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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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백인 또는 동양계가 대부분인 롤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몇 안되는 아프리카계 선수이다.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트롤링이라면 트롤링, 진지한 플레이라면 진지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CLG에 들어오기 전까지 빅3 (CLG, TSM, Team Dignitas) 소속이 아닌 인물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플레이어. 특히나 전에 TSM.Evo 동료였던 윙즈와 친해서 둘이 듀오랭을 돌리면 말그대로 두 명이 웃으면서 트롤링하고 이기는(...) 진기명기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3.1. Counter Logic Gaming
CLG에 들어오기 전까진 원딜로 유명했으나 CLG에 로코도코 후임으로 서포터로 들어간 이후론 서포터로 전향했다. 그리고 한동안 CLG의 서포터로 뛰다가 챠우스터가 정글에서 다시 서포터로 내려가면서 2013년 5월 27일 CLG를 떠났다. 그와중에 탑라이너 제안을 받았지만 본인은 거절했다고... 그리고 2013 LCS summer는 팀없이 넘어갔고 2013년 10월 7일, 팀을 개편한 Team Curse의 원딜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LCS 강등전을 위해 로스터를 결정해야하는 마지막날 커스에서 짤렸다... 그리고 그렇게 2014 LCS spring도 무직으로 가나 싶더니 프로게이머에 더이상 의욕을 잃은 챠우스터가 은퇴한 CLG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 서폿을 했을때와 달리 IEM 퀄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적어도 2013 LCS 봄에서 힘들게 익혀나간 서포터의 감이 죽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요즘 북미 서폿픽의 핵심인 레오나, 알리스타, 모르가나가 전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2014 LCS 스프링 시즌에도 더블리프트와 함께 수준급의 봇듀오로 인정받고 있다. TSM의 와일드터틀-엑스페셜 듀오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 덱스터의 합류 후 팀도 급속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 다만 TSM과의 접전에서 비역슨의 니달리 핵창을 맞고 계속 사망하는 모습은 옥의 티.
하지만 그 후 다시 만난 TSM을 상대로 쓰레쉬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설욕하였다. S4 서머 시즌에는 모르가나, 알리스타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서폿캐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북미 원탑 서폿 대접을 받고 있다. 단순히 팬들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EG의 서포터 크레포가 트위터로 현재 북미 최고 서포터는 아프로무라고 말했고 그 후에 LMQ의 노네임과 TSM의 비역슨도 동의한다고 트위터에 말할 정도로 원탑 서포터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대차게 망하면서 시즌 4 롤드컵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시즌 5에서도 북미 서포터 중 메카닉과 센스는 넘버 원이다. 다만 스프링 시즌에는 팀의 한타가 무너지며 함께 무너졌다. 하지만 서머 시즌 NME와의 3주 2일차에 보여준 환상적인 바드 플레이는 그가 여전히 북미 최고 서포터임을 증명한다.
시즌 6에도 북미 원탑의 포스를 과시중이다. 하지만 시즌 6 스프링 우승과 MSI 준우승을 정점으로 팀이 망해가면서 본인도 영고라인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 TSM의 바이오프로스트가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북체미 비역슨과 함께 게임하는 바프와 총체적 난국인 팀을 데리고 서폿 캐리를 하는 아프로무의 퍼포먼스를 몇 장면만 보고 동일선상에 놓기는 힘들다.
