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1982)

 

<colbgcolor=#0066B3><colcolor=#FFFFFF> 이지윤
李智允 | Yi Ji-Yoon

출생
1982년 8월 4일 (41세)
인천광역시
혈액형
B형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인천신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육군보병학교 (수료)
경력
KBS N SPORTS 공채 아나운서 (2009.8~2010.11)
KFN 국군방송 국방뉴스 취재기자 앵커
국방부 홍보지원대장
NS홈쇼핑 쇼호스트 (2010.11~2011)
CJ오쇼핑 e패션사업팀 MD (2011.7~2012.7)
CJ ENM 오쇼핑부문 MD (2018.7~)
데뷔
2003년 1월 KMTV 비디오 자키 콘테스트
소속
(MD)
배우자
박병호(2011년 결혼 ~ 현재)[1]
자녀
아들(2014년 8월 8일생)
복무
대한민국 여군사관 51기 (2006.3~2009.7.31)
좌우명
담담한 마음을 갖자.
링크

1. 개요
1.1. 장교 출신
1.2. 이후 경력
1.3. 박병호와의 결혼
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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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아나운서이자 前 CJ 오쇼핑 MD.
KBS N 스포츠의 아나운서 시절 최희와 함께 김석류가 하차한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 2의 진행자를 맡았다.
2011년부터는 박병호의 아내로 유명하다.
그리고 KBO에서 부부가 모두 군대를 갔다온 경력이 있는 유일한 사례.[2]

1.1. 장교 출신


[image]
2002년 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 육군 여군사관 51기로 임관하여(병과는 공보정훈) 8사단 신병교육대 공보정훈장교를 거쳐 국방부 홍보지원대 앵커로 선발, 국군방송 기자 및 국방뉴스 앵커로 활동하다가 2009년 중위로 퇴역했다.[3] 말년에는 여군 장교 중에서 최초연예병사들의 직속 상관인 홍보지원대장을 맡기도 했다.[4]

1.2. 이후 경력


2010년 11월부터 KBS N SPORTS를 떠나 NS홈쇼핑으로 옮겼다. 아나운서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그리고 또 직장을 옮기고 이후 직종을 바꿔서 2012년 현재는 CJ오쇼핑의 MD였으나 2012년에 퇴사했다. 내조에 집중하기 위해서가 퇴사의 이유. MD 자체가 업무 스트레스나 강도가 꽤 힘들다는 평을 듣는 직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운동선수의 아내로서의 내조와 직장 일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을 듯하다.
대신 아나운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다고 한다.

1.3. 박병호와의 결혼


남편 박병호와 함께.
2011년 3월 21일, 4살 연하인 당시 LG 트윈스의 1루수 박병호와 사귄다는 기사가 나왔고, 본인도 인정했다. 단순히 사귀기만 했던 게 아니라, 이미 이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1년 12월 10일 박병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누나가 여자가 된 좋은 예.
한 방송에서 언급 하기로는 당시 2군에서만 날라다니던 박병호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미래가 불투명 했었기 때문에 당시 주변에서 세상 물정 모른다는 반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긴 말이 "결혼이란 상대의 성취에 편승하는 게 아니라 함께 뭔가를 만들어가는 것".
박병호와 사귀게 된 연유는 박병호가 싸이월드 쪽지로 정중하게 던진 돌직구 고백 덕분. 다른 선수들이 평범하게 일촌하자, 친하게 지내자고 쪽지를 보낼 때 박병호는 정중하면서도 장문으로 진지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보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만나게 된 것이 결국 결혼까지 가게 되었다.
전업주부로 내조에 집중하다 드라마 상어를 보며 김남길에 푹 빠졌다고. 김남길에 빠져 티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박병호가 입을 삐죽 내밀면 이지윤이 "내가 김남길 좋아하는 게 싫어?" 하고, 박병호는 "아니, 뭐 별로..." 라고 하며 이에 이지윤이 다시 "그래도 우리 남편이 일등이야." 라고 어르고 달래는 재미가 소소한 원앙 부부.
성격 자체가 완벽주의 성향이 좀 있어서 그런지, 내조에도 집중하는 모양으로 그 중에서 요리에 버닝 중이라고 했다. 결혼할 때는 요리를 좀 한다며 박병호에게 뻥을 쳤으나 나중에는 어지간한 요리는 잘 한다고. 그리고 식단표를 철저하게 짜고 식사에 메인 요리가 반드시 있도록 하며 올라온 메인 요리는 일주일 안에는 다시는 식탁에 올라오지 못하는 엄정함을 자랑한다. 박병호가 2012년에 괴물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5]
2011년 5월 23일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하면서 이전에 싸이월드블로그 에 작성한 글이 발굴되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글이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 글을 놓고 설전이 오갔지만 읽어보면 납득이 되는 내용이다.
2013년 12월 10일 박병호가 2억 8,000만 원 인상된 연봉 5억 원에 계약했고, 이지윤은 그날 오후에 열린 KBO 골든글러브 수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여담으로 이 날이 결혼 기념일이다. 박병호의 연봉이 2억 2,000만 원이던 시절의 용돈은 80만 원이었다고 한다. 연봉이 5억 원으로 인상되면서 용돈도 1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2014년 8월에 출산할 예정이었고, 8월 8일 아들을 순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날 전까지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서인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병호 또한 기쁜 소식 이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는지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기 시작하며 슬럼프를 극복하고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2. 방송


<rowcolor=#FFFFFF> 출연 연도
방송사
제목
역할
비고
2012년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출연진
스페셜
2009년~2010년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

2009년
V리그 주간 하이라이트

[1] # [2] 박병호는 국군체육부대(상무)출신. 둘 다 국직부대(각각 (구)국방홍보지원대, 상무) 출신이다.[3] 국군방송에서 앵커를 맡는 장교는 대개 중위 계급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소위 때 1차 보직을 마치고 전형을 통해 선발되어 오기 때문이다. 이 시절에 찍은 IED 관련 교육자료가 2019년 현재까지도 일선부대나 예비군 훈련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그 영상의 내레이션은 MBC 성우 박영화. 2009년 당시 여군은 남군과 달리 제대할 때 예비군으로 편성되지 않았기에 이지윤은 전역이 아니라 퇴역이다.[4] 이지윤 이전에는 당연히 남군 장교(대부분 이지윤보다 선임 장교이다.)가 연예병사들의 직속 상관인 홍보지원대장을 맡았다. 다만 남군 홍보지원대장 중에 이지윤만큼 유명한 사람이 없었고, 연예병사 파문때 일부 여군 장교가 연예인들을 오빠라고 부른 군기문란이 크게 보도되면서 "홍보지원대장은 남군 장교가 하지 않고 무조건 여군 장교만 한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졌었다. 연예병사 보직이 없어졌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5] KBS N SPORTS 팟캐스트 '니케아' 3회분 특별 게스트 출연에서 밝힌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