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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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러브 트로피. 야구용품 전문 회사인 ZETT에서 제작한다.[1]
1. 개요
2.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
2.1. 2011년 후보 기준
2.2. 2013년 후보 기준
2.3. 2016년 후보 기준
2.4. 2017년 후보 기준
3. 투표인단
4. 역대 수상자
5. 사랑의 골든글러브
6. 비판 및 논란
7. 사건 사고
8.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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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KBO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했던 선수들 중 각 포지션별로 한 명씩[2] 선정해 매년 12월 둘째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3]에 수여하는 상이다. KBO에서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이며 타이틀홀더 시상식에는 감독들과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모두 참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KBO 리그 원년시즌인 1982년부터 1983년까지는 다른 리그와 비슷하게 타격과 투구기록보다 순수 '''수비력'''을 따져서 골든글러브를 선정하였다. 국내에서는 1984년부터 지명타자 부문도 따로 선정하고, 1986년부터 외야수의 경우 포지션을 나누지 않고 3명을 뽑는다. 시상식 당일 프로 야구 기자단과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MLB, NPB와는 달리 공격상과 수비상이 구분되어있지 않은 KBO 리그에서는 골든글러브 자체가 베스트 텐의 성격이 강하다. 프로야구 원년에는 수비를 기준으로 뽑았으나 이듬해부터 선정기준이 공격력 위주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ADT캡스 수비상이 새로이 추가되면서 수비 BEST 9도 따로 뽑게되는데 이투표는 기자단 투표가 아닌 팬투표로 선정된다.
역대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7년 연속''' 골든글러브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승엽(10회)이며[4], 한대화양준혁이 8회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번외 시상으로는 1999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외계층에게 선행을 베푼 선수를 선정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 시상식과, 2001년부터 시상한 경기에 임하는 자세, 관중에 대한 매너, 심판 판정/규칙을 가장 잘 준수한 선수를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 시상식이 행해진다.

2.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


프로 원년이었던 1982년에는 골든글러브가 MLB나 NPB 처럼 공격이 아닌 순수 수비력만을 기준으로 하여 시상되었으나[5] 그 이후부터는 대체로 공격력을 기준으로 하여 시상한다. 구체적인 기준은 타고투저나 투고타저 등 각 시즌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 사실 공격력만 보고 뽑는것도 아니라 기자와 팬들에게 잘해주는 성격이 좋거나 인기가 좋은 선수나, 우승팀 프리미엄, 혹은 KBO와 전혀 상관없이 국가대항전에 더 활약했다는 이유, 심지어 동정심으로[6] 상을 나눠주기 위해 표를 몰아주어서 사실상 '''인기투표에 더 가깝다.''' 자세한 것은 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2.1. 2011년 후보 기준


  • 투수 - 평균자책점 3.00 이하, 15승 이상 혹은 25세이브 이상.
  • 포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6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1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5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2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6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3루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유격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외야수 - 수비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지명타자 - 지명타자 포함 88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2.2. 2013년 후보 기준


  • 투수 - 평균자책점 3.00 이하, 14승 이상 혹은 40세이브 이상.
  • 포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30 이상.
  • 1루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2루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5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3루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유격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5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외야수 -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지명타자 - 지명타자 포함 85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2.3. 2016년 후보 기준


  • 투수 - 평균자책점 3.40 이하, 15승 이상 혹은 30세이브 이상.
  • 포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290 이상.
  • 1루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31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2루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31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3루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31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유격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28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외야수 - 수비 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0.310 이상. 규정타석 이상.
  • 지명타자 - 지명타자 포함 96경기 이상. 타율 0.310 이상. 규정타석 이상.

2.4. 2017년 후보 기준


  • 투수 - 10승 or 30세이브 or 30홀드 이상
  • 야수/포수 - 수비 출전 팀경기수 x 5이닝(720이닝) 이상
  • 지명타자 - 규정타석의 2/3(297타석) 이상
단, KBO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모든 포지션에서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된다.## 이정도면 각팀의 주전들 전원이나 다름없는 수준

3. 투표인단


2003년 이전까지는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처럼 각 팀의 감독과 코치들에게 투표권을 줘 소속 팀 이외의 선수에게 투표하도록 했으나, 2006년부터는 일선기자들의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총 385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투표하였다. 출처
2018년의 경우 총 투표인단 인원은 385명, 유효 투표수 349명출처

