한고은의 유명세에 쐐기를 박은 FILA 광고가 노원역 환승로와 4호선 플랫폼에서 촬영되었다. (1999년) 휠라 한고은 '윈드서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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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서로 엇갈리는 장면으로 자세히 설명하면 차태현이 주저앉아서 반대편에 있던 전지현이 못보는 장면이 여기서 촬영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7호선 역사 접근 부분에서 촬영. 근데 다음에서 역무실에서 차태현을 부르는 장면은 태릉입구역에서 촬영. 촬영 허가나 기타 상황 등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수도 있는 부분이니 신경쓰지말고 그냥 가볍게 넘기자.
설국열차의 패러디인 서울열차에서 서울역과 함께 환승이 길어서 더워서 "어떻게 해?"라 질문했는데 답은 '''그냥 참아.''' 지금의 노원역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문제가 있다. 사람 붐비는 환승통로는 말그대로 찜질방.
평일에는 당고개발 사당행 첫차(S4001)와 별개로 이 역에서 오이도행 첫차(S4515)가 출발한다.[주말에는] 창동차량사업소에서 창동 방향 승강장으로 바로 진입하며, 실제로 10량 정지위치 표지판이 상계역 방향 끝부분에도 있다. 참고로 1990년대 후반까지는 기지 입고 열차가 당고개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노원행으로 운행했는데, 창동 방향 승강장으로 회차선을 타고 진입한 후 기지로 들어갔다. 노원행 열차[25] 는 막차 시간대에 한해 2000년대 초반까지 존재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서울지하철이 1시간 감축 운행을 하게되어 2020년 4월 1일부터 다시 막차시간대(S4714)에 운행하고 있다.
영화 분홍신은 노원역 환승통로에서 촬영되었다.
8. 연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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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11번[2] S4714 오이도 - 노원, 평일 한정[3] 굳이 이유를 들자면 당고개 - 상계 - 노원 - 창동 - 수유 - 미아사거리 - 길음등의 인구 밀집구역의 인원들이 가축수송이 되고도 남기 때문에 중간에 추가해줄 필요성도 있으며 차량기지가 창동역과 노원역 사이에 있으며 두 역에 연결되있기도 하다.[4] 7호선은 윗쪽의 도봉산역에서부터 이미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의정부 등지에서 1호선을 타고 내려와 7호선으로 갈아타는 승객들과 장암역~마들역에서 타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자리가 거의 차고, 이미 노원역에 온 차량에 앉는 건 '''99.9%''' 불가능하다. 다만 사람들이 뒤죽박죽 서있는 수준이 된다. 근데 4호선은 상계역에서 오는 열차를 보면 한 칸에 5~6자리 빈자리가 보이지만 노원역을 지나면 '''뒤죽박죽''' 되버린다[5]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이 막장환승이고, 서울역도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것이 막장환승이다. 즉 서울 지하철(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만으로 봤을 때에는 노원역이 막장환승의 끝판왕이다.[6] 일반적인 상가나 주거용 건물의 층간 거도차이는 수직으로 약 3M지만, 지하철의 경우 대략 2배 정도(약 6~7M) 되는 것을 감안하면 10~12층 높낮이다.[7] 지도상으로 확인해 보면 4호선 노원역의 역사와 7호선 노원역의 역사가 전혀 겹치지 않는것을 알 수 있다. 즉 다른 환승역에서의 환승을 '같은 건물 내에서 다른 층으로 옮겨가는 것' 에 비유한다면 노원역의 환승은 '건물에서 나와서 길거리를 지나 근처 다른 건물에 들어가는 것'에 가깝다. 다만 한국 지하철의 개표 시스템상 개찰구에서 나갔다 다시 들어오게 할 수는 없으니 두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복도를 지어놓은 것이다. 위의 사진이 바로 이 환승통로 복도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환한 빛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역사 내에 설치된 환승통로가 아니라 아예 역사 바깥을 지나는 통로인 것. 지상에서 노원역 사거리를 지나기보면 고가 전철 선로 아래로 복도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8] 게다가 노원역은 환승동선이 이곳저곳 꺾여있는 편에 든다.[9] 계단 갯수로만 따지면 약 150개 + 에스컬레이터 1번(계단 약 40개)의 높이차가 난다.[10] 그래서 7호선에서 창동역 갈때는 걸어서 가는게 편하다.[11] 목적지가 인천, 부천 방향이라면 이수역에서 환승을 추천한다.[12]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 '서울 2호선 성수역'」, 2014-09-04, 아시아경제[13] 이쪽은 5호선의 환승 난이도가 높아서 빠졌을 수도 있다.[14] 그래서 노원역에서 환승을 하느니 창동(1-4)-도봉산(1-7) 루트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문제가 있다면 이 루트도 상당히 붐빈다는 점. [15] 정확하게는 창동역 민자역사가 1호선 역과 4호선 역의 현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계획되었고 그대로 건설되다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있는데, 4호선을 지하화하려면 지금까지 지은 건물을 철거해야 한다. 그런데 공사가 중단된 채로 방치된지 하도 오래되어서 이 민자역사를 완공·철거는 커녕 건드릴 수 있을지부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16] 터널을 뚫는다고 쳐도 그렇게 될 경우 영동선 스위치백이 우습게 보일 정도의 선로 경사가 발생한다.[17] 2-6호선 환승은 막장인 신당역보단 합정역에서 많이 한다.[18] 중계본동, 중계1동[19] 만약 4호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7호선 개찰구로 들어갔다면 그 악명 높은 막장환승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 변두리에 있는 역의 입지상 노원역 이용객의 대다수는 지역 주민들이기 때문에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다.[20] 창동역과 함께 교체되었다.[21] 4호선 기준 502m[22] 구 미도파백화점. 그래서 한동안 법인명이 롯데미도파였다.[23] 백화점 번짓수와 7호선 역번호가 같은 '''713'''이다. 백화점, 전철역 홍보 차원?[24] 사실 이 일대를 개발할 때 이 부지는 백화점 부지로 지정돼 있었다. 상계택지개발지구를 계획할 8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에서 승용차는 부유층들이나 타는 것이고 일반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전제 하에 중심가(명동 등) 백화점이 아닌 외곽 백화점은 철도역에 붙여서 부지를 잡았다. 실제로 일본의 사철과 백화점은 이런식으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90년대 들어 승용차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지금과 같은 헬게이트가 열린 것.[주말에는] 당고개발 오이도행(K4509), 노원발 사당행(S4001)으로 운행[25] 오이도역 발 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