그러니 시즌 7에는 본인도 슬슬 부진하다는 평가와 비판의 대상이 되며 영고라인=실력감퇴 공식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시즌 4부터 아프로무의 팀내 지분이 얼마였는지를 감안하면 아프로무가 부진하면 CLG는 정말 끝장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아프로무의 독보적인 기량만 믿고 다른 팀원들의 개인기량이나 캐리력 변수생성력을 너무 등한시하고 적당적당한 메카닉과 팀게임 능력 을 갖춘 예스맨만으로 팀을 짠 것 아니냐는 비판도 가능한 부분이다. 다르샨이야 한때 북미에서 문무를 겸비한 최고의 탑솔러로 평가받았지만 본인의 상대적 위상이 계속 떨어지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선택은 맥락을 보면 알지만 다소 안이했다. [2]
일각에서는 아프로무가 메카닉이 모자라서 짤서폿 메타에 서서히 몰락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미 포블메타가 시작된 롤드컵서 유체폿 미시와 와체폿(...) 리크릿 그리고 롤챔스 챔피언이던 고릴라를 상대하던 아프로무를 생각하면 설득력은 희박한 편. 애초에 신성 바이오프로스트나 미드라이너 출신의 게이트 정도를 제외하면 오히려 원딜출신인 아프로무의 메카닉에 비벼볼 NA 서포터가 몇 없다. 아프로무빨로 과대평가된 스틱세이의 거품이 철저히 꺼지는 과정에서 아프로무도 무너지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2017 서머에는 아프로무의 요구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정글인 다르도크의 영입으로 부활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다르도크의 이탈로 주춤했고 향로메타 이후 스틱세이의 롤러코스터 끝에 롤드컵을 가지 못하였다. 그 와중에 본인도 잘할 때는 스무디와 올레 이상의 모습이지만 저들 못지 않게 기복과 잔실수를 많이 보여주어 노쇠화 우려가 있었다.
3.2. 100 Thieves
백도둑들에 합류한 2018 스프링에는 썸데이와 함께 미드정글의 기복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새 파트너 코디 선이 스틱세이보다 단단하게 팀 중심을 잡아주면서 아프로무도 후반기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서머는 썸데이와 코디 선이 시작부터 미쳐 날뛰며 잘나가는듯 싶었으나 3주차 끝나고 미티어스가 뜬금 트레이드 당한 뒤 리프트 라이벌즈에선 용병쿼터 문제로 썸데이가 결장, 본인은 브란디니와 류 이상의 역적질을 하며 북미의 패망에 1등공신이 되었다.
리그 복귀 후에도 류와는 대조적으로 폼이 폭망해서 뱅도둑들이 지는 경기라면 바로 안다&아프로무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수있다. CLG가 아프로무 이탈과 함께 무뇌팀이 되었기에 아프로무의 오더능력이 재평가받았는데 뱅도둑들은 아프로무가 있어도 미티어스가 없어지니까 무뇌가 되는걸 봐선 미티어스는 좋은쪽으로, 아프로무는 나쁜쪽으로 재평가되어야할듯 싶다.
오더만 해도 깔거리가 굉장히 많은데, 시즌 5, 6 당시 월드클래스라 불리던 개인기량까지 거의 다 망가졋다. 한국으로 치면 시즌 4에 88라인이 한창 핫했던 것처럼 시즌 8에 92년생인 그의 나이는 많은 편이다. 그와 동일하게 포지션 변경을 거쳐서 한때 유럽 최고의 서포터였던 동갑내기 옐로우스타가 먼저 걸어간 길을 따라갈지도 모른다.
근데 그러고도 All-Pro 투표에서 서폿 1위를 차지했다. 물론 북미에 경쟁자가 약한 것도 맞다. 올레와 미시는 용병쿼터 값 못하는 먹튀로 낙인찍혔고, 스무디는 작년 말부터 제기되기 시작한 과대평가론이 현실화되고있으며, 제이잘과 제이제이가 북미 팬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눈에 확 띄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까지는 아니다. 아프로무가 추억보정과 팬덤보정을 받아 과대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팀적으로 따져보면 도저히 실드가 힘들다. 올레가 더블리프트빨로 겨우 버스탄다고 하지만 코디선빨 받고도 버스 못타는[3] 아프로무와는 당연히 비교조차 안되고, 스무디랑 제이제이는 시즌 도중에 합류한데다가 팀에 썸데이같은 플레이메이커도 없다.[4] 제이잘은 시즌초 C9의 실험적 엔트리때문에 와일드터틀, 데프틀리가 나아보이게 만드는 북미의 바위게 키스와 봇을 서야했다. 바이오프로스트?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미씨는 똑같은 노답 오더 똑같은 노답 피지컬을 보이고 용병쿼터까지 먹어서 아프로무보다도 욕을 더 먹'''었'''다.
