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2/시나리오/조선의 반격

 


1. 소개
2. 특징
3. 기본 운영 팁
4. 기타
5. 문서 내용 유의 사항
6. 서장
7. 임무 일람
7.1. 제1장 노량해전
7.2. 제2장 밀사
7.3. 제3장 고베를 치다
7.4. 제4장 사신 파견
7.5. 제5장 주인을 쫓아내다
7.6. 제6장 양동작전
7.7. 제7장 오사카 방어전
7.8. 제8장 깃푸 급습
7.9. 제9장 쓰시마 정벌
7.10. 제10장 나가사키의 명군대
7.11. 제11장 후쿠오카 진격
7.12. 제12장 기타규슈 정벌
7.13. 제13장 히로시마 정벌
7.14. 제14장 고베로 진격하다
7.15. 제15장 코치 정벌
7.16. 제16장 도쿠시마 정벌
7.17. 제17장 와카야마 정벌
7.18. 제18장 별성 기습
7.19. 제19장 나고야 함락되다
7.20. 제20장 전령 급파
7.21. 제21장 교토성 공략
7.22. 제22장 오사카성 결전
7.23. 제23장 위기의 오사카
7.24. 제24장 오사카 최후의 전투
8. 엔딩


1. 소개


임진록 2의 확장팩인 조선의 반격의 시나리오를 설명함과 동시에 그 공략법을 적고 있는 문서이다.

2. 특징


  • 시나리오의 전반적인 내용은 "조선세키가하라 전투에 개입하게 되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가상역사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 조선의 반격에서는 전작처럼 국가별로 따로 구분된 임무 범주가 나뉘어져 있지 않고, 스토리 상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국가를 바꿔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3. 기본 운영 팁


  • 필수 연구인 자원 가치 향상 업그레이드를 꼭 해야 함은 물론 병기창고 건물을 지어야만 상인이 무기를 갖고 찾아오기 때문에 이들을 최대한 빨리 수행하고 확보하는 것이 좋다. 좋은 아이템은 게임을 쉽게 풀어가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장수의 레벨링 노가다를 할 수 있다. 적의 진영 한 군데를 격파할 때 시장이나 관측소 등의 비생산 건물은 파괴하지 말고 그대로 남겨놓은 뒤, 주변의 다른 아군 병력들을 치우고 장수만 남겨서 평타로 계속 공격케 하면 컴퓨터는 완전히 복구가 될 때까지 마냥 해당 건물의 수리를 진행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장수들의 경험치를 채울 수 있다. 다만 목표 레벨에 따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관계로 일반 병력들을 이용한 속도전을 추구한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으며, 하더라도 만렙까지 찍을 필요도 없다. 또한 해당 작업을 진행할 때 실수로 건물이 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도검 장수나 활 장수에게 일격필살 기능이 탑재된 무기가 장착되어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나, 자동마법시전 기능의 온오프 상태 여부 등을 반드시 체크함으로써, 불시에 일격필살이 발동되거나 폭뢰격 따위의 대건물 마법이 시전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한다.
  • 컴퓨터 적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망루를 다시 짓지 않는다. 기공신포나 연옥술 등 한두 방에 웬만한 건물을 파괴시킬 수 있는 마법이 있다면 극초반부터도 부지런히 다니며 망루나 생산건물 같은 자질구레한 것들부터 일단 부수고 다니는 것이 좋다. 본 게임은 마법력이 빨리 차기 때문에 그리 아낄 필요가 없다. 특히 성벽 위에 건설되어 있어 격파가 껄끄러운 망루들부터 깨고 생산건물을 테러하고 다니면 좋다.
  • 컴퓨터를 상대할 때 알아야 할 필수적이고도 기본적인 사항은, 컴퓨터는 맨 처음 공세부터 장수를 항상 최우선으로 생산하고 데려온다는 점이다. 특정 미션은 이 인공지능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컴퓨터의 장수 등장 타이밍은 매우 뻔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장수가 죽어서 회복 시간에 들어가는 순간을 기회로 삼아 모아뒀던 병력으로 몰아치는 전략에 이용할 수 있다.
  • 조합의 경우, 상성이나 조합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라면 일본은 땡귀갑차에 필요에 따라 조총병을 섞어줄 수 있고, 조선은 화차 + 갑사, 명은 발석거 + 천궁 + 몸빵 병력 정도의 조합이면 손도 바삐 움직일 필요가 없고 느긋하게 한 손으로 어택땅만 찍으면서 편하게 게임이 가능하다. 다만 최신 패치 기준이면 원거리 유닛의 공격에 빗나감 판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속이 매우 느린 명의 발석거의 경우에는 빗나감이 많이 뜰수록 손해가 막심해진다. 따라서 명은 순수 발석거보다는 약간의 타 병종들을 조합하고 송응창의 포박술 등을 잘 활용토록 하는 편이 좋다.
  • 대부분의 RTS 게임들이 예약 명령 단축키를 "Shift + (특정 명령 단축키) + 원하는 대상/지점에 마우스 클릭"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데에 반해, 본 게임에서는 "Ctrl + (특정 명령 단축키) + 원하는 대상/지점에 마우스 클릭"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건설 가능한 건물들의 연속적인 건설 명령이나 지뢰 설치 따위의 명령을 순차적으로 미리 내려 놓거나, 건물 완공 후 곧바로 자원을 채취하게 하거나 혹은 주변의 특정 종류의 자원 부존량이 모두 고갈되었을 시 곧바로 이어서 다른 종류의 자원을 채집하도록 하는 등의 여러 상황에서 예약 명령을 사용하여 명령을 미리 누적시켜 두어 차례대로 알아서 수행하게 할 수 있다. 예약 명령만 미리 잘 내려놓으면 이를 믿고 맡겨둔 다음 곧바로 다른 유닛들을 이용한 작업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손이 비교적 느린 편에 속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빠른 상황 대처를 위해 필히 익숙해져야 할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처참한 인공지능 특성상 목표 지점으로 가다가 막다른 길에 막히는 상황 또한 예약 명령과 미니맵을 함께 이용하여 손쉽게 방지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한다.

4. 기타


  • 인터넷에서 최신이자 마지막 패치를 구할 수 있는데, 02년 5월 8일자의 v1.100이 최신 패치이다. HQ넷이 운영되었을 때에는 정품 사용자가 해당 서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패치를 진행해주었었으나, 제작사인 조이온이 거상을 포함한 임진록 계열 게임 데이터를 AK인터렉티브에 넘기고 해체된 2008년을 기점으로 HQ넷이 완전히 막혀버린 고로, 해당 패치 파일은 넷상에서 구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 최신 패치를 깔면 원거리 유닛들의 공격과 번개술 등의 몇몇 원거리 스킬들 및 청홍검이나 철력궁의 일격필살까지도 빗나감 판정이 적용되므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다소 높아진다. 해당 사항은 후속작인 천하제일상 거상에까지도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1]
  • 조선은 곽재우가, 일본은 세이쇼오가 등장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플레이어의 유닛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며, 컴퓨터의 유닛으로만 등장한다. 특히 세이쇼오의 경우에는 미츠나리 진영과 도쿠가와의 진영을 왔다갔다 하는 등 소속이 일관되어 있지 못 하다.
    • 곽재우 : 적으로 등장 (제22장)
    • 세이쇼오 : 적으로 등장 (제8장, 제12장, 제13장, 제16장, 제24장) / 동맹으로 등장 (제20장, 제22장)

5. 문서 내용 유의 사항


  • 이하의 모든 사항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조이온의 마지막 공식 패치인 v1.100 패치를 기준으로 한다.
  • 아래 표의 내용들 중 사용 가능 범위의 유닛과 건물 그리고 연구들의 경우, 현혹이나 점령 등의 변칙적인 조건을 통하여 입수 가능한 항목들은 표에 포함시키지 아니하였다.
    • 예1: 타국의 기술은 사용자의 국가가 직접적으로 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표에 기재하지 않음.
    • 예2: 제5장에서 대장간 점령을 통해 자국 진영의 연구인 철갑탄 연구가 가능하나 점령을 통한 변칙적인 입수 방법이므로 표에 기재하지 않음.
  • 아래 표의 내용들 중 지원 병력 구성과 관련하여 병력을 운송해주는 수송 유닛들의 경우, 소속은 플레이어에게 속해있으나 등장하여 소멸하는 순간까지도 조작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표에 포함시키지 아니하였다.
  • 아래의 각 임무별 스크립트의 내레이션[2] 및 대화 내용들은 조선의 반격이 설치된 폴더 내의 하위 폴더 "script"의 안에 있는 파일들에 적힌 내용들을 그대로 복사 후 붙여넣기를 하여 옮겨 놓았다. 따라서 각종 문장부호는 물론, 띄어쓰기 오류 및 오탈자까지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원 내용의 존중 및 고증을 위해 이를 의도적으로 수정하지 않았으므로 오해가 없길 바란다.
    • 예1: 제1장 스크립트 내용 중 "요토미 히데요시"나 "번번" 등은 표기법 및 맞춤법에 따라 각각 "요토미 히데요시", "번번" 등으로 고쳐서 써야함이 옳지만, 원작 고증을 위해 그대로 옮겨 놓음.
    • 예2: 제1장 스크립트 내용 중 이순신의 대사 "크윽…(alt + 0133)"과 "으윽..(alt + 0046 두 개)"에 사용된 문장부호들은 명백하게 다른 특수문자가 사용되었음. 자세한 사항은 알트 입력법을 참고할 것.
    • 서장의 "이순신의 독백"과 엔딩의 "장수들의 회담 내용"은 음성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탓에, 영상 내에서 스크립트가 따로 출력되는 엔딩의 내레이션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들은 예외적으로 청취를 통해 고증함.
  • 아래의 각 임무별 스크립트 단락의 전개 순서는 실제 진행 순서를 따르지 않고 파일명에 표기된 번호를 기준으로 하였다. 그리고 각 단락의 제목은 상황 및 조건 등에 따라 임의로 작성하였음을 밝힌다.

6. 서장



[오프닝 영상 스크립트 보기 · 접기]
 
오늘로 마지막이다. 충분한 화약과 화포, 숙련된 사수들과 그들이 먹을 식량도 마련했다.
돌이켜보면 얼마나 끔찍한 전쟁이었는가.
이름 없는 시신들이 들판을 뒤덮고 아비 잃은 아이들과 아녀자들의 곡소리가 끊일 날이 없었던 날들.
왜 그들은 그런 일을 겪어야만 했던가?
우리 백성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했던 그들의 행동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내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줄 것이다!


7. 임무 일람



7.1. 제1장 노량해전


'''제 1장 노량해전'''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시민, 김덕령,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동래포
'''임무 목표'''
1. 동래포의 왜군을 섬멸하라(김시민과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2. 철수하는 왜군의 함대를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image]
[image]
[image]
김시민
김덕령
허준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5000 [image] 5000
'''적 본영 모두 파괴 시 이순신 함대 합류'''
'''병력 구성'''
[image]
[image]
× 3
× 2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image]
[image]
[image]
[image]
'''건설 가능 건물'''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수행 가능 연구'''
[image]
[image]
[image]
[image]
'''임무 지도'''
[image]
'''기타 지급 아이템'''
[image]
× 5
[제1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110 임무 브리핑'''
내레이션 : 1598년 9월 조·명(朝·明) 연합군의 전격적 공세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왜군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을 계기로 조선에서 철군을 시작했다. 무려 7년 동안이나 동북아 삼국을 전란으로 내몰았던 임진왜란이 끝난 것이다. 그러나 제해권을 장악하고 있던 조선 수군은 왜군의 철군을 좌시하지 않았다. 2개월간 이순신의 함대는 귀환을 시도하는 일본 장군들의 함대를 번번히 궤멸시켰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왜군 수뇌부는 1598년 11월 동래에 집결해 대규모 철군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시민 : 지금 동래포에 집결한 왜군이 철군을 준비하고 있다 하오.
김덕령 : 그렇습니다, 장군. 전 병력을 동원하여 한 놈도 남김없이 쓸어버려야 합니다.
김시민 : 이장군! 장군과 내가 수륙양면에 걸쳐, 대대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되오만, 장군의 생각은 어떻소이까?
이순신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장군들께서 왜군을 바다로 몰아만 주시면, 우리 수군이 모조리 섬멸해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시민 : 좋소. 그럼 어서 서두릅시다.
'''#p0120 적 일본 본영 두 채를 모두 파괴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일본측 함선들을 모두 격침 시'''
이순신 : 좋다. 이만하면 되었다. 왜군 함대가 거의 섬멸됐다. 거북선을 뒤로 물리고, 판옥선으로 잔당을 소탕하라!
와키자카 : 저기 기함에 타고 있는 장수가 이순신이다. 집중 사격하라.
이순신 : 크윽…
와키자카 : 됐다! 명중이다! 나 와키자카가 이순신을 쓰러뜨렸다. 하하하하!
이순신 : 으윽.. 내가 적의 탄환에 맞았다는 걸 알리지 말라. 전군 학익진을 펼쳐라!
와키자카 : 일단 서둘러 후퇴하고 보자. 모두 전속 퇴각하라!

이름답게 노량해전을 재현한 미션이지만, 전작에선 조선 부분에서 마지막 미션으로써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첫번째 미션답게 간단하게 되어 있다.
첫 미션이기에 매우 단조롭고 쉽다. 일단 처음 시작했을 시 별 쓸모도 없는 조선소는 전부 해체한다. 본 미션의 적은 조선소에서 선박을 추가적으로 건조하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생성되는 함대를 빼면 적의 함선 공세는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초반부터 적 선박이 공격을 오는 이유는 단지 해당 3시 진영 조선소 부근으로부터 아군 조선소 위치까지의 순찰 트리거가 있기 때문일 뿐이다. 일꾼을 추가적으로 뽑을 필요도 없이 그냥 미리 주어진 일꾼으로만 자원을 채집해도 되며,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에서만 병력을 뽑아도 충분하다. 간단한 컨트롤 정도만 해 주면 처음 주어지는 병력만으로도 모든 지역을 섬멸할 수 있으며, 혹은 어느 정도 실력만 있다면 영웅만으로 끝낼 수도 있다. 사실 승리 조건이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은데, 3시와 12시의 본영만 전부 터뜨려도 된다. 적의 인프라 구성도 훈련소와 사원 몇 채 밖에 되지 않는 등 매우 단순하다.
승리 조건이 충족되면 3시 방향에서 안택선들이 떼거지로 생성되어 나오며, 퇴각을 시도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아군 측에서도 이순신의 함대가 도착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판옥선 세 척과 거북선 두 척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처음부터 지급되어 있었던 선박들과 꾸준히 모은 병력들을 합쳐서 공격하면 일본 수군을 아무런 무리 없이 다 격파할 수 있다. 공략대로 했을 시 짧으면 5분, 길면 10분 정도로 끝날 것이다.
대체역사물인 만큼 실제 역사와 달리 와키자카가 이순신을 저격하는데, 이에 이순신은 죽지 않고 단지 부상으로 끝난다.


