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프로게이머)
1. 주요 성적
2. 전적
3. 선수 소개
이재황은 삼성전자 칸에서 활동했던 팀플 전담 선수였다. 2004년부터 프로게이머를 시작했고 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삼성전자 칸에 지명되어 입단했다.
입단 이후로 계속 팀플만 전담했다. 주로 임채성 아니면 박성훈과 조합을 맺고 나왔다. 같은 팀의 팀플 마스터 이창훈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팀플 실력으로 삼성전자 칸이 팀플 강팀으로 불리는데 공헌했지만, 여느 팀플 전담 선수들이 거의 그러했듯이 개인리그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팀플이 폐지된 이후에는 거의 출전을 못 하다가[3] 2009년 12월 12일 은퇴했다.
개인전을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아 묻혀졌지만 사실은 대단한 전략성을 지니고 있던 선수로, 경기를 길게 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데에 대단히 능했던 선수였다. 서경종이 자신의 칼럼에서 말하기를 저저전 하이브 체제를 처음으로 체계화한 사람이 이재황이라고 한다. 그 영향은 같은 팀 후배 선수였던 차명환에게 이어졌다고. 차명환 저저전의 트레이드 마크가 바로 이재황에게 전수받은 하이브 운영이었다.
4. 여담
- 오만석과 상당히 닮았다.
[1] 팀플이 폐지된 후 열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 4강 박승현과의 경기에서 큰 스케일의 운영을 준비했지만 심각한 발컨으로 경기를 희대의 OME로 만들자 붙은 별명.[A] A B 문화관광부장관상[2] 박성훈, 이재황[3] 팀플 폐지 이후 출전한 경기라고는 08-09 시즌 중이었던 2008년 11월 23일의 이제동과의 경기 하나 뿐이다. 물론 그마저도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