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
長旨驛 / Jangj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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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819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 82 (장지동)에 위치해 있다.
개통 당시에는 거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허허벌판일 정도인 곳에 있는 역인 바람에 이용객이 별로 없었다. 당시에는 기껏해봐야 진화운수 구 종점[1] 과 문정건영아파트, 그리고 군부대[2]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논밭이었다. 그러나 개통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든파이브, 송파파인타운아파트, 문정법조타운, 서울동남권물류단지, 위례신도시가 생기면서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장지역 근처 주민들이 장지역의 '장지'가 묘지를 떠올리게 하는 어감이라며 주변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역을 주장하였지만.. 될 리가 없다. 만약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 대상에 장지역이 포함되면 낙찰이 유력한 부역명이기는 하다.
예전에는 역 인근이 허허벌판이었으나, 주변에 장지지구가 개발되면서 1번출구와 2번출구 인근에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도합 13단지나 되는 꽤 큰 단지이다. 반대편 3번, 4번출구 방면으로는 동남권유통단지가 개발되어 복합쇼핑몰과 공구상가, 유통단지를 결합한 가든파이브가 2010년 개장하였으며 현대시티몰 등 도심형 쇼핑몰도 입주하였다. 인근에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이 개발중으로 2010년대 들어서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장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위례신도시 방면으로 갈때 거쳐가는 길목으로, 중앙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위례신도시 방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3]
가든파이브와 장지역은 바로 연결돼 있어서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가든파이브 라이프의 중앙 광장으로 갈 수 있다. 가든파이브가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인근 개발이 어느정도 종료되고 위례신도시의 인구가 8만 5천명을 돌파한 2018년 3월 현재는 이전과 대비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역 승하차량 역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추세이다.
가든파이브 안에 CGV 송파,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안에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 영화관이 있다. 롯데시네마만 들어오면 이 일대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가 전부 입점하는 셈.
장지역 3번출구로 나가면 서울복합물류라는 큰 물류창고가 모여있는 건물이 있다. 거기서 알바하는 사람과 가든파이브로 가는 사람이 몰려 그 부근은 항상 미어터진다.
장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0년대로 넘어와서는 문정동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의 영향이 커졌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이렇다 할 대중교통이 마련되지 못하였고, 그나마 신도시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역이 장지역이었기에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2013년 이래 엄청난 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가든파이브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여기에 위례신도시라는 호재가 들어오면서 성장 속도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2012년에 2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한해 평균 2천 명씩 이용객이 증가하다가, 여기에 법조타운을 끼얹은 2017년에는 한 번에 5천 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일평균 3만 명을 돌파하여 8호선 승하차량 전체 3위 역으로 위상이 크게 뛰더니, 2018년에는 2위였던 암사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지금과 같은 증가 속도를 보면 2020년경에는 천호역을 제치고 8호선 전체에서 승객 수 1위를 차지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가든파이브 개장을 앞두고 출구를 확장해둔 덕분에 복정역과 달리 출구 혼잡 문제는 덜하다는 것이다.
2023년 8호선이 경기도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연장될 경우, 승하차량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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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8호선 장지역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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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이 역 인근 지상에는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기점이 있는데, 장지역 정류소에 성남, 잠실 방면의 시내버스, 광역버스는 물론, 철원, 포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그리고 대기업 출퇴근 셔틀버스가 이곳으로 몰려서 버스들로 정체현상이 발생한다.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그나마 복정역 방향으로는 버스가 줄줄이 서있는 것이 덜하기는 하나 성남이나 위례로 향하는 인원들이 중앙버스정류장을 가득 메운다. 정류장 혼잡도는 이미 잠실역을 제외한 송파대로상의 다른 중앙버스정류장(문정역 문정법조단지, 문정로데오거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의 혼잡을 아득히 넘어선지 오래다. 잠실 방향은 최악의 경우 장지교사거리에서 장지역까지 줄줄이 버스가 서있었다.
송파구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로변 차로 정류장을 신설하여 2018년 10월 26일부터 위례에서 오는 8개 노선(333, 343, 362, 440, 3012, 15-1, 31, 60)의 정차 위치를 옮겼고, 굳이 중앙버스정류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기업 셔틀버스도 가로변에 정차하는 일이 많아졌다.