7.2. 제2장 밀사


'''제 2장 밀사'''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미츠나리군
'''브리핑 참여자'''
고니시, 미츠나리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동래포
'''임무 목표'''
1. 고니시가 유성룡을 만나야 한다(고니시와 김시민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image]
[image]
[image]
고니시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image]
[image]
[image]
김시민
 
 
[image]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1000 [image] 1000
'''도입부 소수 편성'''
'''병력 구성'''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2
× 1
× 2
× 1
'''사용 범위'''
'''건설 가능 건물'''
[image]
[image]
'''수행 가능 연구'''
[image]
'''임무 지도'''
[image]
[제2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210 임무 브리핑'''
내레이션 : 때는 1600년, 임진왜란이 끝나고 2년 후, 일본에선 히데요시의 아들을 관백으로 옹위하려는 미츠나리를 중심으로 한 측근 제후들과 자신의 막부를 개창하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따르는 제후들로 양분됐다. 미츠나리를 정점으로 집결한 제후들의 세력을 서군이라 하고, 도쿠가와를 따르는 제후들의 군대를 동군이라 한다. 양군 사이에 전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자 미츠나리는 서군의 군대만으로는 동군의 제압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선과 동맹을 맺어 군사적 원조를 얻고자 했다.
미츠나리 : 도쿠가와 진영에 가담하는 제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대로라면 동군과 전면전을 벌인다 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소.
고니시 : 음.. 더 이상 우리 서군 진영에 가담할 제후는 없는 형편입니다.
미츠나리 : 어찌하여 태합 전하가 돌아가시자 마자 이렇게 많은 제후들이 반군에 가담한단 말인가.
고니시 : 정말 한탄스러운 일입니다. 태합 전하의 은혜를 그토록 많이 입은 자들이 어찌 저렇게 변심하는 것일까요.
미츠나리 : 우리의 뜻이 옳다지만, 이대로라면 언제 저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할지 알 수 없소. 뭔가 좋은 방법이 없겠소?
고니시 : 조선의 병력을 빌려오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미츠나리 : 조선이 7년동안 자국의 국토를 유린한 우리에게 원조를 해주겠소?
고니시 : 바로 그 점입니다. 7년동안 국토를 유린 당한 조선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일본의 재침 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을 평정한다면, 다시 조선을 침략할 것이라고 말해서 조선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미츠나리 : 음.. 과연 조선이 우리 뜻대로 움직여 줄런지.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군 그래.
고니시 : 제가 직접 조선 조정에 가서 조선국왕과 대신들을 설득해 보겠습니다.
미츠나리 : 음.. 장군 말대로만 된다면.. 그렇다면 속히 떠나 주시오.
'''#p0220 확인 불가 - 삭제된 내용'''
고니시 : 어서 북쪽 길로 가자. 한양으로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3]
'''#p0230 9시 조선 김시민의 진영에 도달 시'''
고니시 : 쏘지 마시오! 우리는 일본의 사신으로 양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왔소.
김시민 : 종묘사직과 만 백성의 원수인 왜적이 어째서 조선땅을 다시 밟았느냐!
고니시 : 태합 토요토미 히데요시 전하가 승하하신 이후, 도쿠가와 이예야스가 10만 대군으로 일본의 정권을 찬탈하려 하고 있소.
김시민 : 너희들의 내분이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알바 아니다!
고니시 : 그렇지 않소, 장군. 그는 임진년 전쟁에 참가하지 않아 휘하의 병력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소. 그런 그가 일본 정권을 손에 쥔다면, 조선은 또 다시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게 될 것이오.
김시민 : 적 장수가 우리를 걱정해 주다니 우습군. 결국 우리와 손을 잡고 도쿠가와를 견제하고 싶다는 말 아닌가?
고니시 :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소. 미츠나리님께서는 조선과 평화를 유지하고 싶어 하오. 하지만 현재 도쿠가와의 동군을 상대하기에는 우리의 병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과 손을 잡고 싶소.
김시민 : 음.. 좋소. 그렇다면 나와 함께 한양으로 가서 조정에 이야기를 해봅시다.
고니시 : 감사합니다. 그럼 당장 출발합시다.
'''#p0240 최종 목표 지점에 도달 시'''
유성룡 : 아니, 도원수께서 이곳까지 어쩐 일이시오?
김시민 : 왜국에서 사신으로 온 고니시 장군을 데려왔습니다. 중요한 사안이니 어서 조정에 알려야 합니다.
유성룡 : 알겠소.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소. 여기부턴 나에게 맡기시오.
'''#p0250 12시의 아사코와 조우 시'''
아사코 : 저놈이 고니시다. 죽여라!
고니시 : 아니, 도쿠가와가 이곳까지 손을 썼단 말인가! 이곳에서 죽을 수는 없다!
'''#p0260 아사코 처치 시'''
아사코 : 칫, 실패다. 어서 주군께 알리자!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의 반격의 가상 스토리가 시작된다. 일단 일본은 실제 역사대로 도쿠가와의 동군과 미츠나리의 서군으로 나뉜 상태이며, 이 중 미츠나리의 서군에 가담한 고니시가 교섭을 위해 직접 조선으로 찾아가게 된다. 고니시는 "조선의 일본에 대한 증오와 공포를 오히려 잘 알고 있으며, 임진왜란에 참전하지 않아 병력을 고스란히 보존 중인 도쿠가와가 패권을 잡으면 나중에 조선이 다시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김시민을 설득시킨 뒤 한성으로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다.
시작시 북서쪽 해안으로 상륙하여 조선 진지로 진입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9시 조선 진영은 처음에는 적이지만, 고니시가 접근하면 동맹이 된다. 트리거 발동 조건이 다른 유닛이 아닌 플레이어의 고니시로 되어 있기에 고니시를 앞세우는 것이 좋다. 3시로 향하는 경로에는 적의 닌자가 배치되어 있는데, 김시민은 흑철창을 끼고 있어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고니시는 근접 공격 유닛이므로 잘 컨트롤해서 닌자의 장수 추가 피해에 의해 죽지 않도록 신경써주는 편이 좋다. 닌자들 외에도 도쿠가와가 미리 파견한 아사코가 카케무샤의 투구를 착용한 채로 대기하고 있으므로 조우 시 다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사코를 없애서 빼앗은 카케무샤의 투구로 분신을 소환하여 나머지 적들을 상대할 때 탱킹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투구를 돌려서 씀으로써 두 장수의 분신을 모두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 타임은 길어봤자 5분 가량이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일 관측소를 실수로든 고의로든 해체하게 되면 관측소의 요구사항인 본영이 따로 존재하지도, 지을 수도 없는 탓에 다시는 복원시킬 수 없으므로, 미션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은 미니맵이 꺼진 상태로 진행을 해야만 하게 된다.

7.3. 제3장 고베를 치다


'''제 3장 고베를 치다'''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도쿠가와군
'''브리핑 참여자'''
가토, 도쿠가와, 아사코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고베
'''임무 목표'''
1. 닌자들을 이용해 고베성의 남쪽에 있는 항구를 점령하라(아사코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image]
[image]
[image]
아사코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1000 [image] 1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image]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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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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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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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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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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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310 임무 브리핑'''
아사코 : 주군, 고니시를 잡는데 실패했습니다.
도쿠가와 : 으음… 큰일이군. 고니시라면 지난 임진년 전쟁에서 강화교섭을 한 적이 있어, 조선 대신들과 교분이 있지 않은가. 우리도 가만 있어선 안되겠군. 가토 장군!
가토 : 네, 가토 여기 있습니다!
도쿠가와 : 당장 전 군을 소집하여 고베를 칠 준비를 하시오!
가토 : 아니? 갑자기 고베를 왜 공략한단 말입니까? 지금은 성을 굳게 지키는 편이 안전하지 않습니까?
도쿠가와 : 고니시를 놓쳤으니, 분명 조선군이 올 것이오. 그렇다면 우리도 협력자가 필요하지. 조선군과 미츠나리놈을 동시에 상대할 순 없으니 말이오. 그러자면 고베를 점령해야만 하오.
가토 : 고베를 점령하면 협력자가 생기는 겁니까? 고베를 지키는 와키자카가 우리 편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도쿠가와 : 더디긴! 고베엔 항구가 있소. 고베항이 있어야만 우린 바다로 나갈 수 있고, 바다로 나갈수만 있다면, 조선보다 훨씬 더 거대한 명제국과 접촉할 수 있는 것이지.
아사코 : 과연 주군이십니다. 명을 끌어들이실 생각이군요.
가토 : 명이라고요? 저는 아직 이해가 안갑니다만, 명은 조선 편이 아닌가요?
도쿠가와 : 나에게 생각이 있으니 걱정마시오. 아사코 너는 먼저 서둘러서 닌자 부대를 이끌고 항구시설을 점령토록 하라. 나는 가토 장군과 함께 고베를 지키고 있는 와키자카의 군대를 상대하겠다.
아사코 : 넷, 주군! 이번엔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아사코가 고니시의 저지에 실패하고 조선이 서군의 편을 들 것이 확실해지자 도쿠가와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다. 이를 위해 명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항구인 고베를 치고자 한다.
일본으로 처음 생산과 건설이 가능한 미션이다. 귀갑차는 아직 사용이 불가능하다.
첫 시작 즉시 병력을 조금만 모으도록 한다. 생산 가능한 유닛들 중 본 미션의 필수 조건인 닌자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면서도 체력과 공격력이 괜찮은 편이며 영웅에 추가 피해를 주는 등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니 되도록 많이 양성하는 것이 좋다. 한 부대가 모이기 전에 기지의 아래쪽에서 적이 오면 방어하고 망루를 서너 채를 지어둔 뒤, 모은 병력으로 3시로 향한다. 3시로 가는 길에는 보라색 유닛들이 있다. 이 세력은 그저 길막 용도 뿐이라 본영도, 생산 건물도 없는 적들이다. 그러나 중앙의 적인 빨간색은 상대하기가 좀 힘드므로 괜히 싸우지 말고 3시를 거쳐서 6시로 가는 편이 좋다. 이때 닌자를 최소 한 기 이상은 반드시 동행시켜야 한다. 조선소 세 채 중 단 한 채라도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어야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선소 한 채를 닌자로 점령하여 플레이어의 소유로 만들어야만 한다. 만일 해당 구역 내에 적 소유의 조선소가 모두 소실된 상황에서 플레이어 소유의 조선소가 없을 시 해당 게임은 실패로 끝나게 되니 반드시 주의를 요망한다.
중앙 쪽은 망루가 많긴 하지만 섬멸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나, 미션 완수 조건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가끔씩 오는 공세 대비를 빼고는 시간 낭비 말고 무시하는 게 낫다. 9시 동맹 가토 진영은 기반 시설 구성과 컴퓨터 인공지능 한계상 혼자서는 절대로 중앙의 빨간색 진영을 섬멸시키지 못하므로 큰 도움을 기대하지는 않는 게 낫다.
마료는 처음 한 채가 미리 지어져 있으나, 건설 가능 목록에서 제외된 탓에 재건축이 불가능하므로, 사원을 짓기 위해서는 필히 보호할 필요가 있으며 행여라도 해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4. 제4장 사신 파견


'''제 4장 사신 파견'''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도쿠가와군
'''브리핑 참여자'''
가토, 도쿠가와, 아사코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고베
'''임무 목표'''
1. 하루 후에 적의 함대가 도착한다. 가토를 안택선에 태워 서쪽의 안전지대로 이동시켜라(가토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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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도쿠가와
아사코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5000 [image] 5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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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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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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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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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410 임무 브리핑'''
도쿠가와 : 아사코, 잘해 주었다. 네 덕분에 무사히 고베를 점령할 수 있었다.
아사코 : 주군의 명에 따른 것일 뿐입니다.
도쿠가와 : 가토 장군. 명나라에 다녀오셔야겠소.
가토 : 제가 사신으로 가는 것입니까?
도쿠가와 : 그렇소. 내가 쓴 이 편지만 전달하고 오면 되오.
가토 : 저는 아직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명은 조선과 한 편 아닙니까? 헌데, 명이 우릴 도와주겠습니까?
도쿠가와 : 지난 임진년 전쟁 때 명이 조선을 도와준 까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오? 가토 장군.
가토 : 그야, 우리 일본 군대가 명나라까지 진격할까봐 그런 것 아닙니까?
도쿠가와 : 맞소.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에도 명은 움직이겠지.
가토 : 네? 그 반대의 경우라뇨? 이해가 잘 안갑니다.
아사코 : 주군의 말씀은 조선이 일본을 침략하여 일본의 패권을 쥐게 되면, 명을 위협할 수 있는 또 다른 강대국이 될 것이므로, 명이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거란 말씀입니다.
가토 : 듣고 보니 과연 그렇군요. 그런 점을 이용한다면 명이 우리를 도울수도 있겠군요.
도쿠가와 : 이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니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오. 가토 장군, 부디 성공하고 돌아오시오.
가토 : 걱정마십시오, 주군. 이 가토, 목숨을 걸고 명을 완수하겠습니다!
'''#p0420 임무 시작 즉시'''
아사코 : 첩자의 보고에 의하면, 미츠나리군이 모든 해군력을 동원하여 이곳을 포위할 예정이라 합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가토 장군이 빠져나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도쿠가와 : 뭣이? 이상하군. 미츠나리는 그렇게 똑똑하지 못한데.. 수하 제후 중에 누군가 영리한 놈이 있어. 이럴 때가 아니다. 서둘러야 겠군.
가토 : 당장 안택선 건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사코 : 주군! 적의 기습공격을 주의해야 합니다. 틀림없이 육로를 통한 기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도쿠가와 : 아사코, 네 말이 맞다. 적의 공격에 대비하면서 배의 건조를 시작하라!

고베를 점령하여 드디어 명과 연락을 취할 길이 생긴 도쿠가와는 명의 황제에게 보낼 밀서를 작성해 가토에게 쥐어보내려 한다. 그러나 의외로 서군이 방해작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를 본 도쿠가와는 미츠나리는 이 정도로 치밀하지 못하다며 그의 휘하 장수중에 누군가 머리가 돌아가는 놈이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쉬운 미션이지만, 시간을 질질 끌면 약간 성가신 미션이 된다. 승리 조건에 쓰여 있지만, 하루가 지나면 적의 대규모 함대가 나오기 때문이다. '''정공법'''으로는 일단 추가로 일꾼을 뽑을 필요 없이 주어진 개체들만으로 자원을 채집하고 병력을 뽑는다. 그리고 가토의 말대로 안택선을 계속 뽑아 영웅의 공격력 버프를 받는 상태로 기지 근처 섬의 망루를 몇 채 부숴주면서 꾸준히 병력을 모은다. 가토를 제외한 육군 병력도 적 본진의 어그로에 끌려 들어가지 말고 오로지 해안선을 따라 쭉 돌면서 배치된 망루들'''만''' 닥치고 쳐부수도록 한다. 그렇게 한 후 서너 척쯤 안택선이 모였을 때 가토를 승선시키고, 앞의 두세 척으로 몸빵을 하며 가토를 목표지점으로 보내면 5~7분 정도에 안전하게 끝낼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수비법'''이 있는데, 이는 기지의 해안선에 망루를 10~13채 정도 배치하여 대규모 병력을 막아내는 방법이다. 이 경우 여유가 있을 시 병력도 뽑아두면 도움이 되긴 하지만, 화염차가 안택선 수송 병력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끝마친 열 채 이상의 망루들은 12시로부터 내려오는 우기다를 포함한 적의 공세에 대한 기지 방어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하루가 지나서 찾아오는 누각선과 안택선에 타고 있는 수송 병력들을 포함한 대규모 병력들을 어렵지 않게 섬멸시킬 수 있다. 망루 자체의 가격도 저렴하여 쉽게 증설이 가능하다. 적의 함대는 트리거로 생성되는 것으로, 1회 생성 이후로는 추가적으로 다시 생성되지 않는다. 즉, 함대를 성공적으로 전멸시켰다면 시간 제한이 없어지는 셈이다. 게다가 안택선이 누각선보다 맨 먼저 올 때가 많은데, 이럴 경우 망루들의 포화로 인해 순식간에 가라앉는 적의 안택선을 볼 수 있으며, 설령 상륙한다해도 그 역시 망루가 순식간에 적들을 처치한다. 이렇게 방어에 성공하면 여유롭게 기지를 정비할 시간이 찾아온다. 트리거의 영향 때문인지 함대가 찾아오는 순간부터 적군 빨간색 진영이 병력을 생산하는 대로 플레이어의 본진을 향해 그대로 돌진시켜버리니, 각개격파가 가능해져 이후의 진행이 매우 쉬워진다. 계속 하나씩 오는 게 거슬린다면 이대로 12시를 밀어버려도 된다.
마지막으로 '''속공법'''을 소개하자면 안택선을 주력으로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수군 양성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먼저 주어진 농부 세 명 중 두 명을 곡물 수확, 한 명을 목재 수확에 배치하고, 더 필요하다 판단되면 추가로 두어 기만 더 생산하여 곡물을 수확케 한다. 미리 지어져 있는 조선소 한 곳에서 안택선을 두 척만 생산 명령을 내린 뒤 나머지 조선소 두 채 및 병기창고 한 채 등을 죄다 해체해버리고 전부 마료로 전환시켜 빠르게 사무라이 생성에 착수하면서 모든 곡물 소모를 여기에 집중시킨다. 목재의 경우에는 건설수레로 마료를 늘리는 데에 쓸 수 있으나 네 채 정도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니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적 컴퓨터의 우키타가 포함된 첫 번째 공세는 미리 배치되어 있는 두 채의 망루와 플레이어의 장수들, 그리고 소수의 사무라이들만으로 매우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첫 공세를 막아낸 뒤 사무라이가 어느 정도 모였다고 판단되면 가토를 제외한 전 지상 병력들을 출진시켜 해안선을 따라 망루만을 파괴하도록 한다. 이때도 역시 정공법과 마찬가지로 적의 본진 방향으로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토와 안택선 두 척들로 하여금 이들의 뒤를 따라 해안선에 바짝 붙어서 이동하게 하되 지도 중앙 섬에 배치된 망루들에 의해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사수 명령을 자주 내리면서 조심스럽게 이동시킨다. 망루가 어느 정도 파괴되었다 판단되면 가토를 안택선에 태워 건너편 끄트머리 육지 부근의 망루들의 공격을 약간씩 감수하면서 멈추지 말고 신속히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키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빠르게 진행하면 4분 30초 이내에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무녀의 확장 현혹술을 이용한 적의 안택선 탈취 작전은 결국 불안정한 내구력 상태의 안택선으로 마지막 구역을 통과해야 할 뿐만 아니라 두 가지 현혹술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시간 소모가 만만치 않은 관계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건설 가능 목록에 조선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정작 대장간이 제외된 관계로 조선소의 추가적인 건설은 불가능한 점에 유의하여 공략법을 선택해야 한다.