4. 역대 수상자



5. 사랑의 골든글러브




6. 비판 및 논란




7. 사건 사고


  • 2019년 시상식 당시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수상자인 양의지가 수상 소감을 말하려는 순간, 방송 주관사인 MBC가 갑작스럽게 중계를 끝내버린 일이 있다. 게다가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박종훈의 수상소감은 아예 중계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알려지자[7] KBO 팬들은 이럴거면 차라리 지상파가 아닌 엠스플같은 케이블에서 중계를 하라며 수상자들과 야구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MBC를 비판하였다. 애초에 행사 시작보다 10분 늦게 방송을 시작하도록 편성한 것도 모자라 전체 방송시간을 1시간 10분[8]만을 배정한 방송사도 문제였지만 어설픈 진행으로 생방송 시간을 맞추지 못한 사회자의 진행 또한 문제가 되었다. 야구팬 외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시즌 내내 리그 경기를 중계해왔던 스포츠 케이블에서 얼마든지 중계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지상파에서 무리하게 시간을 빼서 야구팬과 비야구팬에게 모두 환영받지 못할 방송을 해야 할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8. 기타


  • 프로스포츠 리그의 공식 시상식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유일하게 지상파 TV로 전국에 중계되는 시상식이다. MBC 청룡이 있던 시절에는 MBC가 골든글러브 중계까지 독점했는데 요즘에는 지상파 3사가 돌아가면서 중계를 한다. 2019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MBC, 2020년 시상식은 KBS2, 2021년 시상식은 SBS로 중계된다. 물론 페넌트레이스 MVP와 신인왕, 각 부문별 1위상을 수여하는 KBO 리그 시상식은 지상파로 중계되지 않고 케이블 스포츠채널로 중계된다.
  • 골든글러브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변질되어 KBO가 주관하는 공식 수비부문상이 없지만, 스포츠서울에서 비공식적으로나마 1996년부터 매직글러브을 시상해오고 있다. 2004년~2005년 잠시 폐지가 되긴 했지만 2006년에 다시 부활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부터 ADT캡스 골든글러브 수비상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1986년 골든글러브 시상자였던 당대 인기 배우였던 이보희김재박 감독의 이름을 잘못 알아서 "유격수 부문...MBC청룡 김재전!"이라고 발표한 일이 있었다. 골든 글러브에 새겨져 있던 김재박이라는 이름에서 박(博)을 전(傳)으로 봐서 발생한 실수. 덕분에 1987년 골든글러브부터는 골든글러브 수상자 카드와 트로피에 한글로 이름을 새겨 넣었다. 기사 첫 부분.
  • 2003년 골든글러브 시상자였던 선동열 당시 한국프로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이 "우리 속담에 파리에 가면 파리 법을 따라야 한다죠."라고 해서[9] 머쓱해진 장면도 있다.
  • 골든글러브 시상식 날짜를 기준으로 시즌 성적을 올린 팀과 상을 받을 때의 팀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12월 초에 FA 이적이나 트레이드 등을 통해 팀을 A 구단에서 B 구단으로 옮겼을 경우 수상자 후보 영상에는 A 구단 유니폼을 입은 장면이 나오고 장내 소개 때는 B 구단 소속 선수라고 호명된다. 대부분 FA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의 사례들인데 이런 일이 꽤 많았다.
    • 1993년 한대화해태 타이거즈에서 거둔 성적으로 3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트레이드로 이적한 LG 트윈스였다.
      같은 해 김광림OB 베어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트레이드로 이적한 쌍방울 레이더스였다.
    • 1999년 김동수LG 트윈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삼성 라이온즈였다.
    • 2004년 박진만현대 유니콘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삼성 라이온즈였다.
    • 2008년 홍성흔두산 베어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롯데 자이언츠였다.
    • 2013년 정근우SK 와이번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2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한화 이글스였다.
    • 2015년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에서 거둔 성적으로 내야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NC 다이노스였다.[10]
      같은 해 유한준넥센 히어로즈에서 거둔 성적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kt 위즈였다.
    • 2016년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에서 거둔 성적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KIA 타이거즈였다.
    • 2017년 강민호롯데 자이언츠에서 거둔 성적으로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수상 당시 소속팀은 FA로 이적한 삼성 라이온즈였다.
  • 불암콩콩코믹스의 골든글러브 예상
    • 2009년 골든글러브 시상식 전에 불암콩콩코믹스의 최불암이 수상자 예상을 하면서 '이게 틀리면 홀딱벗고 크리스마스때 명동을 활보할것이다'라고 발언했다. 그런데 2명(강정호, 강봉규)을 틀렸다.
    • 최불암은 2010년에도 골든글러브 예상카툰을 그리면서, 이번에도 '틀리면 도봉산 꼭대기에서 헤드스핀 3번돈다'라는 드립을 쳤다. 마지막에 낚시라는 컷은 빼놓지 않고 집어넣었다. 그런데 결국 한 명(이용규) 틀렸고 약속대로 산 위에서 돌았다.
    • 2011년에도 어김없이 최불암은 골든글러브를 예상했는데, 이번에도 또 틀렸다(...). 이병규를 예상했지만 손아섭에게 밀린 것.[11]
    • 2012년에도 골든 글러브 카툰으로 2루수에 안치홍을 예상했으나 신인왕 버프를 받은 서건창이 타면서 또 적중에 실패했지만 정작 논란이 일었던 투수 골든글러브는 기자단의 성향을 파악한 최불암이 장원삼을 후보로 지정해서 맞추긴 했다.
    • 2013년은 다른 후보는 전부 맞춰놓고 투수 부문에서 배영수를 고르는 바람에 틀렸다. 이번에도 기자단의 성향을 생각해서 예상한 것인데, 놀랍게도 방어율 4점대의 배영수는 80표를 득표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기자단 인기투표임을 만천하에 드러내었다.
    • 2014년 드디어 모든 수상자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때 건 공약으로 틀리면 안 그린다고 했는데, 모두 맞추면서 계속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3세에도 맞출 수 있다던 전설의 난이도였다.
    • 2015년엔 타율, 타점이 더 많은 것을 보고 포수 양의지를 맞추었고 인기투표인 것을 알고 이승엽도 맞추었는데 유격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뽑았다가 틀렸다. [12]
    • 2016년엔 논란이 된 김재호의 수상을 맞추었고 [13] 그리고 김재환의 수상도 맞추었다 대신에 외야수 이용규와 2루수 정근우를 골라서 틀렸다.
    • 최불암은 2012년 골든글러브 만화에서 골든글러브를 기자단 인기투표라고 깐 바 있고, 2013년 골든글러브 만화 같은 경우 글러브라 비꼬는 그림을 넣기도 했다. 아래의 골병든 글러브와 비슷한 뉘앙스.
  • 2014넌 골든글러브의 외야수 부문에서는 경상도의 이 사이좋게 나눠먹는 진기록이 벌어졌다.
  •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든 글러브'라는 패러디 시상식이 등장했다. 할 때마다 일이 터진다. 1회를 마지막으로 김C가 천하무적 야구단 하차. 2회 골병든 글러브는 프로그램 최종회.


