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래

 


'''나홍실의 아들
장다야의 오빠
고래치과 원장
김미란의 남편'''

'''장고래'''
[image]
'''배우: 박성훈'''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박성훈.
나홍실의 아들이자 장다야의 오빠. 동생 장다야와는 성격이 많이 달라서 착하고 점잖다. 극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쉐보레 에서 협찬받은 이쿼녹스이다. 나이는 32세.[1] 소양자의 둘째 사위이고, 김도란의 제부. 왕대륙의 손아랫 동서이자 왕이륙에게는 손윗 처남이다.
강수일과 이모인 나홍주의 결혼으로 김도란의 이종사촌 오빠, 강수일의 조카가 되었다.[2]

2. 작중 행적



김미란과 엮이게 된다. 게임이 유일한 취미라 PC방을 자주 가며, 그때문에 PC방에서 알바하던 김미란에게 백수로 오해받는다. 근데 본인도 오해살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 자전거 한번 태워주는 대가로 500원을 받는다든지 소액을 빌린다든가 김미란한테 이것저것 떼먹는다. 칠칠치 못한데다 만날때마다 울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김미란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잃은 김미란에게 동질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미남이란 설정인지라 본인이 운영하는 고래치과에서 상당한 인기인으로 치과위생사의 짝사랑까지 받고 있다.
덤으로 여자가 취향이 아닌게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고있는중. 치과의사 집안에 건물주 외동딸과의 소개팅을 거절한데다 친구와 술을 마시고 스킨십을 하는 것처럼 보인 탓에[3] 나홍주와 엄마 나홍실은 거의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이들 자매나 치위생사의 언급을 보면 일단은 여자친구를 아예 사귄 적이 없거나 주변에 사귀는 모습을 보인 적 없는 것 같다. 여태까지 누군가에게 연애감정을 가져본적이 없어보이는데 김미란 때문에 연애감정이 생긴듯 하다. 소개팅을 거절해온것도 주변 직원의 대시를 무시한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김미란이 소개팅을 나간 다는 소식에 무관심하는 척 하지만 결국 호텔까지 찾아와서 김미란이 소개팅 남자한테 괴롬힘 당하는 걸 목격해 구해준다.

고래:(김미란을 호텔 밖으로 끌고 나온 뒤 화를 내며)'''야! 너, 참 한심하다. 너 어떻게 만나도 저런 놈이랑 만나? 너 왜 이렇게 막 살아?!'''

미란: '''니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해! 우리집 가난해 나 우리 엄마랑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월세 내고 살아. 아빠도 돌아가시고 없어. 그럼 돈 많은 남자라도 만나야지.'''

고래: '''그럼, 따라가지! 왜?'''

미란: '''너 때문에 니가 걸려서 돈 보다 백수인 니가 더 좋으니까.'''

본래 비혼주의자였는데 그 이유가 본인의 아버지처럼 일찍 죽기라도 하면 슬퍼할 가족들 때문이었다. 아예 그러한 일을 애초부터 만들지 않기 위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지 않아한 것. 이러한 생각도 김미란과 연애를 하면서 바뀌었는지[4] 결국 미란을 가족에게 소개시켜주었는데 평소같으면 당연히 홍실이 반대했겠지만 마침 장고래가 동성애자라는 오해를 하고 점쟁이가 이 여자 놓치면[5][6][7] 다른 여자는 없다고 단언한 터라 그저 고래가 여자를 데려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쌍수들고 환영, 미란의 집안 배경은 덮어두고 상견례 날짜부터 잡게 되는 등 일이 기가 막히게 잘 풀리고 있다. 60회에서 미란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프로포즈를 하게 되며, 두 가족이 만나는 상견례장에서 친구 대륙을 만나게 되어 놀라며, 대륙도 "'''고래야. 니가 결혼한다는 사람이 우리 처제였어?"'''라며 놀란다. 61화에서 소양자가 기절하는 바람에 상견례가 중단이 돼서 미란과 다시 밖에서 만난다.