7.5. 제5장 주인을 쫓아내다


'''제 5장 주인을 쫓아내다'''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도쿠가와군
'''브리핑 참여자'''
도쿠가와, 아사코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고베
'''임무 목표'''
1. 적의 진영을 섬멸하라(아사코, 도쿠가와, 가토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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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아사코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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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1000 [image] 1000
'''12시 적진 본영 파괴 시 가토 귀환 후 합류'''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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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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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4
× 2
× 4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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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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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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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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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510 임무 브리핑'''
아사코 : 주군, 보고드립니다.
도쿠가와 : 말하라.
아사코 : 가토장군으로부터 무사히 명에 들어갔다는 전갈이 왔사옵니다.
도쿠가와 : 제법이구나. 가토!
아사코 : 그리고...
도쿠가와 : 또 무엇이냐?
아사코 : 미츠나리군이 고베 외곽까지 당도했다는 전갈이옵니다.
도쿠가와 : 흥.. 미츠나리... 고베를 다시 찾고 싶겠지... 그러나 쉽게 내줄 수야 없지. 안 그런가, 아사코?
아사코 : 물론이옵니다.
도쿠가와 : 아사코!
아사코 : 네, 주군.
도쿠가와 : 즉각 방어태세를 갖추어라. 또한 섣불리 싸우지 말고, 척후를 내보내 적의 약점을 살피도록 하라.
아사코 : 네,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p0520 임무 시작 즉시'''
아사코 : 첩자를 보내어 알아본 결과, 적의 북쪽 진영이 허술하다 합니다. 그곳을 기습하는 것이 어떨까요?
도쿠가와 : 좋다. 북쪽의 적부터 공격하도록 하라.
아사코 : 넷, 주군!
'''#p0520 12시 진영의 본영 건물 파괴 시'''
가토 : 소장 가토, 명나라에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도쿠가와 : 오오, 가토. 가토인가. 지금은 전투가 급하니 보고는 나중에 듣도록 하고 지금은 나와 함께 적을 섬멸하도록 하시오!
가토 : 존명!

가토는 무사히 명으로 떠났고, 남은 건 고베를 탈환하러 온 서군을 저지하는 일. 하지만 가토도 금방 돌아와 다시 합류한다.
시작하면 아사코가 방어가 허술한 북쪽(12시)을 치자고 한다. 병력을 조금만 모으면 장수들을 포함해서 한 부대 가량으로도 쉽게 12시의 빨간색 진영을 격파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밀어준다. 다만, 빨간색은 플레이어도 아직 생산하지 못하는 귀갑차를 먼저 사용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기지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망루들의 경우, 빨간색 외의 다른 진영에 의해 공격 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해체 후 생산 건물을 늘리는 데에 쓰도록 한다. 12시에 확장을 해도 좋지만 본진에 자원이 꽤 많아서 선택 사항이다. 병력이 제법 모였다 싶으면 나머지 3시의 보라색 진영을 격파하면 미션이 끝난다. 3시의 적이 플레이어 본진으로 쳐들어오다가 멍청한 인공지능의 한계로 인하여 막다른 물가에서 병력을 흘리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특히 가끔씩 장수 유닛이 중앙 일대의 막다른 길에 끼어버려서 멀뚱멀뚱 서 있는 일이 간혹 일어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일이 없어도 쉽게 깰 수 있는 임무이다.
12시를 공격하다 보면 6시에서 가토와 그의 병력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인근에 배치된 보라색의 망루 3채가 가토의 병력을 손상시키니 가토의 병력을 멀쩡히 데려오고 싶다면 6시의 망루를 먼저 제거하는 편이 좋다. 추가로, 닌자로 적의 대장간을 점령해도 철갑탄 개발만 가능할 뿐 귀갑차 생산은 불가능하다. 가토의 병력 중에 귀갑차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닌자로 건물을 점령하여 철갑탄을 연구해야 할 정도의 수고를 감수할 필요는 없는 미션이다. 그래도 철갑탄 연구의 경우에는 굳이 수행한다면 귀갑차에 조총병을 태워 건물을 부술 때 가치있게 쓰일 수 있으나, 건설 가능 목록에 포함된 조선소는 지어도 아무런 기능도 수행하지 못하므로 조선소는 재미 추구가 아닌 이상은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 절대로 짓지 말기를 권장한다.

7.6. 제6장 양동작전


'''제 6장 양동작전'''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도쿠가와군
'''브리핑 참여자'''
가토, 도쿠가와, 아사코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나고야
'''임무 목표'''
1. 나고야 성 동쪽에 있는 곡창지대를 점령하라(가토는 살아야 한다).
2. 나고야 성 서쪽과 남쪽에 있는 군량창고(시장)을 파괴하라(가토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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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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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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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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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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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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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스크립트 보기 · 접기]
 
'''#p0610 임무 브리핑'''
도쿠가와 : 가토 장군, 명에 갔던 일은 어찌 되었소?
가토 : 명의 황제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고, 송응창이라는 자를 만나 주군께서 주신 서신을 전했습니다.
도쿠가와 : 송응창?
아사코 : 요동을 다스리는 실질적인 군사력을 지휘하고 있는 자라고 들었습니다.
가토 : 맞습니다. 그 자가 서신을 받고도 며칠동안이나 기다리게 하더니 그만 돌아 가라고 하더군요.
도쿠가와 : 다른 말은 없었나?
가토 : 그 뭐라더라.. 아 그래, “왜국에는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못생긴 원숭이만 있는 줄 알았더니 제법 머리가 돌아가는 위인도 있구나.” 이러더군요.. 그 자리에서 놈의 목을 베고 싶었지만, 일의 성사를 위해 참았습니다.
도쿠가와 : 원숭이라 했단 말이지… 재밌군.
아사코 : 죽은 히데요시를 이르는 것 같습니다.
도쿠가와 : 그렇겠지.. 그러나 난 히데요시가 아니다... 가토 장군!
가토 : 네!
도쿠가와 : 바로 출전하여 나고야에 있는 미츠나리의 병참기지를 공격하시오.
가토 : 예, 반드시 빼앗겠습니다!
도쿠가와 : 빼앗을 필요는 없소.
가토 : 예?
도쿠가와 : 아사코.
아사코 : 네.
도쿠가와 : 넌 나와 함께 오사카를 공격한다.
아사코 : 양면작전이군요.
가토 : 오사카를 공격하기 위해서 나고야를 치는 척 하는 것입니까?
도쿠가와 : 그렇소. 명이나 조선이 들어오기 전에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 필요가 있소. 서두르시오.
가토 : 예, 알겠습니다.
'''#p0620 서쪽과 남쪽의 군량 창고 모두 파괴 시'''
가토 : 이.. 이런.. 이게 어찌 된 거지. 텅텅 비었지 않느냐. 놈들이 우리 계획을 알았단 말인가? 그렇다면.. 주군께서 위험하다. 서둘러라! 오사카로 가야 한다!

브리핑에서 송응창이라는 명군 장수가 처음으로 언급되는데, 아사코에 의하면 요동을 통치하는 자라고 한다. 서신이 잘 전달되었음을 확인한 도쿠가와는 나고야오사카를 동시에 치는 양동작전을 계획하는데, 가토에게 나고야의 병참기지를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나고야를 치는 척 하면서 본성인 오사카를 치는 도쿠가와의 작전은 실행 전까지만 해도 잘 풀리리라 예상되었으나, 동군은 오히려 뜻밖의 일을 겪게 된다.
3시의 곡창지대를 빼앗아야 한다는 초반부 컨셉에 따라 본진의 자원이 조금 부족한 편이다. 잘만 한다면야 본진 자원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적 세력은 중앙, 3시, 9시가 있으며, 중앙의 빨간색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한다. 입구도 좁은 와중에 기지 주변을 두르고 있는 성벽 위에 망루가 촘촘히 도배되어 있는 탓에, 본 미션의 테크 라인업과 자원 부존량을 생각하면 상당한 출혈 없이는 통과가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미리 배치된 병력은 어그로를 끌지 않는 이상 컴퓨터가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니 중앙으로부터는 공세가 도통 오질 않거나 그마저도 소수만 보내오므로, 망루 두 채 정도로만 대비해두어도 크게 문제없다.
적의 공세는 주로 9시와 3시에서 오는데, 우기다가 있는 3시 진영의 적은 미리 배치된 병력도 없고 망루도 두 채 밖에 배치되어 있지 않아 방비가 매우 허술하므로, 임무 목표대로 먼저 3시부터 한 부대 가량의 병력을 모아 중앙의 어그로를 피해서 쳐들어감으로써 해당 진영의 건물들에서 병력을 더 많이 생산하기 전에 빠르게 쓸어버리도록 한다. 3시를 공략할 때 생산 건물들을 되도록이면 완파하지 말고 닌자로 모두 점령해버린다면 더욱 좋다. 6시로 향하는 중간에 길을 막는 병력들이 있지만 매우 약하므로 3시를 공략하고 나서 남은 병력이 거의 없는 게 아니라면 여세를 몰아 바로 쳐들어가도 좋다.
9시로 통하는 길에는 플레이어 본진 기준으로 어느 쪽으로 가든지 망루가 많아서 수비가 강력하다. 양쪽 경로 모두 여울을 통해서 건너가야 하는데, 여울 끝자락에는 모두 망루가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12시로부터 10시 방향을 거쳐서 진군할 경우 건너편에 강화 망루 네 채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악랄한 배치를 보여준다.
적의 군량창고를 완전히 파괴한 가토는 창고가 모두 텅 비어있는 모습을 보고는 함정에 빠졌음을 눈치채게 된다. 이는 바로 고니시의 계략으로, 본 게임에서는 고니시를 지장 타입 캐릭터로 밀어준다. 반면 서군측 지도자인 미츠나리는 취급이 여간 좋지 않다.
본 미션이 일본 미션들 중에서 도쿠가와군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마지막 미션이다. 7장 이후부터 일본 미션들은 줄곧 미츠나리군으로만 플레이하게 된다.

7.7. 제7장 오사카 방어전


'''제 7장 오사카 방어전'''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미츠나리군
'''브리핑 참여자'''
고니시, 미츠나리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오사카
'''임무 목표'''
1. 도쿠가와의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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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
미츠나리
와키자카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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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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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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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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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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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고야가 가토에게 습격당할 것을 예상한 고니시는 군량을 미리 옮겨 놓고 오사카로 진격해오는 동군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본 미션부터 '''귀갑차가 등장'''한다. 해당 사실을 강조한 이유는, 일본 미션은 조총병을 태운 귀갑차를 모아서 어택땅만 찍으면 웬만한 경우에는 모두 쉽게 이기기 때문이다. 이른바 패스트 귀갑차 전략은 일반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반 병력 구성을 포기한 채로 자원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까닭에 카운터를 맞을 위험이 큰 도박성 높은 전략이다. 그러나 모든 기반 시설을 처음부터 갖추어야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과는 달리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미션을 거듭할수록 시작부터 여러 고테크의 건물들이 미리 지어져 있기 때문에 귀갑차의 생산이 쉽고 빠르다. 철갑탄 연구를 마친 후 조총병 다수와 와키자카를 함께 태운 귀갑차의 위력은 흡사 기관총에 준할 정도로 절륜하다. 귀갑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시작하자마자 우측의 망루 4기 중 맨 위에 있는 망루를 제외하고 전부 해체시킨 뒤 자원 가치 향상 연구부터 한다. 그 후 방어는 주어진 유닛만으로 진행하면서 망루 해체를 통해 얻은 3기의 건설수레로 전부 대장간을 짓고 귀갑차만 뽑으면 된다. 게임 시작 시부터 미니맵의 표시를 통해 3시를 특별히 강조하는데, 이 3시 진영의 방비 상태가 워낙 허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도에서 몇 안 되는 곡창 지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부터 먼저 섬멸하여 해당 지역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게임 진행 시간 14분경에 2시 부근에서 적의 지원 병력이 나타나 곧장 3시를 향해 진군해오기 때문에 진행 시간이 14분을 넘길 것 같다면 미리 방비 대책을 마련해두는 편이 좋다.
게임 속도 3 기준으로 진행 시간이 약 14분 20초쯤을 지나면 2시 부근에 나고야에서 허탕을 치고 뒤늦게 도착한 가토가 적 군세에 합류한다. 이때 도쿠가와와 가토와의 대화가 진행되는데, 미츠나리의 지휘 능력을 폄하하는 한편 고니시의 지략에 대해 찬양하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다. 이 대화를 끝으로 가토는 이후의 시나리오 대사 할당분이 없다.

7.8. 제8장 깃푸 급습


'''제 8장 깃푸 급습'''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미츠나리군
'''브리핑 참여자'''
고니시, 미츠나리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깃푸
'''임무 목표'''
1. 깃푸성의 적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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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
미츠나리
와키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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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다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5000 [image] 5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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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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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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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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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무사히 방어한 서군은 기세를 몰아 곧바로 도쿠가와의 본성인 교토 앞에 있는 기후성으로 진격한다.
비행체제작소가 집중된 가토 휘하의 9시 보라색 진영이 자주 보내는 카미카제 및 공격기 편대와 거의 시작과 동시에 쳐들어오는 12시 진영의 세이쇼오를 특히 주의할 것. 세이쇼오는 건물과 병기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지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귀갑차를 운용할 시 조심해야 한다. 철갑탄 연구를 필히 수행하고 다수의 귀갑차에 조총병을 가득 태워서 가장 먼저 9시의 비행체제작소들부터 파괴함으로써 본 미션의 최고 위협 요소를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쪽을 권장한다.
비행체제작소를 점령해봤자 비행 유닛은 일절 생산이 불가능할 뿐더러 기껏해봐야 폭격술 연구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고, 그마저도 컴퓨터는 여유가 있을 때마다 공격기와 카미카제만을 주구장창 뽑아대므로, 굳이 공중 유닛이 사용하고 싶다면 닌자들로 비행체제작소를 점령하기보다는 차라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녀로 공격기들을 현혹시키는 쪽을 추천한다.
조선소 건설이 가능하지만 지도상 물이라곤 7시 부근의 연못 크기 정도가 전부인데다가, 애당초 지어봤자 아무런 기능도 수행하지 못한다. 굳이 쓴다면 여러 채를 지어올려 두어 9시 진영의 공중 유닛들의 어그로를 받아낼 방파제로 쓰는 것 그 이상의 활용은 찾을 수 없다.
깃푸라는 명칭과 관련하여, 깃푸 외에도 곳곳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일본 관련 명칭 표기 오류를 통해 당시 제작진의 일본어 한자음과 일본의 지명 및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엿볼 수 있는데, 본 게임에서 깃푸(ぎっぷ)라고 표기하고 있는 지명의 실제 발음은 '''기후'''(岐阜, ぎふ)이다. 또한 당시 기후를 다스리던 다이묘는 무려 오다 노부나가의 적손인 오다 히데노부로, 이시다 미츠나리의 서군 소속이었다. 한마디로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동군에 의해 기후성이 함락당한 실제 역사와는 달리 서군이 전쟁 중에 내전을 벌인 꼴이 되는 셈이다.


7.9. 제9장 쓰시마 정벌


'''제 9장 쓰시마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덕령, 유성룡,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쓰시마
'''임무 목표'''
1. 김덕령은 폭뢰격으로 나무를 태워라(유성룡,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2. 적의 진영을 섬멸하라(유성룡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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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김시민
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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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허준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6000 [image] 6000
'''도입부 조선 함대 편성'''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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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3
× 4
× 2
× 2
× 3
× 2
× 2
'''4시 적진 본영 파괴 시 수송기 도착'''
'''병력 구성'''
[image]
× 3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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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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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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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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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의 설득에 조선 조정은 일리가 있다 판단하여 병력을 보충하고 군수물자를 증강해 대대적인 일본 진출을 감행한다. 첫 출전으로 우선 쓰시마를 점령하기로 하는데, 이순신 제독이 바람을 이용한 화공을 제안하고 김덕령이 그 임무를 자청하여 유성룡으로부터 폭마혈도를 받게 된다.
오랜만의 조선 미션이다. 이 미션은 정석대로라면 우선 메시지의 지시대로 미니맵의 표시 지점에서 상륙한 후 폭마혈도를 들고 있는 김덕령으로 폭뢰격을 사용하여 바닥에 불을 붙여 나무가 우거진 숲을 태워야 한다. 김덕령이 나무를 모두 태울 때까지 풍향이 강제로 고정되어 4시 방향을 향하여 불이 잘 번지도록 설정이 되어 있으므로 주변의 다른 아군 유닛들을 해안쪽에 대기시킨 다음 마법력이 찰 때마다 숲쪽에 바짝 붙어 폭뢰격을 써야한다. 그 많던 나무들이 거의 전소하여 지나갈 수 있게 되면 병력들을 데려와서 적의 4시 진영을 공격한다. 적의 본영 건물을 파괴하면 지도 북쪽에서 등장하는 수송기가 실어다 준 농부들로 건물을 짓고 발전하여 남은 적들을 마저 섬멸한다. 이상이 제작진이 의도한 본 미션의 정상적인 플레이 방법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처음 주어진 거북선 2척과 판옥선 2척이 굉장히 강하다. 시작하자마자 물길을 따라 9시로 곧장 직행하여, 해안가의 안택선과 망루들을 쓸어버린 후 해당 지점에 지상 병력들을 상륙시킨다. 그 후 보호 대상인 유성룡과 김덕령을 알아서 잘 컨트롤하면서 8시 진영의 적들을 조심해서 처치하도록 한다. 강력한 조선 선박 유닛들의 보조로 인해 망루가 지키고 서 있는 해당 지점을 비교적 쉽게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쨌든 강화 망루 세 채가 배치되어 있고 고급 생산 건물들이 해당 지점에 몰려있는 관계로 적들의 병력 구성도 폭격수송기와 귀갑차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편이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일본 건물의 내구도는 기본적으로 매우 형편 없는 축에 속하므로, 어지간한 생산 건물은 폭뢰격 한 방이면 파괴가 가능하니 고급 병력이 더 많아지기 전에 생산 건물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폭뢰격을 사용하여 일시에 날려버리도록 한다.
해당 지점에서의 무리한 교전으로 인해 병력을 다소 잃었다고 할지라도 장수들만 살아있다면 클리어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다른 병력들은 몰라도 허준과 승병 등의 힐러 유닛들과 한 대 이상의 천자총통이 첫 상륙 교전 후에도 살아남았다면 상륙 작전 시에 입었던 피해를 딛고도 클리어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체력이 비교적 높은 천자총통으로 주기적으로 다가오는 소수의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원 채취 중인 적의 농부를 죽이거나 시장 혹은 본영 등의 건물을 파괴하면 바닥에 떨어진 자원을 입수할 수 있으니 수리에 자원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추가적으로 폭뢰격을 사용하여 생산 건물을 파괴할 때 맨 위에 자리잡은 시장이나 관측소만은 부수지 않도록 잘 조종한다면 잠시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장수들의 레벨링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정상적인 진행 방식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테크 트리 라인업이 적들에 비해 심히 절망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나무를 태우는 데에 시간이 오래 끌릴수록 오히려 적들을 상대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상술한 9시 해안선 상륙 작전을 통해 적의 고급 생산 건물들을 사전에 파괴함으로써 나무에 불을 붙이는 지루한 과정을 생략하고 손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다. 생산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8시 진영과는 달리 나머지 6시와 4시 방향 진영들은 땅이 좁아서 컴퓨터 인공지능 한계상 건설 활동이 굉장히 더디고, 이에 따라 기껏 쓴다는 유닛이 소수의 창병과 조총병 그리고 사무라이 정도뿐이니 8시 진영 파괴만 성공한다면 게임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마지막으로, 간혹 3시에 자리잡은 플레이어의 봉화대를 향하여 적의 수송기가 병력을 싣고 가서 하차시킨 후 병력과 함께 공격하여 봉화대를 파괴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느 쪽 해안선이든 플레이어 본인의 병력을 상륙시켰다면 즉시 한 척 이상의 수송선을 다시 돌려보내어 적의 비행체가 봉화대를 공격하는 일을 방지토록 견제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한다. 나무를 다 태우지 않는 이상 고정되는 풍향 때문에 처음 12시로 가는 데에는 장애가 되지만 다시 시작 지점으로 귀환할 때는 풍향 덕분에 매우 빨리 도달이 가능하다.

