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표준중국어: 任达华(ren2 da2 hua2:런다화)
광동어: 任達華 (jam4 daat6 waa4, 얌닷와)
영어이름: 사이먼 얌(Simon Yam).
신장 : 180cm, 79kg
학력 : 명애백영기전문대학 졸업
홍콩의 영화배우.
1955년 3월 19일,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임금구는 1969년 홍콩 경찰로 일하다가 총격을 맞고 사망한 순직경찰.[1]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임달화도 경찰이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갔으나 경찰로 가지는 않고, 홍콩의 명애백영기전문대학 (明愛白英奇專業學校)에 입학해 졸업하였다. 주윤발, 왕정, 두기봉, 임영동 감독과 동갑이다. 형(1953년 5월 11일 생) 임달영은 홍콩 경무처 부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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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B탤런트 시절 임달화
1970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어 홍콩 대부분의 배우들이 거쳐간 TVB에 연기연습생으로 입사,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0년대는 방송국인 TVB의 전성시대였는데, 1976년 TVB의 경찰물 CID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렇게 여러 연속극에 출연하다가 19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가 되자, 여러. 특히 느와르물에 자주 출연했지만,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중에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악역 전문배우 정도로 알려져 있었다. 등광영과 유덕화가 주인공이었던 재전강호, 주윤발이 주인공이었던 협도고비 등의 영화에서 악역을 자주 맡기도 했었다. 영화 고양의생에선 연쇄살인마 역을 맡기도 했으며 악역이 아닌 영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첩혈가두 정도였다.
한국에서 "타이거 케이지"로 소개된 특경도룡(1988)은 견자단, 장학우도 나오는 나름 대작이지만,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 '''
사실 임달화 필모그래피의 전성기는 홍콩 영화가 가장 인기 있었던 1980년대 후반이 아니라 홍콩 영화가 몰락한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그러니까 성룡, 주윤발, 장국영, 이연걸, 임청하, 왕조현, 유덕화, 양조위, 장만옥, 왕가위 등의 이름으로 그 시절 홍콩영화를 기억하는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지 않았던 것. 고천락, 유청운, 임설, 장조휘 등과 함께 두기봉 사단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미션(1999), PTU (2003), 대사건(2004), 흑사회(2005), 흑사회 2 (2006), 익사일 (2006), 스패로우 (2008), 피의 복수 (2009) 등의 두기봉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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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가두의 "아락"역의 임달화
그리하여 한국의 영화팬들에게는 전성기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의 악역, 또는 엽문 시리즈의 조연 내지 한국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홍콩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첩혈가두에서는 사이공에서 활약하는 멋쟁이 킬러로 열연했다. 적나고양 시리즈 등에서 보여 준 코믹/에로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도둑들에서 홍콩팀 보스 역으로 출연했다. 그 인연으로 2013년작 한국영화 감시자들에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참고로 감시자들은 임달화와 양가휘, 서지산, 소미기 등이 출연한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한국 상황에 맞게 리메이크한 영화이기도 하다. 임달화가 맡았던 캐릭터는 감시자들에서 설경구가 맡았던 캐릭터이며 양가휘가 맡은 캐릭터가 정우성이 맡았던 캐릭터에 해당된다. 도둑들과 감시자들 이전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천호진 등이 출연했던 데이지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홍콩 구룡(까울룽)의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에 이름과 손바닥이 새겨져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광동어: 任達華 (jam4 daat6 waa4, 얌닷와)
영어이름: 사이먼 얌(Simon Yam).
신장 : 180cm, 79kg
학력 : 명애백영기전문대학 졸업
1. 소개
홍콩의 영화배우.
2. 생애
1955년 3월 19일,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임금구는 1969년 홍콩 경찰로 일하다가 총격을 맞고 사망한 순직경찰.[1]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임달화도 경찰이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갔으나 경찰로 가지는 않고, 홍콩의 명애백영기전문대학 (明愛白英奇專業學校)에 입학해 졸업하였다. 주윤발, 왕정, 두기봉, 임영동 감독과 동갑이다. 형(1953년 5월 11일 생) 임달영은 홍콩 경무처 부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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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B탤런트 시절 임달화
1970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어 홍콩 대부분의 배우들이 거쳐간 TVB에 연기연습생으로 입사,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0년대는 방송국인 TVB의 전성시대였는데, 1976년 TVB의 경찰물 CID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렇게 여러 연속극에 출연하다가 19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가 되자, 여러. 특히 느와르물에 자주 출연했지만,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중에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악역 전문배우 정도로 알려져 있었다. 등광영과 유덕화가 주인공이었던 재전강호, 주윤발이 주인공이었던 협도고비 등의 영화에서 악역을 자주 맡기도 했었다. 영화 고양의생에선 연쇄살인마 역을 맡기도 했으며 악역이 아닌 영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첩혈가두 정도였다.