2005년경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지하철 이종격투기 영상이 이 역에서 촬영되었다. 정확히는 전 역인 문정역에서 시작하여 그 다음역인 복정역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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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8호선 819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지하 82 (장지동)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개통 당시에는 거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허허벌판일 정도인 곳에 있는 역인 바람에 이용객이 별로 없었다. 당시에는 기껏해봐야 진화운수 구 종점[1] 과 문정건영아파트, 그리고 군부대[2]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논밭이었다. 그러나 개통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든파이브, 송파파인타운아파트, 문정법조타운, 서울동남권물류단지, 위례신도시가 생기면서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3. 역명 논란
장지역 근처 주민들이 장지역의 '장지'가 묘지를 떠올리게 하는 어감이라며 주변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역을 주장하였지만.. 될 리가 없다. 만약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 대상에 장지역이 포함되면 낙찰이 유력한 부역명이기는 하다.
4. 역 주변 정보
예전에는 역 인근이 허허벌판이었으나, 주변에 장지지구가 개발되면서 1번출구와 2번출구 인근에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도합 13단지나 되는 꽤 큰 단지이다. 반대편 3번, 4번출구 방면으로는 동남권유통단지가 개발되어 복합쇼핑몰과 공구상가, 유통단지를 결합한 가든파이브가 2010년 개장하였으며 현대시티몰 등 도심형 쇼핑몰도 입주하였다. 인근에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이 개발중으로 2010년대 들어서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장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위례신도시 방면으로 갈때 거쳐가는 길목으로, 중앙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위례신도시 방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3]
가든파이브와 장지역은 바로 연결돼 있어서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가든파이브 라이프의 중앙 광장으로 갈 수 있다. 가든파이브가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나 인근 개발이 어느정도 종료되고 위례신도시의 인구가 8만 5천명을 돌파한 2018년 3월 현재는 이전과 대비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역 승하차량 역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추세이다.
가든파이브 안에 CGV 송파,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안에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 영화관이 있다. 롯데시네마만 들어오면 이 일대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가 전부 입점하는 셈.
장지역 3번출구로 나가면 서울복합물류라는 큰 물류창고가 모여있는 건물이 있다. 거기서 알바하는 사람과 가든파이브로 가는 사람이 몰려 그 부근은 항상 미어터진다.
5. 일평균 이용객
장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2010년대로 넘어와서는 문정동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의 영향이 커졌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이렇다 할 대중교통이 마련되지 못하였고, 그나마 신도시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역이 장지역이었기에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2013년 이래 엄청난 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가든파이브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여기에 위례신도시라는 호재가 들어오면서 성장 속도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2012년에 2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한해 평균 2천 명씩 이용객이 증가하다가, 여기에 법조타운을 끼얹은 2017년에는 한 번에 5천 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일평균 3만 명을 돌파하여 8호선 승하차량 전체 3위 역으로 위상이 크게 뛰더니, 2018년에는 2위였던 암사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지금과 같은 증가 속도를 보면 2020년경에는 천호역을 제치고 8호선 전체에서 승객 수 1위를 차지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가든파이브 개장을 앞두고 출구를 확장해둔 덕분에 복정역과 달리 출구 혼잡 문제는 덜하다는 것이다.
2023년 8호선이 경기도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연장될 경우, 승하차량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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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8호선 장지역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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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계 교통
7.1.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버스 정체 문제
이 역 인근 지상에는 송파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기점이 있는데, 장지역 정류소에 성남, 잠실 방면의 시내버스, 광역버스는 물론, 철원, 포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그리고 대기업 출퇴근 셔틀버스가 이곳으로 몰려서 버스들로 정체현상이 발생한다. 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그나마 복정역 방향으로는 버스가 줄줄이 서있는 것이 덜하기는 하나 성남이나 위례로 향하는 인원들이 중앙버스정류장을 가득 메운다. 정류장 혼잡도는 이미 잠실역을 제외한 송파대로상의 다른 중앙버스정류장(문정역 문정법조단지, 문정로데오거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의 혼잡을 아득히 넘어선지 오래다. 잠실 방향은 최악의 경우 장지교사거리에서 장지역까지 줄줄이 버스가 서있었다.
송파구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로변 차로 정류장을 신설하여 2018년 10월 26일부터 위례에서 오는 8개 노선(333, 343, 362, 440, 3012, 15-1, 31, 60)의 정차 위치를 옮겼고, 굳이 중앙버스정류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기업 셔틀버스도 가로변에 정차하는 일이 많아졌다.
8. 기타
2005년경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지하철 이종격투기 영상이 이 역에서 촬영되었다. 정확히는 전 역인 문정역에서 시작하여 그 다음역인 복정역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