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1953)

 

1953년 4월 20일 ~ 2004년 6월 4일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1953년 경기도 파주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전주[1]다. 파주봉일천초등학교, 파주문산중학교, 서울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카이스트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미국 텍사스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정치 입문 전 현대그룹에 근무하였다. 현대건설에서 시작하여 현대자동차 이사대우, 현대정공 기획실 이사대우, 현대자동차 상무이사, INI스틸 상무 등을 지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웅지세무대학 설립과 관련해 검찰 내사를 받아왔고[2], 2004년 6월 4일 한강에 투신 자살했다.[3]

[1] 효령대군 20세손, 시조 43세손 '宰'자 항렬. 그래서 족보 이름이 이준재이다.[2] 웅지세무대학은 이후로도 대학구조조정을 위한 평가에서 2011년 이래로 재정 지원 제한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 항목 참조.[3]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그를 구하려던 운전기사도 사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