7.10. 제10장 나가사키의 명군대


'''제 10장 나가사키의 명군대'''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송응창,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나가사키
'''임무 목표'''
1. 나가사키에 상륙하여 진영을 갖추어라.
2. 적의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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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이령
이여송
 
 
 
[image]
[image]
[image]
조승훈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도입부 나가사키 원정대 편성'''
'''병력 구성'''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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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2
× 1
× 5
× 3
× 2
× 3
× 5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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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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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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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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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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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쿠가와의 요청을 수락한 명 또한 일본으로 군대를 파견한다. 명은 이전부터 일본의 위협으로부터의 방파제 역할을 했던 조선이 해당 전쟁을 통해 일본에서의 입지를 높이게 되면 명나라 자신들에 대한 또 다른 위험 요소가 될 것이 우려되어 균형 유지를 위해 참전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나가사키에 상륙한 후 어째서인지 도쿠가와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선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참전해 도쿠가와의 동군을 공격한다. 협력을 요청한 도쿠가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이여송에게 송응창은 자기에게 다 생각이 있으며 이미 상부에서 허락 받은 일이라고만 둘러대고 작전의 속행을 명령한다.
최초의 명 미션이다. 도쿠가와의 지원 요청을 받고 왔음에도 "도쿠가와든 미츠나리든 똑같은 남쪽 오랑캐"라는 논리로 다짜고짜 공격 명령을 내리는 송응창의 생뚱맞은 행동이 플레이어들에게 의아함을 선사한다. 시작 직후 주어진 수상 병력으로 적의 함선 두 척을 침몰시키고, 수송 병력을 태운 주작들을 여기저기 설치된 망루들을 피하면서 6시 부근으로 이동시킨 후 병력들을 하차시켜 빠르게 기지를 건설토록 한다.
컴퓨터 인공지능의 공세 행동원리에 따라 첫 공세부터 장수를 대동하여 공격해오는데, 본 미션에서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아사코를 포함한 병력들을 몰고 쳐들어온다. 물 위에 적 병력이라고는 안택선과 누각선 각각 한 척씩뿐이므로 수상 교전은 미리 주어진 함선들에게 대충 맡기고 지도의 중앙 수직선에서 살짝 왼쪽으로 피해서 중앙 부근에 위치한 화산 위를 경유하여 6시로 최대한 빠르게 도달하도록 한다.
상대할 적 진영은 한 군데뿐이지만, 생산 건물들을 미리 많이 갖추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여 상륙 즉시 주어진 자원으로 본영 두 채부터 신속하게 올리면서 운영을 시작토록 한다.
최초로 지급받은 주작들은 정찰용으로 쓰거나, 혹은 잠시 아껴두었다가 3시 진영을 공략할 때 다시 병력 수송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렵사리 모은 다수의 병력들이 좁은 입구로 비집고 들어가면서 여러 채의 망루와 적 원거리 병력들의 공격에 피해를 받으면서 힘겹게 들어가는 것보다는, 주작을 이용하여 순풍을 타고 적진 깊숙한 곳까지 병력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7.11. 제11장 후쿠오카 진격


'''제 11장 후쿠오카 진격'''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송응창, 이령,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후쿠오카
'''임무 목표'''
1. 적 방어선 배후의 생산시설을 모두 파괴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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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경
이령
진린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0 [image] 20000
'''도입부 주작 기습 공격 부대'''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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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9
× 2
× 2
× 3
× 2
× 17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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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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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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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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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은 지난 전투와 마찬가지로 도쿠가와의 영역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한다. 심지어 조선군에게 자신들의 출병 사실을 알리라고까지 지시한다. 당최 영문을 알 수 없는 지휘에 이여송과 이령을 비롯한 명군 장수들은 의아해 하지만, 송응창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상부에서 허락이 내려진 일이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이령으로 하여금 공중 수송을 이용한 후쿠오카 기습 작전의 수행을 명령한다.
브리핑에서 예고한 대로 대규모 주작 수송 기습 공격과 함께 임무가 시작된다. 적의 빽빽한 망루 방어선에 의해 아무리 적어도 4기 이상의 주작과 그 안의 수송 병력들이 도중에 격추되어 희생당한다. 편성 병력 중 발석거 두 대가 포함되어 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고 해서 다시 시작하거나 하는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길 바란다. 기껏해봐야 두 대 정도의 발석거로는 처참한 명중률과 연사력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 효율을 내지도 못할 뿐더러 발석거가 없다고 해서 클리어가 불가능한 미션도 아니다. 발석거에 집착했다간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선 오히려 강박관념을 자극하여 집중력을 분산시킴으로써 되려 미션 진행에 차질을 주는, 전비만 많이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으므로 망루의 집중 포화에 의해 산화되었다면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도록 한다.
시작 지점의 적측 망루와 생산 시설들을 빠르게 정리하면서 충분하게 주어지는 시작 자원으로 최소 네 채의 본영을 빠르게 올리도록 한다. 본영이 완성되는 즉시 시장과 관측소를 올린 후 관측소가 완공되면 입구 쪽에 다수의 망루로 방어선부터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망루를 여덟 채 이상 세워두면 바로 위측 12시 방향의 생산 시설에서 내려오는 사무라이들은 기병 유닛 특성상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여 망루들의 화살 세례를 맞고 금방 고슴도치가 되면서 쓰러지며, 적이 줄기차게 보내오는 화염차의 강력한 불길 공격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생체 유닛들을 대신하여 크게 감소된 양의 대미지로 화염차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훌륭한 초반 방어 수단이 되어 준다.
자원 가치 향상 연구와 병기창고 건설을 빠르게 수행함으로써 상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도 빼먹지 않도록 한다. 다른 아이템들은 몰라도 '''용기린갑옷'''과 '''수룡왕갑옷'''의 두 방어구 아이템은 본 미션의 클리어에 굉장한 도움을 주는 핵심 아이템들이므로 필히 구매하여 장수들에게 착용시키도록 한다. 용기린갑옷은 심유경에게 착용시키면 다른 장수들에게 똑같이 용기린갑옷을 줘봤자 심유경의 버프 수치에 의해 전부 덮어씌워져 묻혀버리므로 반드시 심유경에게 줌으로써 방어력 버프의 효율을 높이도록 하고, 수룡왕갑옷을 나머지 두 장수에게 입혀주어 화염차가 만들어내는 바닥 불길에 대한 부하 유닛들의 저향력을 높여주도록 한다. 다만 수룡왕갑옷의 경우에는 굳이 상점에서 구하지 않아도 적의 아사코가 시작부터 착용한 상태로 공격을 오기 때문에 최소 수룡왕갑옷 한 구 정도는 미리 확정적으로 탈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추천 병력 조합은 화염차에 쉽게 녹아내리는 창병을 뽑을 필요도 없이 진린의 총병 버프를 받는 화승총병들을 베이스로 하여 이들을 치료할 다수의 주술사들과 이들의 앞에서 화염차의 공격을 대신 맞아줄 일정한 수의 불랑기포를 포함시킨 조합을 추천한다. 체력이 높은 불랑기포가 전방에 서서 병기를 상대로 대미지가 줄어드는 화염차의 공격을 맞아주면서 진린의 강력한 총병 버프의 힘을 받은 화승총병으로 적들을 향해 후방사격을 하면 매우 쉽게 임무에서 승리할 수 있다.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재미삼아 소수의 코끼리를 편제에 포함시켜 탱킹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12시의 생산시설들을 파괴한 후 전비 상한치에 가깝도록 병력들이 모인 상황에서 만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 지체없이 9시를 향하여 진군하도록 한다. 적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화염차는 우천의 상황에 놓이면 공격 사거리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화승총병들의 원거리 공격 포화로 인해 미처 다가와서 공격하기도 전에 쉽게 처치가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본 미션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사항'''이 있는데, 첫번째는 아래에 쫙 깔려있는 망루 방어선을 공격하는 것으로, 공격해봤자 아군 출혈만 심해질 뿐 별 이득도 없고 미션 클리어 조건과 아무런 상관도 없으니, 굳이 개인 만족을 위해 스스로 고행에 도전해볼 생각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신경을 끄는 게 좋다. 두번째는 천궁 연구와 그것의 양산으로, 본 미션의 적군은 공중 유닛을 쓰지 않으므로 연구와 다수 생산에 자원을 쓴 순간 호구가 되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 절대 연구하여 뽑지 않도록 한다. 세번째는 등갑옷 구입으로, 병기창고 건설과 자원 가치 향상 연구 그리고 총포술 개발이 완료되면 상인의 판매 물품에 등갑옷이 추가되는데, 본 미션에서 등갑총병은 시작 병력 편성에 포함된 두 기를 제외하면 양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 구입하는 순간 손해로 이어진다. 세 가지 모두 자원 낭비로 직결되는 문제들이므로, 빠른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반드시 숙지하여 지양하길 권한다.

7.12. 제12장 기타규슈 정벌


'''제 12장 기타규슈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시민, 유성룡,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기타규슈
'''임무 목표'''
1. 남쪽과 서쪽의 섬을 장악하라(유성룡, 이순신은 살아야 한다).
2. 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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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김덕령
김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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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유성룡
이순신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8000 [image] 8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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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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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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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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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으로부터 참전 소식을 전해받은 조선은 명측에서 제안한 합동작전을 전개하여 기타큐슈성을 공략하기로 한다. 명의 참전 이유에 대해 김시민은 추후의 영향력 행사를 위한 숟가락 얹기라고 비아냥대지만, 임진년 전쟁의 도움에 대한 의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조선군은 선택의 여지 없이 명과의 합동 작전에 응하게 된다. 그 대신 대조선국의 기세를 보여주기 위해 먼저 기선제압을 하기로 결정하여 명보다 앞서서 공격을 개시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의병들을 건물에 배치하여 방어를 보강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순신이 조언을 한다. 의병을 건물에 주둔시키면 건물의 방어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생산이나 공격 등 진행 중인 다른 작업을 잠깐 중단하지 않고도 수리가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리가 진행되지만 수리가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자원을 계속해서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건물에서 내보내는 게 좋다. 그 외 의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본진에 자원 부존량이 적은 와중에 초반부터 일본 선박들의 공세가 계속되고 카미카제가 틈만 나면 건물을 향해 자폭을 하러 오기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으나, 이순신과 유성룡만 잘 활용할 줄 알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이기 때문에 그다지 조급해할 필요는 없는 미션이다.
본 미션 클리어의 핵심 키카드는 다름 아닌 '''이순신'''으로, 시작과 동시에 자원 가치 향상 연구와 함께 '''기공신포'''부터 연구를 해줌으로써 적 선박이 기지에 당도할 때마다 써주어 침몰시켜버리면 굳이 기지 해안선에 별도로 추가적인 방어 라인을 구축하지 않아도 적의 공세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적의 함대 공세는 한 번에 많아봐야 서너 척 정도까지만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순신에게 마법력 보충 아이템만 잘 맞춰준다면 기공신포를 선박당 두 발씩 난사하여 찾아오는 족족 가라앉힐 수 있다. 10시와 7시의 섬으로 넘어가서도 망루 몇 채 따위는 한 채당 이순신의 기공신포 두 방 정도면 모두 철거가 가능하다.
두 번째로 활용도가 높은 장수는 의외로 '''유성룡'''으로, '''확장 현혹술'''로 적 일본의 선박이 찾아올 때마다 플레이어의 것으로 만들어 놓으면 별도의 자원을 들이지 않고도 오직 현혹만으로도 대규모 함대를 꾸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혹으로 입수한 선박이 많아질수록 해안선에 별도의 방어선을 구축할 수고가 덜어지며, 다른 섬으로 이동을 할 때에도 여기저기 설치된 망루들을 파괴할 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수들 중 사명대사의 경우, 마지막 패치를 기준으로 번개술의 명중률이 여간 좋지 않아진 관계로, 마법력 소모도 만만치 않은 주제에 빗나가는 빈도가 너무 많아서 사용 시 답답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적의 선박과 망루를 파괴함에 있어 빗나감의 위험 부담이 큰 번개를 쓸 바에는 차라리 최신 패치를 기준으로도 적에게 확정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공신포의 사용을 추천한다. 두 장수 모두 레벨 1을 기준으로 사명당의 번개 한 방이 일본 선박이나 망루에 900의 피해를 입힐 때 기공신포는 한 방에 2100의 피해를 입히므로, 선박과 건물을 상대할 일이 더 많은 본 미션에서는 이순신의 육성 및 활용 가치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해안 방어선과 관련하여, 유성룡으로 적의 함선들을 다수 나포할 경우 화포망루를 더 지을 필요는 없어지지만 그럼에도 신기전 망루만큼은 다수 지어둘 것을 권장한다. 7시 생산 기지 외에도 3시 방향의 적 본진에 비행체제작소가 두 채가 더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침공하여 건물들을 파괴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카미카제를 보내온다. 신기전망루의 발사체가 가끔 카미카제를 명중시키기도 전에 자폭을 허용하여 망루가 반파 혹은 완파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의 신기전망루 방어선을 구축시켜 놓아야지만 적의 끊임없는 카미카제 자폭 러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첫 번째 목표인 "남쪽과 서쪽의 섬을 장악하라"는 임무 목표는 이 섬들 안의 모든 건물들이 파괴되었을 때 충족되며, 달성 즉시 4시 부근에서 이여송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가 도착하여 곧장 3시의 성을 향해 진격한다. 이들이 일본의 성을 공격하다가 알아서 소멸하든말든 신경쓰지 않아도 미션 클리어에 지장은 없으나, 만일 이들을 고기방패 삼아 먼저 진격하게 하여 일본측의 힘을 빼둔 후 공세를 개시할 생각이라면, 섬 안의 건물을 잠시 한 채 정도 남겨두었다가 4시 해안선에 병력들을 상륙시킨 후 남겨둔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명나라 군대의 출발 타이밍을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참고로 본 미션은 '''시작부터 보유 장수가 여섯 명'''이나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최대 장수 다섯 명 제한으로 인해 전비 제한이 2500까지 밖에 안 되는 것과는 다르게 본 미션에서는 무려 2700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생산 가능한 고급 유닛이 선박류를 빼면 많지 않고 부존 자원도 그리 많은 지도도 아니며, 그렇게까지 유닛을 대규모로 양성하여 클리어해야 할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미션도 아니므로 솔직히 별로 큰 의미는 없다.
깃푸와 마찬가지로 지명과 관련된 오류 문제가 있는데, 사실 본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시대에 '''기타규슈(기타큐슈의 잘못)라는 지명은 없었다'''. 물론 당시 기타큐슈 지역에 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타큐슈의 고쿠라키타 구에 있는 코쿠라 성은 13세기에 지어졌으며, 세키가하라 전투 직전까지는 모리 가문의 영지였다. 아마 여기서 말하는 기타큐슈 성은 코쿠라 성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큐슈의 북쪽을 의미하는 지명 "키타큐슈"(北九州)는 해당 지역의 다섯 도시가 대등합병하는 과정에서 1963년에 지어진 지명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7.13. 제13장 히로시마 정벌