미란:(이별선언)'''니가 헤어지자고 그러면 헤어질게. 우리 상견례도 제대로 못했잖아. 우리 엄마, 우리 언니 결혼할 때 언니 시댁에서 돈 달라고 한 거 맞아. 그리고 그 돈 바보같이 사기당한 것도 맞고, 우리 엄마 비난하고 욕해도 나 할말 없어. 하지만 나 그래도 우리 엄마 못 버려.'''

고래:(부탁)'''김미란, 헤어지자는 말을 왜 이렇게 쉽게 해? 누가 엄마 버리라고 했어. 너한테 그런 말할 자격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 미란아, 나 너랑 결혼하겠다는 결심 그냥 한 거 아니야. 나 니손에 반지 그냥 끼워준 거 아니야. 물론 지금 상황은 쉽지가 않아. 나 믿고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어?'''

미란:(포옹)'''나 고래 너 믿고 니가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릴게. 니 말만 들을게.'''

홍실:(때 마침 전화가 와서 질문)'''고래야, 하나만 물어볼게. 너 이 엄마가 허락한다면, 미란이랑 결혼하는거 후회하지 않겠어?'''

고래:(망설임 없이 대답)'''예 제가 선택한 일이에요.'''

홍실은 '''알았어. 니들 둘이 결혼해. 조금 전에 안사돈 만나서 결혼날짜도 잡았어. 네가 원하는 일이니까 이 엄마가 허락하는거야.'''라며 허락하자

결국 속전속결로 김미란과 결혼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한 뒤로도 어머니에게서 미란과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8] 받는 등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원래는 동성애자 오해를 받는 바람에 신혼생활에 큰 걱정은 없었으나 73, 74화에서 나홍실이 그가 동성애자가 아님을 알아차려 미란은 구박받고 고래와는 거의 전쟁중.
76회에서 나홍실김미란 소양자 모녀에게 다시 용서를 구해 미란과 다시 화해하여 더 금슬 좋은 부부로 성장해간다.
행복도 잠시 87회에서 동생 장다야에 의해서 '''자신의 처형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밝혀져 미란과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됐지만, 오히려 엄마한테 미란처형, 장모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며 이제 와서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고 싶지 않다고 모두를 용서를 해달라고 설득한다. 아내인 미란에게는 엄마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친정에 가 있으라고 달래준다. 그러면서 다시 미란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미란이 고래가 입맛이 없다면서 치과도시락을 싸와서 먹지만, 나홍실에게 들켰다. 그리고 집에와서 나홍실이 미란이 보기 싫다고 하자 고래가 짐싸들고 처가에 가겠다고 하면서 결국 처갓집에 들어갔다.
91화에서는 막나가는 엄마를 보다 못하고 엄마가 원하는게 그 사람을 죽이는거냐며, 그렇다면 내가 그 사람을 죽이고 아버지 원수를 갚겠다고 집 밖을 나선다. 그러다가 쓰러진다. 그러나 현실은 쓰러지지 않았고, 코피가 계속 흐른다. 아마 93~94회에서 쓰러질 가능성이 있다. 93회에서는 빵 배달을 하던 강수일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카페에서 대화를 하는데,

고래: '''저희 아버지 왜 죽이셨어요? 저희 아버지가, 아저씨한테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수일: '''아,아닙니다. 장원장님 아버님 저한테 아무런 잘못도 한게 없어요. 장원장님 아버님은 그날 처음 뵙던 분입니다.'''

고래:(눈물을 참으며)'''근데 대체 왜 죽이셨어요?'''

수일: '''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고래:(어이없어하며)'''기억이 안난다구요..?'''

수일: '''제가... 아픈 아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병원비를 구하려고 어느 한 대부업체를 찾아갔었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릴 수 없게되자 다급한 마음에 그때 돈을 훔쳐 달아났었습니다. 근데 도망치려는 제 앞에 장원장님 아버님께서 가로 막고 계셨는데 그 실랑이 끝에 제가 정신을 잃었었습니다. 근데, 깨어나보니...'''

고래:(탁자를 치며 분노하면서 눈물을 흘리며)'''깨어나 보니! 깨어나 보니...우리 아버지가 죽어있었다구요..? 그래서 기억이 안난다구요? 사람을 죽여놓고 기억이 안난다고?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가놓고..기억이 안나?!'''