TL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세트는 알리스타로 캐리했지만 2세트에 라칸으로 끔찍한 스킬 활용을 보여주고 3,4세트도 계속 짤리면서 거품임을 인증하고 말았다. 그리고 TSM과의 3•4위전...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5연 알리스타를 픽했으나, 마타가 초가스를 징크스앞에 배달한것만 사이온을 라이즈앞으로 배달해서 따라하고 게임 내내 물려죽고 이니시걸다죽고 아무 이유도없이죽고 말그대로 사망전대를 찍었다. 위에서 신명나게 깟던 그 미씨보다도 못하다는게 드러난것.
사실 100 Thieves 선수들을 보면 아프로무가 옹호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아프로무는 나름 북미 레전드이고 인기구단 CLG의 팬 지분까지 있다. 반면 류는 일단 용병이고, KT를 떠난지 꽤 되어서 응원해주는 한국팬이 그리 많지 않다. 코디 선은 임모탈스에서 포텐을 터트렸으나 롤드컵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쓰로잉을 저질러 평판을 깎아먹었고 시즌 후 임모탈스까지 해체되며 팬덤이 흩어졌다. 안다는 말할 것도 없는 굴러온 돌. 따라서 썸데이를 제외한 3명은 아프로무 팬덤의 정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롤드컵에서도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무리하다 딜교환 망치고, 브론즈 서폿마냥 와드는 아예 안박고, 날아오는 스킬은 자석마냥 맞아주면서 본인것은 아예 못맞추는 등 크라운과 함께 4대리그 최악의 선수로 꼽힐법한 수준이였다. 코디 선 대신 들어온 리카라의 실력이 부족했다는 실드도 있지만, IG전에서 브라움으로 아군을 낚아 팀킬을 한다거나 프나틱전에서 바드 꼴픽해서 게임을 망치며 클템에게 겉멋만 들었다며 디스당하고[5] 나겜 해설 입에서 '스킬, 스펠 쿨 돌았는데 적이 눈에 보이면 '''일단 쓰고본다'''', '서폿이 '''저따위로''' 하니 원딜은 무죄다', '이 선수 때문에 '''16팀중 16위''' 바텀이라 불렀다'[6] 등 주옥같은 명문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라이트팬 평도 바닥이지만, 전문가 평은 '''그보다도 더하다'''는 것.
거기다가 '''서머시즌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포트나이트만 183게임을 돌리고 그에대해 코디 선이 지적하자 백업으로 내쫓았다'''는 썰이 나오면서 이미지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게 되었다. 이미 CLG 시절에도 자신 아니면 더블리프트가 팀을 나가야한다며 더블리프트를 사실상 내쫓은 전과가 있다.
물론 팩트로 확인된건 저 포트나이트 183게임 뿐이고, 코디선 벤치행이나 미티어스 트레이드, 리프트 라이벌즈 썸데이 제외 등은 아프로무랑 아무런 상관 없을수도 있다. 문제는 저 확인된 '''팩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비판거리가 된다는 것이다.[7] 아프로무는 전 세계를 뒤져봐도 찾기 힘들 '''8년차''' LOL 프로게이머다.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위치이다. 그런 선수가 1년중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다른 게임에 빠져 살았다는게 말이 되는가?
북미가 그간 중국 다음가는 투자를 하고도 국제대회에서 번번히 물먹었던 것도 이해가 간다. 젠지의 최우범 감독이 사전 인터뷰에서 북미, 유럽은 마인드부터 고쳐먹어야한다며 독설을 날렸다가 역풍을 맞은 뒤로 묻히긴 했지만, 그 전부터 김몬테나 포벨터 등에게 프로의식 없다고 쓴소리듣던게 북미다. 리빙 레전드라는 선수부터 이 모양인데, 후배들이 뭘 보고 배우겠는가?