'''제 13장 히로시마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김덕령, 유성룡, 이순신,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히로시마
'''임무 목표'''
1. 주작을 소환하여 히로시마의 남쪽에 상륙하라.
2. 적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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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심유경
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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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
조승훈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1000 [image] 1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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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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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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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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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기타큐슈 합동 작전에 뒤이어 조명 연합군은 곧장 히로시마 정벌에 나선다. 조선 수군과 명 육군의 합동 작전 제의를 들은 이여송은 최고의 조합이라 극찬하면서 기꺼이 이를 송응창에게 보고하겠다고 화답한다.
시작 지점의 부존 자원량 상태가 심히 절망스럽기 그지없다. 대나무와 감자 모두 비가 오면 다시 자라는 자원이지만, 쌀과 나무에 비하면 둘 다 채취 효율들이 좋지 않으며, 게다가 비가 언제 내릴지도 알 수 없으니 가능하면 일단은 지시대로 순순히 주작 3마리부터 모으는 데에 집중토록 한다. 그나마 곡물이 매우 적은 대신 목재만큼은 이곳에서만으로도 어느 정도 많이 모으는 게 가능하므로, 상인이 왔을 경우 목재를 팔아서 곡물을 충당하는 것도 전혀 나쁜 선택이 아니다. 아니, 거의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작이 세 기가 모이는 그 즉시 자동적으로 조선군의 함대가 생성되어 일본 진영의 해안선에 배치된 망루들을 파괴하러 출진한다. 그러나 간혹 정상적인 첫 진로 방향인 6시쪽으로 곧장 향하지 않고 가던 중에 어그로가 여기저기 분산되어 가장 중요한 6시 부근의 망루들을 미처 모두 파괴하지도 못하고 주변의 망루와 적의 공중 유닛의 공격에 조선 선박들이 각개격파 당하여 침몰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너무 당황하지 말고 시작 시 주어진 병력들을 주작에 태운 후 주변 섬의 망루들을 피해서 6시로 진입하여 6시 진영 내의 망루와 건물들을 부수도록 한다. 시작부터 명나라의 강력한 장수 5명이 주어지기 때문에 6시 진영을 자체적으로 평정하는 일까지는 주어진 병력만으로도 가능하다. 진짜 문제는 이 다음부터다.
본 미션은 6시에 진입하기 훨씬 이전부터 주기적으로 컴퓨터의 카미카제 테러가 이어진다. 2시 부근의 비행체제작소에서 생산된 카미카제가 자폭 준비가 되는 대로 플레이어의 기지를 향하여 자폭을 하러 오는데, 그나마 명 망루의 공격 유형인 화살 공격이 대공 공격에 큰 보너스가 있으므로 미니맵에 카미카제로 의심되는 물체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 즉시 인근 지점의 망루들에게 강제 공격 명령을 내려서 자체 감지 공격 범위보다 좀 더 넓게 설정되어 있는 강제 공격 반경을 이용하여 최대한 미리 공격할 수 있게끔 컨트롤해줌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천궁을 뽑고 싶어도 뽑을 수 없는 극초반에는 하는 수 없이 이러한 수고를 감수해야 앞으로의 진행을 원활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카미카제가 순풍을 타고 질풍같이 날아오는 게 아닌 이상은 망루 서너 채 정도면 날아오는 도중에 거의 격추가 가능하다.
6시에 무사히 상륙을 하고 나서도 절대 자원 채집 최적화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의 유닛들이 섬 밖을 벗어나 해당 육지 지점에 진입하면 해당 위치의 아군 유닛들에게 컴퓨터의 어그로가 끌리게 되고, 머지 않아 그동안 모아두었던 병력들에게 일제히 공격 명령을 내린다. 아사코와 가토를 위시한 적의 대규모 병력들이 공격력 오라의 효과에 힘입어 얼마 되지도 않는 아군 유닛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 별다른 방어 대책이 세워져 있지 않고 본영과 시장만 가득하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상륙 후 곧바로 이어지는 첫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작 기지에서 미리 뽑아온 다수의 농부들을 한꺼번에 투입하여 어렵사리 모은 목재와 그것을 일정량 팔아서 입수한 곡물들을 사용하여 6시에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남는 자원으로 장수들의 마법 연구에 먼저 쓰는 것이 현명하다.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종합해보면, '''6시 부근 망루 라인 구축, 포박술 연구, 연옥술 연구, 총포술 연구, 그리고 천궁 개발 등'''이 있다. 6시에 구축해놓은 망루들로 하여금 적의 지상 병력들의 주의를 끌게 한 사이, 송응창이 포박술을 시전하여 이들을 묶어낸 직후 가지고 있던 모든 병력들을 투입하여 첫 번째 공세를 막아내기만 해도 앞으로의 미션 공략에 상당한 여유가 찾아오게 된다. 포박술의 지속 시간이 제법 긴 편이어서 적 유닛 다수를 묶어내기만 하면 소수의 병력들만으로도 안전하게 적의 병력을 섬멸시킬 수 있다.
망루 라인 구축과 포박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상황에서 포박술 다음으로 생각해야할 연구는 연옥술이다. 기마 장수인 이여송 특유의 기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돌입하여 연옥 시전 후 빠르게 퇴각하는 컨트롤을 통하여 적의 건물이나 유닛들을 조금씩조금씩 갉아먹는 테러 전술의 구사가 가능하다. 건물이나 유닛 할 것 없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므로 연구 수행이 가능할 때 빠르게 수행하되, 적의 공세를 획기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포박술보다는 조금 뒤로 미루도록 한다.
병력 구성은 11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적의 화염차가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고, 귀갑차를 많이 뽑아서 공격을 오므로 대병기 유닛인 불랑기포를 몸빵으로 내세울 것을 추천한다. 이들을 보조할 병력으로 화승총병을 다수 섞고 장수들의 치료도 겸할 겸 주술사들도 다수 편성에 포함시켜주면 좋다. 자원적으로 충분히 여유가 생겼다면 천궁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천궁이 네 대 정도만 있어도 적의 공중 유닛에 대한 대처는 끝났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강력한 지대공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2시 부근의 비행체제작소가 존재하는 한 계속 찾아올 카미카제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도 굉장히 좋다. 그 대신 웬만하면 적 비행체가 눈에 띌 때마다 강제 공격 컨트롤을 통해 직접 격추시키는 수고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
자원적으로 여유가 생긴 시점에서 필수적으로 구매해야할 아이템으로 '''카케무샤의 투구'''가 있다. 적의 공세가 들이닥쳤을 때의 전방 탱킹은 물론이고, 이여송과 조승훈 등의 분신만으로도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망루들을 별도의 자원 소모 유닛의 희생 없이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비싼 가격만큼의 강력한 효율을 보여준다. 연옥술을 자주 사용할 경우 여러 장수들에게 '''수룡왕갑옷'''을 입혀주어 연옥술로 생겨난 바닥 불길에 의해 발생되는 장수 주변 아군 유닛들에 대한 피해를 줄여주도록 한다.
조건만 갖춰지면 해당 조건에 맞는 물건을 알아서 가져오는 상인 시스템의 특성상, 본 미션에서도 역시 병기창고와 총포술이 마련되어 있으면 어김없이 종종 등갑옷을 가져와 판매한다. 여전히 등갑총병은 테크트리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이고, 무엇보다 자원 상황이 엄청나게 빠듯한 본 미션 특성상 한 번이라도 구매하는 순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실수로라도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심유경의 기술은 본 임무에서 사실상 쓸 일이 없으므로, 안 그래도 자원 상황도 빠듯한 미션이니 반드시 거르고, 자원이 모이는 대로 포박술과 연옥술에 필히 투자하도록 한다.

7.14. 제14장 고베로 진격하다


'''제 14장 고베로 진격하다'''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덕령, 김시민, 유성룡,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고베
'''임무 목표'''
1. 농부를 보호하라(김시민은 살아야 한다).
2. 적 진영을 섬멸하라(이순신, 김덕령, 김시민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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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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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이순신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5000 [image] 5000
'''도입부 소수 편성'''
'''병력 구성'''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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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3
× 4
'''진지 구축 후 일정 시간 이후 이순신과 김덕령 휘하의 병력 도착'''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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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4
× 2
× 2
× 5
× 1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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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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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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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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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사용 가능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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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측에서 코치를 정벌한다는 핑계로 이전까지 잘 해오던 합동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미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조선의 장수들이 명의 속셈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쨌든 명은 명백하게 도쿠가와의 영역을 공격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심증만으로는 명의 의도를 단정할 수도 없었던 터라 조선은 하는 수 없이 단독으로 고베를 향해 진격하기로 결정한다.
임무 시작과 동시에 시작 지점에서 동맹 소유의 농부 두 명이 목표 지점을 향해 알아서 조금씩 이동을 시작한다. 지도 중앙의 목표 지점으로 가는 길에는 적의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 농부들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적들이 농부를 공격하게 되며, 공격 능력이 전혀 없는 농부는 속수무책으로 도망만 다니게 된다. 만약 이들이 모두 죽으면 곧바로 패배로 이어진다. 그 대신 적 병력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창병들을 앞세워서 공격하다가 적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개체를 뒤로 빠르게 후퇴시키는 컨트롤을 구사하면 농부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플레이어의 병력도 온전히 유지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허나 이 과정에서 동맹의 농부들과 아군의 유닛들이 바짝 붙어 뭉쳐서 부비적거리며 이동하게 되면 간혹 농부들의 이동 트리거가 꼬여서 굽어진 길 부근의 막다른 절벽에 막혀 그대로 멈춰버리거나 뚫려 있는 부분을 통해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버려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가급적이면 농부보다 빠르게 앞서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농부들이 중간 지점에서 모두 정지한 후 더 이상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깝더라도 곧 다시하기를 눌러야만 하는 순간이 된다.
목표 지점에 무사히 도착한 농부들은 곧바로 건설 활동을 시작한다. 이때 건설 지점에 아군 유닛들이 있으면 건물을 지을 공간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화면 상단에 출력되므로, 동맹의 농부들이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도록 한다. 건물은 본영과 방앗간을 순서대로 짓는데, 두 채의 건물들이 모두 완성되면 건설 과정에 참여했던 농부들의 제어 권한도 함께 포함하여 비로소 모두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히로시마에서 뒷정리를 위해 남기로 한 유성룡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장군들이 병력들을 데리고 최초 시작 지점에서 등장한다.
초반부의 귀찮은 과정을 무사히 넘김과 동시에 지원 병력이 도착한 순간, 본 미션은 끝났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적의 망루 배치와 보유 병력들이 매우 부실하다. 시작 병력과 지원 병력만 합쳐서 쳐들어가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본 미션 후반부의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나 어쨌든 지원 병력이 오기까지의 짧은 텀을 무사히 보내기 위한 몇 가지 조치는 불가피하다.
미션 시작 즉시 미리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출발 지점의 봉화대에서 '''신기전망루 개발'''을 수행토록 한다. 12시 방향에 있는 적의 비행체제작소에서 곧장 중앙의 아군 진영으로 공격기를 보내어 건물과 농부들을 공격하므로, 지대공 방어 수단을 마련해야할 필요가 있다. 화살 공격 유형이 공중에 대한 보너스 보정이 있어서 갑사들로 막아도 되지만, 전 병력을 몰고 9시를 치러 간 사이에도 적의 공격기가 중앙으로 침범하여 농부들을 괴롭히므로 좀 더 안정적인 지대공 방어 수단이 필요한 까닭에, 신기전망루 두세 채 정도로 기지를 수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병력 구성에 대한 설명이 따로 필요가 없을 정도로 무료로 지급되는 병력진이 강력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 불안하다면 갑사와 승병들을 조금 더 생산한 후에 쳐들어가면 된다. 따로 소환이 가능한 허준을 제외한 나머지 세 장수들이 전원 보호 대상이므로, 장수들이 적의 집중 공격을 오랫동안 받아내다 보면 허준만으로는 치료 능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승병들을 뽑아서 치료를 전담케 하여 미션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지도 전체가 전반적으로 좁은 길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탓에 원거리 딜러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적의 공중 병력 대비도 겸할 겸 높은 지대공 공격력과 함께 빠른 기동성 또한 갖춘 갑사들을 좀 더 뽑아서 편성에 포함시키면 임무 진행이 한결 더 수월해진다. 기공신포 연구는 불가능한 대신 '''비전 연구'''는 가능하므로 필히 수행하여 적의 공격기들을 빠르게 격추시킬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병력으로 주어지는 유닛들 중 화차 한 대가 있는데, 있으나마나 본 미션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굳이 활용법을 찾자면, 9시를 칠 때 성곽 안으로 진입하기 전에 원거리에서 적의 건물을 공격하여 적의 유닛들을 성벽 밖으로 유인해내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화차의 공격력에는 대건물 보너스가 없고 빗나감 판정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고작 단 한 대뿐인 화차로 망루를 다 부순다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에 불과하므로, 적들을 유인해낸 것만으로도 만족하도록 한다. 어쨌든 화차를 이용하여 성 안에 있는 병력들의 주의를 끌어 이들을 빼낸 후 제거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주저없이 전 병력들을 성 안으로 깊숙이 침투시켜 건물들을 파괴하도록 한다. 9시 섬멸에 성공했다면 곧바로 여세를 몰아 12시의 남은 병력과 건물들을 소탕하도록 한다.
적의 건물을 모두 파괴하면 마지막 짧은 대화를 끝으로 미션이 클리어된다. 이렇게 조선군의 기습 작전은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작전이 끝나가도록 기다려도 명의 지원군은 끝끝내 오지 않았고, 곧이어 후방으로부터 적의 지원 병력이 오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온 탓에 조선군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병력들을 물려 철수하기로 한다.
참고로, 허준 등용 연구는 미리 완료되어 있기 때문에 농부가 본영과 방앗간을 모두 건설한 후에 바로 소환하여 투입이 가능하다. 다만, 스토리상에는 본 미션을 포함하여 임진록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대화 상황에 전혀 개입하는 부분이 없다. 아군 유닛의 치료를 위해서나 전비 최대량을 늘리기 위해서나 사실상 반드시 뽑는 것이 권장되지만, 어쨌든 뽑건 말건 플레이어의 자유임과 동시에 이벤트나 트리거 따위를 통한 시나리오상의 자발적인 등장은 아니므로 상단의 표에서는 참전 목록에서 제외한다.

7.15. 제15장 코치 정벌


'''제 15장 코치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송응창, 이령,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코치
'''임무 목표'''
1. 북쪽의 적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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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이령
이여송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9시 적진 건물 모두 파괴 시 등갑총병 1 + α 분대 생성'''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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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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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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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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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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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 조선군이 자신들의 행적을 의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또 다시 도쿠가와의 영지를 공격한다. 이번 전투에서는 다수의 등갑총병으로 이루어진 특수 작전 부대를 투입하기로 한다.
시작 즉시 서쪽의 적 기지를 섬멸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9시 진영은 아사코를 사용하지만 방비 상태가 꽤 허술하므로, 미리 배치된 망루와 함께 적의 첫 공세를 막아낸 뒤 조금만 병력을 모아도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9시의 적 건물을 모두 파괴하면 아군 기지 오른편의 5시 부근에서 등갑총병들이 한 개 분대에 10명씩 자동으로 생성되어 4시 부근으로 헤엄쳐서 건너가 적의 망루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소속은 처음부터 플레이어의 진영에 속해 있으나, 4시 부근의 일정 범위의 영역 및 개체수 토벌을 목표로 삼아 해당 영역에 위치한 망루와 귀갑차가 어느 정도 없어질 때까지 제어 권한이 넘어오지 않으며, '''작전 중 등갑총병 사망으로 인한 전력 손실과 인공지능 및 명중률 문제 등으로 인해 평정 작업이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추가적인 증원이 계속해서 투입되어 해당 위치로 집결'''한다. 정상적인 진행 방식으로 될 수 있는 한 최소한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가정하면 아무리 못해도 대략 세 개 분대의 등갑총병 부대를 약간의 인명 손실을 제외한 수만큼 입수할 수 있다. 무적 치트키를 사용하여 편법적인 방법으로 해당 지역의 평정을 기다리면 역시 경우에 따라 서너 개 분대의 등갑총병이 생성될 동안 투입이 지속된다. 다시 정상적인 진행 상황에서, 해당 지역을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미리 토벌한 후에 서쪽 진영을 섬멸하여 이들을 소환하면, 첫 분대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여 해당 영역의 토벌을 확인할 동안 총 두 개의 분대가 생성된다. 또 역시 정상적인 진행 상황에서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문제로 대치 상황이 지속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다섯 개 분대 이상이 모일 때까지 소환이 지속되는 경우도 관측된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결국 '''등갑총병들의 공격이 얼마나 빗나갔는지의 여부와 함께 해당 위치에 배치된 적들의 탄환 공격 또한 얼마나 빗나갔는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이 상황 조건들로 인해서 최대로 소환되는 등갑총병 분대의 수가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해당 지역의 일정 목표만큼 적을 해치우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소환된다는 뜻이니, 이들이 모두 전멸해버릴 것을 두려워하거나, 또는 이들을 애지중지하게 여겨 온존하고 또 온전하게 보존하겠답시고 미리 무언가 조치를 취해둘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두어 분대 정도 수의 등갑총병만 작전에 성공하여 생존해 있다면, 이들만으로도 마법 장수들의 도움에 조금 힘입어 나머지 적들을 쉽게 격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전 과정에서 생존한 등갑총병 부대와 다수의 주술사들을 함께 편성하고 송응창의 포박술의 보조를 받아 적들을 공격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마무리할 수 있다. 아직도 여전히 추가적인 양산은 불가능한 탓에 등갑옷 구입은 이번 미션에서도 자원 낭비이므로 절대 구매하지 않도록 한다. 앞서 말했듯 나머지 적들은 보충 조건만 갖춰지면 등갑총병이 20명 정도만 있어도 거뜬하다.
설정과 관련하여, 확장팩에서 새로 나온 이 등갑총병이라는 유닛은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신유닛인 건 맞지만, 게임 내 명의 입장에서 이것을 신무기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음 미션에서 등장하는 신규 유닛과는 달리 "신무기를 투입한다니 기대된다"라는 식의 직접적인 언급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지칭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특수한 조건에 투입되어 효과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장비로 무장한 특수 작전 부대와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소수이긴 하지만 본 미션보다 한참 이전의 미션에서 이미 이들이 등장한 적이 있다. 정말로 처음 투입된다고 언급되는 명의 진짜 신무기는 곧이어 다음 미션에서 등장한다.