수일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것에 대해 기억이 안난다고 하자 우리 아버지를 죽여놓고 왜 기억이 안나냐고 분노한다. 그리고 나가면서 쓰러진다. 강수일은 카페에서 나오면서 쓰러진 장고래를 보게되고 병원으로 옮기는데, 의사에게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아마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있는데, 95~96회 예고에서는 피를 토하게 되는데... 결국 간경화라는 판정을 받는다.[9] 의사인 친구와 함께 진료실에 들어가서 간경화 말기라는 청천벽력같은 판정을 받고, 이후 납골당을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저 이런 법이 어디있어요? 아버지. 저희들 두고 일찍 가셨으면 저라도 지켜주셔야죠. 이런 법이 어디있어요? 아버지. 제가 잘못되면은 우리 엄마는 불쌍해서 어떻게 해요. 우리 다야는요. 우리 미란이는 어떻게 해요? 이런 법이 어디있어요. 아버지!"라고 하소연한다.
자기 어머니 같은 슬픈 일[10]미란에게 되풀이하게 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치과를 정리하는 등, 죽음 앞에서 담담하게 삶을 정리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고래는 이 사실을 숨긴 채 미란과 함께 야밤에 데이트를 한 뒤 김미란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미란:(웃으며)'''이렇게 헤어지려니까 좀 아쉽기는 하다. 우리 결혼 전에 데이트 하고 헤어질 때 그때 그 기분이야. 우리 이렇게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 다시 연애하는 거 같고, 왜? 이렇게 헤어지려니까 나한테 미안해서 그래? 나 정말 괜찮아. 왜? 나랑 헤어지려니까 그렇게 싫어? 내가 그렇게 좋아? 그런데 어떻게 아직 어머님이 안 풀리셨는데, 대신 내가 내일 점심에 맛있는 도시락 싸가지고 갈게.'''

고래: '''아니 오지마 너 이제는 병원에도 오지마.'''

미란: '''왜? 아 윤선생님이랑, 박선생님 눈치 보여서 그래. 그럼 그냥 내일 퇴근하고 만날까?'''

고래: '''미란아, 잘 들어. 나 앞으로 너 안 만날거야. 우리 이쯤에서 헤어지자. 끝내자.'''

미란: '''고래야. 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헤어지는 건 뭐고, 끝내자는 말은 뭐야?'''

고래: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안 될거 같아. 우리 엄마 죽어도 마음 안 바뀌실거고 나 너는 버려도 우리 엄마는 못 버려. 내가 위자료는 넉넉하게 챙겨줄게.'''

미란:(충격받으며)'''너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 야 장고래! 너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어준다고 했잖아!'''

고래: '''어 그래서 내가 어떻게든 우리 엄마 설득해서 너랑 같이 살아보려고 했는데, 이제 도저히 안 되겠다.'''

미란: '''그렇다고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그럼 내가 기다릴게. 언젠가는 어머님 마음 풀어지실거야. 그때까지 내가 기다릴게.'''

고래: '''아니, 내가 생각을 잘못한 거 같아. 우리 아버지 생각하면 너랑 같이 사는건 아닌거 같아. 그러니까 우리가 헤어지는게 맞아. 미안해.'''

김미란은 이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가 않아 치과로 찾아가 "'''고래야, 왜 그렇게 쌀쌀맞게 얘기해? 나 너가 하는 말 하나도 못 믿겠고, 나한테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어. 나랑 헤어지겠다는 말도 진심 아니잖아."'''라고 애원하지만, 고래는 "'''김미란, 나 너 보기 싫어. 이혼 얘기를 거짓으로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나 정말 고민 많이 해서 내린 결정이야.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야. 그러니까 너도 내 결정에 따라줘. 아 우리 제발 좀 깔끔하게 해어지자 질척거리지 말고. 내가 너 위자료 충분하게 챙겨준다니까?"'''라며 또 다시 상처를 준다. 나홍실이 방에 들어왔다가 코피가 난 휴지덩어리와 약들을 발견하여 병원에 가려는 나홍실을 붙잡아 간경화 말기라며, 짧게는 3개월 밖에 없다고 해명한다.

고래:(코피를 닦고)'''엄마.'''