시즌 후 실력 측면에서는 방출 1순위로 꼽혔으나 두터운 팬덤 덕분인지 살아남았다. 코디 선과 리바이가 팀을 나갔고, 류는 코치 전환, 그 대신 후히와 뱅을 영입했다. 뱅 영입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환영하는 중이지만 서폿이 그 모양인데 원딜이 잘한다고 무슨 소용이겠냐, 코디 선처럼 정치당하고 나가는거 아니냐[8] 는 비관론도 없진 않으며 후히는 그냥 아프로무 인맥으로 들어왔다는 여론이 대세.
그리고 역시나, 시즌 개막하자 후히와 아프로무는 거하게 똥을 싸고 있고 썸데이와 뱅은 거하게 고통받고 있다. 그나마 후히 안다는 로또가 몇번 터지긴하는데 아프로무는 그조차 없다.
아프로무가 코디선을 내쫓고 롤드컵을 말아먹을 때조차 실드쳐주던 레딧에서도 태업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포니p가 루리웹에 그냥 실력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실드글을 올리긴 했지만, 고의적으로 패배를 유도하는 수준이 아닐 뿐이지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 없다는건 확실해 보인다.
스프링 시즌 이후 방출되도 할말이 없는 수준이었지만 칼같이 쫓겨난 후히와 달리 그대로 살아남았다.
다만 2019 서머 기준으로는 태업을 관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전성기 급은 아니지만 2018 서머 - 2019 스프링의 말도 안되는 폼에서는 벗어났다고 봐야 할듯. 역설적으로 정신을 차리니까 1년간의 모습은 안보여준다는 점에서 태업이 역으로 확실해진 면도 있다... 이런 점은 중국 EDG의 아이보이와 비슷하다.
물론 인간답게 한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라칸을 잡았을 때 한정이지, 노틸러스, 럭스, 브라움 등으로는 지난 두시즌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0툴에서 라칸 원툴로 진화했을 뿐.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팀인 CG전에서는 작년의 정치질에 대한 죄책감이라도 들었던 것인지 그나마 1인분하던 라칸 잡고도 코디 선에게 대주면서 게임을 망쳤다. CLG전에서는 친정사랑을 시전하며 던져대다가 겨우 버스탔고, 옵틱과의 순위결정전에서는 바드로 라인전 털어먹고 킬관여율 100퍼 찍으며 만회하나 싶더니만 귀신같이 물려서 한타 말아먹고 바론을 내줬으며 아트록스에게 평타 몇대 치겟다고 앞무빙하다가 팀을 몰살시키고 본인만 살아남는 희대의 킬뎃관리를 선보였다.
결국 2019 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당했다. 이후 칼같이 미티어스와 코디 선이 100T로 돌아온 것을 보면 정치썰이 사실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3.3. Dignitas
후니에게 예산의 대부분을 썼다고 알려진 디그니타스가 결국 주워간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되면 한국나이로 무려 29살이 되는데, 과연 정신차리고 좋은 쪽으로 조커가 될지 아님 그대로 퇴물테크를 탈지......
개막전에서 갑자기 사람이 바뀐것처럼 활약하며 부활해버렸다. 점차 폼이 떨어지면서 미국 현지에서도 매우 안좋은 평가를 받고있던 아프로무 였는데,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정교한 플레이로 팀에 승리를 부축했다.