7.16. 제16장 도쿠시마 정벌


'''제 16장 도쿠시마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송응창, 이령,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도쿠시마
'''임무 목표'''
1. 중앙 언덕에 소환소를 건설하라.
2. 적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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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심유경
여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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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이여송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지도 중앙 소환소 건설 시 뇌격비조 편대 집결 후 12시 진격'''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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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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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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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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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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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은 신무기의 실전 테스트를 위해 부하 장수들에게 도쿠시마에 가서 소환소를 지을 것을 명령한다. 소환소를 짓는 즉시 신무기를 보내주겠다는 얘기에 부하 장수들은 그 위력에 대해 기대를 품게 된다.
해당 임무에서부터 자체적으로 등갑총병 생산이 가능해진다. 등갑총병의 생산에는 등갑옷 재고가 필요하므로, 이들을 생산코자 한다면 자원 가치 향상 연구를 빠르게 해야만 한다. 그러나 생산에 별도의 재고가 필요한 유닛의 특성상 대량으로 양산하기 다소 힘든 점이 있고, 무엇보다 본 미션에서의 첫 상대인 12시쪽 가토의 빨간색 진영은 화염차를 즐겨쓰므로, 다짜고짜 등갑총병을 주력으로 삼겠답시고 여기에 시간과 자원을 쏟아부으려고 하는 바보같은 생각은 얌전히 접어두는 게 좋다.
6시쪽 세이쇼오의 보라색 진영에는 비행체제작소가 무려 네 채씩이나 미리 자리를 잡고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카미카제가 생산되어 아군 기지를 향해 날아온다. 게다가 지도 중앙에 소환소를 지은 이후부터는 아예 트리거 기능을 통해 해당 진영의 본영 건물 쪽 맨땅에서 공격기가 네 대씩 주기적으로 이론상 무한대로 생성이 되어 아군을 공격하러 날아오는 등, 미션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악랄한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본 미션에서는 필히 '''천궁을 빠르게 연구 후 양산'''하여 기지와 아군 유닛들을 보호해야만 한다. 컴퓨터 카미카제의 행동 원리는 어떤 건물이든 플레이어의 본진을 기준으로 가장 바깥 쪽에 배치된 플레이어 소유의 건물들을 우선 타겟으로 삼고 여기에 돌진하는 방식이므로, 망루 라인을 형성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여섯 채 이상을 한 곳에 배치하여 카미카제에게 망루들의 공격이 집중되도록 하는 게 좋으며, 망루 외 다른 생산 건물들을 망루보다 바깥쪽에 지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망루는 특유의 인공지능 특성상 실제로 공격이 가능한 최대 사거리보다 더 짧은 거리로 적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공격을 시작하므로, 신기전망루에 비해 발사체가 거의 즉각적으로 꽂히는 명 망루조차도 카미카제를 미처 잡지 못하고 자폭을 허용케 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럴 경우, 건물을 우선적으로 노린다는 특성을 역이용하여 바깥쪽 건물들을 해체하여 안쪽에 다시 지어둔 뒤, 건물들보다 바깥 쪽에 천궁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기지로 달려드는 카미카제들을 재깍재깍 격추시키는 방법을 구사할 수 있다.
화면 상단에 주기적으로 출력되는 지시 메시지의 안내에 따라 중앙에 소환소를 건설하면 7시 부근에서 동맹 소유의 뇌격비조 열 마리가 즉시 생성되어 중앙을 한 번 거친 후 12시를 향해 진격한다. 뇌격비조들만으로 12시를 섬멸시키든 플레이어의 병력들로 이들을 도와 함께 공략하든 상관없이 이들이 소환된 후에 12시를 다 섬멸시키면 그제서야 동맹 소유였던 이들이 아군의 소유가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만일 이들을 좀 더 안전하고 온전한 상태로 인수받겠다는 생각으로 '''소환소를 짓기도 전에 12시 진영을 플레이어의 자력으로 앞서서 미리 완전히 밀어버리고 소환소를 짓게 되면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 점은 주의하여야 한다.
12시를 완전히 섬멸한 후에 소환소를 건설하게 되면, 원래 최초 생성 시 노란색 색상의 동맹 소유로 생성되는 뇌격비조들이 등장과 동시에 즉시 플레이어의 소유로 바뀌면서 중앙으로 향한다. 그러나 소유권만 넘어올 뿐 제어 권한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명령을 내릴 수 없다. 게다가 중앙에 도착한 후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더 이상 12시를 향해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중앙에 끝까지 머무른다. 이 상태에서 이들을 움직일 방법은 오로지 적의 공격기가 이들을 공격하여 도망치게 만드는 방법뿐이지만, 적의 공격기는 뇌격비조가 일정 거리를 도망치면 타겟을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이들이 뇌격비조를 12시 방향으로 끝까지 밀어주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정황상 중앙에서의 12시로의 이동 명령 트리거가 노란색 뇌격비조들에게만 적용이 되며, 이들이 12시의 일정 영역 안에 확실하게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적의 섬멸을 확인하고 나서야 플레이어에게 제어 권한이 정상적으로 넘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12시를 먼저 밀고 소환하게 되면 12시 진영에 적 건물이 없으니 나오자마자 소유권은 정해진 대로 플레이어에게 넘어오지만, 중앙에서의 12시 이동 트리거는 뇌격비조가 플레이어의 소유일 때 적용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12시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적인 제어 권한까지 넘어오지 못하게 되어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뇌격비조를 아낀답시고 12시를 앞서서 미리 밀어버리고 소환소를 짓는 판단은 절대 실행에 옮기지 말길''' 바란다. 차라리 '''중앙의 소환소가 거의 다 지어져갈 때쯤에 12시를 향해 병력을 투입'''하여 앞쪽의 망루를 파괴함으로써 뇌격비조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7.17. 제17장 와카야마 정벌


'''제 17장 와카야마 정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송응창, 이령,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와카야마
'''임무 목표'''
1. 일본 본토에 상륙하여 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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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심유경
여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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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이여송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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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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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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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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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명군은 본격적으로 일본 본토 안쪽으로 진입하게 된다. 제작진도 별로 할 얘기는 없었는지 브리핑 대화 내용도 인물당 한 마디씩으로 매우 짧고 간결한 편이다. 그러나 미션 내용은 시작부터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들로 점철되어 있다.
본 미션에서는 '''명나라의 모든 테크 트리를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전투에 사용할 병력 구성을 마음대로 꾸려볼 수 있다,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시작 지점 내 부존 자원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하고, 기껏 바다를 건너 확장 기지를 차지한 후에도 그곳을 지켜며 유지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기 때문에 그리 만만한 미션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작 직후부터 적의 해상 병력이 틈만 나면 문을 두드리고, 심심할 때마다 폭격 기능 탑재 수송기와 안택선으로 드랍 작전을 펼치며, 이전 미션들에서부터 항상 그래왔듯 어김없이 지긋지긋한 카미카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공격기들도 초반부터 가세하기 때문에, 허리띠를 꽉 졸라매도 모자란 상황임에도 지속적인 출혈이 강요되어 이는 곧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된다.
섣불리 기지 밖을 나서서 공격을 개시하기에도 애매한데, 명나라 유닛들 특유의 비싼 가격과 긴 생산 소요 시간 때문에 병력 구성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적들의 초반 공격 대처를 위한 소비를 함께 병행해야만 하여 시간이 더욱 오래 소모된다. 그렇다고 별다른 성과 없이 시작 기지 안에 틀어박혀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기만 하는 비효율적인 소모전 양상이 지속되다 보면 안 그래도 부족한 부존 자원을 서서히 갉아먹는 전개로 밖에는 이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수비 라인을 갖춰둘 생각이라면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도 적의 여러가지 테러 공세를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 인공지능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구체적인 방어팁 예시를 들자면 여러 공세 중 가장 대처가 중요한 '''카미카제 테러'''의 경우, 컴퓨터의 카미카제가 대체로 망루나 조선소 등과 같이 가장 외곽 쪽에 위치한 플레이어의 건물을 향해 우선적으로 돌진한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필요한 지점 외의 망루를 모두 해체해 버린 후 한 군데의 망루 라인 주변에 다수의 천궁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집중 표적을 향해 날아오는 카미카제들을 보이는 족족 자폭하기 전에 미리 격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수송기의 유닛 드랍 작전'''의 경우, 보통 기지 깊숙한 곳을 하차 지점으로 삼아 농부들이 있는 쪽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원 채취 구역에 망루를 몇 채 세워두어 어그로를 끌게 하고 곧바로 보유 병력을 투입하여 격퇴하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시작부터 쳐들어오는 '''선박 유닛'''들의 경우에는 일본 선박의 성능은 주력함인 누각선조차도 심히 절망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잉여 유닛인데다가, 설령 이들이 공세를 온다고 하더라도 많아봐야 두 척 정도만 동시에 찾아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급받은 호선 네 척과 뇌격비조 한 마리 정도로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망루나 발석거 등의 보조가 더해지면 가뿐하게 격퇴가 가능하다. 누각선과 안택선 모두 물이라는 지형 안에 갇혀서 움직이는 해상 유닛의 특성상 공격이 가능한 적이 보이거나 혹은 공격을 받게 된 쪽으로 필연적으로 유인되는 습성을 지니고 있어서 '''안택선 수송 유닛의 하차 지점''' 또한 아군 병력이 모여있거나 망루가 배치되어 있는 해안선 쪽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미션에서는 '''시작 기지 내의 4시 쪽에 배치된 조선소를 중심으로 망루와 천궁을 포함한 방어 라인을 형성하고 이 외의 외곽 쪽 망루들을 해체한 뒤 내부에 망루를 몇 채 지어둠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수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능'''하다.
병력 구성의 경우, 모든 라인업의 사용이 가능하여 입맛에 맞춰 꾸릴 수 있지만 굳이 대표 추천 구성을 소개해보자면 '''발석천궁'''과 '''뇌격비조 + 주술사''' 조합을 꼽을 수 있다.
발석천궁은 발석거와 천궁의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조합으로 조선 못지 않은 화력으로 적들을 소탕하는 것이 가능하다. 허나 오로지 이들만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적 근접 병력들의 접근을 막아줄 보조 병력들을 함께 구성하여 발석거의 손실을 최대한 막아줄 수 있게끔 하여 자원 낭비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다. 적 근접 유닛의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최소 사거리 제한으로 인해 앞쪽 라인 발석거들이 우왕좌왕하게 되어 딜 손실로 이어지고, 뒤쪽 라인 발석거들이 접근한 적들을 공격한답시고 날린 포탄들이 아군 오폭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발석거의 화력을 좋아하여 믿는다고 해도 온리 발석거 구성만큼은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발석거의 처참한 공격 속도와 탄속, 그리고 명중률을 생각해서라도 발석거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보조 병력들을 반드시 함께 꾸리기를 적극 권장한다. 또한 기갑 병력들 특유의 느린 이동 속도를 보완해줄 다수의 주작을 이용한 상하차 컨트롤은 귀찮더라도 감수해야만 하는 부분이다.
뇌격비조와 주술사 조합은 수리에 소모될 수 있는 자원을 아낄 수 있는 동시에 주작의 상하차 조작 작업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조합으로, 뇌격비조가 자원이 소모되는 수리가 아닌 마법력을 소모하는 치료를 통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특징과 더불어 이동이 매우 자유로운 공중 유닛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조작의 간편함 또한 추구할 수 있는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순풍을 타고 적 기지에 돌입하여 망루와 생산 기지를 공격한 후, 교전 중 큰 상처를 입은 개체들을 따로 기지로 돌려보내어, 굳이 전투에 투입할 필요 없이 기지에 주둔시켜둔 다수의 주술사들의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자원 소모 없이 회복시킨 후 다시 재투입시키는 식의 게릴라 전법을 구사함으로써, 치고 빠지면서 적들의 핵심 전력과 시설들을 저격하여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혹 일본 공격기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더라도, 대부분 겨우 한두 대 정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체들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뇌격비조의 무려 3천에 달하는 높은 체력으로 느긋하게 버티면서 공격 중이던 적의 시설들을 마저 파괴한 후에 기지로 돌아가서 치료를 받거나 주작 한 대에 태운 천궁 서너 대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격추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처가 가능하다. 위에서부터 줄기차게 언급했듯이, 본진 자원의 부존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확장 기지를 얻는 것조차도 적의 기지를 파괴해서 자원 채집 구역을 뺏는다는 식의 상황이 불가피하며, 해당 육지로 넘어온 즉시 적 지상 병력들의 공격이 집중되고 카미카제의 테러 타겟이 이쪽으로 바뀌기 때문에 어지간한 병력만으로는 방어하기가 벅차서 유지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어 라인의 도움에 힘을 입은 상태에서 수리에 따로 자원이 들지 않는 뇌격비조를 활용하면 좋지 못한 자원 상황을 해결하면서도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뇌격비조 한 마리의 가격이 웬만한 고급 건물들은 물론이고 거의 상위 연구 과제에 준하는 급으로 비싸기 때문에 너무 오래 버티다가 격추당하는 꼴만은 면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만큼은 잊어선 안 된다.
이 외에도 꾸릴 수 있는 병력 구성의 경우의 수는 다양하지만, '''수군만큼은 절대 단 한 척의 선박이라도 추가적으로 건조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보다는 상황이 좀 낫지만 어쨌거나 명나라 수군 유닛 또한 만만치 않게 성능이 구린 것으로 유명하다. 사선의 강력한 곡사포 공격이 취향에 따라서는 매력적일 수도 있으나 느린 연사와 낮은 적중률이 반드시 플레이어의 발목을 잡게 된다. 무엇보다 애당초 본 미션은 수군의 공격 사거리가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적의 기지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선박 유닛을 많이 뽑아봤자 해안선의 망루들을 파괴하는 것 그 이상의 활약은 불가능한 미션이다. 추가로 명나라 선박 유닛들은 수송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들을 양성할 일말의 이유조차 없다. 그 대신 미리 지어져 있는 조선소는 매우 자주 적 카미카제의 자폭 타겟이 되어주므로, 자원을 수급한답시고 해체하지 말고 이른바 '''미끼 조선소'''로서 그대로 놔두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조선소 인근 해안선 끝선에 천궁을 배치해 두면 카미카제를 미리 격추시키는 데에 크게 효과적이다.

