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1. 개요
경기도 안성시 동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이천시 율면(栗面)·설성면(雪星面), 남쪽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三成面), 서쪽은 죽산면(竹山面), 북쪽은 이천시 모가면 등과 접한다.
지리적으로 안성 시내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일죽 시내에서 안성 시내까지 자가용으로는 20분~25분 소요, 대중교통으로는 35분~50분 소요), 안성 시내와는 별개로 죽산면과 함께 독자적인 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2]
하지만 지리적으로 멀기는 해도 많은 것들(교육, 여가생활, 쇼핑 등)을 안성 시내를 통해 보조받기 때문에, 공도읍과 같이 완벽히 독자적인 생활권이라고 볼 수는 없다. 공도읍은 평택 생활권이다. 안성 시내를 가는 것보다 이천의 장호원읍, 용인의 백암면이 더 가깝기도 하기에, 장호원읍과 백암면을 통해 보조받기도 한다.
경기도의 최남단 안성, 그 중에서도 가장 외곽이기 때문에 충청도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곳이며, 실제로 청주나 진천 및 음성에 거주하며 일죽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학생들 중에는 음성에서 일죽으로 학교를 오거나, 일죽에서 음성으로 학교를 가는 경우도 있다.
과거 같이 죽산군 지역이었던 죽산면과 매우 가까운 사이다. 물론 같은 한자가 들어간다.
세부사항은 일죽면지 참고
https://anseong.go.kr/download/portal/0300000000/%EC%9D%BC%EC%A3%BD%EB%A9%B4%EC%A7%802017.6.27.pdf
2. 지명 유래
안성시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일죽면은 본래 죽산군(竹山郡) 지역에 속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죽산군은 본래 고구려의 개차산군인데, 신라에서는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의 행정체제 및 단위의 명칭을 개혁하면서 개산군(介山郡)으로 개명했다. 이후 음죽현을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고려 초년에는 이 지역의 이름을 죽주(竹州)로 고치었다. 고려 현종 9년에 광주(廣州)에 붙였다.
조선 태종(太宗) 13년에 지금의 이름인 죽산(竹山)으로 고치어 현감(縣監)으로 만들었다. 세종(世宗) 16년에 충청도로부터 옮겨 경기(京畿)에 예속시켰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죽산군의 남일면(南一面)·남이면(南二面)·북일면(北一面)·북이면(北二面) 전체, 죽산군 제촌면과 음죽군(陰竹郡)의 각 일부 리·동이 합쳐져 15개 리로 재편되면서 죽일면(竹一面)으로 개칭되었다. 1917년에 면 명칭이 일죽면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3. 교통
3.1. 도로교통
일죽IC가 월정리 부근에 있다
3.2. 버스
안성시의 최외곽이며 이천시, 음성군과 접하기때문에 안성시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하고있으며 시내버스를 타고 이천시, 음성군을 갈 수 있다. 안성시내와는 안성 버스 370, 안성 버스 380, 안성 버스 37로 연결되어있으며 안성 버스 370과 안성 버스 380로는 평택시를 갈수있으며 안성 버스 37로는 이천시, 여주시를 갈수있다.
일죽-죽산 내부에서만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경우는 아래와 같다.
- 안성 버스 3
- 안성 버스 3-1
- 안성 버스 3-2
- 안성 버스 3-3
- 안성 버스 3-4
- 안성 버스 3-5
- 안성 버스 3-6
- 안성 버스 3-7
- 안성 버스 3-8
- 안성 버스 3-9
- 안성 버스 3-11
- 안성 버스 17
일죽터미널을 경유하는 직행버스의 행선지는 아래와 같다.
- 음성군
- 충주시
- 안동시
- 문경시 점촌터미널
- 이천시 장호원읍
- 인천광역시 (안산, 안양 경유)
- 오산시 (안성, 평택, 송탄 경유)
- 동서울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 천안시
- 아산시 (온양)
- 양평군
- 원주시
- 수원시
- 성남시 (야탑)
- 청주시
- 여주시
- 대전복합터미널[3]
4. 상권
위 개요에서 설명된 것과 같이 안성 시내와는 다른 독자적인 생활권을 지니고있기 때문에 송천리를 중심으로 자그마한 시내를 가지고있다. 시내 중심부는 일죽터미널[Emart-24]를 감싸고 있는 사거리이며 PC방,당구장등 오락시설과제과점,편의점,옷가게,식당,미용실들이 위치하고있다. 이외에도 면 단위치고는 시내의 면적이 상당히 넓다. 청미천을 기준으로 시내가 끝나며 일죽초등학교~면사무소 부근부터 청미천 서쪽까지 시내가 이어져있다. 시내에는 카페들이 점점 들어서고있으며, 70~80년대에 자주 보였던 다방들이 2019년인 지금까지도 유지되고있다.
PC방은 아이센스 PC밖에남지않았다 시내를벗어나게되면 마을별로에 시골특유에 오래되고 옛된정감을 느낄수있으며 봄과 가을 에는 길거리만보아도 벛꽃과 가을낙엽들이 정취있게 있다
5. 교육
초등학교로는 일죽초등학교,죽화초등학교,방초초등학교가 있다.
중학교는 일죽중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는 일죽고등학교가 있다.
아무리 생활권이 안성시와 별개라도 학부모들의 학구열때문에 몇몇 학생들이 안성시내의 중학교로 진학하고있고, 고등학교같은 경우는 많은 일죽의 학생들이 안성 시내의 안성고,안성여고,안법고 등으로 진학하거나 이천시의 부원고,장호원고 등으로 진학하기도한다. 간혹 몇년에 한번씩 몇몇 학생들이 평택고나 외국어고등학교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하지만 안성 시내의 중학교와 일죽중의 실력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안성 시내 중학교 진학은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이루어진다. 이와같은 사례를 보아 교육은 안성 시내에 상당히 의존하고있다.
고교 비평준화지역으로 내신 성적에 따라 고등학교를 진학한다.
6. 환경
7. 주변 시설
8. 법정리 일람
8.1. 당촌리
8.2. 능국리
8.3. 신흥리
8.4. 화곡리
죽화초등학교 소재지
8.5. 고은리
8.6. 방초리
방초초등학교 소재지
8.7. 주천리
일죽초등학교 소재지
8.8. 가리
8.9. 금산리
8.10. 산북리
일죽면의 최동단이자 동시에 안성시의 최동단이다.
8.11. 죽림리
8.12. 장암리
8.13. 송천리
일죽면사무소 소재지. 일죽의 중심 시내이며 대형 마트, 소방서, 시외버스터미널, 파출소, 은행, 우체국, 일죽중학교, 일죽고등학교 등 주요 편의시설 및 행정시설들이 모여있다. 일죽면에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일죽IC타운 아파트도 송천리에 소재해있다.
좁은 길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6년초부터 무인카메라 불법주차 단속을 시작하여 통행난 해소를 꾀하고있다.
8.14. 월정리
8.15. 화봉리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안성의 이름을 딴 하천인 안성천의 수계가 아닌 한강 수계이다[3] 복합터미널에서 일죽터미널로 가는 버스의 배차는 2~3대로 정말 적으므로 만일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 다른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평택역에서 시내버스타고 와야한다. 참고로, 죽산터미널에서는 더 이상 대전으로 가는 버스는 없으니 주의. 청주터미널을 찍고 대전을 갈 수 있으나, 일죽에서 청주가는 노선은 하루 2회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