2번째 게임에서도 EG를 잡아버리면서 브라움으로 활약했다. 만약 이 폼이 이번 시즌 간 유지된다면 완벽히 부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후반기에 다시 침체되고 있다. 팀의 주포인 프로겐과 함께 세월을 속일 수 없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무뇌 쓰로잉도 간간히 나오지만 100T의 키위키드시절에 비하면 줄긴 했는데 CLG시절의 탄탄한 기본기도 상실했다. 게다가 아프로무가 후히 스틱세이라는 무력이 형편없는 딜러진을 가지고도 MSI 준우승까지 해낸 것은 북미 전자두뇌라 불러도 무방한 오더의 힘도 굉장히 컸는데, 프로겐 팀 디버프를 감안해도 심각한 디그니타스의 운영은 아프로무의 시대가 갔다는 신호인 듯하다. 19년 G2에 털리던 SKT를 논하기에도 마타에게 모욕일 정도.
친정인 뱅도둑과 뱅의 새 팀인 EG의 성적이 계속 상승하고 Dig는 9위까지 떡락하면서 한국에서는 인과응보라는 여론이 많다. 그만큼 북미에서는 한때 레전드라는 평가가 손색이 없는 서포터이지만, 한국에서는 태업기간에 양대 통신사 팬들 상대로 너무 업보를 많이 쌓았다.
그리고 작년에 코디 선의 CG가 롤드컵 진출하도록 추진력을 부여했던것과 유사하게 TSM과 플퀘에게 의적질을 하며 썸데이의 100T와 뱅의 EG가 플레이오프 승자조 진출을 굳히는데 큰 도움을 준 뒤 본인은 타이브레이커에서 장렬히 산화하며 속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서머시즌에는 빡집중을 해서인지 북미의 서폿풀의 처참함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나름 가닥있는 서포터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바이퍼-아카디안-프로겐이 1주차부터 정신나가고 주전라인업을 늦게 결정하는동안 존슨과 유일하게 시즌 내내 정신줄을 붙잡으면서 플레이했다.
4. 플레이 스타일
2013년 서포터로 전향한 이후 괄목상대라는 성어가 어울릴 정도의 발전을 보여주는 서포터. 2014년 들어서는 C9의 LemonNation과 함께 투탑 서포터로 꼽히고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더블리프트와의 봇 듀오는 북미 최강급을 넘어서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챔피언으로는 쓰레쉬, 알리스타, 나미. 모르가나와 룰루 외 다른 여러 서포터도 훌륭하게 다룬다. 특히 알리스타는 명품 플레이로 유명한데 이니시에이팅에 원딜 보호 등 정말 훌륭한 슈퍼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준 적이 있다. 최근엔 알리스타가 메타에 다시 묻히면서(...) 대신 모르가나 서폿을 상당히 자주 보여주는데, 해설하는 포니짱짱걸S가 '아프로무의 모르가나는 라인전 무상성인데, Q를 마치 타겟팅하듯 맞춰서 라인전에서 질래야 질 수가 없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2014 서머 5주차에서 LMQ를 다시 만났을때 '''킬 관여율 100퍼'''를 보여주기도 했고.
CLG 합류 전까지 원딜로서의 평가는 "전형적인 솔랭 잘 이기고 팀전 못 이기는 원딜"이었다. 아프로무 본인도 스스로에 대해 말하기를, "솔랭에서는 상대 원딜이 십중팔구 뭔가 실수를 한다. 그러면 난 그 실수를 잡고 그걸로 죽어라 패는 거다. 제대로 된 팀들이랑 할 때는 원딜들이 실수를 훨씬 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솔랭같은 결과는 안 나온다." 실제로 디그니타스 상대로 농담짙은 디스를 걸다가 디그니타스의 큐티파이와 파토이의 봇 듀오에 제대로 털렸다, 10분대에 봇에서 4킬이나 내주며 자폭하며 본인도 웃고 디그니타스의 봇 라인도 웃었다.
다만 실력에 비해서 저평가 받았다는 말도 있는 원딜이다. 레딧에서는 많이 까였지만 카옥스와 차우스터 그리고 다른 프로들은 나름대로 아프로무의 원딜 실력을 인정했었고 아프로무의 주력챔피언이었던 드레이븐과 트위치는 그가 원딜로 있던 Fear에서는 고정밴이었을 정도다.