7.18. 제18장 별성 기습


'''제 18장 별성 기습'''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시민, 김덕령,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교토
'''임무 목표'''
1. 적의 관측소를 하루 안에 모두 부숴라(이순신, 김시민,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2. 적의 진영을 섬멸하라(이순신, 김시민,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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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김시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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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10000 [image] 10000
'''도입부 소수 편성'''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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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
× 5
× 2
× 2
× 4
'''관측소 모두 파괴 시 지도 6시로부터 수송기 등장 후 9시 도착'''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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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3
× 2
× 1
× 3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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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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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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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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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깊숙한 곳으로 들어온 탓에 보급선이 길어져 보급이 늦어지는 상황을 염려하던 조선군은 결국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방비가 굳건하여 공략이 어려운 교토성을 치기 전에 우선 앞에 있는 별성부터 공격하여 교토성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수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정찰을 보낸 결과, 별성 앞에 관측소가 3군데나 포착되었고 이를 무시하고 움직이면 발각당할 것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에, 하루가 다 지나기 전에 관측소들부터 먼저 파괴하기로 한다.
게임 속도 3을 기준으로 해가 지는 시간과 날이 밝는 시간은 각각 거의 똑같이 약 3분 40초 정도로, 결국 '''적 관측소 세 채 파괴 목표의 제한 시간은 약 7분 20초 내외'''가 된다.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지만, 지그재그로 길게 굽어진 경로와 유닛들의 처참한 이동 인공지능 문제 때문에 느긋하게 꾸물거릴 시간은 없다. 시간 내에 관측소들을 모두 파괴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게임 오버다. 경로 이동 중 맞닥뜨리게 되는, 지도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 아래에 배치된 두 채의 망루들은 시간이 없다면 잠깐 무시하고 지나쳐도 되지만, 최후에는 다시 돌아와서 마저 파괴해야 지도 내 적 건물을 모두 파괴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되도록 같이 다 쳐부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유닛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닥돌시키면 곤혹을 치르게 될 확률이 크다. 초기 지급 유닛들 중 갑사들의 경우, 기마 유닛 특성상 다른 아군 유닛들을 앞지르기 쉬운데, 적 일본 진영은 기마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공격 유닛과 건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앞서가는 것을 방치하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총알 몇 방에 픽픽 쓰러지게 되니 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요한다. 웅족탕이 처음부터 세 개나 지급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가장 앞으로 앞장서는 장수에게 몰아주어 몸빵을 하는 식으로 아군 유닛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적의 유닛들 중에는 닌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장수 몸빵을 너무 많이 믿어서도 안 된다.
유닛들의 정상적인 경로 이탈 방지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데, 특히 화차의 경우, 느릿느릿한 이동 속도와 특유의 긴 사거리 때문에 교전 지점에 닿기도 전에 앞서 간 아군 유닛들로 인해 시야가 비춰진 곳을 인식하여 멀리서부터 적을 향해 신기전을 발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에서 그저 유닛들을 전체 선택한 채로 이동 명령을 시키면 뒤처지던 화차들은 저질 인공지능 특성상 주변 절벽 지형이나 나무에 가로막힌 채 알아서 능동적으로 목표 지점으로 찾아오지를 못하게 된다. 따라서 화차들은 따로 부대 설정을 해두고 일일이 Ctrl + 클릭으로 예약 이동 명령을 내려서 목표 지점으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 좋다.
관측소 세 채를 모두 파괴하는 데에만 성공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이다. 화차 + 갑사 조합 혹은 좀 더 저렴하고 빠르게 꾸리는 것이 가능한 갑사 + 승병 조합으로도 나머지 적들을 쉽게 격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태까지 줄지어 이어졌던 명나라 미션들에서와는 달리, 일본 측에서 공중 유닛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현저히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중탄 구입이나 비전 연구 및 신기전망루 개발은 전혀 수행할 필요가 없어진다. 필수 연구 과제는 어김없이 훈련도감의 기공신포로, 장수 이순신의 기공신포 하나면 적의 망루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적 도쿠가와가 처음부터 청홍검을 끼고 달려드므로, 전원 보호 대상으로 지정된 장수들이 도쿠가와와 일대일로 일기토를 벌이게 되는 상황만큼은 피하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본 미션 초반부 진행 경로에는 임진록 2의 근접 공격 닌자가 배치되어 있다. 맵 에디터를 이용해보면 알겠지만, 임진록 2의 코다치를 쓰는 닌자와 조선의 반격의 슈리켄을 쓰는 닌자는 이름만 같을 뿐 따로 구분된 독립 항목의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 맵 에디터에서 오리지널 미션에서 쓰인 영웅 배치 카테고리 내에 존재하는 일반 다크템플러와 브루드 워에서 게이트웨이를 통해 소환 가능한 정상적인 일반 배치 분류의 다크템플러가 서로 따로 존재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7.19. 제19장 나고야 함락되다


'''제 19장 나고야 함락되다'''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도쿠가와의 서신, 송응창, 이령, 이여송
'''임무 목표'''
'''격전 지역'''
나고야
'''임무 목표'''
1. 중앙의 나고야 성에 있는 적을 섬멸하라(송응창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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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이령
이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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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훈
진린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2000 [image] 2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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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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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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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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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의 도쿠가와의 서신 내용과 송응창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 지금까지 명군이 동군을 공격했던 것은 조선군과 서군을 속이려는 술책이었다'''. 도쿠가와는 서신을 통해 "일이 계획대로 진행된 덕에 조선군과 서군이 명을 자신들의 편으로 착각하고 있으므로 이때를 노려 공격하면 나고야를 쉽게 함락시킬 수 있을 테니 함께 공격하자"는 말을 전한다. 작전은 크게 성공하여 서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고, 명군과 동군은 이번 전투를 계기로 완전한 동맹이 되어 본격적인 서군 토벌에 나선다.

중앙의 성은 진입 경로가 많지만 하나같이 비좁고 망루가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해상 유닛을 제외한 모든 지상 및 공중 유닛 라인업을 전부 사용하므로 상대하기 다소 까다롭다. 본 미션에서는 카미카제가 바로 여기서 뽑혀서 아군 기지를 향해 날아오므로 기지 12시쪽 망루를 표적 미끼로 삼아 그보다 위에 천궁을 배치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성내에는 생산 건물들이 한 곳에 뭉쳐서 모여있는 관계로 연옥술 테러가 매우 효과적이다.
중앙을 먼저 칠 수 있을 때 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초반에 병력을 열심히 양성하는 동안 3시와 9시의 적들이 가만히 있어주지는 않는다. 중앙까지 포함하면 총 세 군데에서 공세를 번갈아가며 오기 때문에 병력 양산과 기지 방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그나마 3시와 9시의 적 진영과 아군 진영을 잇는 길목 중간에 모두 화산이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서 적들이 병력을 몰고 오는 도중에 컴퓨터 인공지능 특유의 중간 체류 과정 도중 인근 화산의 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역시 인공지능이 어디쯤에서 진군하다 잠깐 멈출지, 또 화산이 언제 분화될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3시와 9시의 방비 상태는 망루가 없어서 꽤나 허술한 상태이지만 게임 시작부터 길목에 미리 배치되어 있는 병력들이 다소 있는 관계로, 방심하고 소수 병력으로만 쳐들어가는 것은 금물이다.
12시 하얀색 진영은 동군 진영으로 동맹 기지이지만, 보유 시설과 방비 체계가 3시와 9시의 진영과 별반 다를 게 없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 꽤나 적극적으로 싸우기는 하나 진군 중 화산 분출물에 피해를 입거나 세 군데의 적 진영의 협공으로 인해 얼마 버티지 못하고 금방 소멸당한다. 이들을 지키지 못 한다고 미션을 실패하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이들이 공격당하는 때를 틈타서 열심히 모은 병력들을 움직여 한쪽 진영을 격파하는 식의 전략적 제물로서 이들을 이용할 수 있다.
추천 병력 구성으로는, 9시와 중앙의 적들이 파쇄차를 본격적으로 양산해서 쳐들어오는 점을 감안하여 고기방패로 사용할 창병을 무조건 편성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불랑기포가 병기 추가 피해를 주기는 하지만 파쇄차의 병기 추가 대미지가 훨씬 압도적이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이번 미션의 추천 탱커는 창병이나 코끼리 등의 생체 유닛이다. 코끼리의 경우, 많이 양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별도의 재고를 요구하는 유닛 특성상 대량 생산은 어려우니 이들을 주력 탱커로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훨씬 저렴하고 재고의 부담도 없는 창병들을 많이 뽑아 코끼리를 보조하면서 파쇄차의 약화된 대미지를 받아내는 것이 좋다. 딜러의 경우에는 발석거의 투석포 공격이 아군 오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담된다면 진린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강력한 총병 버프 효과를 받는 화승총병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이사항이 꽤 많은 미션으로, 우선 모든 명나라 미션을 통틀어서 보호 대상 장수가 지정된 유일한 미션이다. 또한 지도에 화산 오브젝트가 네 군데나 배치되어 있으므로 지상군을 운용 시 해당 지점들 주변의 육로 경유에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이전의 17장에서 명나라의 모든 테크 트리를 사용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심유경이 출연하지 않은 탓에 심유경 관련 두 연구가 빠져 있다. 건설 가능 목록에는 조선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정작 지도상에 물 타일이 단 한 칸도 존재하지 않아 조선소의 건설이 불가능하다. 맵 에디터를 통하여 호선과 사선을 모두 생산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나, 본 문서 내의 다른 모든 미션 설명 문단들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아이콘 목록을 실제 플레이상에서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항목들만 포함시키기로 하여, 조선소는 표에 포함시키되 호선과 사선은 표에서 제외하였다.


7.20. 제20장 전령 급파


'''제 20장 전령 급파'''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일본 - 미츠나리군
'''브리핑 참여자'''
고니시, 미츠나리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교토
'''임무 목표'''
1. 고니시를 동쪽의 탈출로로 탈출시켜라(고니시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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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0 [image] 0
'''9시 동맹 기지 출발 시점 병력 편성'''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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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6시 진영 확보 시 획득 병력'''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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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1
'''12시 진영 확보 시 획득 병력'''
'''병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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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1
× 4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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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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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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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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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배신으로 당황한 서군은 조선군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자 고니시를 전령으로 급파한다.
시작은 9시의 동맹의 기지에서 출발하게 되며, 시작하자마자 명군의 공격을 피하여 고니시를 데리고 6시의 또다른 동맹 기지로 도망을 가야 한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에 시작하자마자 지급되는 네 기의 사무라이들은 구석에 빼돌려 두도록 한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교전이 벌어지는 위치 내에 있는 모든 동맹 장수와 적 장수들이 무기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9시의 동맹 기지는 적 명군의 발석거의 화력에 의해 필연히 함락당하지만, 적 조승훈이나 이여송은 앞장서서 싸우다가 대개 적 병력들 중 가장 먼저 죽는다. 이때 떨어지는 명 장수들의 무기 아이템들을 사무라이로 빨리 주워먹도록 해야한다. 특히 조승훈의 용비늘검을 줍느냐 마느냐가 미션의 난이도를 다소 좌우하기도 한다. 만일 동맹의 유닛이 먹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재빨리 동맹의 병기창고를 폭파시켜 용비늘검을 챙기도록 해야 한다. 명 장수들의 아이템들 외에도 어차피 죽을 운명인 동맹 장수들을 차라리 이 쪽에서 먼저 제거하여 아이템들을 회수한 뒤 나중에 12시에서 병기창고를 지어서 팔아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발석거 부대가 맵의 가장자리로 붙어서 밀착 대형으로 가는 경우에는 동맹의 기지에 잠시 머물러서 필요한 것들을 챙기다가 6시 방향으로 난 두 개의 출입구 중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잽싸게 도망칠 수도 있다. 6시를 확보하면 해당 기지 안에 관측소가 따로 한 채 더 있으므로, 동맹 기지 안에 미리 지어져 있었던 아군 관측소를 해체하여 약간의 자원을 회수해도 좋다.
6시에 고니시가 도착한 뒤로는 곧 바로 옆쪽의 7시 부근에서 적군 뇌격비조가 두 기씩 자동으로 생성되어 6시로 쳐들어온다. 이들은 설령 죽인다고 하더라도 지도 내에 두 기씩 개체 수를 유지하면서 무한대로 생성되어 오기 때문에 힘들여가며 잡는 것은 완전히 바보짓이므로, 이들이 건물을 때리든 말든 신경 끄고 수송기를 재빨리 뽑고 고니시를 포함한 병력을 최대한 태운 후 12시로 도망을 가야 한다. 귀갑차에 고니시와 보병류 병력들을 태운 뒤 또 그 귀갑차를 수송기에 태우면 상당한 공간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병인 사무라이나 건설수레와 같은 메카닉 유닛들은 귀갑차에 태울 수 없으므로 최대한 많이 태우고 올라갈 생각이라면 그만큼 수송기가 더 필요하다. 12시의 육지 주변에는 적의 천궁과 망루가 해당 방향의 기지 주위를 에워싸면서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므로, 자칫 길을 잘못 들면 수송기가 격추당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가로질러 가거나 10시 방향쪽으로 밀착하면서 거쳐서 가기보다는 차라리 지도 중앙 기준으로 살짝 왼쪽 위에서 화승총병 두 기 정도가 보초를 서고 있는 곳을 거쳐서 지나가는 게 낫다. 12시에 고니시가 당도하면 그 쪽도 아군 편이 되므로 관측소를 포함한 6시의 건물을 전부 해체하여 자원을 회수해도 좋다.
12시를 확보하면 이쪽으로도 적 명군의 창병과 화승총병, 그리고 주술사들을 태운 주작 부대가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쳐들어오는데, 이 역시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한대로 생성되어 플레이어를 괴롭히면서 신속한 목표 완수를 재촉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재빨리 화염차를 연구하여 화염차를 여러 대 생산해두고, 조선소를 지어 안택선을 두세 척쯤 건조해준다. 그 후 몸빵 안택선을 두 척 정도 앞서 보내면서 그 뒤를 따를 안택선 한 척에는 고니시를 태운 귀갑차와 화염차 등을 승선시켜서 출발토록 한다. 망루를 지나쳐서 도망가다가 망루 사거리가 안 닿는 곳에서 수리하는 식으로 3시의 육지에 내려야 한다. 정 안택선 생산이 귀찮다면 6시에서 가져온 수송선을 다시 타고 3시로 가도 되지만, 그렇게 현명한 방법은 아니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고니시를 안택선과 귀갑차로부터 내리게 한 후 함께 데려온 병력들과 함께 3시 끝으로 향하게 한다. 이정표의 북서쪽 방향 부근에 아사코와 닌자들이 나오지만, 용비늘검에서 소환된 승천용과 화염차가 보병류 따위는 그냥 녹여버린다. 다만, 3시의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갈 때 아랫쪽으로 딱 붙어서 가면 아사코를 만날 수 없으므로, 이 경우 목표 지점에 완전히 도착해도 승리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는다. 반드시 이정표의 북서쪽에 있는 아사코를 찾아내서 조우 이벤트를 거친 후 죽여야만 한다.
시간만 넘친다면 12시의 기지에 머물 때 힘들게 모은 자원으로 현혹술을 연구하여 무한히 생성되는 적군의 병력들을 하나씩하나씩 천천히 뺏어서 대규모 군대를 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기는 하다. 자동마법시전을 켜놓은 상태에서 열 명 이상의 무녀와 한 부대 이상의 다른 병력들을 적 수송기 하차 지점에 미리 대기만 시켜놓으면 무녀들이 알아서 드문드문 자동으로 적 유닛들을 현혹시킨다. 이대로 맡겨놓은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해당 지점 부근의 육지를 가득 메울 정도의 병력들이 모이게 되기 때문에, 고정된 역풍을 맞으면서 소수의 병력들만을 천천히 실어나르는 적 수송기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때 적의 주작은 컴퓨터의 입장에서도 제어 권한 없이 오로지 트리거로 짜여진 이동 명령만을 수행하는 껍데기들이므로, 이들을 현혹하여 안택선이나 수송기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유닛에게 명령하여 제어 권한이 없는 아군 수송 유닛 안에 탑승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시 하차 명령을 내릴 때에는 수송 유닛에 대한 명령 권한이 없어서 내리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다시 내리게 하려면 결국 해당 수송 유닛을 죽이는 수밖에 없으니 이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7.21. 제21장 교토성 공략


'''제 21장 교토성 공략'''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 - 조선군
'''브리핑 참여자'''
김덕령, 유성룡, 이순신
'''임무 목표'''
'''격전 지역'''
교토
'''임무 목표'''
1. 수로를 이용하여 적의 식량기지(시장)을 기습하라(유성룡, 이순신, 사명대사는 살아야 한다).
2. 교토성의 적을 섬멸하라(유성룡, 이순신은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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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김시민
사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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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이순신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image] 30000 [image] 30000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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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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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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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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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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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편 아직 명의 배신 사실을 모르는 조선군은 히로시마에서 뒷정리를 마친 유성룡의 재합류 이후 교토 총공세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공세에 앞서서, 일단은 수로를 이용한 식량기지 급습 작전을 먼저 수행하기로 한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적들의 물량 공세가 자비 없이 몰려온다. 처음부터 미리 건설되어 있는 다수의 대장간과 마료에서 일본의 대규모 기갑 병력과 사무라이들이 무수히 생산되어 주기적으로 아군 기지를 향해 쳐들어온다. 아군 기지 3시쪽에 미리 형성되어 있는 화포망루 방어선과 주어진 기갑 병력들을 십분 이용하여 막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와 보강을 해주어야 한다.
아군 유닛이 단 한 기라도 아군 기지 영역을 벗어나 적들의 영역 가까이에 진입하는 순간, "아군의 움직임이 발각되어 적들의 증원병력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후 해당 메시지의 경고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 속도 3 기준 약 50초 간격으로 적 일본 수송기 네 대가 지도 10시 부근의 맨땅에서 자동으로 생성되어 사무라이와 귀갑차, 파쇄차 및 화염차 등의 병력들을 실어서 아군 기지 안으로 해당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한대로 나르기 시작'''한다. 해당 트리거가 발동된 이후부터는 적들의 무한대 자동 생성 병력들과 자체 생산 병력들이 동시에 기지로 달려드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결국 중과부적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수송기들마저 병력들을 내린 후 최초 생성 지점으로 돌아가다가 도중에 아군 지대공 유닛에게 공격을 받으면 돌아가다 말고 쫓아와서는 폭격술로 반격을 하기까지 한다. 이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치트키 사용이나 재시작 밖에는 없으니 필히 조심하도록 한다. 가령 아군 근접 유닛들이 간혹 최소 사정거리 확보를 위해 뒤로 물러나는 귀갑차 등의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을 쫓아가다가 적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므로, 교전이 발생할 시 해당 지점 부근 내의 아군 유닛들의 행방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초장부터 화면 상단에 주기적으로 출력되는 메시지의 지시에 따라 조선소를 건설한 후 수송선과 판옥선을 각각 세 척씩 건조하면 "기우제를 사용하여 수로를 확보한 후 3시 방향의 식량기지를 공격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미리 지급받은 기우제 주문을 사용하면 수로를 중간중간 막고 있는 여울 타일들이 물에 잠겨서 선박들이 그 위를 지나서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 열심히 노를 저어가서 수로를 따라 3시 쪽의 수로 끝부분 육지에 수송 병력들을 상륙시킨 뒤 3시 끄트머리에 배치되어 있는 시장들을 모두 부수도록 한다. 해당 영역 내의 모든 시장 건물들을 파괴하면 임무 목표가 "적의 섬멸"로 바뀌며, 이때부터는 적의 영역에 발을 디뎌도 무한 생성 병력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장수들의 기술 연구는 오로지 이순신의 기공신포만 가능하다. 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로 패널티가 많이 걸려있는 탓에 본 게임의 여러 시나리오 미션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라고 볼 수 있다.
교토성을 함락시키면 지난 임무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고니시가 도착하여 명의 배반 사실을 알리고 기절한다. 유성룡은 기껏 힘을 들여 겨우 수복한 교토성을 내버려두고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탄식하면서도 별다른 도리가 없음을 알고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병력들을 이끌어 다시 오사카로 향한다. 한편 고니시는 이 이후로 출연이 끊겨서 정확한 생사 여부를 알 수가 없다.