홍실: '''고래야, 너 혹시 치과 정리한다고 했니?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너 혹시 미란이랑 헤어지려니까 심난해서 그래? 이혼이랑 치과랑 무슨 상관이라고?'''

고래: '''저 그동안 공부하고 일만 했잖아요. 그래서 그래요. 당분간 좀 쉬고 싶어서.'''

홍실: '''너 쉬는 동안 그럼 되는데, 잘 되는 치과를 왜 갑자기 정리해?'''

고래: '''엄마. 병원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홍실: '''어머! 고래야, 아니 무슨 코피가 그렇게 맨날 나! 아니 그리고 너 안색이 왜 그래? 병원에서 뭐래? 아직 결과 안 나왔어?'''

고래: '''엄마. 저 화장실 좀.'''

홍실:(쓰레기통에 들어있던 휴지덩어리와 약들을 발견한 뒤)'''고래야, 너 이거 다 무슨 약이니? 이 피는 뭐고?'''

고래:(약을 뺏고)'''아무것도 아니에요.'''

홍실: '''고래, 너. 무슨 일 있지? 너 그 약들 계속 이렇게 코피 나는 거랑 상관 있는거지? 대체 어디가 안 좋아서 그런 거래?'''

고래: '''그런 거 아니에요.'''

홍실:(약을 뺏고)'''그런 거 아니기는?! 어서 말 못해! 니가 말하지 않으면, 이거 가지고 병원가서 물어볼거야.'''

고래: '''그 약 주세요. 어서요!'''

홍실: '''니가 사실대로 말 안하는데 어떡해. 병원가서 물어볼거야!'''

고래:(병원에 가려는 나홍실을 붙잡아 애원하면서 해명)'''안돼요! 엄마! 가지마세요! 제가 다 말씀드릴게요. 제발요. 엄마 저 간경화 말기래요. 길어야 6개월 짧으면 3개월이래요.'''

홍실: '''고래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잖니. 엄마 절대 약하게 굴지 않을거야. 이 엄마가 너 반드시 살려낼거야. 어떻게든 꼭! 너 간이식만 하면 살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분명히 말씀하셨다면서 엄마가 줄게. 이 엄마가 해줄게 다야도 있고.'''

홍주: '''이모도 있고.'''

고래: '''안돼요. 엄마.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말씀 안 드릴려고 했던 거에요. 엄마 그렇게 큰 수술 절대 못 버티세요. 그리고 다야는 아직 신혼인데. 아이도 낳아야 되잖아요. 이모 저 장기기증센터 등록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홍실: '''시간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기다려?'''

고래: '''그래도 기다려 봐야죠. 엄마. 이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 올라가볼게요.'''

홍실:(오열)'''엄마도 힘낼거니까. 우리 아들도 힘내고 절대 약한 마음 먹으면 안돼. 알았지? 우리 고래 얼마나 무서웠으면 홍주야?'''

홍주:(나홍실을 위로하면서)'''언니, 울지마. 언니가 울면 어떡해.'''

홍실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 알게 된 미란은 고래를 또 다시 찾아간다.

고래: '''너 또 웬일이야?'''

미란: '''나랑 헤어지려고 일부러 나한테 못되게 굴고 지금 연극하는거 내가 모를줄 알아?'''

고래: '''뭐??'''

미란: '''아프면 제일 먼저 나한테 얘기해야지! 나 니 와이프잖아. 니 아내잖아! 왜 나한테 얘기 안했어? 너 정말 이혼하고 나 몰래 혼자 죽으려고 했던거야?'''

고래: '''나는 너한테 아픈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나는 너한테 해준 것도 없는데, 아픈 내 옆에서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이혼해.'''

미란:(오열)'''싫어! 나 이혼 못해! 아프면 더 옆에 있어달라고 해야지. 난 니가 아파도 옆에 있을거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나 너 살릴거야. 그래서 언제까지나 내 옆에 있게할거야.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든 살아. 살아서 내 옆에 있으라고!'''