현재는 롤러코스터 타는 CLG의 맴버중 가장 안정적으로 활약하는 선수다. CLG자체가 아프로무에 대한 의존도가 엄청 높은편인데, 덮립키우기부터 시야장악, 심지어 한타 이니시에이팅 까지 전부 본인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예전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할 당시 치유 계열의 캐릭터를 하는 걸 좋아했다고 밝힌 바가 있었고, 결국 그 장기를 살려 서폿으로 전향 그 실력에 대해서는 평가가 많이 갈리지만 더블리프트와 함께 최강의 봇 라인이라는 소리는 듣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으나 그러나 실력이 갈 수록 늘어나는게 보여서 처음에는 아프로무에 대한 회의적이었던 반응들도 많이 좋아진 편. 특히 IEM전의 LCS Super Week에서 처음했을때 엄청 똥쌋던 알리스타로 굉장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룰루나 타릭등 여러 서포터 챔피언들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 의하면 알리스타는 고작 2주간의 연습기간만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에 알리스타를 너무 못 다뤄서 집중적으로 챠우스터에게 교육받으면서 실력을 늘렸다고 한다.
2018 시즌부터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 중 피지컬 하나만 남았다. 바텀 라인전은 코디 선이나 뱅같은 상위권 원딜러를 데리고도 반반 가는것조차 버거워하며 리카라와 섰을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폭파당한다. LCS포니 해설이 언급했듯이, 스킬과 스펠을 난사 수준으로 날려대며 운에 기대는 스타일로 변해버렸다. 사실 피지컬도 다른것에 비하면 낫다는거지 절대로 4대리그 주전으로 뛸 수준이 아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전성기와 비교하면 피지컬도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다른 모든 요소들이 더 심하게 퇴보했을 뿐이지.
2019 시즌으로는 사실상 0툴 플레이어. 사실상 무장점 플레이어가 되어 후히와 함께 100도둑의 짐덩어리가 되었다. 뱅과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고 스킬샷 미스는 기본, 시야장악도 제대로 못하고 교전마다 의아하게 잘려 원딜보호능력도 없는 서포터 역캐리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5. 기타
2013년 3월 19일 대리랭을 해준 사실이 적발되어 14일 동안 계정이 정지되고 시즌 2 보상을 철회 당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왔을때 라코로 부터 슈퍼계정을 받았는데 그 때 사용한 닉네임은 Kalbbi Meat(...).참고로 같은 봇 듀오 동료는 Angry Kimchi(...).
더블리프트와 함께 아프로리프트로 불렸으나 둘의 인종이 흑인, 황인 이라는것에 기인해서 레딧에선 성룡의 영화인 러시 아워 듀오로 부른다.예시 짤방
2016 롤드컵에서 CLG가 탈락한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스크림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과 함께 ANX를 예로 들며 각 지역이 그에 어울리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였다. 즉 부트 캠프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트 캠프가 줄어들 것이란 얘기지 특정 지역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 아니다.[9] 또한 전문을 들어보면 1주차에 한국팀들의 성적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 '''조별리그의 결과에 따라''' 한국으로 전지훈련 오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 말인데[10] , 결과적으로 2주차 한국팀들이 각성을 하며 별 의미 없는 발언이 되었다. 문제는 그 인터뷰가 나온 때가 TSM 코치인 '웰던'의 망언이 한참 불타오를 때였다는 것.[11] 레딧에서는 인터뷰에 동감함과 동시에 은근슬쩍 웰던과 같은 스크림 전략 유출설과 한국이 일부러 스크림에서 게임을 대충했다는 설을 끼워넣어 북미가 광탈한 이유를 한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물론 모든 북미팬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근거없는 음모론이 많은 지지를 받으며 화제글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북미 팬덤의 수준을 의심가게 만든다. 거기다 CLG와 TSM은 한국팀에게만 진 것도 아니다. 아프로무도 그것을 인식하고 자신들이 패배한 ANX를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데 북미 팬덤에서는 생뚱맞게 음모론을 펼치니 한국 팬덤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전반적으로 덥맆 안티 분위기가 어마어마한 한국에서는 덥맆때문에 개고생하는 아프로무 프레임이 짜여있어서 이미지가 정말 좋았는데 이 인터뷰로 많이 까먹은 편. 그리고 시즌 7에 자국 리그에서도 부진하면서 더더욱 존재감이 사라졌다(...)
