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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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월 22일 결방 이후 선보인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로, 페이스북에 미리 예고한 코너다. 코너 이름은 동명의 노래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안 좋은 상황들[1] 에 의해 이찬이 좌절해서 무릎을 꿇으려 하자, 그 상사인 이세진이 달려와서 이찬의 주변 사람들과 희망을 생각해보게끔 하며 이찬이 일어나도록 격려한다. 그런데 그 주변 인물들이 죄다 답이 안 나오는(...) 것이 웃음 포인트인 코너.
12월 20일 방영분에는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개그콘서트 이전에 했던 코너 등장인물들로 나왔다. 나온 인물들은 변기수, 김지민, 류정남, 양상국, 허경환.
2016년 1월 24일을 기하여 종영되었으며, 김기리의 개콘 마지막 출연 코너이다.
2. 등장인물
2.1. 이세진
이찬의 상사. 이찬이 무릎을 꿇자 달려와서 이찬이 일어나도록 격려한다.
2.2. 이찬
개그맨 본인이 계속 맡아왔던 불쌍하거나 당하는 역할을 또 맡는다. 배경에 맞는 상황에 처해서 좌절하여 무릎을 꿇고, 이세진의 격려를 받고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려 한다.
2.3. 김병선
이찬을 근본적으로 좌절시키거나 혼내는 역할.
2.4.
이찬의 엄마. 이찬에게 자신이 해줬던 따뜻한 일들을 말해주며 이찬이 "좋은 엄마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보답을 해야겠다" 식으로 의지를 갖도록 훈훈한 상황을 조성하다가 갑자기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그러고 있냐'''며 무섭게 쏘아붙인다.
27일 방영분에서는 엄마역할에서 선생님 역할로 바뀌었다. 1월 3일 방송분은 편집, 1월 10일부터는 하차했다.
2.5. 이창호
이찬의 아빠. 이현정이 이찬을 쏘아붙이고 있을 때 애한테 왜 그러냐며 난입해와서 이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이찬에게 여러가지 새것들을 사준 이야기를 하다가 '''새 엄마'''(...)도 들여줬다고 하고, 이찬의 이름으로 현수막도 달아주고 자전거도 사준 이야기를 하다가 이찬의 이름으로 '''거액의 돈을 빌렸다'''고 하는 등.
2.6. 류근일
이찬이 존경하는 '''전설의 XXX'''같은 인물. 말 끝을 반복하며 메아리치는 것처럼 말을 하며,[3] 그 때문에 내용 전개가 무척 느리다(...). 그러나 결국 알려주는 것은 시답잖은 소리(...).[4]
2.7. 김기리, 김나희
김기리는 친구. 김나희는 이찬의 여친. 그런데 어찌 김기리와 김나희가 이찬을 격려해준답시고 하는 행동이 애정행각을 연상케 한다(...). 원래 김기리는 몰라야할 김나희의 비밀을 아는 것은 덤(...). 김기리와 붙어있는 김나희를 질투하는 이찬이 포인트.
2.8. 김성원, 홍성현
이세진이 이찬에게 해외로 가게 될 것[5] 을 언급하며 격려할 때 등장하는 인물들로, 김성원이 이찬을 직접적으로 괴롭히고, 홍성현은 김성원이 이찬을 괴롭히게 되는 데 본의 아니게 거드는 역할.
김성원은 이찬을 VIP라면서 친절하게 대하는 듯 하지만 누가 봐도 행동이 수상하다(...) 그러다가 경찰 홍성현이 출동하면 장난이라든가 선물이라면서 얼버무린다.
3화부터는 홍성현이 통역가로, 김성원이 해외 동업자로 등장했는데,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엉뚱한 물건을 건네준다. 이전에 맡았던 비정상 교도소에서와 비슷한 역할.
3. 회차별 장소
4. 관련 문서
[1] 11월 29일 방영분에서는 복싱 링에서 KO, 12월 6일 방영분에서는 회사에서 서류가 통과되지 못 한 상황.[2] 장보러 간다더니 미스터장을 만났다.[3] 과거 갈갈이 삼형제에서 정종철이 했었던 목소리가 에코로 울리는 것의 셀프 패러디로 보인다.[4] 11월 30일 방송분에서는 말을 느리게 하다보니 중간에 연락이 와서 말을 못 했고, 12월 6일 방송분에서 직장생활에서 성공한 비결은 사장 딸을 꼬셔서 였다. 그리고 동창회 특집때 오랜만에 도찐개찐을 하였다.[5] 2화까지는 해외 여행, 3화부터는 유명해져서 해외 진출.[6] 배경은 야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