7.22. 제22장 오사카성 결전


'''제 22장 오사카성 결전'''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명 - 명군
'''브리핑 참여자'''
도쿠가와, 송응창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오사카
'''임무 목표'''
1. 조선군의 신기전 망루를 모두 파괴하라.
2. 조선과 미츠나리의 진영을 섬멸하라.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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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창
심유경
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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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
진린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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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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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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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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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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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오랫동안의 숙원이었던 오사카성의 완전 정복을 눈앞에 두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도쿠가와의 제안에 따라 일본군은 동쪽에서, 명군은 남쪽에서 오사카성을 공격하기로 한다.
지도 내에 미리 배치되어 있는 수많은 적의 건물과 유닛들의 현황과 관련하여, 특정 조건 충족 시 생성되는 카미카제의 수가 중앙 물줄기 상단에 배치된 온전한 상태의 적 방어선과 화포 병력들을 거의 딱 알맞게 파괴하고도 두어 기가 남을 정도로만 생성이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본 미션의 전반적인 난이도 설계 구성은 대규모 카미카제 공습 연출의 임팩트를 위해 다분히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본 미션이 후반부 미션 치고는 파훼가 제법 쉽도록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
지도 내에서 중앙 물줄기 하단에 배치된 것들을 제외한 상태에서, 물줄기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빨간색 진영의 건물들과 유닛들의 총 전비 합계는 315(화포망루 21채) + 665(화차 19대) + 715(대장군포 11대) + 165(나머지 건물 총합) = '''1860'''이다. 또한 빨간색 진영은 미리 배치된 곽재우 외에 본영에서 허준을 자체적으로 소환하는 것 말고는 장수를 더 이상 훈련시키지 않는다. 즉, 적 빨간색 '''조선 진영의 최대 전비 상한은 1900'''으로, 선박 유닛들을 포함한 물줄기 하단의 모든 건물과 유닛들을 격파하고도 전비 여유분이 40밖에 나오지 않아서 '''물줄기 하단의 병력과 건물들을 싸그리 청소하기 전까지는 건물들에서 아무런 유닛 생산 활동을 하지 못한다'''. 신기전망루를 모두 파괴하고 나면 3시 방향의 동맹 기지에서 카미카제가 떼거지로 자동 생성되어 물줄기 상단의 조선측 방어선을 알아서 파괴하러 출발하며, 미리 배치되어 있었던 화포망루들과 화차 및 대장군포들을 모조리 알아서 확실하게 섬멸시켜준다. 순순히 지시에 따라 신기전망루만 파괴하면 까다로운 상단 방어선에 일절 접근할 이유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다.
꼼수랍시고 컴퓨터가 시작부터 미리 배치되어 있는 유닛들을 능동적으로 조종하지 않는다는 점과 빨간색 조선 진영이 전비 문제로 인해 아무런 유닛 생산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를 기회로 삼아 10시 진영으로 미리 치고 들어가겠다는 발상은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 해당 여울 통로 끄트머리에는 수많은 화포망루와 화포 유닛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설령 화포 유닛들의 공격 속도가 느리고 명중률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포화를 뚫고 지나갈 수 있다고 해도, 조선 화포 유닛들의 강력한 공격력과 넓은 범위, 그리고 명나라 유닛들의 처참한 기동성을 생각하면 출혈이 불가피하여 마냥 쉬운 일도 아닐 뿐더러, 어차피 결국 '''신기전망루들을 파괴하고 나면 즉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동맹의 카미카제 떼거지가 알아서 죄다 처리해주는 것을 구태여 희생을 무릅쓰면서까지 힘을 들여가며 돌파할 필요가 없다'''. 카미카제에 의해 방어선이 다 뚫리고 나서야 10시 측의 진영에서 생산 활동을 시작한다지만, 말 그대로 그제서야 유닛 생산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므로, 군세가 아직 약한 틈을 타서 꾸준히 모아뒀던 병력들을 몰고가서 단숨에 쳐버리면 그만이다.

12시 보라색 진영은 가장 가까운 대상부터 공격하는 컴퓨터 인공지능 특성상 십중팔구 3시의 동맹 기지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므로 동맹 진영이 12시 측의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아군은 안심하고 열심히 물줄기 하단의 신기전망루들이나 파괴하는 데에 먼저 열중하도록 한다.
필수 연구 과제는 어김없이 포박술과 연옥술로, 물줄기 하단의 망루들을 부수는 동안 주변에서 방해를 해오는 유닛들, 그 중에서도 특히 지도 중앙 부근의 강력한 조선 수군 병력들을 안전하게 격파하기 위하여 포박술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장비 아이템은 방천화극과 용기린갑옷 및 수룡왕갑옷만큼은 빠르게 입수하여 장착시킬수록 좋다.
본 미션은 여러 미션들 중에서도 조선이 적군으로 등장하는 유일한 미션이자 명으로 플레이하는 마지막 미션이기도 하다.

7.23. 제23장 위기의 오사카


'''제 23장 위기의 오사카'''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미츠나리 연합군
(조선 → 일본)
'''브리핑 참여자'''
김시민, 미츠나리
'''임무 목표'''
'''격전 지역'''
오사카
'''임무 목표'''
1. 김시민을 동쪽의 명 진지로 보내라(김시민은 살아야 하고, 미츠나리 군 본영이 파괴되면 안 된다).
2. 북쪽의 도쿠가와 진영을 섬멸하라(미츠나리는 살아야 한다).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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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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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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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나리
와키자카
우기다
 
 
 
'''사용 가능 일람'''
'''시작 보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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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조선 진영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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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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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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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일본 진영 사용 범위'''
'''생산 가능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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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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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가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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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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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조선군은 우선 김시민과 별동대를 선발로 급파한다. 이후 김시민의 선발대와 미츠나리의 서군이 명과 동군의 군세에 맞서 싸운다.
시작은 조선 진영으로 시작하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동맹의 일본 진영과 사용 국가를 완전히 바꿔서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의 임무이다. 3시의 명나라 진영을 완전히 섬멸시켰든 못했든 특정 지점에 김시민이 도달하기만 하면 특수 이벤트로 해당 지점의 명나라 기지가 전부 즉시 박살이 나는 동시에 김시민이 자동으로 스토리상 사망 처리된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의 소유였던 모든 조선 유닛과 건물들의 소유권 및 제어권한이 전부 동맹 컴퓨터에게 넘어가며, 반대로 동맹의 소유였던 일본 진영의 모든 유닛과 건물들의 소유권 및 제어권한이 플레이어에게로 넘어오는 것으로써 양측 동맹 진영 간의 교체가 이루어진다. 시작 국가가 조선이므로 인터페이스 또한 조선 진영 전용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게임이 시작되지만, 교체가 이루어진 시점부터는 독립 개체 애니메이션으로 출력되는 일본 진영 전용 인터페이스의 깃발이 조선 인터페이스에 덧씌워져 재생되는 특이한 광경도 연출된다.
플레이어가 얼마나 빠르게 진영 교체를 했느냐에 따라 다소 간의 진행상 차이를 자의적으로 연출해낼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처음 일본 진영 장수들에게는 아무런 장비 아이템도 쥐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플레이어가 진영 교체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소모했다면 컴퓨터 인공지능이 자체적으로 아이템을 구매하여 장수들에게 착용시켜줌은 물론 진영이 교체되더라도 그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진영 교체 이전까지 다소 시간을 소모했더라도 나름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여지도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진영 교체 이후 시점의 컴퓨터 조선의 공세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교체가 이루어진 그 즉시 컴퓨터 인공지능은 보유 자원이 허락하는 대로 해당 시점에서 보유 중인 모든 건물들에게 일제히 명령을 내려 해당 건물들의 생산 가능 유닛들을 동시에 생성하게 한다. 컴퓨터는 한 번의 생산 주기에 자원이 닿는 대로 지어진 건물의 수만큼 유닛들을 동시에 생성해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인위적으로 지어둔 건물들에게도 그대로 명령을 내려 유닛들을 생성한다.
그러나 생산에 따로 연구가 필요한 유닛들은 첫 생산 대상이 아니므로 제철장에서는 천자총통을 가장 먼저 생산하며, 비행체제작소에서는 수송기를 가장 먼저 생성해낸다. 이는 플레이어의 특정 연구 완료 현황까지 그대로 교체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인데, 이로 인한 결과의 구체적인 예시를 한 가지만 들면, 만일 플레이어가 상당수의 비행체제작소를 건설한 이후에 기지를 넘겨주었다면, 컴퓨터 인공지능은 자신의 첫 생산 주기에 플레이어가 미리 지어둔 비행체제작소의 수만큼 오로지 수송기를 생산하는 데에만 자원을 헛되이 소모해버린다. 다시 말해, 건물을 미리 많이 지어두는 행위가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결국 건물을 미리 지어두어 컴퓨터의 공세를 강화시킬 생각이라면 훈련소나 목장과 같이 연구가 따로 필요하지 않은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물들을 위주로 짓는 편이 좋다. 또한 너무 기형적으로 같은 건물들만 지어두는 것도 좋지 않으며, 지나친 자원 소모나 전비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너무 욕심을 내어 건물을 많이 지어두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기지 교체 전에 생산 건물을 지어두는 대신 차라리 망루 따위를 일본 진영 주변에 여러 채 지어서 기지 방어에 기여케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한, 기지 교체를 위해 김시민을 목표 지점에 완전히 이동시키기 직전에 미리 지급 및 장착되어 있던 아이템들의 착용을 해제해두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끝으로, 본 미션이 일본으로 플레이하는 마지막 미션이자 두 개의 국가로 동시에 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미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본군 본영은 일본이 아군으로 넘어왔다 하더라도 어떤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사수하여야 한다. 임무 목표에 하달된 해당 내용은 본 임무 끝까지 유지되므로, 플레이어 본인에게 제어권이 넘어온 상태라 할지라도 파괴되거나 해체시키면 곧바로 미션 실패로 이어진다.

7.24. 제24장 오사카 최후의 전투


'''제 24장 오사카 최후의 전투'''
'''기본 사항'''
'''사용자 국가 - 소속'''
조선-미츠나리 연합군
(조선)
'''브리핑 참여자'''
김덕령, 유성룡, 이순신
'''사용 장수 목록'''
'''초기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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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
사명대사
유성룡
(청홍검)
(용기린갑옷)
(적토마의 갈기)
 
(용기린갑옷)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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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허준
 
(철력궁)
(용기린갑옷)
(손자병법)
 
 
'''후발 참전 장수'''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기타 지급 아이템'''
(해당 없음)
'''상세 사항'''
'''격전 지역'''
오사카
'''임무 목표'''
1. 오사카의 본영을 방어하라(유성룡, 이순신, 김덕령은 살아야 한다).
2. 오사카의 남쪽에 진영을 건설하여 적을 섬멸하라.
드디어 오사카에 도달한 조선군 본대는 김시민 장군이 전사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허술하여진 성을 보며 꿈도 희망도 모두 잃어가기 시작하여 모든 것을 체념하려고 하는 이시다 미츠나리를 꾸짖으며 싸울 것을 독려한다. 김덕령도 오사카에 도달하기 전에는 힘들게 점령한 교토를 버려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아까워하지만, 역시 다른 장군들과 마찬가지로 미츠나리를 큰 소리로 독려하나, 김시민의 전사 소식에 약간 당황한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이나, 마지막 미션답지 않게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김빠지는 미션. 전비를 가득 채울만큼 화차+대장군포를 지원해주고, 또한 적들의 수도 적으며, '''12시의 경우엔 자원을 캐지 않고, 10시는 나무를 캐지 않으며, 모두 농부를 뽑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난이도가 급하락하여, 극초반의 대규모 러시만 제외하면 초보라도 쉽게 깰 수 있는 수준이다.
첫 번째 목표는 말 그대로 오사카 성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다. 아군 일본군과 조선군 모두 병력을 생산할 방도는 전혀 없지만, 조선군은 영웅진이 튼실하고 오사카성에 당도한 후부터 수송기가 계속해서 9시에서 자동으로 소환되어 중앙으로 병력을 수송하여 주기 때문에, 유지만 잘하면 지키는 것은 매우 쉽다. 손에 여유가 남으면 이순신으로 적 기지 근처를 왔다갔다 하며 2연속 기공신포로 건물들을 몇 개씩 날려주자.
게임시작 후 7분 정도가 지나면 미츠나리가 나타나서 병력들을 이끌고 갑자기 6시로 돌진하는데, 이때 병력들을 좀 데리고 같이 가서 6시를 밀어버리자. 전투 도중 미츠나리는 전사하고, 이후 뒷일을 부탁하게 된다. 만일 플레이어 병사의 탱킹 때문에 미츠나리가 전사하지 않아도 6시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전사한다. 아예 6시로 나가지 못 하게 지원 병력으로 길을 막아버리면 죽지 않는다. 이후 이순신은 본인이 선봉이 되어 전군 진격을 명하고, 이에 맞서서 송응창과 도쿠가와도 전군 진격을 명하며 마지막 최후의 결전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6시를 전멸시키면 농부를 태운 수송기가 도착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모인 병력을 잘만 유지했어도 아예 발전을 하지 않고도 적을 다 털어버리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다. 기공신포 연구는 시작부터 되어 있으니 어려울 것이 없다. 적당히 생산과 발전을 진행하면서 적을 다 전멸시키고 엔딩을 보는 것만이 남았다. 망루가 별의별 희한한 곳까지도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으므로 하나하나 잘 찾아내야 한다.

8.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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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 : 이번 전쟁은 조선, 일본 양국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우리 명은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하오.
'''도쿠가와''' : 이번 임진년의 전쟁은 일본의 뜻이 아니었소이다. 아시다시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개인적인 욕망으로 일으킨 전쟁이오. 그러한 점을 양해해 주시오.
'''이순신''' : 그럼, 이번 전쟁의 발단이 전적으로 도요토미의 뜻이란 말이오?
'''도쿠가와''' : 진정하시오, 장군. 우리 일본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니, 서로 힘든 처지가 아니오? 이럴 때 서로 도와야하지 않겠소이까?
'''이여송''' : 장군의 말씀이 맞소이다. 전쟁 뒤의 수습이 더 큰 일이오. 양국은 서로 발전적인 측면에서 협조해야 하지 않겠소이까?
'''이순신''' : 물론 말이야 바른 말이오만, 이번 전쟁으로 우리 조선은 수많은 사람이 죽었소. 또한, 국토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고, 식량이 모두 고갈되어 어린 애들이 먹을 것조차 없소. 농사를 짓고자 해도 젊은이들이 모두 죽어서 노인들이 밭을 갈고 있소! 일본은 이 전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외다!
'''이여송''' : 자, 자! 장군은 진정하시오! 이런 자리에서 언성을 높여 득 될 일이 있겠소이까? 서로 감정적인 대화를 하지 말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봅시다.
이미 회담의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오직 전승국인 조선만이 향후 일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었다. 미츠나리군을 괴멸시켰지만 조선군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은 도쿠가와 진영은, 조선에 쓰시마와 유구국(오키나와)에 대한 지배권을 할양함으로서 조선군을 일본열도에서 철수시킬 수 있었다. 임진왜란에 이어 또 다시 다른 나라의 전쟁에 국력을 소진한 명은 1644년 이자성의 난과 청의 침입으로 멸망했다. 조선은 1637년 까지 쓰시마와 오키나와를 점유하다가 병자호란으로 청에 굴복한 후 조선이 강성해지길 원하지 않는 청의 압력으로 이 지역을 다시 일본에 반환해야 했다.


[1] 스킬들의 적중률은 사실상 100%이지만, 일반 공격의 적중률은 근거리와 원거리를 따지지 않고 적중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게임 전투 시스템 자체가 강력한 스킬을 지닌 용병이나 장수들을 주력으로 운용하게끔 강요받는 구조이다.[2] 후술할 "script"라는 이름의 폴더 안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들의 내용물 안에서 해설 부분을 공식적으로 "NARATION"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본 문서 내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내레이션"으로 대체하여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