덮립은 2018년 드디어 국제대회에 적응해 무시무시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한국에서의 저평가를 뒤집었고 팬덤도 생기는 반면 ~ 아프로무는 100T의 시즌을 망친것은 물론 썸데이 제외하면 그나마 사람노릇하던 코디 선까지 정치질로 내쫓으며 북미의 적폐로 취급받는 중이다. 무엇보다 덥맆이 자기 주도 하에 2016 CLG의 플루크를 넘어서는 기적의 4강 업셋을 만들어내고 2019 MSI 준우승을 기록했기에, 이제 아프로무가 덥맆 상대로 비교우위로 내세울 것은 단 하나도 남지 않았다.[12]
현지에서는 팬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NA LCS 에서는 경기가 끝난후 선수들과 다같이 포토타임을 같고, 따로 만날수있는데, 따로 사인이나 사진요청도 끝까지 남아서 거절하지않고, 팬들이 물어보는 사소한 게임관련 질문에도 대답을 열심히 해주는등, 팬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좋은평을 받고있다.
[1] 바텀 → 서포터[2] 다르샨은 원래 세라프, 오도암네와의 경쟁에서 세라프에게 밀렸다가 이후 세라프가 망하면서 들어왔고, 후히는 포벨터를 버리고 스틱세이는 덥맆을 버리고 기용했다. CLG의 우승 후 하향세 시점에서 세라프, 포벨터, 덥맆의 평가가 마냥 그리 높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와 별도로 CLG는 용병슬롯 한칸은 사용하지 않고 있고 한칸은 후히(...)가 점하고 있는데 이건 대단한 오만과 독선이라는 비판도 있다.[3] 물론 부족한 경험과 빅게임 적응 문제때문에 코디가 덥맆 위로 올라가진 못하지만, 정규시즌 한정으로 어지간한 구멍은 전부 메꿀수 있는 크랙인건 사실이다.[4] 에코 폭스는 후니와 다르도크마저 시즌이 흐르면서 막장화되는 중이였던데다 피닉스-알텍 방출 논란으로 분위기마저 최악이였고, 플라이 퀘스트는 플레임도 무색무취에 산토린은 한계가 명확한 정글러다.[5] 정확히는 바드 자체가 겉멋챔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프로무가 탈출 과정에서 쓸 필요 없었던 궁과 스펠까지 빼자 바드 궁 없어서 바론 넘어가게 생겼다고 탄식하는걸 보면 아프로무를 깐 게 맞다.[6] 출처[7] 시즌6까지 역체원으로 추앙받던 뱅이 금지어급으로 몰락할뻔한 이유중 하나가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서 롤 연습을 안했던 것이였다.[8] 물론 뱅은 페이커 제외하면 세계 최강 수준의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기에 아프로무가 함부로 대하진 못할 것이다. [9] 인터뷰어도 전력 약화설을 언급한 것을 보면 이런 뇌피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10] 인터뷰 시점이 CLG가 탈락한 2주차 1일 마지막 경기 이후이다[11] 항목 참조[12] 간혹 19 TL이 MSI 최저승률 준우승이라 폄하되기도 하지만 그 전의 최저승률은 16 CLG였다. 4강에서 갑자기 개가 된 닝이 만들어준 준우승이라고도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16 준우승은 기적의 조별리그로 순위 부커질한 블랭크가 만들어준거다... 당시 CLG의 평가도 조별 1위한 RNG보다 훨씬 별로였다.