[1] 각 포지션별로 트로피가 다르다. 내야수에게는 내야수 글러브, 포수에게는 포수 미트, 1루수에게는 1루 미트 모양의 실제 글러브 트로피를 준다. 코리아볼 닷컴 사사구 2013년 12월 9일자 방송 중 정수근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저 트로피는 실제 가죽으로 만든 글러브에 금도금을 입히는 것인데 이게 쉽지 않은 기술이라고 한다. [2] 외야수는 포지션 구분 없이 3명.[3] 원래는 1981년 12월 11일 프로야구 창립 총회가 열린 것을 기념해 매년 12월 11일에 시상식을 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중계방송 편성과 팬 초청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2013년 KBO 이사회에서 일자를 변경했다. 그런데 2020년에는 어찌 된 일인지 12월 11일로 다시 환원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시상식이 축소된 영향으로 보인다.[4] 놀라운 것은 이승엽은 전성기 포함 7년동안 일본에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한국에만 쭉 있었다면...[5] 투수도 마찬가지로 투구는 보지 않고 내야 수비만 봤다. 그래서 1982년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박철순이 아니라 같은 팀의 황태환이었다.[6] 타 선수가 다른 상을 싹슬이함에 대한 동정심 등.[7] 특히 박종훈은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본인의 첫 국가대표 등판이 지연중계로 인해 통째로 전파를 타지 못한데 이어(이 때도 MBC 중계였다), 본인의 첫 공식 수상마저 전파를 타지 못하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8] 사실 이 또한 광고시간을 빼면 1시간도 겨우 채울까 말까 한 시간이다. 종목이나 장르 불문하고 시상식의 행사가 한 시간 안에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몇이나 될지 생각해보자.[9] 원래는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다. 더불어 우리 속담은 아니고 해외에서 넘어온 격언이다.[10] 심지어 골든글러브 시상식 당일 오전에 NC와 계약했다. 하루만 늦었어도 삼성 소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고 팀을 떠날 수 있었다.[11] 이용규가 못 받아야 된다는 얘기도 많지만, 외야수 부문은 기자들이 세 명을 뽑기 때문에 한 자리 정도는는 테이블세터+중견수를 찍어준다. 2008년에 이종욱도 그런 이유로 박재홍을 제낀 것이다.물론 올림픽 역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12] 밑에 언급되다시피 그 다음해 골글에선 3할을 친 김재호를 뽑았다[13] 작가는 3할과 우승 프리미엄을 뽑았다. 물론 김재호의 WAR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기자들은 그런 걸 언급하는 대신 우승 프리미엄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고 어떤 기자는 FA의 후광을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