한국에서 "타이거 케이지"로 소개된 특경도룡(1988)은 견자단, 장학우도 나오는 나름 대작이지만,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 '''
사실 임달화 필모그래피의 전성기는 홍콩 영화가 가장 인기 있었던 1980년대 후반이 아니라 홍콩 영화가 몰락한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그러니까 성룡, 주윤발, 장국영, 이연걸, 임청하, 왕조현, 유덕화, 양조위, 장만옥, 왕가위 등의 이름으로 그 시절 홍콩영화를 기억하는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지 않았던 것. 고천락, 유청운, 임설, 장조휘 등과 함께 두기봉 사단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미션(1999), PTU (2003), 대사건(2004), 흑사회(2005), 흑사회 2 (2006), 익사일 (2006), 스패로우 (2008), 피의 복수 (2009) 등의 두기봉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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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가두의 "아락"역의 임달화
그리하여 한국의 영화팬들에게는 전성기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의 악역, 또는 엽문 시리즈의 조연 내지 한국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홍콩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첩혈가두에서는 사이공에서 활약하는 멋쟁이 킬러로 열연했다. 적나고양 시리즈 등에서 보여 준 코믹/에로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도둑들에서 홍콩팀 보스 역으로 출연했다. 그 인연으로 2013년작 한국영화 감시자들에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참고로 감시자들은 임달화와 양가휘, 서지산, 소미기 등이 출연한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한국 상황에 맞게 리메이크한 영화이기도 하다. 임달화가 맡았던 캐릭터는 감시자들에서 설경구가 맡았던 캐릭터이며 양가휘가 맡은 캐릭터가 정우성이 맡았던 캐릭터에 해당된다. 도둑들과 감시자들 이전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천호진 등이 출연했던 데이지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홍콩 구룡(까울룽)의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에 이름과 손바닥이 새겨져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3. 주요 영화
- 가법 (1979)
- 차이나통 당구고사 (1986)
- 여자감옥 (1988)
- 용지쟁패 (1989)
- 성향쌍웅 (1989)
- 성룡의 미라클(1989)
- 재전강호 (1990)
- 첩혈가두 (1990)
- 동방노호 (1990)
- 구명선언(1990)
- 향향무남 (1990)
- 자유인 (1990)
- 천왕 (1991)
- 파호 (1991)
- 독응당안 (1991)
- 초급학교패왕
- 충간도 (1991)
- 블랙 캣 (1991)
- 적나고양 (1992)
- 협도고비 (1992)
- 사대탐장 (1992)
- 고양의생 (1992)
- 용등사해 (1992)
- 오서기밀당안 (1993)
- 애재흑사회 (1993)
- 강간-향향기안지강간 (1993)
- 흑표천하 (1993)
- 귀파사 (1995)
- 고혹자 인재강호 (1996)
- 고혹자 2 맹룡과강 (1996)
- 이연걸의 히트맨 (1998)
- 용호살수 (1995)
- 미션 (1999)
- 냉전 (2000)
- PTU (2003)
- 대사건 (2004)
- 살파랑 (2005)
- 흑사회 (2005)
- 흑사회 2 (2006)
- 익사일 (2006)
- 천공의 눈 (2007)
- 데이지 (2005)
- 탈수
- 스패로우
- 밤과 안개
- 세월신투
- 블랙랜섬
- 나이트폴
- 8인 최후의 결사단
- 엽문(영화)
- 엽문 2
- 풍운 2
- 도둑들 (2012)
- 맨 오브 타이치 (2013) - 왕 경감 역
- 감시자들 (2013)
- 구화영웅
- 살파랑2: 운명의 시간
4. 여담
-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듯, 2012년 도둑들 개봉에 앞서 방한했을 때, 백지연의 INSIDE에 출연했을 때 통역없이 영어로 장시간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사실 홍콩의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은 모두 영어로 강의했기 때문에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영어에 능하다. 하지만 당시에도 학력이 낮은 사람은 그다지 영어실력이 좋지 않았다. 현재도 고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은 영어를 매우 잘 구사하지만, 그 이하의 학력은 그다지 좋지 않고, 특히 대륙계 이민자들은 영어를 거의 못한다.
- 백지연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자신의 좌우명을 (영어로) 말했다. "Life is not easy. However, be more positive. That's where you can find hapiness." (인생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욱 긍정적으로 사십시오. 행복은 그렇게 찾아옵니다)
- 한국을 좋아하여 제주도에 별장을 구매했다고 한다. 한국에도 상당히 자주 방문하는 친한파 홍콩 연예인.
- 20대의 모습 (TVB연속극 출연)은 전형적인 동남아형 남중국인의 모습인데, 30대의 (첩혈가두 출연했을때)모습은 장국영을 연상케 하는 미청년, 50대가 되자 중후한 인상이 나온다. 연기의 폭도 상당히 늘어나는 발전형 배우.
- 홍콩 영화계에서도 상당한 나이스 가이로 알려져 있지만, 주성치에 대해서는 냉담한 듯하다. 2014년 영화 제작자 향화강 (상화창)의 아내 진람(천란)이 자기의 웨이보에 주성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서 홍콩 연예계의 이슈가 되자, 기자들은 향화강과 진람의 친구인 임달화에게 이에 대한 코멘트를 요구했는데, 임달화는 "나는 주성치를 잘 모르지만, 진람은 정직한 사람이다"라고 말을 해서, 주성치를 간접 디스했다.
- 2019년 7월 20일 광둥성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남성에게 피습당해 복부에 부상입었다. 임달화를 자신과 채무 관계에 있는 개발업자로 오인해 칼로 찌른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임달화의 매니저는 이 남성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반응을 내놨다.기사
- 홍콩 출신이지만 홍콩은 중국에 속하고 중국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9년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때는,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다. 파이팅 중국, 파이팅 홍콩"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올려 홍콩은 중국에 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신현준, 김기리, 유라, 기희현이 홍콩에 승무원으로 방문했을때 비행기 타고 가요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덤으로 명예비타크루로 임명되었다.
- 1981년 스튜어디스 하서억과 결혼해서 1986년에 이혼했다. 1997년에 12살 연하의 모델 치치(琦琦)와 재혼하여 2004년에 딸 임청가를 낳았다. 179cm인 부인 치치와 임달화의 유전자를 받아 그런지 장신이고 잡지 모델로 활동하는 중.
[1] 당시 홍콩 해양경찰에 복무중이었으며 순찰 도중 괴한에게 피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