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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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선수 경력
2.1.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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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리그 드래프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지명되어 대학을 중퇴하고 입단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권정혁, 조수혁, 유현, 이태희, 김교빈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신인 골키퍼였던 윤평국은 2014년까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결국 병역부터 빨리 해결하기 위해 2015 시즌 개막 전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그리고 2015 시즌에 드디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상무에서의 기록도 2015 시즌 2경기 2실점이 전부였다. 게다가 상무가 K리그 챌린지에 있었던 2015 시즌에는 출장이라도 했지만,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2016 시즌에는 다시 출전하지 못했다.
2016년 9월 14일 전역하고 인천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조수혁, 이태희에 밀려 결국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2016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했다.
2.2. 광주 FC
이후 SNS에 올린 프로필 사진에 광주 FC 엠블럼이 붙은 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광주로 이적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광주에서도 윤보상에게 밀려 경기는 못 나오고 있지만 백업 골키퍼로 꾸준히 벤치에 앉으면서 벤치조차 앉지 못했던 인천 시절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2017 시즌 개막 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6월 24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윤보상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며 광주 데뷔전이자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윤보상이 내준 PK로 인해 들어가자마자 실점했고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2017 시즌 기록은 3경기 4실점이었고, 팀은 최하위로 강등을 당했다.
2018 시즌 초 윤보상이 부상을 당하면서 5라운드부터 출전하기 시작했고, 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경기에서 1실점밖에 하지 않는 맹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6라운드에서는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고, 7라운드에서는 1:1 찬스와 PK를 막아내는 활약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
2018 시즌 중 윤보상이 상무에 입대하면서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고, 24경기 26실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2019 시즌에는 드디어 1번을 달게 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이진형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이진형이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으로 올라섰고, 특유의 안정적인 선방과 킥을 바탕으로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20라운드 FC 안양전에서는 7골을 허용해 1:7 대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2019 시즌 26경기 24실점/실점률 0.96으로 최소 실점 1위, 클린시트 1위(13회), 베스트 11 선정 1위(4회)를 싹쓸이하며 시즌 종료 후 K리그 2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팀도 조기 우승으로 승격을 확정지었다.
2020 시즌도 이진형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다.
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출전하며 3년 만의 K리그 1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전반전 초반 양동현에게 머리와 발로 2골을 허용했으나 이후로는 유인수의 슈팅과 홍시후의 1:1 찬스를 막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은 아쉽게 0:2로 패배하였다.
2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이진형이 출전하며 벤치에 앉았다. 아직까지 주전이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다시 출전했다. 전반 5분 강상우의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어 낮게 깔린 것을 막지 못해 실점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0:1로 패하며 시즌 개막 후 3연패를 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이진형에게 밀려 출전을 못 하다가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권완규의 크로스를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펀칭 미스를 범해 팔라시오스에게 공을 헌납하며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막판 송민규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팀은 0:2로 패했다. 그러나 심동운의 슈팅이 굴절된 것을 반대 방향으로 다이빙하면서 한 손으로 막아내고 세컨볼도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등 좋은 선방도 있었다.
16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19분 김승대에게 실점하먄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전반 24분 엄원상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전반 42분 이영재의 프리킥을 선방해내면서 팀을 구해내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8분에 윌리안의 역전골로 승리의 한발 더 다가갔다. 이후 후반 28분에 김지현의 해더의 실점할뻔 했으나 다행히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위기를 넘겼으나 후반 35분 고무열에게 실점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이후 광주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팀은 2대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24라운드 대구 FC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전에는 23분 류재문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팀은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1대0으로 패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