그러나 김미란도 간 검사 결과가 적합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자 언니인 도란을 찾아가서 고래가 죽는다며 엉엉 울고, 이를 지나가던 강수일이 듣게 되는 것으로 예고편이 끝나서, 장고래의 간에 강수일, 김도란 부녀가 어떻게든 개입할 여지를 남겼다.
나홍실은 사방팔방으로 간을 구하러 다니는 와중에 결국 간을 기증받게된다. 누구의 간인지는 곧 밝혀질 예정.
결국 기증받은 간은 '''이모부'''가 된 강수일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강수일을 직접 찾아가 당신 절대 용서 안한다며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강수일의 진심어린 설득을 받아[11] 간 이식 수술을 받기로 한다. 이후 간 이식 수술을 받고 깨어났으나...이번엔 기증자인 강수일의 상태가 위중해지고 만다.
간을 무사히 이식받은 고래는 회복기에 들어가게 되고, 기증자인 강수일에게 감사인사를 하려고 하나 혼수상태에 빠진 것을 알고 충격으로 몸 상할까봐 장씨네 가족들이 모두 못 가게 강기사 아저씨 퇴원했다며 둘러대었다. 101, 102회에서 강수일이 깨어난거 알았는지 퇴원할때 찾아와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102회 마지막에 집에서 28년 전 아버지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를 제일 먼저 보고 엄마이모를 불렀다. 그리고 강수일이 누명쓴것을 알게된후 103, 104회에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강수일의 집에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

3. 평가


극중에서 욕 안들어먹는 몇안되는 사람이다. 사실상 나만 정상인이다.[12]

[1] 왕대륙과 동갑이다. 여동생보다 4살 연상이고, 아내보다 5살 연상이다.[2] 이 드라마의 세계관은 참 복잡하다. 어떻게 제부였던 사람이 이종사촌 오빠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3] 술에 취해서 친구가 부축해 주다 넘어져 벽에 부딪쳤는데 그것이 스킨십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이후 장고래가 집에 가라고 친구에게 말했는데 술 기운 때문에 들리지 않자 귀에다 가까이 가 말했는데 보는 시점이 멀리 있으며 뒤쪽에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나홍주에겐 어떻게 보였을까.......[4] 이에 대해 김미란이 말하길 "넌 자다가 천장무너질까봐 어떻게 사냐?"[5] 저 당시는 미란이라는 사실을 나홍실은 몰랐다.[6] 헌데 이 점쟁이는 사기꾼인것 같다. 돈이 담긴 봉투를 먼저달라고 하는건 돈을 탐하는 사기꾼의 속셈이다. 담긴 돈에 액수를 보고 좋거나 안좋거나에 거짓 예언을 하기 때문. 물론 진짜 점쟁이도 봉투먼저 달라 할수있지만 점쟁이는 점쟁이가 아는법, 왠만해서 돈 봉투를 먼저 달라곤 하지 않을것이다.[7] 점쟁이가 용하다는 측면에서 볼 때 고래가 미란이와 결혼하지 않았으면 간경화말기 때 강수일에게서 이식을 받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다른 여자와 결혼은 커녕 사망했을 것이다. 간이식 수술권유를 미란강수일에게 직접 부탁하였기 때문이다. 강수일미란이가 도란이를 키워준 김동철의 딸이기 때문에 그녀의 남편인 고래에게 간기증을 할 결심이 생긴 것이다. 어찌보면 미란과의 결혼이 고래를 살린셈[8] 사실 미란이의 잠버릇때문에 피하려고 바닥에서 잔것이다. 근데 하필이면 홍실과 홍주가 그때 방을 열어봤다는것.[9] 공식 홈페이지 텍스트 예고에 언급된 내용.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도 주인공이 간이 아픈데 주말 드라마 주인공도 간이 아파서 쓰러지게 될 경우 한 방송사 드라마에서 간 때문에 주인공이 쓰러진다는 내용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10] 나홍실은 남편을 일찍 잃고 28년간 홀몸으로 두 자녀를 키웠다.[11] 수술받고 살아서 계속해서 원망하라고도 한다.[12] 이태풍 역시 딱히 행적상으로 욕을 먹을 만한 일은 하지 않았지만 유부녀(정확히는 돌싱이지만)인 도란을 짝사랑해서 따라다니는 것부터(...) 따지고 보면 정상이라고는 말하기가 좀 그랬지만 결과적으로 깔끔하게 김도란과 헤어지고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