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공영차고지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충민로6길 61-29 (장지동)[1] 에 있는 공영 차고지. 송파공영차고지가 있는 복정역 일대와는 다른 곳에 있으며, 이 곳은 장지역에서 한참 동쪽에 있다. 장지동에 공영 차고지만 2개 있으며, 둘 다 성남시 경계와 가깝다.
이 곳을 이용하는 업체는 서울버스와 진화운수, 송파상운[2] 으로, 사실상 세 업체가 나눠 쓰는 차고지인 셈이다. 그럼에도 이 곳 역시 포화 상태라고 한다. 이와 별개로 송파상운 소속 차량, 신흥운수 오금동영업소 소속 차량들이 가스 충전을 하기 위해 이 곳으로 원정을 온다.
차량의 경우 송파공영차고지와 달리 완전히[3] 현대버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서울버스에서 자일대우상용차를 출고하여 그 타이틀이 깨지고 말았다. 오히려 중랑공영차고지와 함께 대우버스가 가장 많은 서울의 버스공영차고지로 기록될 전망.
참고로 장지공영차고지에서 위례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다. 그 다리를 올라가면 송파공영차고지 소속 위례신도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4] 임시정류장이 철거된 지금은 역으로 위례송파푸르지오 주민들이 서울 도심으로 가는 버스(서울 버스 301, 서울 버스 402)를 탈 목적으로 건너온다.
과거에는 이 차고지 근처에 특수전사령부 영문이 있었다. 이 때문에 진입시 혼동을 막기 위해 가드레일과 표지판이 설치되기도 했다. 차고지 개설 당시에는 1103동 앞부터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사령부 진입로와 차고지 진입로를 분리했으나, 이내 충민로6길 이설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지교 하부~영문으로 단축되었다. 군부대 이전 후에는 더이상 도로를 나눌 필요가 없게 되어, 차고지 입구에서 바로 충민로6길과 위례신도시 진입로로 진입하게끔 구조가 개량되었다. 단 사지교 하부의 가드레일은 중앙분리대로서 지금도 철거되지 않고 그 자리에 유지중이다. 특수전사령부 진입 관련 표지판도 남아있는 건 덤.
2. 지하화 및 수변공원 조성 논의
위례신도시 입주 후 차고지로 인한 매연, 분진, 소음 문제가 제기되자 장지공영차고지를 지하화 하고 위례신도시 내 장지천 수변공원과 연계해서 녹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3. 노선
3.1. 간선버스
- 301(서울버스) : 장지공영차고지 - 혜화역
- 401(서울버스) : 장지공영차고지 - 광화문 (학동로, 고속터미널, 남산3호터널 경유)
- 402(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광화문 (도곡역, 강남역, 남산소월길 경유)
- 461(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여의도
3.2. 지선버스
- 3011(서울버스, 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한남동
- 3314(송파상운) : 장지공영차고지 - 잠실종합운동장
- 3315(송파상운) : 장지공영차고지 - 삼전역
- 3319(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잠실역
- 3417(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삼성역
- 3422(진화운수) : 장지공영차고지 - 고속터미널
- 3426(서울버스) : 장지공영차고지 - 청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